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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2-21 15: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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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잠시 숨을 고르던 포항크루즈가 봄을 맞아 본격 운항에 나서며 관광 회복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 설연휴 기간 동안에만 1,700명이 크루즈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짧지 않은 한파와 경기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찾으며 해양관광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평가다.


포항크루즈는 영일만 일대를 따라 운항하며 동해의 푸른 바다와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 해양관광 콘텐츠다.


운항관계자는 “설연휴 이용객 1700명이라는 성과는 지역관광 회복의 긍정적 신호”라며 봄 시즌을 맞아 선상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관강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역 상인들 역시 기대감을 드러냈다. 크루즈 이용객증가가 인근식당과 카페, 전통시장 방문으로 이어지면서 체류형 관광 효과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힘찬 항해를 시작한 포항크루즈, 설 연휴 흥행을 발판 삼아, 올봄 동해관광의 중심으로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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