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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02 0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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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은 2일 세월호특별법과 관련해 여야재협상을 위해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 교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KBS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 라디오에 출연해 “새정치민주연합이 아무런 변화 없이 또 재재협상을 거론하고 있다는 것은 정치도의상 저는 맞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기업 노조의 예를 들면서 “사업장 단위에서 노사 간의 임금단체교섭을 체결하고, 노조원 조합원 총회의 노조지도부가 그 내용을 묻고, 그게 부결되거나 또 승인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다시 노조원들이 재협상요구를 가져간다 하면 그 협상을 주도했던 지도부는 전부 사퇴를 하지 않냐”고 반문하고, “정치는 국민들 앞에 우리가 정치적 도리를 가지고 보여줘야 하는 것인데 그냥 협상해가지고 또 아니면 말고 다시 협상하자는 식은 국민들한테 우리 정치의 도리를 보여주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진상조사위원회에 기소권과 수사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유가족들의 요구와 관련, “수사권, 기소권 이외에 지금 또 이슈들이 있지 않냐”면서, “특검추천권의 경우 특별검사 지명에 대한 여러 가지 대안이 있을 수 있고, 또 협상의 여지도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또 “(수사권과 기소권 요구는) 현실적으로 그건 어렵다”면서, “협상은 여야의 양보와 합의를 통해 이뤄내야 하는 만큼 특정한 쟁점이 아니라 전체 논의에 걸쳐서 유연성을 발휘야 한다고 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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