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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24 16: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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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도끼와 그릇, 산수화와 청화백자, 불상과 불화 등 박물관 전시품에는 삶의 흔적이 남아 있다. 그 흔적을 만들어 낸 사람은 누구일까? 오는 26일부터 매주 수요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박물관역사문화교실’에서는 우리 문화를 일구고 가꾸어 온 옛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성춘택 교수(경희대학교)의 ‘인류의 자취, 먼 선사시대로’를 주제로 올해의 박물관역사문화교실 첫 강연을 시작한다.

초기 인류가 처한 자연 환경은 혹독했으나, 인류는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았고 그 적응의 흔적, 즉 다양한 석기와 동굴 벽화 등을 남겼다. 이는 인류의 직립보행과 두뇌의 발달이 가져온 결과이기도 하다. 두뇌 발달은 뇌 용량의 크기와 관계가 있다. 뇌 용량이 커진 원인은 무엇인가? 그리고 인류의 정신적, 육체적 발달이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을까?

이날 오후 2시부터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는 가혹했던 구석기 시대의 자연환경에 적응해 살아갔던 인류의 모습을 살펴본다.

올해의 박물관역사문화교실은 구석기 시대 인류의 모습부터 근대기의 문화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통사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의 기획전 및 특별전 등과 연계한 강의도 마련됐다.

한편, ‘오르세미술관전, 근대도시 파리의 삶과 문화’ 기획전시(5월 3일∼8월 31일)와 연계해 후기 인상주의와 현대 미술의 탄생을 다룰 예정이다.

공개강좌로 진행되는 ‘박물관역사문화교실’은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이달 26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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