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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01 13: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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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민주연합이 1일 김관진 국방부장관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지명에 대해 반발했고, 국방부장관으로 내정된 한민구 전 합참의장에 대해서도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논평에서 “물론 김 장관이 군사적 안보에는 유능할지 모르지만 청와대 안보실장은 외교와 통일문제까지 다뤄야 한다는 점에서 한반도 긴장완화, 남북 화해협력, 동북아 평화를 모색하는 시각에서 대통령을 보좌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이어 “김장수 전 안보실장의 재임시절 대한민국의 외교통일분야가 어땠는지를 되새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 대변인은 한 내정자와 관련해서는 “청주 출신이고 할아버지가 독립군 출신인 것은 평가할만한 일”이라면서, “이명박정부 때 합참의장으로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때는 그다지 큰 흠결 없었다”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다만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와 김병관 전 국방부장관 내정자 사례에 비춰 합참의장 퇴임 이후의 행적을 중심으로 청문회에서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대응방침을 밝혔다.

한 대변인은 “미국은 현역장성이 전역 후 10년이 넘지 않으면 국방장관으로 임명할 수 없는 법조항이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문민장관에 의한 민간컨트롤 전통이 아쉽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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