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2일 정부의 9.1 부동산대책에 대해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는 강남 중심의 경기부양책”이라고 주장하고, “무주택자들의 내집마련에는 해악”이라면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우윤근 새정치연합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박근혜정부 2년도 안돼 7번째 규제폐지 대책을 내놓았는데도 왜 부동산시장은 여전치 침체인가”라고 반문했다.
우 정책위의장은 정부.여당의 중점정책으로 꼽히는 분양가상한제 폐지, 수도권과밀구역 내 1가구1주택 원칙 폐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폐지 등과 관련해, “이는 다주택자 지원대책이고 부자감세대책으로, 민생정책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우 정책위원장은 정부의 대출규제 완화에 대해서는 “‘빚내서 집사라’고 하는데, 국제신용평가사 S&P가 한국의 가계부채가 과도하다고 지적하고 있다”면서 신중한 재검토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