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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30 18: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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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0년을 맞은 충무아트홀은 지난 5월 22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꽃다운 아이들을 전 국민의 가슴에 묻어야했던 진도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담아 ‘청춘(靑春)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연주회를 개최했다.

연주회 수익금은 진정한 위로의 마음으로 전액 모두 법정구호단체 ‘희망브리지’에 기부한다. ‘청춘(靑春)을 그리다’는 세계적인 명장 요엘 레비가 이끄는 KBS교향악단과 유수의 국제 콩쿨 수상경력의 풍부하고 아름다운 연주를 보여주고 있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안종도의 섬세하고 명료한 연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첫 곡으로 사무엘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를 희생자들을 위한 헌정곡으로 연주해 지난 사고에 대한 안타까운 기억을 상기시키며 공연관람객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청춘(靑春)을 그리다’의 수익금 기부처로 선정된 ‘희망브리지’는 1961년 설립된 NGO로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유일하게 권한을+ 부여 받아 다양한 구호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법정구호단체이다.

충무아트홀은 뜻 깊은 애도의 마음을 보다 진심으로 전달할 수 있는 신뢰를 우선으로 해 ‘희망브리지’ 단체를 선정, 전액 모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보다 뜻 깊게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은 오는 31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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