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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28 08: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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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은 가정의 달에 앞서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 왕자’를 오페라로 선보인다.

스태디셀러인 소설원작에서 시작되어 연극, 영화, 뮤지컬 등 수없이 많은 장르의 예술로 재탄생 되었던 어른들을 위한 동화 ‘어린왕자’는 전세계의 관객과 평단의 관심 속에 2003년 미국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에서 가장 아름답고 서정적이면서 총체적인 예술장르인 오페라로 선보이자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후, 밀워키, 보스턴, 뉴욕, 샌프란시스코, 산타페 등 미국 전역에서 공연된 바 있는 프러덕션이다.

오페라 ‘어린 왕자’는 환상적인 무대가 압권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토니상을 수상한 무대 디자이너 마리아 비욘슨(Maria Bjørson)의 마지막 무대이자, 영화 ‘엠마’의 OST로 여성 최초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했던 영국의 여류 작곡가 레이첼 포트만(Rachel Portman)의 첫 오페라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 둘의 결합이 기존의 전통적인 오페라보다 대중적인 이미지와 선율을 기억 속에 남길지에 대한 기대 또한 크다. 이에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CBS 소년소녀합창단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합창과 연주를 선보인다.

2001년부터 ‘마술피리’와 ‘투란도트’를 가족오페라로 선보인 예술의전당이 자신 있게 내놓는 3번째 작품인 오페라 ‘어린 왕자’는 최적의 캐스팅으로 오페라 ‘어린 왕자’의 프로덕션을 꾸리기 위해 한 달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 3차례의 오디션이 진행됐다.

호기심 많은 소년 ‘어린 왕자’역에는 소프라노 하나린, 보이 소프라노 김우주가 발탁되었는데, 인기리에 종영한 KBS 드라마 ‘굿닥터’의 아역 ‘규현’이 불러 화제가 된 ‘아베마리아’를 직접 부른 소년 ‘김우주’는 호기심이 가득한 어린 왕자의 노래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모든 출연진은 영국의 극작가인 니콜라스 라이트(Nicholas Wright)의 노랫말을 그대로 살려 원어인 영어로 노래하여 원작의 따스함과 순수함, 서정성을 그대로 품어내기로 한다.

오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예술의 전당 CJ 토월극장에서 평일 7시30분, 토 3시/7시, 일 3시에 공연한다. 문의 및 예매는 예술의전당 쌕티켓 (www.sacticket.co.kr) 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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