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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3-10 20: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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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의회 도시환경보건위원회 소속 박충배 의원)


대구 수성구의회 박충배 의원(파동, 지산1·2동, 범물1·2동, 도시환경보건위원회 소속)은 10일 열린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학교 주변 범죄 예방과 아이들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한 정책 도입을 촉구했다.


이날 박 의원은 “2024년 전국 약취·유인 사건 중 65.5%가 12세 이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했으며, 지난해 9월 대구에서도 초등학생 유괴 시도 사건이 있었다”며 아동 대상 범죄의 심각성을 언급했다.


이어 현재 수성구가 운영 중인 ‘안심귀갓길’ 사업 등 범죄 예방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하교 이후 시간대와 통행량이 적은 골목길 등 여전히 안전 사각지대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학교 주변 우범지역에 ‘음성인식 AI 비상벨·CCTV’ 도입 ▲초등학생 대상 ‘휴대용 안심벨’ 보급을 제안했다.


아이의 구조 요청을 AI가 실시간으로 인식해 CCTV를 해당 방향으로 회전시키고 관제센터와 즉시 연결해 경고 방송과 경찰 출동이 이뤄지도록 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며, 휴대용 안심벨 보급을 통해 장소에 관계없이 즉각 구조 요청이 가능한 이동형 안전망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범죄 예방에 있어 ‘지나침’이란 있을 수 없다”며, “학부모들이 수성구라면 우리 아이를 안심하고 내보낼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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