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특별교통수단 ‘동행콜’이 지난 13일(토), 교통약자를 위한‘행복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2016년부터 시작된 ‘행복나들이’는 올해 10주년을 맞았으며, 교통약자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평소 거동이 불편해 문화·여가 활동 참여가 어려운 교통약자들에게 야외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는 동행콜 특장차량 9대가 투입되어 교통약자와 가족 등 총 20명의 이동을 전담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방문하기 어려웠던 포항의 대표 관광지인 호미곶 해맞이광장 등을 둘러보며 계절의 정취를 느끼고 함께한 이들과 뜻깊은 추억을 쌓았다.
행사에 참여한 이용객은 “혼자서는 이동이 쉽지 않아 외출을 자주 하지 못하는데,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바깥나들이를 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교통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속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은 단순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넘어 문화·여가 활동 참여와 사회적 관계 형성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사회적 포용과 이동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