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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04 15: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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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서는 일 할 사람이 없다 하고 다른 쪽에서는 일 할 데가 없다 하소연 한다. 기업은 구인난에 사람들은 구직난에 허덕인다. 강남구가 되풀이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일자리 커플매니저’로 나섰다.

서울 강남구는 지난 2010년 구청사 1층 로비로 확장 이전한 ‘강남구 일자리센터’는 전문 직업상담사의 1:1면담을 통해 취업알선과 컨설팅까지 일사천리 일자리 매니지먼트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3,400여개가 넘는 기업이 구인 상담을 신청해 와 15,380명의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소개 6,325명에게 새로운 직장을 찾아주는 등 지난해목표 5,680명 대비 645명(110%) 초과 달성했을 뿐 아니라, 원스톱 일자리행정 서비스 제공 및 구인 기업-구직자 간 미스매치 해소에 주력, 일자리 발굴부터 기업 면접까지 전 과정이 동시에 진행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해 구인난에 시달리는 기업과 취업이 시급한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전문 상담사들의 사전 매칭을 통해 구인 기업의 니즈와 구직자의 희망 일자리를 우선 파악한 후 면접의 기회를 구체적으로 제공, 12개 참여기업과 구직자 85명 모두가 만족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올해도 직업상담사 자격을 갖춘 경력단절 여성들을 ‘시민일자리 설계사’로 뽑아 1:1 주민밀착형 취업컨설팅 서비스를 지원,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우선 구인등록 서비스를 접하지 못한 강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폭넓은 인재pool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들에게 보다 나은 일자리를 소개함으로써 양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취업기회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맞춤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역량 강화가 필요한 구직자들에게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의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취업 내비게이션’ 으로 거듭난다.

서주석 일자리정책과장은 “최근 고용 없는 성장으로 인해 일자리 창출 사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냈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와 역량을 갖춘 구직자들 간 교량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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