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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30 19: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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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도시공사는 30일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장안의 왕’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식을 개최했다.

2013년 말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해 올해 2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약 두달여 간의 협상을 진행한 끝에 맺어진 것.

이 날 협약 체결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기길운 시의회의장, 경기도의회 의원 및 시의원, 선남기 의왕도시공사사장, 컨소시엄 대표사인 원영건업 및 NH농협증권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의왕시 삼동 71번지 일원에 269,234㎡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공동주택 1,466세대 및 단독주택 79세대, 주민편익시설 등의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키 위한 사업이다.

장안지구는 현재 2013년 8월 지정된 의왕 철도(지역특화발전)특구 구역내에 포함돼 있는 상태이다. 철도특구에는 의왕첨단산업단지, 철도연구단지 활성화사업 등 철도와 관계된 관련 기업들의 많은 입주가 예상돼 향후 일자리증가에 따른 주거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개발전문가 의견에 따라 최근 10년 이상 주변 지역에 주택지 공급이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장안지구 개발사업이 시행될 적기인 셈이다. 이에, 장안지구의 사업추진이 주변지역 개발의 첫 신호탄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교통여건으로는 지하철 1호선, 의왕-과천 고속화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도로를 접하고 있고, 지구 내 덕영대로가 통과하고 있어 수원과 의왕, 군포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특히 사업지 주변 덕성산과 왕송호수가 위치해 입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시에서 추진중인 백운산으로부터 이어지는 ‘산들길’과 왕송호수 등으로 이어지는 ‘누리길’이 조성되면 입주민의 여가 및 체육활동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철도특구 내 개발사업들과 연계돼 수원, 군포 및 안양지역을 아우르는 수도권 서남부 최대의 개발사업지로 떠오를 전망”이라면서, “장안지구 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한 의왕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선남기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지난 18일 GB해제 지침개정에 대한 행정예고 등을 언급하고, “앞으로도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사업성이 더욱 증대될 수 있는 방향으로 민간사업자와의 최대한의 협력을 통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의왕도시공사 담당자는 “사업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5월에는 민간사업자와 함께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면서, “사업시행자 지정절차를 거쳐 토지보상 및 실시계획 인허가를 위한 업무와 본격적인 PF금융 조달을 위한 작업에 착수하고, 2014년 말에는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해 2017년 말에는 입주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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