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의원이 새누리당 서울시당 위원장으로 25일 추대 됐다.
나 의원은 시당대회 선출 및 당 최고위원회의 절차를 거쳐 서울시당 위원장으로 최종 임명될 예정이다.
새누리당 서울 지역 국회의원 및 원외당협위원장들은 이날 오전 서울시당 회의에서 모임을 갖고 나 의원을 김성태 의원의 후임으로 서울시당 위원장에 추대키로 결정했다.
지난 1년간 서울시당 위원장을 맡았던 김성태 의원의 임기는 지난 5월 20일까지였으나 후임 인선이 난항을 겪으면서 김 의원이 6.4 지방선거와 7.30 보궐선거를 맡아왔다.
이날 오전 서울시당 모임에서는 서울 지역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나 의원의 추대 의견을 모았고, 원외당협위원장 역시 별다른 이견을 제시하지 않고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 의원이 서울시당 위원장을 맡게 됨에 따라 당 혁신위원장과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은 어렵게 됐다. 새누리당 당헌.당규에 따라 시.도당 위원장은 전국위원회 의장, 부의장 이외에 다른 당직을 겸직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