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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07 12: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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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상의 보험사기가 해마다 늘면서 전체 보험사기 건수의 3분의 1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이 낸 연령대별 보험사기 적발건수 현황을 보면 상반기 보험사기 혐의자 4만714명 가운데 50대 이상자는 1만4천76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연령대별 비중은 34.6%로 역대 최고다. 특히 60대 혐의자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증가율이 11.2%에 달했다.

50대 보험사기 혐의자의 최근 3년간 비중을 보면 2011년 29.3% 2012년 30%, 2013년 32.8%로 꾸준한 증가를 나타낸 반면, 40대 혐의자가 2011년 28.2%에서 작년 26.2%로, 30대가 25.8%에서 24.2%로, 20대가 15.4%에서 14.5%로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상반기 40대 혐의자는 25.5%, 30대는 24.1%, 20대는 13.8%로 비중이 더 낮아졌다.

보험사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구조조정 등 여파로 50대 이상자의 생활고가 가중되면서 생계형 보험범죄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액은 2천869억원으로 1년전보다 11.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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