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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03 22: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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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인 현대무용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무용전문단체 파사무용단(대표 : 황미숙 / (사)한국현대무용협회 부회장)이 현대무용극 ‘붓다, 일곱 걸음의 꽃’을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학로 소재 한국공연예술센터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올해 ‘한국공연예술센터 공동기획’에 선정된 작품 ‘붓다, 일곱 걸음의 꽃’은 2012년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초연됐고, 이듬해 2013년 ‘부처님 오신 날’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의 2회 공연 모두 매진으로 마감한 불교계 화제작이다.

‘붓다, 일곱 걸음의 꽃’은 아시아 최초로 ‘종교적 지도자’로서보다 ‘한 인간’으로서의 부처 일생을 비중있게 다룬 현대무용극으로, 특정 종교를 넘어 일반 대중들에게 작품에 대한 공감도를 높였다.

황미숙 예술감독은 “혼란스러운 시대적 배경 속에서 우리가 진정 바라는 지도자상을 부처를 통해 ‘나눔’과 ‘비움’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또한 흔히 불교나 전통적인 주제를 다룰 때 강조되는 한국적인 전형적인 작품 틀에서 벗어나 현대무용을 접목한 점이 신선하다. 무용평론가 김예림은 “현대적으로 해석된 간결한 무대미술과 임진영의 작곡에 서양악기와 법경이 더해진 음악 등 예술감독 황미숙과 오랜 시간 작업해 온 팀워크를 보여준 안정적인 요소였다.”고 추천한다.

티켓은 한국공연예술센터(http://www.koreapac.kr), 인터파크 (www.interpark.com)에서R석 5만원, S석 3만원으로 판매하고, 오는 30일 까지 조기예매 시에는 전 좌석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파사무용단은 미술, 음악, 문학 등 폭넓은 장르와의 교류로 어렵고 난해하게 여겨지는 현대무용의 벽을 낮뤄 대중과 소통하기를 원하는 현대무용전문단체이다. 매년 불교, 환경, 청소년을 주제로 공연을 기획하고 무대에 올리고 있고, 올해 상반기에는 국내 무용계 최초로 조계종이 인증하는 ‘불교문화단체등록증’을 획득, 불교 문화를 현대무용을 통해 새롭게 알려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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