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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09 16: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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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 증축 공사를 이달 중 시작한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신세계 강남점은 서울시내 최대규모로 재탄생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5일 서초구가 반포1동에 있는 강남점의 증축을 허가함에 따라 이달 중으로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6년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강남터미널 사이에 있는 6층 규모의 판매시설을 11층까지 5개층을 증축한다. 지하 서점과 아케이드도 판매시설로 리뉴얼 한다.

증축이 마무리될 경우, 신세계 강남점의 연면적은 26만7052㎡에서 28만7165㎡로 약 2만여㎡가 늘어나고, 영업면적은 현재 5만1000여㎡에서 7만5000여㎡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6만3000여㎡ 규모의 롯데백화점 잠실점, 5만2800여㎡ 크기의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강남지역 경쟁사 점포는 물론, 7만여㎡ 규모로 현재 서울시내 최대 백화점인 롯데백화점 본점보다도 크다.

강남점 증축은 2016년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1등 점포를 키우겠다는 신세계의 ‘1번점 전략’의 일환으로, 실제로 신세계는 부산과 인천, 광주, 경기(분당·죽전) 지역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행정 절차 등을 고려하면 추석 이후 강남점 증축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공사가 마무리되는 2016년에는 서울 최대 규모의 백화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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