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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17 20: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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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나선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이 위증교사-보은공천-논문표절 의혹 등 각종 논란을 야기하면서 야당의 '팜므 파탈'로 떠오르고 있다.

새누리당은 17일 권 후보의 논문표절 의혹 등을 집중 제기하면서, “본 모습을 감춘 가면극의 주인공, 권은희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윤상현 사무총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권 후보의 연세대 법대 석사 논문을 집중 분석한 결과 7명의 다른 논문으로부터 49부분을 표절한 것으로, 대량 표절 논문임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윤 사무총장은 “91쪽 논문 중에 3분의 1이 표절행위로 드러났다. 내용뿐만 아니라 출처, 주석까지 몽땅 통으로 베껴 쓴 재인용 표절이 23부분”이라고 밝혔다.

문제의 논문은 ‘사기범죄의 성립범위: 기망행위와 약속불이행 구별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권 전 과장이 지난해 2월 연세대 법학대학원에 석사학위 자격으로 제출한 것이다.

윤상현 사무총장은 “논문에 들어가는 말 첫 문장에서부터 이세화 박사의 2009년 논문의 핵심 아이디어 등을 표절했다”면서, “이세화 박사의 논문 369에서 371쪽을 본문과 각주까지 3쪽 분량을 통으로 복사했다”고 주장했다.

윤 사무총장은 이어 “2차 문헌 표절은 출처 표절이 동반되는 행위로 고의성까지 확인되고,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심각한 도덕성의 문제”라면서, “작년 권은희씨가 연세대학교 법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했는데 만약 이 석사논문이 표절논문이라고 확인된다면 박사과정 입학이 원천 무효가 되는 셈”이라면서 권 과장의 해명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이장우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새정치민주연합과 권은희 후보는 허위로 점철된 가면극을 멈추고, 더 이상 국민을 가면극의 관객으로 끌어들이지 말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7.30 재보궐선거를 무대로 한 새정치민주연합과 권 후보의 가면극의 실체가 백일하에 드러나고 있다”면서, “논문 베끼기와 위증교사 의혹을 받고 있는 권 후보의 감춰진 민낯이 세상을 놀라게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대변인은 도 “지난 2004년 변호사로 활동하던 권 후보는 의뢰인에게 위증을 강요해 결국 권 후보는 사임계를 제출했고 의뢰인은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 된 바 있다”고 지적하고, “새정치민주연합과 권 후보는 더 이상 국민을 거짓으로 기만하지 말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하고 후보직에서 사퇴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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