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추주현 데뷔 10주년 독창회가 30일 오후 7시 30분 세종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
아름다운 음색과 풍부한 감성을 지닌 소프라노 추주현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이후 도미해 뉴욕 맨하탄 음악대학원(The Manhattan School of Music)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The Oregon Bach Festival과 두 차례의 Summer Program 및 Salzburg, Mozarteum에서 International Summer Academy를 이수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맨하탄 음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The Special Presentation Winners Series’의 Artists International Competition에 입상해 뉴욕 Carnegie Hall, Weill Recital Hall에서 데뷔 독창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연주 후 현지 언론 매체를 통해 ‘영혼이 깃든 목소리(Spirit Voice)’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특히 미국 Weill Hall 독창회에서와 함께 러시아의 저명한 시인 Blok의 7개의 시에 곡을 붙인 쇼스타코비치의 ‘Suite of Romances on poems of Alexander blok op. 127’을 영산아트홀, 귀국독창회에서 한국 초연해 학구적인 연주자로서 다양한 레퍼토리와 표현력 있고 폭넓은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러시아 곡에 대한 열정으로 Modest Mussorgsky의 ‘Songs and Dances of Death’ 석사 논문 발표 이후 Manhattan School에서 Dennis Helmrich 코치의 영향으로 수학했던 러시아 딕션에 대한 연구는 현재까지 끊임없는 꾸준한 노력을 바탕으로 이번 독창회에서 연주되는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오페라와 예술가곡 연주자로서 소프라노 추주현은 Giovanni Battista Pergolesi의 오페라 ‘Livietta e Tracollo’(Livietta)를 꼬스트홀에서 2차례 공연했고, 오산문예회관 개관 1주년 기념공연으로 E. Benjamin Britten의 ‘Noye's Fludde’(Mrs. Jaffett)를 오산문예회관을 비롯해 한전아츠풀, 평택문예회관 등에서 6차례 순회공연을 했다. E. Benjamin Britten의 ‘A Midsummer Night's Dream’(Helena)을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연주하는 등 다수의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수회 출연하면서 활약했다.
또한 예술가곡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바로크와 현대가곡연구회를 통해 바로크 음악을 주제로 ‘18세기 북독일 세속칸타타’(Telemann/세종 체임버홀), ‘17-18세기 프랑스 고전주의 성악의 밤’(Rameau/금호아트홀), 제 70회 정기연주회 ‘전쟁과 음악’(세종 체임버홀)을 연주하였고, 작곡가들의 모임인 창악회 교류음악회를 통해 2차례 이상의 한국현대가곡(정순도, 이인식, 전경숙, 이연승/장천아트홀, 일신홀) 연주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영미가곡연구회를 통해 20세기 영미 오페라 아리아(D. Moore: The Silver Aria/금호아트홀), 영미가곡 ‘Truly American’ ‘Jazzy Night’(Previn: Honey and Rue, Three Dickinson Songs/KNUA홀, 세종 체임버홀, 영산아트홀), Roger Quilter 서거 60주년 기념음악회(Three Songs Op. 3/세종 체임버홀) 등 다방면의 연주에 수십 여회 출연하면서 전문연주자로서의 활동영역을 넓혀왔다.
이외에도 수차례의 독창회 개최를 비롯해 작곡가 ‘정순도, 라이브 전자음악을 말하다’(영산아트홀)에서 독창자로 활약했고, 니르바나 오케스트라 협연(나루아트센터), ‘사랑의 물결’ 초청 음악회(세오갤러리), 서울아산병원 자선연주회, 수원대학교 ‘La Pace’ 정기연주회(콘서트홀), 한마음 음악회(예맥홀), 붓다 콘서트(전통문화예술공연장), 이화성악회(여성작곡가시리즈: 현존 미국 작곡가 Libby Larsen/이화여대 리사이틀홀), 송년음악회(김영의홀), 서울예고 35회 동문음악회(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등 다양한 방면에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며 연주자로서의 활동을 전개해왔다.
데뷔한지 10주년을 맞이하는 소프라노 추주현은 끊임없는 노력과 함께 계속적인 성과를 이루기위해 전문연주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으로, 매 연주마다 열의와 열정을 가지고 섬세함이 묻어나는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이규도, Maitland Peters 교수를 사사하고 Raymond Beegle 코치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한편, 2004년 이래로 코리아 챔버 오페라단 단원이자 오산 청소년합창단 영어 딕션 강사로 활약하면서 이화성악회, 경기예술진흥원, 영미가곡연구회, 바로크와 현대가곡연구회의 정회원으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수원대학교 겸임 교수로 재직중으로 후학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