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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실내악 페스티벌 개최
[오윤정 기자]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한 한불 문화예술 교류축제, ‘Festival Owon(페스티벌 오원)’이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지난 2011년 이래 올해 6회째 한국과 프랑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첼리스트 양성원이 예술감독을 맡고, 양국 문화와 예술을 함께 이해하고 교류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예술의전당에서 처음 시도하는 페스티벌과 연계된 릴레이 콘서트이다.
첫 째날인 3일에는 어린이 관객을 위한 프로그램과 재즈 프로그램, 탄생 100주년을 맞아 앙리 뒤티외 스페셜 콘서트, 가브리엘 포레 연주가 준비됐고, 4일에는 라벨의 작품들과 함께 로맨틱한 선율의 프랑스 가곡, 영상과 함께 음악이, 이어 5일에는 트리오 오원과 채태일이 제작한 음악다큐멘터리 영화 과 함께 메시앙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 등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의 수준 높은 연주로 프랑스 음악을 중심으로 한 유럽 정통 클래식의 아름다움, 그리고 실내악의 묘미를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깊이 있는 해석과 풍부한 톤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양성원을 필두로, 그가 멤버로 있는 트리오 오원과 멤버로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샤를리에, 피아니스트 엠마뉘엘 슈트로세를 비롯해 모딜리아니 콰르탯, 앙상블 시락,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 피아니스트 드니 파스칼과 임수연, 그리 이형민, 첼리스트 안느 가스티엘과 이정란, 플루티스트 이주희, 클라리네스트 채재인, 메조 소프라노 마리-폴 밀론느, 드러머 브뤼노 데무이에르, 아코디어니스트 파스칼 팔리스코가 함께 한다.
한편, 페스티벌 오원 공연은 8월 25일과 26일 세종체임버홀, 26일부터 28일까지 여수 예울마루, 29일부터 31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31일 명동성당, 그리고 9월 2일 서울 페리지홀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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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한양 그리고 서울-서울에서 꿈꾸다’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오윤정 기자]세종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단장 황준연)은 를 오는 9월 8일 세종M씨어터 무대에 올린다.
2014년 첫 무대를 시작으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서울의 620년 역사를 담은 우리 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지난 해 아르코 한국 창작음악제 국악부문 당선작 ‘북한산(임희선 작곡)’과 임준희의 교향시 ‘한강’을 이의영이 새롭게 편곡한 ‘국악관현악곡을 위한 한강’을 연주한다.
또한 어린이합창단과 국악관현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편곡한 ‘한양가’도 연주해 북한산, 청계천 광통교 서화시장, 보신각, 전차 등 서울의 이야기를 현대적 감성에 맞게 재해석하는 등 서울의 걸어온 자취 뿐 아니라 미래의 모습까지 우리 음악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표적인 고려가요 ‘서경별곡’과 ‘가시리’를 들을 수 있다. 국악과 양악 사이, 예술성과 대중성 사이에서 소통을 중요시하는 작곡가 박경훈이 작곡한 ‘서경별곡’은 창작선율과 시용향악보에 전하는 선율을 바탕으로 곡을 작곡했는데,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드라마틱한 구성의 곡이다.
복고적인 사랑을 표현한 ‘가시리’는 작곡가 김용진이 합창과 국악관현악을 위해 작곡한 곡으로, 이번 공연을 위해 두 명의 여창을 위한 작품으로 새롭게 편곡했다. 시원하고 풍성한 음색을 가진 이아미와 맑고 청아한 소리를 가진 이유경이 ‘가시리’에서 그녀들은 화합과 조화를 통한 새로운 색을 만들어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장편가사 한양가의 사설을 가져와 서울의 휘모리잡가 장기타령의 선율을 빌려 새롭게 구성한 악곡 ‘한양가’는 어린이합창단 ‘예쁜아이들’과 함께 연주한다. 예쁜아이들은 1993년 창단 후 23여년이 지난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어린이 합창단이다.
경기지방의 대표적 민요 방아타령 본래의 흥겨움을 증폭시키고 섬세한 표현력을 해금으로 대체시킨 ‘해금협주곡 방아타령’도 연주한다. 방아타령을 협연할 해금연주자 김애라는 국악계에서도 정악과 민속악 모두 능통한 연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국악의 현대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한 덕에 일반 대중음악 팬 층도 매우 두터운 연주자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자랑하는 해금연주자 김애라의 뛰어난 연기기량으로 선보일 ‘해금협주곡 방아타령’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2015년 ARKO 한국창작음악제 국악부문 당선작으로 북한산의 강인하고 웅장한 모습, 자연의 조화로움을 묘사한 임희선 작곡의 ‘북한산’과 21세기 세계 속의 한국의 화합과 도약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교향시 을 이번 공연을 위해 이의영이 새롭게 편곡한 ‘국악관현악을 위한 한강’이 초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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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이야기의 재건2:던컨 캠벨-오톨리스 그룹-그리고 와엘 샤키’전
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오재권 기자]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2016-2017 MMCA필름앤비디오 특별기획프로그램 <이야기의 재건> 시리즈’와 두 번째 프로그램 <이야기의 재건:2 던컨 캡벨, 오톨리스 그룹, 그리고 와엘 샤키>를 서울관 MMCA필름앤비디오 영화관에서 오는 9월 11일까지 개최된다. <이야기의 재건2:던컨 캨벨, 오톨리스 그룹, 그리고 와엘 샤키>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세계와 역사 그리고 인간 실존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세 작가의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한다.던컨 캠벨은 아일랜드 출신 작가로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거주하면서 작업하고 있다. 그의 필름작업은 옛 사진 자료와 필름들을 엮어 자본주의적 삶의 양식에 내재하는 서사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변증법적으로 공존하는 세계의 시스템과 인간 실존의 관계에 질문을 던진다. <버나뎃> <폴스 번스 멀론 피들스> <존 드롤리언의 꿈> 등으로 이어지는 그의 작업은 단편적인 기록물로서의 사진과 기록이미지들을 재해석하면서 역사적 사실과 정치, 사회적 문제에 대한 열린 담론을 제시한다. 특히 2014년 그에게 터너상을 안겨준 <타인의 오브제>는 예술작품의 상업적 가치와 효용성, 그리고 예술의 의미가 뒤섞인 문화 구조에 근본적인 질문을 제기하는 재치 있는 작품이다.2002년 안잘리카 사가와 코도 예슌이 결성한 영국의 오톨리스 그룹은 이미지와 사운드의 물리적 성질을 이용해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허구적으로 연결한다. 이를 통해 자본주의 문명이 축적해온 환경, 기술과 감각의 변형 그리고 지층의 운동과 태양의 활동에 이르기까지 전 방위적인 문제들을 연구한다. 과거의 단편적인 이미지들은 이들의 영화 속에서 미래를 예측하는 계기가 되고 문학, 영화, 음악, 과학 등으로부터 인ᅟᅭᆼ된 재료들은 실제와 허구의 경계를 무의미하게 만든다. 이처럼 오톨리스 그룹의 작품들은 연구과정 속에서 채집된 사진 및 사물, 소리, 행위 등을 단서로 이미지와 언어의 새로운 관계를 구축한다. 그들의 작업은 인간이라는 존재를 포함한 세계와 우주의 현상들을 관찰하는 연구과정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던컨 캠벨과 오톨리스 그룹의 작업은 모두 이미지의 고정관념을 파괴하기 보다는 이미지 자체가 내포한 기업의 층, 사운드의 침묵, 언어의 개입을 통해 이미지의 허구성을 폭로하면서 사물과 존재에 대한 우리의 사고를 전환시킨다. 이집트 아트스트 와엘 샤키는 인형극을 이용해 십자군전쟁 삼부작을 완성했다. <십자군 카바레> 삼부작은 11세기 말에서 13세기말 사이에 벌어진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종교전쟁을 배경으로 여덟 차례에 걸친 심자군 원정의 복합적인 역사와 정치, 사회적 맥락을 다룬다. 2010년에 시작해 지난해에 완성된 와엘 샤키의 <십자군 카바레> 삼부작은 종교, 신화, 문화, 정치가 복합적으로 결합된 오늘날의 사회, 정치적 문제들을 심자군 전쟁이라는 대서사극을 통해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중세 프레스코화를 연상시키는 배경 속에서 마리오네트 인형들의 형상과 표정은 전개되는 사건들의 정서적 양상들을 표현하지만 모든 사건의 맥락은 관객의 다양한 해석을 유도한다. 이 전시는 3명의 작가가 제작한 싱글 채널 작품 전부를 소개한다. 던컨 캠벨의 작품들은 모두 국내에서 처음 소개되는 것이고, 일부 작품만 소개됐던 오톨리스 그룹은 全作 상영과 함께 2014년 싱글채널 설치작품 <소버린 시스터즈>가 상영관 문을 개방한 채 반복 상영된다. 또한 국내에 아직까지 아직 소개되지 않은 와엘 샤키의 십자군 삼부작의 마지막 편 <십자군 카바레3:카르발라의 비밀>을 포함한 그의 삼부작은 작가의 세계를 면밀히 경험할 수 있다. 이들 세 작가의 작품은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면서 진실에 접근하고, 우리의 사고와 감각에 영향을 미치는 정치, 사회, 문화적 요인들을 분석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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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국립현대미술관, 8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개최
[오재권 기자]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오는 31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과천관, 서울관은 무료관람을 실시한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는 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층 로비 및 야외조각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야외조각공원 지도에 스티커로 된 조각 작품을 붙이고 자신이 생각하는 작품을 자유롭게 그려 나만의 지도를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에게는 과천관 1층 로비에서 지도와 스티커가 무료로 제공된다.
서울관에서는 〈MMCA 인터플레이: 여름 끝자락, 해변의 바캉스> 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시동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과 크로마키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이다. 관람객은 미술관 벽면에 나타난 이색적인 풍경의 바닷가에서 관람객의 움직임을 인식해 반영하는 센서를 통해 마치 친구들과 함께 비치발리볼을 즐기는 듯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관람객이 참여하는 모습도 캡처돼 제공된다. 행사 당일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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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김준수,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메인 넘버 뮤직비디오 공개
사진제공/씨제스컬쳐
[오윤정 기자]2016년 최고의 화제작,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프로듀서 백창주, 연출 이지나)가 개막을 앞두고 김준수의 메인 넘버 뮤직비디오와 체코 비하인드 영상 공개를 예고했다.
씨제스컬쳐는 “지난 12일과 17일에 공개된 두 편의 뮤직비디오의 반응이 뜨거워 개막에 앞서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더 공개키로 결정했다”면서, “뮤직비디오가 탄생됐던 체코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24일에는 도리안 그레이 역의 김준수가 부르는 메인 넘버, ‘또 다른 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26일에는 체코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된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세계적인 명작 오스카 와일드의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씨제스컬쳐가 최초로 선보이는 창작뮤지컬이다. 영국의 귀족 청년 도리안 그레이가 영원한 아름다움을 향한 탐욕으로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맞바꾸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각색.가사.연출에 이지나, 작곡 김문정, 대본 조용신 등 국내 최고의 창작진들이 참여하고,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등 실력파 스타 배우들의 출연으로 개막 전부터 프리뷰 공연 전석 매진, 주말 공연 매진, 유료객석점유율 70% 돌파 등 놀라운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다.
한편,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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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명품 연극 ‘클로저’ 캐스팅 공개
사진제공/(주)악어컴퍼니
[오윤정 기자]공연제작사 ㈜악어컴퍼니의 명작시리즈 대표작인 연극 ‘클로저’가 3년만에 새롭게 단장해 새롭게 돌아온다.
이번 ‘클로저’에는 남녀 간의 현실적이고 씁쓸한 연애 담론을 그린 영화 ‘연애의 온도’와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의 각본, 연출로 많은 주목을 받은 노덕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스크린이 아닌 무대에서 노덕 감독만의 새로운 감성을 담아낸 연극 ‘클로저’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연극 ‘클로저’는 영국의 연출 겸 극작가 패트릭 마버의 대표작으로, 1997년 5월 런던에서 초연돼 큰 반향을 일으켰다. 위태롭게 얽힌 네 남녀의 뒤틀린 관계와 사랑으로 인한 집착과 욕망, 그리고 진실의 의미를 조명하는 깊이 있는 대본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1997년, 이브닝 스탠다드 올해의 최고 코미디상(Evening Standard Best Comedy Award)을, 1998년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드 최우수연극상(Laurence Olivier Award for Best New Play)과 1999년 뉴욕 드라마비평가협회 최우수 해외연극상(New York Drama Critics' Circle Award for Best Foreign Play) 까지 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휩쓸었을 뿐만 아니라, 유럽, 일본, 호주 등 전 세계 50여 개국 100여 개 도시, 30여 개 언어로 번역돼 지금까지도 널리 사랑 받고 있는 명작으로 손꼽힌다.
올 가을, 3년만에 새롭게 올려지는 연극 ‘클로저’는 매혹적이면서 자유분방한 스트리퍼 앨리스 역에 이지혜, 두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부고 전문기자 댄 역에 이동하, 박은석, 김선호가 캐스팅됐고, 엇갈린 사랑에 방황하는 피부과 의사 래리 역할에 배성우, 김준원, 서현우 그리고 성숙한 매력을 지닌 사진작가 안나에 김소진, 송유현 배우가 참여한다.
충무로가 주목하는 명품 배우 배성우가 2013년 ‘클로저’에 이어 다시 래리역에 돌아오고, 연극 ‘보도지침’, ‘변신이야기’, ’트루웨스트’, ’날보러와요’, ’필로우맨’ 등 대학로 실력파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배우 김준원과 영화 ‘그놈이다’, ‘터널’, ‘무수단’ 등 영화계 씬스틸러이자, 현재 연극 ‘트루웨스트’에 출연중인 배우 서현우가 같은 역에 캐스팅됐다.
댄 역에는 화제의 드라마 ‘시그널’에서 ‘한세규’ 역을 맡아 강한 인상을 안기면서 배우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배우 이동하, 연극 ‘엘리펀트송’, ’레드’, ’프라이드’ 등에 출연하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대학로 대세배우 박은석,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트루웨스트’, ’올모스트메인’ 을 통해 주목 받고 있는 신예 김선호가 선보인다.
연극 ’프라이드’, ’만추’, ‘꼬리솜이야기’ 등 무대를 장악하면서 섬세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 김소진,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취미의방’, ’춘천거기’ 등 열연을 펼쳤던 송유현 배우가 사진 작가 안나 역할에, 문근영, 이윤지, 진세연 등 화제의 캐스팅으로 주목 받아왔던 스트리퍼 앨리스 역에는 연극 ’옥탑방고양이’, ’극적인하룻밤’ 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신인 배우 이지혜가 파격 캐스팅 되어 정열적이고 사랑에 솔직한 그녀만의 앨리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에 이어 연극 무대에 새롭게 도전하는 노덕 연출을 중심으로 연극, 영화,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실력파 배우들과 ㈜악어컴퍼니가 제작하는 연극 ‘클로저’는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다음 달부터 공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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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달은, 차고, 이지러진다' 전 개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의 대표 소장품인 백남준의 ‘다다익선’을 재해석한 이승택 작가의 설치작품 ‘떫은 밧줄’/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
[오재곤 기자]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트로메우 마리)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30년 특별전 전이 과천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국립현대미술관의 과천 이전 30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그간의 주요 성과인 소장품을 중심으로 과천 30년 특별전을 기획했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은 총 7,840여 점으로, 과천으로 신축 이전한 이후 30년간 수집한 작품은 전체 소장품의 74%에 해당한 5,834여점이다.
이번 전시에는 300여 명의 작가의 소장품 및 소장 자료, 신작 등 560여 점의 작품이 8개 전시실과 램프코아, 중앙홀, 희랑 등 과천관 전관에서 공개된다.
이 전시는 신비한 광채를 발산하면서 주기적으로 차고 기울기를 반복하는 달과 같이 ‘작품’을 하나의 생명주기를 가진 생명체를 보고 마치 달을 탐사하듯 예술의 기원과 해석, 생애와 운명의 비밀을 쫓아가는 경로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했다.
전시는 작품이 탄생하는 시대적 배경, 제작, 유통, 소장, 활용, 보존, 소멸, 재탄생의 생명주기와 작품의 운명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이는 ‘작품’을 중심축에 두고 발생하는 작가, 미술계, 미술제도, 미술사, 관람객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예술의 전 과정을 살펴보기 위한 목적에서 시작됐고, 현대미술 작품이 제도(미술관) 내에 들어오는 과정에서 제기되는 여러 논의들을 다루고 있다.
1부 ‘확장’은 서로 다른 분야의 작가 및 기획자, 연구자들에게 소장품을 둘러싼 다층적인 소통 방식을 모색하고 상호간 새로운 관계 설정을 시도, 그 결과 미술관, 메타조형, 인류학, 수행성, 현대사를 주제로 소장품을 기반으로 한 제작과 일련의 퍼포먼스 기획이 이뤄진다.
2부 ‘관계’는 미술관의 대표적인 소장품 16쌍을 일대일로 전시해 관람객의 적극적인 해석 과정과 창의적인 감상 경험을 유도해, 관람객은 작품, 작가와 시공간을 초월한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갖는다.
2층의 은 1부 ‘이면’과 2부 ‘이후’로 구성됐다. 작품의 탄생, 삶, 재탄생의 순환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1부 ‘이면’은 소장품과 함께 제작 이면에 드러나지 않는 과정을 보여주는 밑그림과 자료를 포함하고, 또한 작품의 미술관 입성 이전의 삶의 궤적을 추적하는 내용으로 작품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새로이 주목하고 재발견한다.
2부 ‘이후’는 물질적 존재로 작품의 유한성으로부터 출발, 변화하는 속성과 지속가능을 위한 방법 등을 보여준다. 재현과 재제작, 재생과 전이, 개념의 유지와 형식의 변형, 작가가 아닌 제3자 개입의 문제 등 현대미술 작품이 미술관이라는 제도에 소장품으로 수용되는 과정에 발생하는 제반 문제들을 제기한다.
3층의 은 미술관 소장품 데이터베이스를 탐색해 소장된 이후 오랜 기간 전시되지 않았던 작품을 추적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소장품은 이제 고립의 시간을 뛰어 넘어 ‘현재’의 시간, 작가, 큐레이터와 예기치 않은 만남을 갖는다.
수장고에서 발견된 작가의 과거 작품은 작업의 변천사를 보여주고 현재 작업들과 연결점을 구성하고, 또한 제작 당시와는 다른 새로운 아이디어가 첨가돼 변형된 방식으로 설치됐거나, 또 다른 작품 탄생의 단초로 작용하면서 작가에게 미래의 작업 향방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과천 30년 특별전은 2층 제2원형의 과 3층 통로의 전의 개별전시들을 포함한다. 전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의 신축 이전 배경과 건축 과정, 개관 특별전, 조각 공원의 조성, 설치와 역대 전시 등 30년 간의 주요 사건과 활동에 대한 아카이브적 탐구로, 문서, 시청각 자료, 출판물 등을 전시한다.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콘텐츠 아카이빙을 포함하는 전을 통해 미술관 건축의 생애와 그 지속과 변형 가능성을 탐구하면서 장소의 의미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다.
1층-3층을 관통하면서 각각의 바다를 연결하는 중심축이 되는 두 개의 공간은 램프코아와 중앙홀로, 나선형 구조의 램프 공간 중앙을 차지하고 있는 1003대의 TV탑인 백남준의 은 이에 대한 이승택의 도전적인 해석인 과 수직으로 조응한다.
긴장된 에너지의 응축된 흐름을 타고 의 주변 공간을 대각선으로 가로지르고 있는 이승택의 밧줄은 ‘작가’와 우주, 현세와 이승, 한 세계에서 다른 세계로 넘어가는 수단이 되고, 그 매개가 되는 것은 초자연적인 ‘기’이다.
두 작가의 서로 다른 방식으로 고대와 현대의 유토피아적 이상을 구현하고자 하나 샤머니즘의 전통을 소통의 매개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은 다시 1층 통로에 있는 박기원의 신작의 태고의 을 거쳐 중앙홀에 있는 이불의 과 수평으로 연결된다. 이 설치 작업의 한 요소인 비행선이 천막으로 만든 거대한 산을 향하고 있는 광경을 2층 회랑 중앙에 있는 김구림 퍼포먼스 의 피라미드 위에 앉아 있는 누드 인간과 함께 목격한다.
비상 착륙하는 순간인가 아니면 충돌 직전의 순간인가. 과거와 미래의 다차원적인 시.공간을 자유자재로 이동하는 비행선과 살아 숨 쉬는 ‘지금’ ‘여기’의 인간들의 만남은 시.공간의 균열을 일으키면서, 우리로 하여금 숨이 멋을 듯한 현기증을 경험케한다. 그 순간 현실과 상상의 세계가 공생하는 유토피아 혹은 디스토피아의 공간은 SF적 환상 세계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여기에서 ‘작품’은 유토피아를 향한 메시지를 발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예술과 인류의 미래에 대한 성찰을 통해 우주라는 무한 광대한 세계로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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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울예술교육센터, 시범운영 프로그램 모집
[김칠반 기자]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은 오는 10월 초에 개관하는 어린이.청소년 전용 예술교육 공간인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시범 운영할 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공모한다.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김포가압장을 리모델링한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시각예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가 융복합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어린이.청소년 전용 문화예술 공간이다.
향후 서울시 전역에 조성될 총 10개 어린이.청소년 예술교육센터의 첫 번째인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지역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예술교육을 전문으로 진행하는 최대 4인 이내의 개인 또는 예술단체이다. 모집 내용과 규모는 자연 생태 공간인 서서울호수공원과 인접한 서서울예술교육센터의 특성을 살리고 초.중학교 교과과정,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시각예술 또는 시각 기반 통합예술장르의 프로그램 12개다.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을 전문 멘토단과 개선, 보완하는 절차를 거쳐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또한 선정자들은 지속적인 컨설팅과 평가 등의 역량개발을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예술가교사(Teaching Artist, TA)로 활동하게 된다.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예술교육인력의 활동기반을 마련하는 것뿐만 아니라 끊임없는 연구와 교육을 거쳐 우수 콘텐츠를 보급, 확산하는 ‘상주 TA’ 시스템을 구축한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문화적 인프라가 취약한 공간에서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서울시 최초의 어린이, 청소년 전용 예술교육공간으로, 지역적.역사적 의미가 깊은 공간”이라면서, “지역 기반의 예술자원을 활용해 우수 예술교육 콘텐츠를 보급, 확산함으로써 새로운 예술교육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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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천근성 작가의 ‘인 더스트 리얼’전 개최
공장 먼지 수거/사진제공=서울문화재단
[김칠반 기자]천근성 작가의 개인전 ‘인 더스트 리얼’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영등포구 문래동 소재 신생 문화공간 스페이스 엑스엑스에서 열린다.
서울문화재단 문래예술공장의 문래창작촌 지원 프로젝트인 의 2016년 선정작인 이번 전시는 문래동을 중심으로 작가가 직접 수거한 ‘먼지’를 활용했다.
‘인 더스트 리얼’展은 문래동을 중심으로 한 공장에서부터 주택과 상가, 작가작업실 등에서 얻은 먼지들을 설치작품으로 전시하고, 작업과정을 영상으로 선보인다. 영어단어 ‘industry’(산업)와 ‘dust’(먼지)에서 착안한 전시 제목 ‘in-dust-real’은 군소 철공소들로 둘러싸인 문래동에서 소음과 분진이 이 지역에서 어떤 의미인지를 천작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천 작가는 지난달부터 철공소가 문을 닫는 오후 6시면 청소기를 메고 공장 주변 청소에 나서는 한편, 8월에는 ‘먼지를 수거해 드립니다’라는 포스터를 만들어 온-오프라인으로 배포해 방문 청소 신청을 받았다.
한 달 반 동안 모은 대략 60여 리터의 먼지는, ‘카오틱 닷’으로 된 프렉탈 구조로 전시장 바닥에 설치되고, 청소기에 매단 타메라로 촬영한 세상은 영상으로 재구성된다. 먼지들의 무질서 속에서 또 다른 질서의 패턴을 발견하는 것이 이번 전시 관람의 묘미로, 먼지들의 패턴을 통해서 ‘먼지 피해자’이자 동시에 ‘먼지 유발자’인 인류의 관계성을 살펴볼 수 있다.
||지하철역 먼지 수거/사진제공=서울문화재단
동국대 조소과를 2011년 졸업하고부터 “‘임대료가 저렴하고 늦은 밤에 공구를 사용해도 되고, 여러 장르의 다양한 작가들과 교류가 가능한’ 문래창작촌에 작업실을 마련했다”는 천 작가는 “‘소음분진에 고통 받고 있는 00아파트 주민일동’ ‘00철강 전입 반대 등 길거리에 내걸린 현수막에서 이번 전시의 아이디어”고 밝혔다.
천 작가는 이어 “한 때 나 스스로도 ‘먼지 피해자’라고 생각했다. 철공소에서 나오는 먼지들과 대기의 분진들 때문에 생활하기 쉽지 않다고 느꼈다”면서도, “하지만 현수막을 보며 ‘나 역시도 먼지 유발자였구나’ 라고 깨닫고, 내가 발생시킨 먼지를 다시 수거하겠다는 마음으로 이 작업을 시작했다. 이 전시를 통해 사실은 모두 ‘먼지 피해자’이자 동시에 ‘먼지 유발자’라는 사실에 공감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천 작가는 그동안 ‘노동과 약자에 대한 관심,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배려와 촉구’로 규정되는 작품들로 특별한 주목을 받아왔다. 거동이 불편한 요양병원 노인들에게 보고 싶은 사람을 찾아 영상으로 연결해주는 프로젝트로, ‘로컬익스프레스’의 멤버가 돼 진행한 ‘안녕 배달’ 프로젝트, 청소노동자들의 열악한 환경을 예술로 끌어들여 그들을 돕기 위해 한 설치 작 ‘여름 날’, 기계로 인해 인간의 노동 소외 현장을 로봇 마네킹들을 통해 풍자한 ‘반복노동대행서비스’ 등 작가가 그동안 일관된 시각으로 진행해온 작업들이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단순한 환경문제에 대한 고찰뿐 아니라 나아가 커뮤니티에서의 소통과 공존에 대한 의미까지로 확장을 시도했다.
한편, 문래예술공장이 문래창작촌 문화예술지원 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미트’의 2016년 선정작은 전시 7편, 공연 2편, 영화 1편을 비롯해 3건의 서적발간, 1건의 문학행사, 3건의 예술축제 등 총 17개의 작품으로, 올 12월 31일까지 문래예술공장을 비롯한 17개의 문래동 소재 문화공간에서 진행된다.
또한 천 작가의 전시에 이어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에서 안기영 작가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게임과 미디어아트가 결합한 관객참여형 전시 ‘헤르메스의 상자’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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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금호아시아나, 한중수교 24주년 기념음악회 개최
[오효권 기자]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사장: 박삼구)은 지난 19일 금호아트홀에서 ‘한중수교 24주년 기념 음악회’를 마쳤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과 한중우호협회는 1998년부터 매년 한중 양국의 신진 연주자들을 소개하는 ‘한중수교 기념 음악회’를 통해 민간차원의 문화 교류에 앞장서 오고 있다.
한국과 중국이 음악으로 화합하는 무대를 선보인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의 피아니스트 김규연(31세, 여)의 연주에 중국의 베이스 바리톤 리 아오(李鳌, Ao Li, 28세, 남)의 노래가 곁들여졌다.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을 비롯한 명 오페라 작품과 가곡, 슈베르트 즉흥곡을 포함한 피아노 독주는 물론 중국 전통 민요 ‘무지개 자매’, ‘용의 전설’을 들려주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음악회에는 박삼구 회장을 비롯해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 대사, 김황식 전 국무총리, 쓰루이린(史瑞林 ) 주한 중국문화원장, 외교부 최종현 의전장, 최영삼 문화외교국장 등 양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한중간 교류의 장을 열었다.
그동안 ‘한중수교 기념 음악회’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 첼리스트 정명화, 오보이스트 함경 등 한국 대표 연주자들과 함께 피아니스트 헬렌 황, 첸사, 왕샤오한, 리우 지, 바이올리니스트 닝펑, 첼리스트 리웨이친 등 뛰어난 중국 연주자를 한국에 소개해왔다.
한편, 2007년에는 상하이심포니오케스트라를, 2012년에는 차이나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를 초청해 공연을 펼친 바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대중국 민간외교는 박삼구 회장의 맏형인 故박성용 명예회장이 1992년 한중수교 당시부터 한중우호협회장을 맡은 이후 지속되고 있으며, 2005년 형의 뒤를 이은 박삼구 현 회장에 이르러 한중우호관계를 민간 교류 차원을 넘어선 준 외교적 단계로 격상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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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서울문화재단, ‘바람난 미술’ 스토리펀딩 오픈
사진제공/서울문화재단
[김칠반 기자]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미술을 쉽게 향유할 수 있게 하는 아트캠페인 의 오프라인 판매 플랫폼을 온라인으로 확대해 이달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온라인 서비스는 카카오와 제휴해 포털 다음의 소셜 펀딩서비스인 ‘스토리펀딩’ 플랫폼에서 이달부터 오는 11월말까지 신진예술가 32명의 창작지원 펀딩프로젝트를 차례로 개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은 시민들의 일상공간에서 展과 같은 아트페어를 개최하거나 공공갤러리 ‘그림가게’를 상설 운영하면서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해 왔으나, 이를 온라인으로 확장해 새 플랫폼을 개설한 것.
스토리펀딩은 미술평론과 같은 기존의 예술가 소개방식에서 벗어나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예술 향유 방식을 추구한다. 작품내용 뿐만 아니라 예술가의 창작활동 등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고,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예술가들의 보이지 않았던 면들도 소개한다.
이 창작스토리는 연재물 형식으로 매주 발행되고 일정 금액 이상 예술가를 후원한 시민들에게는 작가의 한정판 디지털 판화작품을 증정한다. 후원을 통해 모아진 기금은 지속적인 창작에 도움이 되도록 예술가들에게 전액 지원한다. 또한 꼭 작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마음에 드는 작가에게 원하는 액수만큼 직접 지원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소셜 펀딩은 다수의 대중에게 공감을 주는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공개해 소액의 후원금을 모아 프로젝트의 실현에 사용할 수 있고, 후원자에 대한 보상으로 특정한 상품이나 서비스가 주어지기 때문에 문화예술 콘텐츠 유통 플랫폼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는 이러한 온라인 펀딩 플랫폼의 기능을 이용해 예술가에게는 작품과 창작 스토리를 소개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후원한 일반인에게 리워드로 작품을 증정해 미술 작품의 순환을 돕고 시민의 작품을 소장하는 문화를 함께 조성해 나가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스토리펀딩에 참여하는 예술가는 서울시립미술관, 아르코 인사미술공간 등 국내 유수의 시각예술 전문기관에서 추천한 작가 104명 중 배윤환, 팀보이드, 김익현, 정지현, COM, 구나 등 32명이 최종 선발됐다.
큐레이터로 계원예술대 융합예술과 유진상 교수가 선임됐다. 유 교수는 국제갤러리 디렉터를 거쳐, 2012 미디어아트 비엔날레와 2008 아시아프 총감독을 역임한 시각예술전문가이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올해의 는 작품뿐만 아니라 그 이면의 예술가의 이야기까지 감상하도록 해 예술가를 기억하고 그 활동을 지켜보게 만드는 프로젝트”라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술가의 실질적인 후원인이 되어주면서 일상 속에서 미술 작품을 가까이 두고 소장하는 즐거운 경험을 누렸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아트캠페인 은 ‘전시장을 나온 미술, 예술이 넘치는 거리’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해왔다. 그동안 ’찾아가는 전시‘와 ’그림가게‘로 서울도서관, 구 국세청 남대문 별관, 시청 시민청 등 서울시내 곳곳을 찾아다니면서 예술가와 작품을 소개해왔고, 지금까지 약 74만 명의 시민이 작품을 관람했고, 93점의 작품이 판매됐다.
1천 원부터 후원이 가능하고, 3만원 후원할 경우 피그먼트 프린트 방식의 디지털 판화를 리워드로 받을 수 있다. 1만 원 이상 후원자들에게는 엽서세트를 리워드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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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국립현대미술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
[오재곤 기자]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이 기획한 건축전의 전시디자인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6’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에 시작되어 해마다 3개 부문(제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컨셉 디자인)에서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창작활동을 선정한다.
전은 세계 46개국에서 출품한 우수한 작품들 중에서 ‘디자인 전개논리’와 ‘표현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 이로서 국립현대미술관은 5년 연속 수상하면서 전시 디자인의 높은 수준과 품격을 다시 한 번 국제무대에서 인정받게 됐다.
김태수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을 설계한 건축가 전은 2016년 과천 이전 30주년을 맞아 국립현대미술관의 역사와 의미를 돌아보는 계기로 마련됐다. 전시실은 건축가가 남긴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기별로 나눠 그 특징과 흐름의 변화를 보여주는 영역과 그의 대표작인 국립현대미술관 프로젝트가 전시된 하이라이트 영역으로 크게 나뉘어 디자인 됐다.
건축프로젝트의 흐름과 변화를 다루는 부분에서는 ‘회랑’ 형식의 디자인을 통해 하나의 전시실 안에 중심 공간과 주변 공간을 구축했다. 이는 전시에서 다뤄져야 하는 여러 프로젝트들의 흐름과 질서를 형성시키는 장치로 역할을 했다.
전시 마지막 섹션인 국립현대미술관 프로젝트를 보여주는 영역은 30m의 미술관 외부전경 이미지를 3면에 걸쳐 펼쳐 보이면서 전시실에 느끼는 시각적, 공간적 확장감을 극대화시켰다. 또한 건축가가 직접 드로잉한 미술관 도면을 공중에 띄워, 미술관 전경 이미지를 가리지 않으면서도 어떠한 설계 과정을 통해 미술관이 완성됐는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디자인 했다.
한편, 2016년 레드닷 시상식은 오는 11월 4일 독일의 베를린에서 전시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고, 수상작은 레드닷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연중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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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일·이혜정·김윤지의 싱 레가토 공연, 25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서 개최
2016년 06월 08일 -- 내달 25일 오후 8시 최경일, 이혜정, 김윤지의 싱 레가토(Sing Legato) 공연이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호른, 성악, 피아노의 색다른 조합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클래식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스트라우스(R. Strauss)의 소프라노, 호른 그리고 피아노를 위한 ‘알프호른’(Alphorn fur Soprano, Horn und Klavier)작품으로 공연의 막을 열어 독일의 시적인 작곡가 슈만(R. Schumann)의 피아노와 호른을 위한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내림 가장조, 작품 70번(Adagio and Allegro Horn and Piano Op.70), 슈베르트(F. Schubert)의 바위 위의 목동(Der Hirt auf dem Felsen D 965 Op.129)의 프로그램으로 전반부를 구성한다. 푸치니(G. Puccini)의 오페라 투란도트에 나오는 유명한 아리아 ‘아무도 잠들지 못하고’(Oper ‘Nessun Dorma’), 슈포어(L. Spohr)의 작품 6개의 독일가곡(‘Sechs deutsche Lieder’ Op.103 for Soprano, Horn & Piano) 등 후반부 또한 다양한 작품들과 구성으로 연주될 예정이다.
호르니스트 최경일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를 졸업하였으며 성신여대 윈드오케스트라 지휘, 단국대 겸임교수를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부천필하모닉 수석, 소프라호른앙상블 리더로 활동하며 서경대, 숭실대, 예원, 선화예고, 염광메디텍고등학교에 출강 중이다.
피아니스트 이혜정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 후 도독하여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음악코치 전공 및 영국 길드홀 음악원 음악석사 및 피아노반주 연주석사 졸업하였다. 현재 장신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 힘을 쏟고 있는 동시에 듀오 연주 및 반주자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프라노 김윤지는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독일 뷔르쯔부르크 국립음대 석사과정 및 최고연주자과정 졸업하였다. 현재 영산아트홀 영산콘서바토리 교수, 건국대학교 외래교수, 건국대학교 영재아카데미 출강, (사)한국공연예술발성연구회 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 공연은 더블유씨엔코리아(대표 송효숙) 주최하며 혼코리아, 혼샵이 후원한다. 입장권은 전석 30,000원으로 초중고대는 50% 할인가격으로 SAC티켓에서 판매하고 있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더블유씨엔코리아 개요
WCN(World Culture Networks / 더블유씨엔)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문화를 통하여 가치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설립되었으며, 유럽의 심장, 음악의 도시 비엔나에 본사를 두고 있는 WCN은 한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WCN코리아(주)를 운영하고 있다. 자체 네트워크 및 세계적 매니지먼트 회사와의 공조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음악가들을 초빙하여 차별화된 공연기획의 장을 펼쳐왔으며, 한국의 재능있는 신인음악가들을 발굴하여 국제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젊은 음악가들의 꿈을 실현시키는데 앞장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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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철 개인전 , 흙과 불이 빚은 한국화의 매력에 빠지다.
"흙과 불의 사랑은 얼마나 눈부신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백자도판 위에 소담스런 한국화를 그렸다. 진한 묵향이 좋아 동양화에 빠지고, 흙의 촉감을 사랑해 도자기를 굽는 화가 오만철은 신작중심의 철화작품 수 십 여점을 선보이는 개인전을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통인갤러리에서 3월2일(수) ~ 20(일)일까지 개최한다. 평면 백자도판에 매화, 소나무, 대나무, 산수(山水) 등 한국적 정서 가득 담긴 소재들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아늑하고 고요한 멋이 풍기는 작품들은 관람객을 매료시키고 도자화의 새로운 장르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도자기와 고미술 감정을 전공한 화가 오만철은 도전과 실험정신 가득한 새로운 장르를 탄생 시킨다. 캔버스가 되어줄 백자도판을 만들고 철 성분이 함유된 안료를 사용하여 문인화와 산수화 중심으로 농담 및 필력을 표현할 수 있는 철화작품을 탄생 시켰다.
가마 속 온도에 따라 예민하게 반응하는 작품은 실패와 좌절 속에 얻은 노력의 결정체이다. 20년 전부터 도판작업을 진행한 화가 오만철은 좋은 백자토를 얻을 수 있는 중국 경덕진 고령산에서 채취한 흙으로 도자기와 도판을 만들고, 일필휘지(一筆揮之)의 농담 및 필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도자화가로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공개되는 반추(反芻)라는 작품은 국보급 도자기를 평면적인 도판에 그림으로 그려 이색적인 느낌으로 다가 온다. 171*64cm의 크기로 흰색바탕의 푸른빛 그림이 신비스런 장면을 연출한다. 조선화가들과 도공들의 합작품인 철화도자기는 순수하고 단순해 보이지만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작품이다. 이들에 대한 존경심을 바탕으로 평면의 백자 도판에 조선 예술가들의 작품을 옮겨 놓았다.
작년 12월 16일 한국신지식인협회에서 도자화 장르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지식인으로 선정 되어 선구자적 역할과 후배양성 이라는 책임감으로 미술 발전에 더욱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6월9일 ~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4회 국제차문화대전에 오만철 화가의 작품 제작 시연과 전시를 초대 받아 도자화를 소개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오만철 화가는 "도자화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작업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장르 개척을 하였고, 실패와 좌절 속에 탄생된 철화자기 작품이 관람객들의 가슴속에 전통의 가치가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고 도자화의 매력을 감상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오만철 개인전 "흙과 불의 사랑은 얼마나 눈부신가“ 展
기간: 2016년 3월2일(수) ~ 20일(일)
장소: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2 통인갤러리(www.tonginsto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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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정체성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 연극 ‘프라이드(The Pride)’
지난 해, ‘연극열전5’ 두 번째 작품으로 국내 초연 무대를 선보이면서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화제의 연극 ‘프라이드(The Pride)’(연출 김동연/각색 지이선/제작 ㈜연극열전)가 오는 8월 8일부터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재연 무대를 갖는다. 연극 ‘프라이드(The Pride)’는 지난 해 공연에서 프리뷰 공연 객석 점유율 99%, 티켓 오픈 3회 모두 국내 최대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연극 부문 월간 예매율 1위, 관객 평점 9.4점, 전 공연 객석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는 등 국내 초연임에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전혀 다른 두 시대가 교차하면서 펼쳐지는 사랑과 정체성에 대한 작품의 메시지는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지난 8일 오전, 배수빈, 강필석, 정동화, 박성훈 등 재연의 새로운 출연진 공개와 함께 블루와 화이트 컬러 2종의 티저 포스터가 노출되자 다시 한번 작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58년과 2015년이 교차하면서 그려지는 이 작품은 성(性)소수자들이 사회적 분위기와 억압, 갈등 속에서 사랑과 용기, 포용과 수용 그리고 자신을 지지해 주는 이들과의 관계를 통해 정체성과 자긍심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표면적으로는 ‘성(性)소수자’라는 특정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지만, 관객들에게 ‘나는 누구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연극 ‘프라이드(The Pride)’는 배우 출신 ‘알렉시 캠벨’(Alexi Kaye Campbell)의 작가 데뷔작으로, 2008년 영국 내셔널 씨어터(National Theatre)에서의 초연 이후 현지에서 끊임 없이 재 공연되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비평가 협회, 존 위팅 어워드,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드 등 공신력 있는 시상식을 휩쓸며 대중적인 사랑은 물론이고 뛰어난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지난 해 한국 초연 당시에도 “동성애의 과거와 현재를 매우 영리한 방법으로 그려내는 작품” “사랑의 근원에 대한 고민을 객관적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를 얻으며,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얻었다. 오는 8월 막을 올리는 ‘프라이드(The Pride)’는 초연과는 달라진 출연진으로 새로운 느낌을 선보인다. 드라마 ‘비밀’ ‘동이’ ‘찬란한 유산’ 등의 작품에서 가늠할 수 없는 감정의 폭을 능수능란하게 그려내며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던 배수빈과 공연계 섭외 1순위의 믿고 보는 배우 강필석이 ‘필립’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다정다감한 성품을 지닌 ‘올리버’ 역에는 ‘ M.Butterfly’ ‘난쟁이들’ 등 대학로 흥행작들에 연이어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는 정동화와 ‘모범생들’ ‘유도소년’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수려한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박성훈이 캐스팅 됐다. ‘필립’과 ‘올리버’를 존중하고 포용하는 ‘실비아’ 역에는 ‘마리 앙투아네트’ ‘인당수 사랑가’ 등의 작품에서 감성적인 연기와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던 임강희와 ‘배수의 고도’ ‘그을린 사랑’ 등의 작품에서 진심이 담긴 연기로 감동을 선사했던 이진희가 출연한다. 또한 동성애에 대한 3가지 시선을 각기 다른 모습으로 그려내며 관객들이 작품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남자’ 역은 ‘이기동 체육관’ ‘연애시대’ 등에서 개성 강한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이원과 ‘모범생들’ ‘드라큘라’의 에너지 넘치는 신예 양승리가 맡는다. 연극 ‘프라이드(The Pride)’는 8월 8일부터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을 시작한다. 티켓 오픈은 오는 24일 인터파크 및 연극열전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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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아픔을 가진 그들의 이야기
‘유시어터 개관 15주년 기념 페스티벌’로 진행되는 연극 ‘백중사 이야기’가 오는 7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연극 ‘백중사 이야기’는 명령과 계급에 의해 단순화 되어있는 군대를 배경으로 주인공 ‘백중사’와 그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아 그 속의 다양한 인간 군상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통제되고 계급화 된 질서 속에서 방황하는 각양각색의 젊은 청년들, 그리고 그들과 공생하는 술집 여인들...저마다의 사연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 작품은 고통 속에서도 꿈과 행복을 얻고자 하는 그들을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이번 작품으로 관객 앞에 첫 선을 보이는 극단 ‘히스씨어터’는 황량한 황무지(HEATH)에도 꽃이 피듯, 무대(THEATER)에서 그들만의 꽃을 피우겠다는 의지를 담아 그 시작으로 연극 ‘백중사 이야기’를 택했다. 또한 정통 순수 연극 활동으로 내공을 쌓은 배우들을 중심으로 하여 자극적이고 화려하기만 한 공연에 길들여진 관객들에게 연극이라는 예술장르가 가진 본연의 매력과 그 참맛을 일깨워줄 예정이다. 2006년 ‘백중사 이야기’ 초연 당시 ‘백중사’역을 인상깊게 소화했던 배우 이국호가 자신의 25년 연기인생을 돌아보며 2015 ‘백중사 이야기’의 연출을 자처했다. 그와 함께 ‘날보러와요’ ‘필로우맨’ ‘강철왕’ ‘피아프’ 등에서 주로 강한 캐릭터를 연기했던 조운이 ‘백중사‘역에 더블캐스팅 되어 여리고 천진난만한 백중사를 선보인다. 또한 지난 5월말에 막을 내린 페리클레스에 이어 연달아 연극무대에 서는 유인촌과 오페라 배우로 유명한 성악가 오승용이 백중사 삶의 전환점이자 그의 신앙이 되는 부대장 역을 맡았다. 이중 안정된 보이스와 카리스마의 오승용은 극중에서 선보이는 두 곡의 노래로 한국 연극사에 다시 보기 힘든 명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MBC시트콤 ‘논스톱’에서 조인성의 단짝 타조알 영준으로 활약했던 김영준이 전역 후 첫 연극으로 백중사에 의해 고통받는 ‘이병장’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여기에 김대영, 김진곤, 김도완, 김주영, 송부건, 한인수가 각양각색의 내무반 사병들로, 위지영, 리다해, 이화가 군인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술집작부 역할로 열연하여 자칫 무거워지기 쉬운 극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극의 균형을 잡아준다. 인간의 욕망과 삶, 꿈, 그리움을 담은 연극 ‘백중사 이야기’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청담동에 위치한 유시어터에서 공연된다. 6월 1일부터 인터파크, 대학로티켓닷컴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7월 1,2일 공연에 한해 프리뷰할인(60%, 1만원), 6월 10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할인(50%)으로 관람이 가능하다.(문의:02.3142.2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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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기의 문화산책) 국립극단, 알렉시스 부흐 연출 '더 파워'
명동예술극장에서 김윤철 예술감독, 니스 모메 스토크만(NIs-Momme Stockmann) 작, 장은수 역, 윤성호 윤색, 알렉시스 부흐(Alexis Bug) 연출의 ‘더 파워(THE POWER)’를 관람했다.
니스 모메 스토크만(NIs-Momme Stockmann)은 1981년에 태어났다. 그 후 베를린 예술 대학에서 창작을 공부하기 전에 요리사로 훈련을 받고, 오덴세, 덴마크에서 티베트어 언어와 문화를 공부하고, 함부르크에서 미디어를 공부했다.
2005 년, 그는 자신의 단편 영화 ‘어리석은 자(Ignorans)’로 오덴세 국제 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또 베를린 Theater treffen에서 공연한 ‘세계를 먹은 사람’으로 2009년 하이델베르크에서 작가상과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2009 년 베를린 Stückemarkt 위한 플레이를 작성 슈투트가르트 주립 극장의 2009년~2010년 시즌에 ‘선박이 올 것이다’를 썼다. 2010년 쉴러 기념 수상, 2011년 프리드리히 헵벨 상 등을 수상했다. 2010 년 이후 니스 모메 스토크만은 프랑크푸르트에 거주를 하고 있다.
연출을 한 알렉시스 부흐(Alexis Bug)는 1973년 Speyer 태생으로 1997년 보훔(Bochum) 연극학교를 졸업하고, 1997년에서 2000까지 보훔 샤우필하우스(Schaupielhaus Bochum)와 슈베린 국립극장(National theater Schwerin)에서 배우로 출연했다. 2000 이후 배우 및 연출가로 활동 중이다.
출연작은 ‘Not to Berkeley, 2002’, ‘Rose guards, 2003’ ‘Separate rooms, 2004’ ‘We late, 2005’ 그 외 다수 작에 출연했고, 연출작은 ‘Blond, 1999’ ‘Separate rooms, 2004’ ‘The ghost play, 2006’ 등이고, 우리나라에서도 ‘베를린 개똥이’ ‘셰익스피어의 사내들’을 연출했다.
무대는 아래 위 6개의 공간으로 구조된 2층 철제 조형물이다. 공간 하나하나마다 사무실로 설정된다. 건물외곽에 원통으로 퇸 철제사다리가 부착되고, 내부에도 계단이 만들어져 있다. 이 조형물은 건설현장의 인부차림의 출연자들이 등장해 회전을 시킴으로써 장면변화에 대비한다. 무대 오른쪽에는 건반악기와 전자기타 그리고, 타악기 연주석이 마련되고, 연주자가 극의 진전에 따라 연주를 함으로써 극적 분위기를 상승시킨다.
전쟁터 장면에는 초록색 의상을 입은 병사들이 등장해, 총기를 사용하지만, 모습은 로마시대의 병사복장이다. 귀족파티장면에는 유럽풍의 귀족복장과 실크해트를 쓰고 출연한다. 전철장면은 조형물 앞에 여러 개의 의자를 나란히 놓고 연출된다.
연극 ‘더 파워(THE POWER)’는 몇 개의 단막극으로 구성된다. 회사 이야기, 전쟁터 이야기, 그리고 전철에서의 노숙자 이야기와 귀족집의 잔치 이야기 등이다.
연극은 도입에 해설자를 등장시키지만 그런 극의 구성이야기를 하지 않음으로 해서, 관객은 한 편의 장막극으로 오해하고 관극을 하게 된다. 내용은 우리가 늘 상 접하는 직장에서의 상사와 사원간의 관계다. 상사를 대하는 사원의 모습이나, 상사가 사원을 대하는 모습에서 과장된 측면도 있으나, 현실과 별로 다르지 않고, 작가는 자본주의를 비판한 것이라고 작의에서 드러내지만, 공산사회와 비교하면 훨씬 수월한 편이고, 상명하복관계는 이 연극에서 그려내었듯 개선해야 할 과제이기는 하다.
전쟁터 장면은 과연 적이 누구이고 왜 적대감을 가져야 하는지를 전우이자 동지들에게 묻는 병사의 질문이 신세대에게는 가슴에 와 닿는 듯 했다. 그리고 회사장면에서 신입사원에 경우 연극의 도입에 자신의 책상위에 놓인 한통의 발신인이 적히지 않은 편지를 대단원에까지 가지고 가는데, 물론 겉봉에 위기의 순간에 개봉하라는 문구를 끝까지 소중하게 지키지만, 결말은 대수롭지 않은 것을 가지고 관객의 궁금증 하나로 몰고 가는 극작 수법은 그간의 한 예 종 교수들이 선정한 레퍼토리 중 몇 개가 하찮은 궁금증 하나로 연극을 이끌어가다가 대수롭지 않는 귀결로 마무리를 하는 작품들과 별반 다름이 없음을 느끼게 되기도 한다.
그리고 국립극단연극이, 젊은이들을 위한 연극이라고는 해도, 비속어와 성기의 속어를 칠판에 버젓이 써가면서 공연을 하는데, 관객은 재미있어 하니, 관객도 그런 방향으로 이미 길들여진 모양이라는 생각은 필자만의 느낌일까? 대수롭지 않는 갈등요소로 서로 죽이고 죽는 극 장면을 관람하고, 대단원에서 출연자들이 전원 등장해 2층의 조형물에 올라가 자리를 잡고 열창하는 마지막 장면을 본 후, 함께 관람한 원로연출가와 극장 문을 나서면서, 두 사람의 백발이 더 희게 보이고, 인생무상이라는 단어가 저절로 떠오르는 것은 어쩐 까닭일까?
박윤희, 하성광, 유정민, 김승환, 김신록, 금정원, 유승락, 정현철, 박찬희, 박시영, 윤소연, 장찬호, 서지영 등 출연자 전원의 호연과 열연은 국립극단의 발전적 앞날을 예측케 한다.
무대 여신동, 조명 김창기, 의상 김지연, 작곡.음악 박소연, 영상 윤민철, 안무 이윤정, 분장 백지영, 소품 최슬기, 음향 유옥선, 조연출 김연수, 무대감독 구민철, 기술감독 김무석, 그 외 스태프 모두의 기량이 하나가 되어, (재)국립극단 김윤철 예술감독, 니스 모메 스토크만(NIs-Momme Stockmann) 작, 장은수 역, 윤성호 윤색, 알렉시스 부흐(Alexis Bug) 연출의 ‘더 파워(THE POWER)’를 성공적인 공연으로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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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F, 뮤지컬 ‘전문’ 아카데미 운영
‘뮤지컬로 행복한 도시, 대구’를 목표로 매년 여름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사장 장익현/이하 DIMF)이 오는 26일부터 시작될 아홉번쩨 축제개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가운데 뮤지컬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DIMF 뮤지컬 아카데미’를 신설해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창작뮤지컬은 이미 아시아 최고수준으로 인정받고 있고 국내에서 한국 창작뮤지컬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 역시 라이선스 뮤지컬의 점유율을 크게 웃돌고 있다.
최근 한국 창작뮤지컬의 활성화는 대구, 경북(안동, 영천 등), 부산, 울산, 대전 등 대도시는 물론 중/소도시까지 지역 콘텐츠를 바탕으로 확대되고 있음에도 이를 소화할 역량을 가진 창작자와 전문 라배우는 공급대비 인프가 부족하고 뮤지컬 전문가 육성을 위한 프로세스 역시 ‘양적인 부족’과 ‘수도권 집중’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다.
DIMF는 뮤지컬 창작을 위한 전문교육프로세스의 필요성을 인식, 2013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창의인재동반사업’을 통해 성공적인 ‘뮤지컬 창작자 교육’ 모델을 만든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뮤지컬 아카데미를 신설해 한국 창작뮤지컬 시장의 제작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에는 ‘전무한’ 뮤지컬 전문교육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한다.
‘DIMF의 뮤지컬 아카데미’ 운영은 여러 방면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특히 ‘공연문화중심도시’이자 ‘뮤지컬 도시’로 자리 매김한 대구에서 양질의 ‘뮤지컬 전문 교육프로세스’를 구축해 현재 고부가가치로 주목받고 있는 뮤지컬산업의 수도권-지방간의 격차를 줄이고 연계.협력을 통해 상생적 역할을 분담하여 양적성장과 질적발전을 동시에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뮤지컬 전문 교육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DIMF의 노력은 실력파 강사진에서도 엿볼 수 있다.
제10회 뮤지컬대상 각본 및 가사상을 수상하고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요덕 스토리’, ‘연탄길’ 등의 작품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혜정 작가와 제1회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 수상,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아르센 루팡’, ‘달고나’ 등의 유명작을 탄생시킨 오은희 작가가 작가분야의 주강사로서 전문교육, 휘성, 빅마마, 엠블랙 등 100여명이 넘는 가수들을 훈련시켜온 ‘특급 보컬트레이너’ 장효진이 배우 과정의 음악감독이자 보컬 트레이너를 담당하게 되었다.
안무분야의 강사진 역시 한국 뮤지컬계 최고의 실력파 강사진으로 꾸려졌다.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제6회 더 뮤지컬 어워드, 제1회 예그린 어워드 등에서 안무상을 수상하고 뮤지컬 ‘파리넬리’, ‘레베카’, ‘태양왕’, ‘그날들’ 등 다수의 흥행 뮤지컬 안무를 맡아온 정도영 안무가와 ‘페임’, ‘브로드웨이 42번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 이름만 들어도 다 알만한 대작들의 안무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서울시뮤지컬단 안무감독인 김경엽 안무가가 열정 가득한 강의를 준비 중에 있다.
뮤지컬 배우로서 가장 기본이 되어야할 연기력 부문의 역량을 강화시켜줄 강사진은 제9회 한국 뮤지컬대상에서 연출상을 수상하고 뮤지컬 ‘모차르트’, ‘애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투란도트’ 등 수 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유명연출가이자 1998년 제4회 한국뮤지컬 대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할 만큼 뛰어난 연기력을 겸비한 유희성 연출가와 뮤지컬 ‘라디오스타’, ‘돈 주앙’, ‘살리에르’ 등의 연출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규종 연출이 함께한다.
이름만으로도 화려한 강사진과 더불어 다채로운 특강을 통해 많은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 받을 수 있는 ‘DIMF의 뮤지컬 아카데미’는 오는 15일을 시작으로 작가, 음악 등의 창작자 과정과 뮤지컬 배우 과정 분야로 운영되고 전문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원하는 창작자들과 뮤지컬 배우 지망생들의 역량강화를 목표로 올해 12월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한국 창작뮤지컬의 수준이 아시아 정상급으로 발전함과 동시에 전문적 역량을 갖춘 창작자와 배우의 집중화 문제가 함께 동반되고 있다” 면서, “일회성의 아카데미가 아니라 매년 더욱 업그레이드 시키고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이어어 낼 수 있도록 집중해서 성장시켜 나가고자 한다”며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올 여름을 달굴 제9회 DIMF는 오는 6월 26일~7월 13일까지 개최되며 DIMF의 엄선된 공식초청작, 다양한 특별공연 등의 전 작품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문의:053-622-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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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거제시문화예술재단 업무협약체결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과 거제시문화예술재단(상임이사 김종철)이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민의 문화향수권 확대와 순수 문화예술 대중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예술의전당이 추진하는 공연영상화사업 ‘SAC on Screen’의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거제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2시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과 거제시문화예술재단 김종철 상임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했다.
세부 협력 사안은 △예술의전당 공연 영상물 상영에 관한 협력 △양 기관 예술 프로그램 제작 및 운영에 관한 상호 지원 △기타 양 기관의 협력 활성화를 통한 제반 사업의 교류 확대 등이다.
‘SAC on Screen’은 우수 공연 전시 콘텐츠를 고품질 영상물로 제작해 전국적으로 배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현재 상영작으로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 ‘지젤’, 연극 ‘메피스토’, 현대무용 ‘증발’ ‘춤이 말하다’, 클래식 음악 ‘Spirit of Beethoven’ 등이 있다.
올해는 오페라 ‘마술피리’, 뮤지컬 ‘명성황후’, 발레 ‘라 바야데르’,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등을 영상물로 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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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2015 오페라 아카데미 수료공연 개최
오페라의 대중화 및 생활 속 활발한 예술활동을 지향하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15년 오페라 아카데미 수료음악회를 개최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오페라 아카데미’는 오페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관객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해오고 있는 클래식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아카데미의 수료생들이 유종의 미를 거두는 무대다. ‘어린이 오페라교실’과 ‘오페라 클래스’, ‘오페라 발레’로 구성된 이번 아카데미 수료음악회는 수강 과정에 따라 오는 19일과 27일 열린다.
우선 이달 19일 오후 6시에는 ‘어린이 오페라교실’을 수료한 어린이들이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서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선보인다(연출 주선영). 독일 작곡가 훔퍼딩크의 오페라를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각색한 이번 공연은 커다란 무대에서 직접 노래하고 연기하는 경험을 아이들에게 선사하는 특별한 자리다. 어린이들의 무대가 끝나면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오페라 클래스’ 수료생들이 독창과 중창, 합창곡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어 27일 오전 11시에는 쉽게 접근하기 힘든 예술 분야 중 하나인 발레에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어린이를 위한 토요문화학교-오페라 발레’를 수료한 어린이들이 대구오페라하우스 3층 대연습실에서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공연한다.
이중 ‘헨젤과 그레텔’과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누구나 입장 및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행사와 관람에 대한 문의는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연사업팀(053-666-604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