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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05 21: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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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는 5일 세월호 사고 범정부사고대책본부(범대본)에 제8호 태풍 ‘너구리’에 대한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정 총리는 “태풍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거나 이로 인해 실종자 수색에 차질이 생겨서는 안 된다”면서,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라”고 범대본과 관계 기관에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어 “잠수사들의 안전 대책 마련 및 선박.수색장비 점검을 실시하고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희생자 유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보강 등 유실 방지 대책도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팽목항 등의 임시 시설에 체류 중인 유가족의 안전과 관련해, “태풍으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시에는 이동조치 등을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태풍으로 만에 하나 수색이 중단되더라도 유가족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사전에 충분히 설명해 안심시킬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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