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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01 06: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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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과 연극을 융합한 융.복합 예술 페스티벌 제4회 파다프(PADAF:Play And Dance Art Festival)가 오는 10일부터 7월 20일까지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노을소극장, 예술가의 집, 상명대 등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안무가, 연출가, 배우, 무용수 등 150여 명, 25개팀이 참여한다. 지난 2011년 시작된 파다프는 무용인과 연극인이 만나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선보이는 무대로, 지난해까지는 신진 예술가들의 작업을 선보인 반면, 올해는 중견 예술가도 참여한다.

이장호 감독의 영화를 모티브로 삼은 ‘시선’이 10일과 11일 오후 8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개막작으로 선보인다. 탐욕적인 선교사 조요한의 안내로 가상의 국가 이스마르로 선교를 떠난 8명의 한국인들이 반군에게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이장호 감독과 한선숙 상명대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았고 영화배우 오광록이 연출한다. 안병순 순천향대 교수가 무용연출, 김형남 세종대 무용과 교수가 안무를 맡고, 배우 윤소정, 전무송, 홍창진 신부가 특별출연한다.

이장호 감독은 "평생 영화만 만들었는데 새로운 예술 장르의 융합에 이름을 내놓아 기쁘다. 이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이 새로운 예술의 기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고, 오광록 연출은 “영화 뿐 아니라 이번 작품에서도 진정한 자유와 평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개막작 ‘하나’도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안드레아 파치오토 서울예대 연극전공 초빙교수와 임형택 서울예대 연극과 교수가 각각 안무와 연출, 총연출을 맡았다.

이 외에도 이해준 한양대 생활예술무용학과 교수와 최영환 동국대 공연예술학과 교수가 협업한 ‘푸른 말들에 관한 기억- 말들의 시간’,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민준호 대표와 J 컬처스의 정유라 대표가 안무한 ‘올 오브 어 서든(All of a Sudden)’, 극단 창작토마토의 김태형 대표와 홍댄스컴퍼니 홍혜전 대표가 뭉친 ‘신 수궁가-토끼전’, 극단의극단 이호웅 대표와 김영미 댄스프로젝트의 김영미 대표가 함께 한 ‘자전거’, 어떤프로젝트의 장원정 대표와 예술집단 페테의 백훈기 대표가 의기투합한 ‘테이블’이 국내 초청공연으로 선정됐다.

한편, 이달 21일에는 대학로 예술가의 집 다목적실에서 ‘파다프 포럼’이, 이어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상명대 무용관에서 ‘파다프 워크숍’이 열린다.(문의 02-521-8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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