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합창 심포지엄 및 합창축제는 유네스코 산하 문화학술기구인 세계합창총연맹(IFCM)이 3년마다 개최하는 ‘세계합창 심포지엄 및 합창축제’를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국립중앙극장과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오른다.
이번 행사는 세계합창총연맹(IFCM)과 세계합창 심포지엄 및 합창축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합창총연합회, 국립극장 진흥재단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UNWTO ST-EP재단, 국립극장이 후원한다.
지난 1987년 오스트리에서 시작된 이래, 올해로 뜻깊은 10회째를 맞는 이번 합창축제에서는 ‘치유와 젊음(Healing & Youth)’이라는 주제로, 중국, 미국, 캐나다, 독일, 스웨덴, 인도네시아, 모로코 등 전세계 19개국 26개 단체에서 1,000여 명의 합창단원이 참가한다.
또한 국내외 합창인들이 음악으로 친분을 나누면서 교류하는 행사의 취지에 맞게 70여 회의 워크숍 및 세미나도 함께 진행된다. 이 밖에도 30여 개의 글로벌 출판사 및 음악 관련 기업들의 전시회 동시 개최로 국내외 합창계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막식은 6일 저녁 8시, 국립극장 해극장에서 진행된다. 세계합창연맹(IFCM) Phillip Brunelle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화려한 축제의 막이 오른다. 개막 연주는 지구촌 5개 대륙을 대표하는 합창단들이 모두 참여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특히 아시아, 캐나다, 아프리카, 중국 합창단은 청소년과 어린이로 구성돼 분쟁과 다툼으로 어지러운 세계에 평화가 깃들기를 희망하는 젊은이들의 꿈을 노래한다. 이어 개막연주 후반부에는 한국연합합창단의 환영 무대로, 이번 합창축제를 위한 위촉곡 테 데움(작곡: 조혜영)과 아리랑 판타지(작곡: 김준범)가 초연된다.
조직위원회 도영심 위원장은 “서울 개최로 더욱 의의를 더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한국합창음악의 발전과 세계화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대회 등록자는 물론이고, 합창을 사랑하는 일반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