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오리지널 공연 사진
클래식 감성 로맨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Daddy Long Legs)’가 오는 8월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국내 초연을 갖는다.
이 작품은 1912년 첫 발간 이후 오늘까지 전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는 진 웹스터의 대표적인 명작소설 ‘키다리 아저씨’를 원작으로 한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레미제라블(Les Misérables)’을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무대 연출작’으로 만든 오리지널 연출가이자, 토니어워즈 최고 연출상을 수상한 존 캐어드의 최신작이다. 그는 이 작품에서 대본과 연출을 맡아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담은 밀도 있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지난 200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초연을 한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미국 전역 투어 공연에서 평단의 극찬과 관객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일본, 영국, 캐나다 등 해외로 진출하면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2012년 일본 베스트 뮤지컬 1위로 선정된 수상기록은 같은 아시아권인 한국에서의 초연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이미 국내 뮤지컬 마니아 층의 지지를 받으면서 2014년 가장 기대되는 신작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거장 연출가 존 캐어드와 뮤지컬 ‘제인 에어(Jane Eyre)’로 한차례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던 세계적인 작곡가 폴 고든의 아름답고 서정적인 음악도 주목할 만하다. 폴고든은 뮤지컬 ‘제인 에어’로 토니 어워즈에서 베스트작곡상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이미 브로드웨이의 주목을 받았고 2010년 LA 오베이션 어워즈에서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로 최고 작곡.작사상을 수상했다.
뮤지컬 ‘키다리아저씨’는 혼성 2인극이라는 독특한 구성을 가지고 최근 한국 뮤지컬 시장에서 보지 못했던 신선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한국 초연은 존캐어드 연출을 비롯해 무대, 의상, 조명, 영상 등 오리지널 스탭들이 직접 참여해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무대와 감동을 한국 관객에게 그대로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