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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25 13: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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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5일 새누리당을 향해 세월호특별법 처리를 위한 여야와 세월호 유가족이 참여하는 3자 협의체 수용을 거듭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특히 이날을 시한으로 정한 뒤 새누리당이 수용하지 않을 경우 총력 투쟁을 예고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오늘까지 기다리겠다. 3자 협의체 제안은 유가족 대표들과 입장을 조율한 것”이라면서, “ 새누리당이 (3자 협의체를) 받지 않으면 총력 투쟁할 것”이라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박 위원장은 또 세월호특별법 합의안의 잇단 추인 불발로 인해 자신의 거취 문제가 거론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심려를 끼쳐서 송구하다. 걱정과 질책도 잘 알고 있다. 제가 모자란 탓”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 위원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이라도 새누리당이 유가족 대표를 만나 진심으로 얘기를 들어봐야 한다. 지금껏 단 한차례도 진심으로 유가족을 대한 적이 없지 않느냐.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하면 생명을 지킬 수 없다”면서, “세월호참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3자 협의체 구성에 대해 오늘까지 새누리당의 답이 없다면 더 이상 방법이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새누리당이 두 차례의 합의 불이행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고 있는 데 대해선 “사과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은 7월16일 세월호 특별법 본회의 통과 약속,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특별검사 추천권 약속 등 그 어떤 약속도 지킨 것이 있느냐”고 따졌다.

박 위원장은 “또 한 가지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 새누리당의 카카오톡 유언비어에 대해 전쟁을 선포한다”면서, “이미 카카오톡 유언비어와 관련한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심재철 세월호국정조사특위 위원장의 세월호 문제와 관련한 카카오톡 유포 사건을 거론한 뒤 “어제는 문재인 의원에 대한 유언비어를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유포했다. 세월호와 문 의원이 무슨 연관이 있느냐”고 qksaNS하고, “새누리당은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의 증인(채택)이 거론되면 문 의원을 끌어들여 물타기를 시도했고 드디어 이제 그 내용이 카카오톡에 유포되는 사태까지 빚어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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