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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2 15: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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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경찰의 초동수사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김무성 대표는 22일 울산광역시 남구 농수산물시장에서 열린 7.30 재보선 출마자 박맹우 후보 지원 유세에서 “변사체가 발견된 지 40일 넘도록 시체가 누구인지 확인조차 못하는 것은 대한민국 경찰의 잘못”이라면서, “누군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시체가 유병언인지 아닌지 빨리 맞춰보지 못했던 무능한 경찰이 있기 때문에 전 국민이 충격과 분노에 빠진 세월호 참사가 생긴 것”이라면서, “정부의 무능은 아니고 경찰의 무능”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관행적 비정상을 정상적으로 돌리고 부패 문화를 확실하게 고리를 끊도록 일을 잘 하기 위해서는 울산에서 박맹우 후보가 큰 표차로 당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순천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변사체와 검.경 수사로 확보한 유병언의 DNA가 해당 시신의 부검 내용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이후 경찰청은 유병언 회장 수사와 변사체 초동 처리 부실 책임 등을 물어 우형호 전남 순천경찰서장을 직위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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