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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9 16: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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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29일 오전 프레스센타에서 열린 노사정대표자 간담회에 참석해 장하준 박사의 ‘경제학 강의’와 ILO의 임금보고서(Global Wage Report 2012-2013)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개획재졍부 장관에게 전달하고 노동자의 임금인상을 통한 내수활성화와 소득주도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수출대기업 중심의 규제완화 등 낙수효과 정책은 실패로 귀결되었다”면서 “방금 장관께 전달한 ILO 보고서에서처럼 소득 및 가계와 내수중심의 확장정책으로의 전환이 세계적인 추세”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노동기본권 보장, 통상임금, 노동시간 단축, 비정규직 감축 및 차별철폐 등 현장에서 노사갈등을 야기하고 있는 노동현안에 대한 조속한 입법화와 제도개선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노사정대화 복원과 관련 김 위원장은 “한국노총도 대화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정부가 강압적이고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공공부분 정상화를 중단하고 노조를 참여시켜 제대로 된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의 진정성 있고 전향적인 자세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한국노총은 이날 ▲경제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최저임금 인상 및 제도개선 ▲세제개편 ▲노동시간 단축 ▲공공부문 정상화 등의 내용이 담긴 정책 요구서도 전달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노사정대표자들은 공공부문에 대한 혁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앞으로 노사정위에 공공부문 관련 사항을 논의할 회의체 설치를 검토키로 하고, 회의체가 구성되면 한국노총은 26개 산별대표자와 16개 시도지역본부 의장 등이 참석하는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노사정위 참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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