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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08 17: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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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일본의 과거사 문제에 대한 중국과의 공조 문제와 관련, 각국의 판단에 따라 각자 대응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확인했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본의 과거사 문제와 관련한 중국과의 공조 문제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일본 군국주의 침탈역사에 대해 한국과 중국은 같은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면서, “같은 역사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보는 인식도 상당히 같을 수밖에 없으나 그에 대한 대처는 각국의 입장, 판단에 따라 이뤄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대변인은 또 한중 정상회담 공동성명 부속서에 일본군 위안부 공동연구 관련 내용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이번 공동연구는 군대위안부 실상에 대한 보다 정확한 자료를 입수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대변인은 ‘한중 정상의 대일 강경 메시지 발신과 관련해 미국이 입장을 전달한 게 있는지’에 대해서는 “한중 정상회담에 따른 미국의 입장은 '지역 국가간의 대화와 강력한 관계를 미국은 항상 촉구해왔다'는 국무부 논평에 잘 실려있다고 본다”고 말하고, “한미간 동맹관계는 어느 때보다 견실하고 항상 소통 채널이 가동되고 있다”고 답변했다.

노 대변인은 ‘집단자위권 행사를 위한 일본의 헌법 해석 변경에 대해 우려한다는 한중 정상의 메시지가 기존 정부 입장보다 더 강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과거사로부터 기인하는 주변국의 우려를 해소시키는 방향으로 투명하게 검토되어야 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면서, “한중 양국 정상이 인식을 같이 한 부분하고 크게 배치된다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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