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남 무안군청 의료폐기물 소각장 결사반대 집회 시위 - -영산강유역환경청 사업계획 승인 취소와 무안군수 사퇴 요구 - -성난 주민 400여명 절규와 미래 걱정하는 청소년 삭발식 - -만장기 들고 군청에서 경찰서 앞까지 시위 행진
  • 기사등록 2025-10-03 16:20:32
기사수정



지난 930일 오전 9, 청계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상철, 박정수 이하 대책위) 와 일부 삼향읍과 일로읍, 몽탄면 주민 400여명은 무안군청 앞에서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집회, 시위를 하며 무안군수 퇴진을 요구하였다.

 

또한, 동양환경의 안전한 타 지역으로 이전을 요구하며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동양환경 의료폐기물 처리 사업계획 승인을 취소하라고 하면서 군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한마디 반론도 없는 무안군수의 즉각 사퇴 요구를 하였다.

 

동양환경은 무안군으로부터 172톤에서 216톤으로 201912월 폐기물 처리 소각 시설 변경 허가를 받아 지역 환경을 악화 시켰으며, 202112월에는 주민들도 모르게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의료폐기물 처리 소각장 사업을 추진해 왔다고 주장하였다.

 

특히, 이 과정에서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타법 저촉 여부 검토를 무안군에 요청했는데 무안군은 지역 주민에게 알리지도 않았고 특별한 문제를 제기하지 않아, 2025610일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폐기물 처리업 사업계획 승인을 해주었다고 주장하였다.

 

대책위는 무안군에서 발생하는 의료폐기물은 하루 233kg에 불과한데, 동양환경 의료 폐기물 소각장 사업 계획은 하루 57,000kg을 태우겠다는 것은 전국 의료 폐기물 소각장을 만들겠다는 발상이라고 꼬집었다.

 

대책위의 환경을 지키려는 절규와 분노의 호소는 삭발식까지 이어졌는데 삭발식 4명중에는 미래의 주인인 중학교 2학년 학생도 있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전율과 뭉클함을 주었다

 

대책위는 전북 완주군과 충남 금산군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사례를 들며, 환경청의 적합 승인이 있었음에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반대와 군청 및 의회의 능동적인 대응으로 의료폐기물 소각장 허가 거부는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을 받았고, 최종적으로 중단 되었음을 발표 하였다

 

목포시도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반대 의견으로 영산강유역환경청에 회신하여 현재 중단된 상태이며, 지역주민과 시의회, 국회의원, 환경단체 등에서 일관되게 반대 입장을 밝혀, 목포시에서도적극 반대 입장을 표명하였는데. 그러나 김산 무안 군수는 아무말이 없다고 토로 하였다.

 

무안군과 환경 당국이 이를 외면한다면 지역 갈등은 걷잡을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다고 하였으며, 다음 집회는 삼향읍 의료폐기물 소각장 대책위와, 일로읍 호남퇴비악취와 폐기물시설근절대책위와 함께 연대하여 합동 집회를 할 것을 예고 하였다.

군청 집회에 이어 경찰서 까지 가두 행진 후 해산 하였다.

이날 호소문과 결의문 낭독도 있었다

다음은 호소문과 결의문 전문이다

.


 

군민께 드리는 호소문

1. 존경하옵는 무안군민 여러분! 우리 청계면은 한자 淸溪(청계)에서도 알수 있듯이 맑은 시냇물이 흐르는 빛이 선명하고 탐욕이 없는 고을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의 상황을 보면 우리 청계면지역에는 환경위해 시설들이 밀려들어오고 있습니다.

 

2. 대규모 골프장이 2개나 들어와 있고 온갖 산과 들에는 태양광 발전시설들로 뒤덮여 가고 있으며, 액퇴비 공장 입주가 추진되는가 하면 이제는 의료폐기물 소각장라니? 청정지역 우리 땅 산과 들, 바다를 온통 환경위해시설로 가득채워 우리면민과 자손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3. 청계면에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추진하는 것은 상식을 초월한 청계면민을 극도로 무시하는 일이며, 특히 이지역은 목포대학교와 청계면 소재지로 부터 500-700미터 이내이며 마을 주거지역과는 300-400미터 이내인 지역으로 주민들과 학생들은 환경오염물질을 먹고 살아가란 것인지?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강력하게 반대합니다.

4. 의료폐기물은 인체 또는 동물의 조직·장기·기관·신체의 일부, 동물의 사체, 혈액·고름 및 혈액생성물이며 이것을 소각할 때 미세먼지는 물론 다이옥신, 카드뮴, 비소,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과 유해 중금속 물질이 배출될 것은 뻔한 사실이며, 이것은 청계면민들더러 고향을 떠나든지 오염물질을 그대로 몸에 쌓고 살다가 죽으라는 행위입니다.

 

5. 의료폐기물 소각장 허가는 현재 정신나간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환경영향평가를 적합으로 평가하여 이제 무안군에서 통합허가 등 개발법 인허가 단계에 있습니다. 우리군민들의 적극적인 의사표명만이 혐오스러운 의료폐기물 소각장을 막아낼 수 있습니다.

 

6. 경하는 무안군민 여러분! 의료폐기물 소각장은 무안군민의 생명권과 국립목포대학교와 학생들을 죽이는 행위이기에 소각장 설치 저지를 위해 면민 모두가 대동단결하여 목숨을 걸고 저지하여 우리의 생존권을 반드시 지켜냅시다.

 

청계면의료폐기물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

공동대책위원장 박정· 김상철

결의문 낭독

 

우리조상들께서 물려주셨고 우리가 살고 자손들이 살아갈청정지역 청계면을 지키고 학생들을 보호하며, 우리의 생명과 재산권을 사수하기 위하여 다시한번 결의합니다.

1. 95천 무안군민은 우리의 생명권을 위협하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허가를 절대 반대한다!

 

2. 환경위해 물질을 배출하는 동양환경은 의료폐기물 소각장 사업을 중지하고 무안군에서 철수하라!

 

3.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의료폐기물소각장 사업승인을 즉각 취소하라!

4. 무안군청 및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환경관련 직무감독을 강화하라!

5. 무안군수와 공무원들은 각성하라. 군민을 위한 군수인가? 동양환경을 위한 군수인가?

공무원들은 군민의 세금을 먹고 사는 공무원들인가? 동양환경의 직원들인가? 각성하라!

 

6. 우리 청계면민은 의료폐기물 소각장 저지를 위해 목숨 걸고 저지한다!

 

청계면의료폐기물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10162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