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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25 20: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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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두 차례 A매치에 출전할 축구 대표팀 명단이 공개됐다.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을 1경기 남겨둔 이동국(전북 현대)이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5일 베네수엘라(부천종합운동장), 8일 우루과이(고양종합운동장)와의 A매치 경기를 앞두고 22명의 대표팀 명단을 25일 발표했다. 차기 사령탑 선임이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 신태용, 박건하, 김봉수 코치가 함께 팀을 지휘한다.

이번 대표팀은 A매치 기간이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기간과 겹침에 따라, 협회는 아시안게임에 뽑힌 선수는 A대표팀에 부르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김신욱, 김승규(이상 울산현대), 박주호 등은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로 뽑혔고 A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던 김진수(호펜하임)도 이번에는 아시안게임에 집중한다.

이동국은 지난해 6월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이란전 이후 1년 2개월 만에 대표팀에 합류했다. A매치 99경기에 출전한 이동국은 베네수엘라와 우루과이전 중 1경기만 뛰어도 한국 선수로는 역대 9번째로 센추리클럽에 가입한다. 한국에서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선수는 차범근, 홍명보, 황선홍, 유상철, 김태영, 이운재, 박지성, 이영표 등 8명이다.

또한 이동국은 만 19세인 1998년 5월16일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에서 A매치에 데뷔한 이래 16년 4개월 동안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기록도 세우게 됐다. 이는 골키퍼를 제외한 필드플레이어로는 역대 최장기록으로, 골키퍼를 포함한 국가대표 최장기록은 1994년 3월 5일 미국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르고 2010년 8월 11일 나이지리아전을 마지막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한 이운재(16년 5개월)가 갖고 있다.

이동국 외에도 다수의 K리거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임채민(성남FC)과 한교원(전북현대)은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해외파는 총 14명으로 지난 18일 이용수 기술위원장이 언론 브리핑을 통해 미리 공개했다.

한편 축구대표팀은 오는 9월2일 낮 12시 경기도 고양시 MVL호텔에서 소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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