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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05 17: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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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일의 동물원인 삼정더파크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6일부터 관람객들에게 생후 1개월 된 수컷 새끼 시베리아 호랑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새끼호랑이는 지난달 1일 새벽 4시에 태어났다. 삼정더파크에 와서 수정과 출산에 성공한 의미로 ‘삼정’이라 이름 붙여졌다. 지금까지 면역력이 약한 새끼 호랑이의 보호를 위해 출산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1개월 동안 인공포육을 했다. 현재 몸무게가 4㎏에 이르는 등 정상 발육상태를 보이고 있다.

삼정더파크 측은 새끼호랑이 ‘삼정이’를 오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6일부터 개방되는 인공포육장에서 꽃사슴, 수달, 삵, 코아티 등 새끼동물들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동물들의 안정을 위해 야간개장시간에는 공개하지 않는다.

박상천 삼정더파크 대표이사는 “이번 새끼호랑이 출산은 부산의 동물원 역사를 통틀어 첫 번식에 성공한 사례로 매우 의미가 있고, 삼정더파크 동물원 또한 9년만에 재개장했는데, 호랑이까지 번식에 성공해 부산 시민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삼정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끼호랑이와 다른 어린 동물들은, 워킹사파리 내 사자사와 코끼리사 사이에 위치한 인공포육실 앞마당에서 관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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