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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18 01: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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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와 (사)한국시인협회(회장 김종철, 이하 한국시협)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 이하 문예위)는 전국 80개 중.고등학교 등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4 청소년 시낭송 나눔’(이하 시낭송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더욱 다채롭게 진행되는 이번 시낭송 나눔은, 청소년 세대의 창의성을 키워주고 정서를 함양하고, 어려운 여건에 처한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를 위해 6월 한 달 동안 전국 중.고등학교와 도서관 등, 청소년 관련 기관들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아, 7월 중순경에 사업에 참여할 80곳을 최종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시낭송 나눔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직접 선택한 시를 음악, 무용, 연극, 영상 등 다양한 장르로 엮은 이색적인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만들어낸 새로운 시낭송 방식을 통해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시에 대해 호감을 갖고 문학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활동들은 소외계층의 청소년들, 학교폭력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 입시 스트레스와 가정문제,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 꿈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시낭송 나눔에는 개성 있는 목소리로 꿈과 희망을 노래해온 포크 가수 손지연 씨를 비롯한 공연예술가들이 홍보대사로 참여, 음악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일깨워준다.

시낭송 나눔에서는 80명의 시인들이 80곳의 학교와 청소년 기관을 방문, 자라나는 세대의 문학적 정서를 풍요롭게 해준다. 지난해에 오세영 시인이 서울 금옥여고를, 문효치 시인이 안산 들꽃피는학교를, 박라연 시인이 익산 전북맹아학교를, 이병일 시인이 남양주 미금중학교를 각각 방문했던 것처럼 올해도 시단의 원로, 중진 및 신진 시인 80명이 해당 학교 등을 방문해 청소년들과 함께 시낭송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11월 1일에는 시낭송 나눔에 참여하는 학교 및 기관 중 20곳을 초청해 시낭송 영상(UCC) 등의 프로그램을 상영하고 무대에서 시낭송 프로그램을 직접 발표하는 콘테스트도 마련한다. 학생 등 청소년, 교사, 학부모, 초청 시인 및 가수 손지연 씨 등 공연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프로그램을 뽑아 시상할 계획이다. 일반인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시낭송 나눔은 시를 통해 청소년의 심성을 올바르게 가꿔주고, 학교폭력, 집단 따돌림 등의 문제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이고, 어려운 여건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행사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이고, 시낭송 나눔 홈페이지(http://youthpoet.org)와 한국시협 전자우편(kpoem21@hanmail.net)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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