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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08 2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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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노회찬 전 대표는 8일 “새정치민주연합은 야권연대를 논의하기에 앞서 다른 당 후보를 나오지 말라고 하는 오만한 태도를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노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7.30 재.보궐선거 서울 동작을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연합) 사무총장이 제가 출마하면 새누리당에 어부지리를 주는 것이라며 출마하지 말라고 했다”면서, “슈퍼갑 행세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 전 대표는 “정의당은 언제나 야권연대에 적극적 의사를 피력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새정치연합은 야권연대 제안에 대해 진실한 대답을 한 적이 없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정의당 후보에게 나오지 말라고 하는 것은 횡포”라고 비난했다.

노 전 대표는 새정치연합의 최근 공천 분란과 관련해, “박근혜 정부 중간평가를 해야 할 때에 당내 권력 경쟁에만 몰두하고 있다. 당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의문을 갖게 한다”면서, “새정치를 내걸었지만 깃발만 나부낄 뿐 낡은 정치가 계속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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