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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17 10: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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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 아래 한국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브랜드육성사업을 위해 ‘한중패션비즈니스교류회’를 6회째 추진하고 있다.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학여울 SETEC에서 개최한 ‘제6회 한중패션비즈니스교류회’는 한국 패션 브랜드의 성공적인 중국시장 진출에 그 목적을 두고 패션브랜드와 중국 바이어간의 비즈니스 매칭 및 브랜드 본사, 매장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류회에는 한국 패션 의류브랜드의 활발한 중국진출에 힘입어 신발, 가방 등 패션잡화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국 바이어들의 니즈를 고려해 의류 외 신발, 가방 등 다양한 품목의 총 9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중국측에서는 한국 브랜드 대리, 사입에 관심이 높은 바이어 중 사전 수요조사와 매칭에 의해 엄선된 북경, 상해 지역과 3,4선 도시의 백화점, 쇼핑몰 책임자, 대리상 등 30여명의 바이어가 참석했다.
이번에 초청된 바이어는 기존의 1,2선 위주의 바이어 그룹과 함께 빠르게 성장, 확대되고 있는 3,4선 도시 백화점 및 쇼핑몰 바이어, 대리상들이 주를 이뤘다. 이는 최근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중국의 1,2선 도시에서 벗어나 아직 성장 가능성이 높은 3,4선 도시를 공략해 또 한 번의 전환점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

또한 최근 중국 백화점들은 기존 운영방식과 달리 신규브랜드 육성에 포커스를 두고 각자의 상권과 소비자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고 결정하는 역할을 중시하고 있어, 한자리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이번 교류회가 비즈니스 매칭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온주시가락복장유한공사는 30개의 자회사를 가지고 있는 대규모 그룹으로 온주시 최대규모의 쇼핑몰과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고, 매년 대리하는 브랜드의 매출이 2억위안(한화 약 325억원)에 다다르는 영향력있는 기업이다.

그 외에도 전국 매출 3위 브랜드를 대리하는 전문적인 노하우를 갖고 있는 중경이화상무유한공사, 전국 영캐주얼 시장 매출 1위 브랜드를 대리하는 운남에웨이무역유한공사, 총칭상업지구의 핵심쇼핑몰 파라다이스워크를 운영하는 총칭융후상업 등이 이번 교류회에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인디 디자이너에게 새로운 시장 판로개척 및 성장기회를 제공키 위해 한국패션협회가 주관하는 ‘인디브랜드페어’와 기간과 장소를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바이어 상호 연계 등 시너지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원대연 회장은 최근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부가 한국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언급하면서 “한국과의 문화교류 확대를 제안하는 등 중국과 한국이 공통의 문화요소를 가지고 협력할 수 있는 적기인 요즘 한국의 우수한 패션 상품 기획력과 중국의 유통과 자본을 결합한다면 상호간에 더 없이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패션협회는 한중 패션비즈니스 교류회를 통해 이 행사가 실질적인 중국 진출의 교두보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중국 주요 유통망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사업에 참여하는 리딩브랜드는 물론 국내 패션산업 전반으로 수혜가 확산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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