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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25 13: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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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이 25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처음으로 정치적 발언을 쏟아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세월호특별법에 대한 여야 합의와 관련해 “여야 합의는 국민의 대표가 한 것이니 국민의 합의이고 국민의 합의는 지켜져야한다”면서, “특검과 진상조사 청문회를 같이 개최하는 매우 이례적이고 적극적인 진상규명 장치가 마련된만큼 이제 버스를 출발시킬 시점으로, 6시간 가야 될 목표지점이 있는데 지금 한시간 두시간 허비하고 있다고 한다면 졸속이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 최고위원은 새정치연합이 박근혜 대통령이 개입할 것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야당은 작년 1년 내내 대통령에게 독재란 말을 많이 썼다. 독점.독주.독선이라고 비판해왔다”면서, “국회에서 할 일을 전부 대통령에게 하라는 것은 좀 과장되게 얘기하면 이제 자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고를 수 있는 나이임에도 엄마에게 떼 쓰면서 골라달라고 하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모습”이라고 꼬집었다.

이 최고위원은 또 “이제 국회가 자긍심을 갖고 환갑이 넘은 국회답게 스스로 일어설 수 있어야된다”고 지적하고, “걸핏하면 국회가 대통령에게 모든 것을 결재 받으려하고 해결을 요구한다면 국회 본연의 임무를 우리 스스로 땅바닥에 내팽개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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