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오는 4월 1일부터 여권 사증란 48면 여권과 함께 24면 알뜰여권을 발급한다. 알뜰여권의 수수료는 사증란 48면 여권에 비해 3천원이 인하된다. 이에 따라 여권을 자주 사용하지 않아 사증란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국민들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게됐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이 현재 116개 국가 또는 지역을 입국사증(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어, 사증란의 수요가 크게 감소하면서 알뜰여권의 신청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외교부는 알뜰여권의 발급이 늘어날 경우, 국민들의 수수료 부담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여권제작비가 감소돼 국민세금을 절약하고, 용지수입에 사용되는 외화를 절약할 수 있다.
매년 평균 발급되는 3백2십만권의 여권 중 90%의 여권이 알뜰여권으로 대체되면 국민의 여권발급 수수료 부담이 약 80억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