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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17 18: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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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명진, 이하 조직위)는 2015 퀴어문화축제 서울시청 광장 개최를 청원하는 서명캠페인(이하 서울퀴퍼희망 캠페인)을 2015년 1월까지 진행한다.

조직위는 해마다 퍼레이드 참가자 숫자가 늘어나고 있고, 서울시청 광장에서 안전하게 퍼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기위해 서울퀴퍼희망 서명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 캠페인은 퀴어문화축제 홈페이지 내 서명게시판(http://kqcf.org/xe/cityhall)과 트위터에서 진행되고, 조직위는 향후 서명 글을 모아 서울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퀴퍼희망 서명캠페인은 매월 조직위가 선정한 퀴어퍼레이드가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되어야 하는 이유를 공고, 참가자들이 서울시청 광장에서 퍼레이드가 진행되기를 바라는 염원의 메시지를 남기는 온라인 서명운동이 메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캠페인 첫 달인 6월의 개최 이유는 ‘시장님, 안전하고 평화롭게 퍼레이드하게 해주세요’가 선정됐다. 사회적으로 ‘안전’ 이슈인 시점에서, 매년 퀴어 퍼레이드 참가인원이 늘어나는 데 반해 협소한 장소에서 진행되는 문제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와 함께 트위터리안인 박원순 서울시장에 퀴어문화축제의 서울시청 광장 개최를 호소하는 멘션을 보내는 트위터 청원 운동도 진행된다.

한편, 지난 3일 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제15회 퀴어문화축제가 제14회 퀴어영화제 폐막과 함께 종료됐다. 제14회 퀴어영화제는 12일부터 4일간 성미산마을극장에서 진행됐다. 소극장임에도 900여명의 관객들이 찾아와 총 13회 상영 중 8회가 매진됐다.

퀴어영화제는 ▲퀴어라이프 ▲퀴어판타지 ▲퀴어히스토리 ▲뭄바이 퀴어 베스트 콜렉션 등 총 4개의 상영 섹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퀴어문화축제 강명진 조직위원장은 “15회를 맞이한 퀴어문화축제가 올해도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내년에는 서울시에서 우리의 염원을 받아들여 서울시청 광장에서 꼭 퀴어퍼레이드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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