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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09 15: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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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규모가 크고 높아 소방당국에 의해 화재에 취약한 대형건축물로 분류되는 곳은 63빌딩, 코엑스, 롯데월드 등 전국 7034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이 9일 소방방재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대형화재 취약대상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1290개)로 전체의 18.3%를 차지했다. 특히 2012년부터 3년 연속 대형화재취약대상으로 지정된 건축물 중에는 63빌딩, 코엑스, 롯데월드 등 대표적인 랜드마크들이 포함됐다.

이어 경기 766개, 인천 677개, 충남 504개, 전북 488개, 경북 487개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 등 이들 6개 지역이 전체의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012년과 비교해 볼 때 대형화재취약대상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인천으로 41개(626→667)가 더 늘었고, 충남 25개(479→504), 대구 14개(295→309), 전남 11개(302→313) 순으로 늘어났다.

조 의원은 “올해만 벌써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사고로 8명이 사망하고 장성요양병원 화재사고로 21명이 사망하는 등 대형화재사고가 대형 참사로 이어지고 있어 보다 철저한 안전감독이 이뤄지도록 관리 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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