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달래 된, 장국’ 20화 화면 캡쳐
‘빠스껫-볼’이 후 6개월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정인선이 jtbc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극본 김이경/연출 김도형, 윤재원)에서 갑작스레 결혼을 하게 되는 상황이 전개돼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jtbc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에서 조용하지만 야무진 성격의 소녀 ‘함초’역을 맡은 정인선이 ‘고순’(배종옥)의 사고뭉치 아들 ‘장훈’(오승윤)과 갑작스럽게 결혼을 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져 극의 긴장감을 불어 넣고 있다.
오는 8일 방영 된 20화에서 ‘장훈’은 차에서 다른 여자와의 스킨십을 하던 중 가족들에게 그 장면을 들키고 만다. ‘장훈’의 누나인 ‘장국’(이소연)이 겪었던 예전의 안 좋은 기억 때문에 ‘장훈’을 더욱 엄하게 키우고 싶었던 할머니 ‘일숙’(서우림)은 이번 일을 계기로 철없고 불안하기만 한 ‘장훈’을 결혼시키기로 마음을 먹게 된다. 결혼 상대자는 ‘일숙’이 처음부터 신붓감으로 점 찍어 놓았던 ‘함초’ 였다. 묵묵히 ‘장훈’을 챙겨주고 알 듯 모를 듯 그의 곁을 맴돌며 호감을 표시해온 ‘함초’와 결혼하라는 소리에 ‘장훈’은 당황하면서 어이없어 하지만, ‘함초’는 결혼을 하겠다고 하여 모두를 다시 한 번 놀라게 한다.
‘함초’가 결혼에 대한 의지를 확실히 밝혀서 더욱 당황한 ‘장훈’과의 대화에서 ‘함초’가 어떻게 ‘고순’(배종옥)의 집에서 살면서 ‘달래만두’에서 일을 하고 있는지 이유가 밝혀졌다. 2년 전 ‘장훈’이 증도에 갔을 때, ‘함초’의 아버지가 술에 취해 ‘장훈’의 차에 뛰어 들었고, 그 인연으로 오갈 데 없는 ‘함초’를 숙식제공까지 해주며 ‘달래만두’에 취직을 시켜주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장훈’은 이 모든 은혜를 어떻게 원수로 갚느냐며 분노하고, ‘함초’는 자신의 속내를 밝히게 되어 오히려 시원하면서도, 여전히 말을 아끼며 조심스럽게 행동한다.
성인 연기자들의 안정적인 연기와 각 캐릭터들의 사연과 정체가 점차 드러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달래 된, 장국’은 정인선의 갑작스러운 결혼 이야기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달래 된, 장국’은 매 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jtbc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