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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31 08: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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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남산3호 터널 앞 주민 주요 이동 통로인 보도육교와 관련, 보행환경개선사업을 개시한다.

35년이 경과된 보도육교에 대해 엘리베이터 2개소를 설치하고 보행계단 개선, 난간.바닥재 교체와 함께 조명기구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보도육교 인근은 최근 음식 등 젊은 세대의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경리단이 자리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곳이다. 정식명칭은 국군재정관리단, 경리단은 옛 명칭이나 경리단으로 더 알려졌다.

또한 보도육교를 이용하는 교통약자 및 장애인, 휠체어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통행인구 조사 결과 1,400여명/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타났다.

사업 추진 경과를 살펴보면, 지난해 3월, 신년인사회를 통해 주민으로부터 육교 철거 및 횡단보도 설치에 대한 민원이 제기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6월, 7월, 9월에도 이동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 설치를 요구하는 민원이 접수됐다.

2013년 11월, 횡단보도 설치와 관련해 책임기관인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불가하다는 결과가 나온 뒤 구는 엘리베이터 설치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2013년 12월, 용산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한 보도확장 가능여부를 타진했고 2013년 12월 31일, 가능하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남산3호터널 앞 보도육교는 지난 1979년에 설치 됐고 규모는 폭 4M, 연장 27.4M다.

이번 개산사업을 통해 엘리베이터 2개소를 설치하고 보행계단의 폭을 0.9M → 1.9M로 대폭 확대하고, 난간 및 바닥재를 교체하고 야간 보행 편의를 위해 조명기구도 설치할 계획이다. 공사는 오는 6월 완공 예정으로 사업 예산규모는 총 8억 7천만원이다.

다음달 2일 오후 2시, 보도육교 인근 남산대림아파트 입구에서 성장현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이 참석하고 주민 200명이 함께한 가운데 기공식이 열릴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보도육교 개선사업을 통해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불편함이 상당 부분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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