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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야간 가족이 함께 찾아보는‘숨은 유물찾기’ 운영
[성지순 기자]시립박물관은 박물관 특별전 ‘Africa’와 연계해 초등학교 학생 및 가족들에게 Africa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기회를 제공키 위해 오는 7월 7일부터 8월 18일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야간에 부산박물관 교육실과 전시실에서 토요 야간프로그램 ‘숨은 유물찾기’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Africa’에 대한 전시내용을 가족들에게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박물관을 찾을 수 있는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 25팀(회당)이다. 특별전 ‘Africa’ 전시해설을 들은 다음 가족 단위로 전시실을 대표하는 아프리가 숨은 유물을 찾기 위해 주어진 단서 카드를 이용하고 찾은 유물을 핀거울로 만들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회당 초등학생 가족 25팀의 참가신청을 받아 운영되고, 학부모 및 성인이 없을 경우 참가가 제한된다. 토요야간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프로그램 운영기간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부산박물관 홈페이지교육행사>교육신청/확인)를 통해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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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유니버스&케이드론, VR서밋’이 킨텍스에서 개최
[이승준 기자]로봇과 드론, VR/AR의 최신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로보유니버스&케이드론, VR서밋'이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로봇·드론 신기술 서비스 및 산업 로봇, 자율주행·무인기술, 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 솔루션 등 4차 산업혁명의 세부 영역들을 망라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대한민국 육군이 대규모 부스 참가를 확정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육군은 차기 5년간 상용화 드론의 최대 수요처로 꼽히고 있는데다 신규 창설병과인 ‘드론봇’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과 결합한 육군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환상적인 드론 군무로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한 INTEL의 드론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세계 최대 드론제조사인 DJI(한빛드론)을 비롯해 숨비(SOOMVI), 공간정보산업협회, 한국융복합산업진흥원, 부천산업진흥재단, 전남테크노파크, 전주시 등이 참가했다. 전시회와 동시 개최 되는 국제컨퍼런스에는 로봇분야 노벨상인 ‘엥겔버그상’를 수상한 광운대학교 김진오 교수, HP연구소 부사장인 Will Allen, 퀄컴벤츄러스의 Gareth Keane, ETRI의 정훈 센터장, 한국항공안전기술원(KIAST)의 강창봉 실장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로봇과 드론의 최첨단 기술 및 미래 활용분야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행사 기간에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기는 물론 콘텐츠, 솔루션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VR 서밋’도 동시 개최돼 관람객들에게 한층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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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수탈에 맞선 경산사람들”
[김경석 기자]경북 경산시 경산시립박물관(관장 홍성택)에서는 오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1층 영상기획실에서 ‘1944, 그날의 경산’이란 주제로 2018년 상반기 특별기획전시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경북의 곡창지대이자 미곡집산지였던 경산에서 일제강점기 때 이뤄졌던 수탈과 그에 맞서는 경산 사람들의 모습을 알 수 있는 유물과 사진 60여 점을 선별.전시한다. 제1부 일본인 경산에 정착하다, 제2부 경산 농민들 수탈을 당하다, 그리고 3부 경산 청년들 일본에 맞서다 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조선흥업주식회사로 대표되는 일본인 지주에 의해 소작인으로 전락한 경산 농민들의 힘겨웠던 삶의 모습, 1920년대 산미증산계획과 1930년대 국가총동원령에 따른 극심한 인적, 물적 수탈이 자행되던 당시의 자인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모습, 그리고 이러한 수탈을 정면으로 거부했던 남산면 청년들의 대왕산 의거를 소개했다. 홍성택 박물관장은 “일본의 제국주의와 군국주의 지배 아래서 힘겨웠던 시기를 묵묵히 견디고 살았던 당시 경산 사람들의 모습을 재조명한 이번 전시를 통해 비록 미약했지만, 살아남기 위해 일본을 향해 저항했던 그날의 경산사람들을 이해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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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송아, '2018 용산평화예술전' 초대작가로 특별부스전
[이승준 기자]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25일부토 오는 29일까지 용산구청 용산아트홀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용산구협의회 주최 주관, 문화예술분과위원회 주관, 용산구, 용산문화원, 용산미술협회, 용산서예협회, P4P 후원으로 ‘2018 용산평화예술전’이 개최된다. 이날 오후4시 오픈식은 용산구의원회 의원들을 비롯한 민주평통 용산구협의회 이민재회장님과 민주평통 임원들, 미술계 축하귀빈들과 출품자들과 축하객이 모인가운데 민주평통 용산구협의회 문화예술분과 하정민 위원장과 윤송아작가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배우 겸 화가 윤송아가 전진우사진작가와 함께 '2018 용산평화예술전'의 초대작가로 선정돼 이날부터 29일까지 특별부스전에서 콜라보전시를 갖는다. 특별부스전에서는 '아이린, 평화의 여신'이라는 주제로 전진우사진작가와 윤송아의 콜라보 사진작품과 함께, mbn 드라마 '리치맨' 에서 화제를 모았던 '웃는소녀'를 포함한 윤송아의 미술작품 15여점을 만나볼수있다. '6.25 전쟁일' 에 맞추어 공개한 신작 '아이린, 평화의 여신'은 평화를 갈구하는 염원을 담은 사진작업으로 이상봉 디자이너의 드레스와 플로리스트 도연의 작업도 눈길을 끌고있다. 전진우작가와 윤송아작가의 콜라보레이션 작품들은 6월 25~29일 용산아트홀 전시가 끝난후, 7월 6~10일 명동국제아트페스티벌이 열리는 명동 L7호텔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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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홍규 작가, 글로벌 저작권자 보호협회 프랑스 루브르 특별전에서 ‘최우수작가상’ 수상
[강병준 기자]고향, 동심, 자연을 주제로 순수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아련함과 정겨움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문홍규 작가는 지난 2월 프랑스 앙드레 말로 협회에서 주관한 ADAGP(글로벌 저작권자 보호협회)특별 초대전에 초청 받아 작품을 출품했다. ‘출토품에 대한 회화적 재해석’ ‘대한민국의 종’을 전시 하면서 한국적 이미지를 품격 있게 구성해 관람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ADAGP 특별 초대전에서 진지한 그림이라는 호평을 받으면서 현지 경매사들의 추천으로 지난 달 25일 ADAGP 루브르 특별전에 참가 자격을 얻어 11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 전시회에서 앙드레말로 회장이 수여하는 ‘최우수작가상’을 수상했다. 또한 문 작가는 ADAGP 2018년 2월 정식회원이 되면서 작품 5점을 등록했다. ADAGP는 조형미술시장에서 글로벌 저작권자들의 인지도와 복제권을 보호하기 위해 1953년 창립된 협회로 IAA(국제조형예술협회) 산하의 공인기관으로 발족했다. ADAGP에는 샤갈, 달리, 피카소, 바스키아, 데미안 허스트 등 유수의 작가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공신력 있는 단체로 전 세계적으로 13만 명이 작가 등록돼 있다. 출토품에 대한 회화적 재해석, 친구들, 황금의 굳은 명세, 황토밭 어린 시절의 추억, 인도 등 총 5작품이 ADAGP에 작품이 등록되면서 사후 70년까지 작품과 작가의 권리를 관리 및 보호를 받는다. 문 작가는 ADAGP 등록으로 화업 35년 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았고 수준 높은 창의성, 독창성, 예술성으로 작품을 완성해 지난 5월 25일 열렸던 ADAGP 루브르 특별전에서도 호응을 얻었다. ADAGP 루브르 특별전 최우수작가상을 수상한 문홍규 작가는 “군 장교시절 및 직장생활을 병행하면서 화업 35년을 이어 오면서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노력의 결과를 인정받는 느낌을 받아 무척 놀라고 감동적이었다”면서, “한국 젊은 작가들이 ADAGP에 많이 가입돼 활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새벽부터 붓을 들고 작업을 시작하는 습관은 35년 동안 지켜져 수많은 작품이 탄생했다”면서, “그 결과 대한민국 한국화 대전 대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미술대전 우수상과 특선 3회 등 다수의 수상으로 보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구상회. 광화문 아트포럼. 인사동 사람들. K옥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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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음악의 향기로 금요일 밤을 물들이다”
[강병준 기자]선화 피아노 소사이어티의 정기연주회가 오는 7월 13일 오후8시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6년 선화예술중.고교 동문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창단된 선화 피아노 소사이어티(회장 이양숙)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들이 주를 이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소아암 환우를 위한 기금 마련 음악회’ ‘난치병 독거노인 돕기 음악회’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통해 예술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피아니스트 윤철희(국민대학교 교수), 피경선(국민대학교 교수), 이양숙(선화예술중·고교 음악실장), 김성훈(추계예대 교수)과 퍼커셔니스트 박윤(음반레이블 musikdorf 소속 아티스트)이 함께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러시아의 밤’을 주제로 러시아음악 특유의 민족주의적 색채를 그들만의 해석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라흐마니노프의 서정적인 곡들로 낭만적이고 감각적인 선율을 느낄 수 있고, 이어 2부에서는 스트라빈스키의 투피아노 곡에 퍼커셔니스트 박윤이 국내최초로 타악기를 접목시켜 오케스트라적인 리듬과 역동성을 느껴볼 수 있다. 영음예술기획은 ”비교적 낯선 러시아음악을 실력 있는 뮤지션들에 의해 만나볼 수 있다“면서, ”피아노와 타악기의 앙상블까지 그 전율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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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나,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인2역 “2018년 하반기 최고의 활약 예고”
[강병준 기자]배우 박혜나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으로 2018년 하반기 활동을 이어나간다. 박혜나는 21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올 여름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섬세한 표현으로 매 작품 몰입도 높은 무대를 선사하면서 본인만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온 박혜나의 새로운 작품과 첫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재고케 하는 창작뮤지컬로 박혜나는 ‘빅터 프랑켄슈타인’을 이해하는 단 한명의 가족 ‘엘렌’과 잔인한 격투장 여주인 ‘에바’로 생애 첫 1인 2역에 도전한다. 박혜나는 지난 1월 막을 내린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에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주고 사랑 받기를 원했던 기구한 여인 ‘마츠코’ 역을 맡아 폭넓은 감정연기로 캐릭터에 생명력을 더하면서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매 작품 깊이있는 캐릭터 해석으로 몰입도 높은 무대를 선사하면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던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박혜나만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표현으로 상반된 두 캐릭터의 매력이 극대화된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혜나는 “두 명의 상반된 캐릭터를 한 무대에서 동시에 보여주는 건 처음이라 떨리지만, 그만큼 더 설레기도 한다”면서,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것”고 각오를 전했다. 박혜나의 새로운 도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화제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오는 8월26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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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日서 ‘마타하리’ 콘서트 개최 'K뮤지컬 알렸다’
[강병준 기자]뮤지컬배우 김준현은 23일 일본 도쿄 메르크파르크홀에서 빅스 레오(정택운)와 함께 뮤지컬 ‘마타하리’를 테마로 한 콘서트를 가졌다. 한류피아 주최로 열린 ‘김준현X레오(VIXX)’ K뮤지컬시네마 ‘마타하리 스페셜’은 뮤지컬 ‘마타하리’ 상영회와 함께 토크쇼, 갈라 콘서트로 이뤄져 있고, 갈라 콘서트에서는 ‘마타하리’의 넘버를 포함한 유명 뮤지컬들의 곡들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의 테마인 뮤지컬 ‘마타하리’의 초연과 재연에서 ‘라두 대령’으로 출연한 김준현은 투철한 사명감과 야망을 지닌 한편, 마타하리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갖게 돼 혼란스러워하는 ‘라두 대령’의 모습을 완벽히 연기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준현은 2015년부터 매해 단독과 듀엣 콘서트로 일본활동을 계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훤칠한 외모와 파워풀한 가창력에 능숙한 일본어 실력으로 일본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김준현은 2005년 일본 최고의 뮤지컬 극단 ‘사계’ 소속으로 일본 뮤지컬 무대를 데뷔했다. 이후 ‘라이언 킹’ ‘에비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레미제라블’ 등 여러 작품의 주역으로 활동하면서 뛰어난 노래 실력과 수려한 외모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며 김준현이라는 배우를 일본 뮤지컬 계에 각인 시킨바 있다. 2010년부터 국내 활동을 시작하면서 김준현은 ‘지킬 앤 하이드’ ‘잭 더 리퍼’ ‘아이다’ ‘명성황후’ ‘삼총사’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했고 다양한 폭의 캐릭터를 본인만의 색으로 완벽히 소화해내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김준현은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주인공 ‘레트 버틀러’ 역을 맡아 오는 7월 29일까지 샤롯데 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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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마주한 첫사랑처럼...”
[강병준 기자]올해 개관 40주년을 맞는 세종문화회관의 ‘2018-19 세종시즌’ 공연으로 (재)세종문화회관과 달 컴퍼니가 공동 주최로 참여한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가 개막과 함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2001년 이병헌, 姑이은주 주연의 동명 영화(김대승 감독)를 원작으로 5년여에 걸쳐 기획, 창작 과정을 통해 완성된 최고의 웰-메이드 뮤지컬로 잘 짜여진 스토리와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하면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5년 만에 다시 돌아온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기존의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을 토대로 시대적으로 변화된 대중성과 다양성을 고려해 관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추가 대본 수정 작업을 진행해 감동과 진한 여운을 배가시켰다. 8인조 라이브 오케스트라 연주를 선보여 각 캐릭터들의 감정선을 더욱 돋보이게 했고, 시공간을 넘나드는 독특한 감성을 표현키 위해 다양한 무대, 조명, 소품 등을 활용했다. 17년 전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졌던 태희와 안타까운 이별을 한 후, 그녀를 잊지 못하고 가슴 속 깊이 간직한 채 살아가는 남자 인우 역에는 강필석과 이지훈, 소나기처럼 예고 없이 인우의 우산에 뛰어든 당돌하지만 사랑스러운 여자 태희는 임강희와 김지현이 더블 캐스팅됐다. 인우가 담임을 맡은 반의 학생으로 작은 습관부터 말투까지 태희와 닮아 인우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현빈 역은 최우혁과 이휘종, 자신을 좋아하는 같은 반 친구 현빈에게 새침 떼는 혜주 역은 이지민, 인우의 연애를 시시콜콜 코치하는 친구 대근 역에는 최호중, 기석 역에는 진상현이 출연하고, 학생 역에는 강기헌, 하도빈, 박철, 이예슬, 임지혜, 이지숙 배우가 연기한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오는 8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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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빛 대도시에서 펼쳐지는 서커스의 유쾌한 반란
[강병준 기자]세계적인 컨템포러리 서커스 단체 ‘서크 엘루아즈’(Cirque Éloize)가 신작 ‘서커폴리스’로 7년 만에 한국 무대에 돌아온다. ‘서커폴리스’는 SF 영화의 고전 ‘메트로폴리스(1927년 작)’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차갑고 삭막한 회색 도시에서 일어나는 반란을 그린 아름답고 환상적인 서커스 공연이다. ‘서크 엘루아즈’는 ‘태양의 서커스’(Cirque de Soleil)와 함께 캐나다를 대표하는 서커스 단체다. 1993년 캐나다에서 창단돼 지금까지 25년간 11편의 공연을 제작해 전세계 50개국, 500개 이상의 도시에서 공연, 누적 관객은 350만 명에 이른다. ‘태양의 서커스’가 스펙터클한 작품들로 서커스의 대중화와 상업화를 이끌었다면, ‘서크 엘루아즈’는 아름다운 미장센과 연극적인 요소가 돋보이는 ‘극장형 서커스’를 통해 서커스를 새로운 예술 장르로 확립시키는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일컬어진다. 신체적인 기교와 동물의 출연 등 볼 거리에 치중했던 전통적인 서커스와는 달리, 무용, 음악, 연극 등 타 예술 장르와 결합해 스토리와 테마를 표현하는 현대의 서커스 공연들을 ‘컨템포러리 서커스’(Contemporary Circus)라고 지칭한다. ‘서크 엘루아즈’는 이러한 ‘컨템포러리 서커스’의 선두주자로 평가 받는다. 회색 도시를 배회하는 회색 사람들, 생기 잃은 노동자들이 기계처럼 일상적인 노동을 반복하는 미래의 거대도시. 책상 위에 앉아 산더미 같은 서류를 하나씩 처리하던 남자의 눈앞에 갑자기 마법 같은 일이 펼쳐진다. 책상 위를 뛰어다니고 덤블링하는 사람들에 의해 도시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 것. 폭발하듯 분출되는 서커스의 반란에 도시는 단조로움과 고독함을 벗어던지고 놀라움과 유머,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컬러가 가득한 곳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서커폴리스’는 독일의 프리츠 랑(Fritz Lang) 감독이 1927년에 만든 SF 영화 ‘메트로폴리스’를 모티브로 삼아 만들어진 작품이다. ‘메트로폴리스’는 SF 디스토피아의 원형을 그려낸 작품으로, 영상물로는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고전 중의 고전이다. 미래 도시 ’메트로폴리스‘를 배경으로 노동자들이 살고 있는 지하 세계와 자본가들이 살고 있는 지상 세계의 갈등을 담고 있다. ‘서커폴리스’는 무대 위 대형 비디오 프로젝션을 통해 웅장한 대도시와 위압적인 기계 장치를 그려내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노동자들의 반란을 서커스의 다양한 기술들을 통해 유쾌하게 펼쳐낸다. ‘서크 엘루아즈’의 창립자이자 예술감독 제노 팽쇼(Jeannot Painchaud)와 ‘태양의 서커스’에서 ‘Zumanity’와 ‘LOVE’를 안무한 데이브 생 피에르(Dave St-Pierre)가 공동으로 연출한 ‘서커폴리스’는 트래피즈(Trapeze), 에어리얼 로프(Aerial Rope), 디아볼로(Diabolo), 저글링(Juggling), 뱅퀸(Banquin), 차이니스 폴(Chinese Pole), 휠(Wheel) 등 서커스의 대표적인 기술들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세계적인 수준의 12명의 곡예사들은 아름다운 음악과 조명을 배경으로 고난도 기술을 하나씩 선보이면서 공연을 이끌어간다. 특히 공연 중반부에 보라색 드레스를 입은 여성 곡예사가 선보이는 5분 간의 공중 아크로바틱과 컨토션(contortion, 연체 곡예)은 신체가 빚어내는 아름다움과 중력을 거스르는 움직임으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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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 경북.전남 개최
[강병준 기자]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 미술은행은 지역문화예술기관과 협업하는 2018년 소장품 기획전, ‘일종의 자화상’과 ‘번역된 건축’을 각각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다음 달 22일까지, 이어 우종미술관에서 오는 7월 4일부터 8월 27일까지 개최한다. 미술은행은 지역·계층 간 문화격차를 완화 하고 지역문화예술을 활성화키 위해 매년 전국의 문화예술회관, 공.사립미술관 등과 협업해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을 개최 해오고 있다. 올해는 경북 문경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한 강원, 경남, 전북, 전남의 5개 기관과 협력한다. ‘일종의 자화상’은 ‘자화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사전적 의미의 자화상’, 시대와 역사적 상황을 기반으로 한 ‘우리 사회의 자화상’,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자화상’ 등 다양한 변주와 확장된 의미의 자화상 작품 총 16점을 선보인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인 김정욱의 ‘무제’와 변웅필의 ‘한 사람으로서의 자화상-꽃’이 전시된다. 지난 5월 강릉아트센터에서 개최된데 이어 문경문화예술회관(경북 문경)에서 열리는 ‘일종의 자화상’은 오는 7월 22일까지 개최된다. 경북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전시와 함께, 우종미술회관에서 첫 선을 보이는 ‘번역된 건축’은 작가의 시각에서 읽어낸 오늘날 건축의 특징을 모듈화, 규격화, 반복, 균일의 요소와 구조적 요소로 나눠 재해석한 작품 25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동시대 건축 패러다임에 주목해 미술과 건축의 연관성 및 두 분야의 조화로움에 대해 조명하고자 한다. 김수영의 ‘Work no.6’(2012-2013), 김도균의 ‘Sf. Sel-8’과 이희섭의 ‘踏答한 차이의 반복’(2015)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7월 4일부터 8월 27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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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카고’, 핫 파티 시즌 7 - All That CHICAGO “시카고 1천회를 축하합니다!”
[강병준 기자]공연장을 벗어나 특별한 무대가 가득했던 CHICAGO Hot Party! 뮤지컬 ‘시카고’ 핫 파티 시즌 7 - All That CHICAGO가 지난 18일, 시카고 배우 그리고 200 여명의 관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2000년 한국 초연 이후 18년 동안 꾸준히 사랑 받으면서, 이달 23일 누적 공연 1000회를 맞은 뮤지컬 ‘시카고’의 특별한 날을 축하하기 위해 진행된 핫 파티인 만큼 관객과 조금 더 가까운 공간에서 지금까지 한번도 본적이 없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첫 곡부터 특별했다. 2명의 벨마가 라이브 피아노 선율에 맞춰 2막 마지막 곡 ‘Nowadays’를 노래했다. 마음을 울리는 피아노 선율에 최정원과 박칼린의 고혹적인 목소리가 더해지자 마치 재즈 바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이어 아이비, 김지우가 등장했고 4명의 벨마와 록시가 함께 색다른 ‘Hot Honey Rag’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Funny Honey’ ‘My Own Best Friend’ ‘Razzle Dazzle’ ‘Class’ 등 공연 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음악들을 색다르게 편곡해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그 중에서도 남경주, 안재욱이 선보인 ‘Class’는 파티에 모인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여성 캐릭터 벨마와 마마가 함께 부르는 넘버임에도 두 명의 남자배우는 그들만의 섹시한 매력을 담아 개성 있게 넘버를 소화했다. 핫 파티는 음악 이외 배우들의 이야기로 관객들과 거리를 좁혀갔다. 주연 배우들뿐만 아니라, 앙상블 배우들도 함께 토크쇼에 참여해 그 동안 몰랐던 시카고의 비하인드 이야기는 물론, 시카고의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기도 했다. 2000년 초연부터 올해 14번째 시즌까지 전체 시즌을 함께한, 시카고 한국 공연의 역사와도 같은 최정원 배우는 “18년이라는 오랜 시간 함께 한만큼 의미가 남다른 작품이다. 시카고 한국 누적 공연 1000회를 기념한 이번 핫 파티에 많은 관객들과 함께해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시카고 1000회 축하 메시지와 함께 관객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앙상블 전호준 배우는 “시카고는 배우로서 자존감과 자신감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배우로서 절대 놓치고 싶지 않은 공연”이라고 말하면서 다년간 뮤지컬 시카고와 함께 한 배우의 작품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최정원, 박칼린, 아이비, 김지우, 남경주, 안재욱,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역대급 무대를 선보이면서 또 한번의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2018 뮤지컬 ‘시카고’는 오는 8월 5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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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종정분, 자연과 생명체 조화로운 세상 ‘사랑이 머무는 곳’ 개인전
[강병준 기자]한국화가 종정분작가 그림에는 자연과 동물이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고요한 습지, 잔잔한 바다, 청명한 하늘, 자유로운 동물 등 일상에서 만나는 풍경을 작은 붓 하나로 작가의 세상으로 만들었다. 집중력이 요구되는 반복적인 붓터치로 세심하게 완성된 그림을 가지고 서울 종로구 인사동 소재 인사아트센에서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사랑이 머무는 곳’ 이라는 타이틀로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풍경속의 동물, 동물간의 사랑, 사람과 동물 등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면서 사는 정겨운 모습이 감상자의 심리를 참선하듯 평화롭게 만들 예정이다. 교사와 작품 활동을 병행하면서 바쁜 일상은 종정분 작가를 그림에 몰두하게 만들었고, 삶의 에너지를 얻는 원천이 됐다. 작품구상을 위한 여행은 자신을 되돌아보고 삶을 더욱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시간이 됏고, 그림은 더욱 깊이 있고 완성도가 높아졌다. 동물들을 그릴 때는 그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어 재탄생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밑그림 위에 수십 수백 번의 붓질을 가해 골격과 털이 자라고 눈과 눈동자가 완성되면 그들은 비로소 하나의 생명체로 다시 태어나 산, 냇가, 나무 위, 하늘, 들판 등 풍경 속으로 들어와 자리를 잡고 수많은 사랑이야기를 들려준다. 작가는 생명을 탄생시켜 자연과 일치시키는 작업은 시간이 많이 소비되는 힘든 일이지만 작품을 시작하면 완성될 때까지 기대와 설렘으로 행복해졌다. 작업들로 인해 풀 한 포기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서 선한 눈으로 동물들을 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종정분 작가의 그림은 무한 반복적으로 펼쳐지는 일상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이며, 자신의 미래에 펼쳐지기를 원하는 이상향이다. 한국화가 종정분 작가는 “작가의 사상과 철학이 담긴 그림이지만 관람객이 감상하며 느낀 감정은 자유스럽고 폭 넓은 생각이 존재한다. 매일 얻어지는 일상의 감사함을 알아가고 공존의 목소리를 내는 세상의 다양한 생명체를 사랑의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전시가 되기를 원한다”면서,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 작품을 보면서 그림 속 주인공이 되어 서로 이해하는 전시회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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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모크’ 고통을 위로하는 숨결 - ‘홍’을 연기하는 김소향
[강병준 기자]7년 만에 대학로 무대에 선 김소향의 귀환은 화려했다. 뮤지컬 ‘스모크’에 출연 중인 뮤지컬배우 김소향이 몰입도 높은 감정표현과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내면서 ’홍(紅)‘을 연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로 화제가 되고 있는 ‘스모크’는 시대를 잘못 만나 처절하게 시대와 맞서 싸운 예술가이자 시인인 이상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자유롭게 날 수 없었던 천재의 내면을 치열하게 고민했을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연출력이 관객들을 마지막 장면까지 작품에 몰입시키는데 성공하면서 극찬을 받고 있다. 예술가 이상의 삶과 고뇌, 절망과 희망, 우울한 시대상을 초, 해, 홍 세 인물로 표현한 이 작품에서 김소향이 연기하는 ‘홍’은 ‘초’와 ‘해’의 고통을 위로하는 숨결이자, 무너져가는 그들을 일으켜 세우는 강한 생명의 끈이고 희망이다. 어린아이 같이 순수한 ‘해’를 만날 때는 한없이 부드럽고 따뜻한 모습으로 그를 감싸주지만,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 고통스러워 하는 ‘초’를 대할 때는 누구보다도 강한 심성을 가진 캐릭터로 연기한 김소향은 그녀만의 색채가 드러나는 ‘홍’을 만들어냈다. 극 중 대사와 노래가사에는 ‘오감도 제15호’를 비롯해 ‘건축무한육면각체’ ‘거울’ ‘가구의 추위’ 등 이상의 개성 있는 대표작들을 담아냈다. 김소향의 목소리와 감정이 담긴 ‘홍’의 대사는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와 닿았으면서, 110분 긴 호흡으로 관객들을 끌어 안고 캐릭터의 섬세한 변화와 높은 몰입도를 보여주는 그녀의 연기엔 작품 후반으로 갈수록 더 많은 감정들이 녹아 있었다, 김소향은 “인생에는 고통과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많이 찾아오는데, ‘스모크’는 이런 고통의 끝에서 치유와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뮤지컬”이라면서, “처절함 속에서도 실낱 같은 희망을 발견하게 해주며, 처음부터 끝까지 고통과 좌절, 사랑이 있어 어떤 의미론 굉장히 뜨거운 작품”이라면서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브로드웨이 무대를 사로잡은 김소향은 뛰어난 가창력과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스펙트럼 넓은 연기로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베테랑 뮤지컬배우이다.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마타하리’ ‘모차르트!’ 등 국내 대형 뮤지컬 작품의 주역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오디션을 통해 동양인 최초로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스터 액트’의 ‘메리 로버트’ 역을 당당히 꿰차 아시아 투어에 참여하는 등 미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종횡무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뮤지컬 ‘스모크’는 ‘홍’ 역에 김소향과 함께 정연, 유주혜가 트리플로 출연학, ‘초’역에는 김재범, 김종구, 김경수, 임병근, ‘해’ 역에는 박한근, 황찬성, 윤소호, 강은일 이 출연한다. 오는 7월 15일까지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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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공룡들이 펼치는 신비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강병준 기자]국내 누적관객 10만 명을 넘어선 웰메이드 가족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가 오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18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가족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는 박물관을 배경으로 웅장하고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와 역사적 예술작품들을 형상화해 ‘가족뮤지컬=캐릭터뮤지컬’ 이라는 그간의 인식을 타파하고 기존 캐릭터 공연들과 예술적, 교육적으로 차별성을 갖는 작품으로 탄생한 명품 가족문화콘텐츠이다. 국내 최고의 제작진들이 탄생시킨 공룡오브제는 디테일하고 아름다운 무브먼트를 표현하면서, 18명의 뮤지컬 전문 배우들이 전하는 감동과 마샬아츠 배우들의 화려한 아크로바틱을 적용한 퍼포먼스가 공룡들과 함께 어우러져 역동적인 판타지를 펼쳐낸다. 또 거대한 스케일의 무대장치가 선보이는 볼거리 풍성한 무대와 완성도 높은 음악이 주는 짜릿한 감동, 역사적 예술작품을 구현하는 등 해외 라이센스 공연에 버금가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가족뮤지컬에서는 보기 드문 초대형 규모의 작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작품의 이야기는, 달빛이 조금씩 사라지는 개기월식이 시작되는 밤...박물관의 공룡화석과 전시물들이 살아나고, 도굴범이 훔쳐간 아기 티라노 화석 ‘타루’를 찾기 위해 되살아난 공룡들과 주인공들이 펼치는 신비하고 아름다운 모험을 그리고 있다. 공룡이 친숙한 어린이들은 물론,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온 가족이 과거와 현재를 함께 돌아보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 6천 5백만 년 전 사라진 공룡화석이 눈앞에서 깨어나는 감동의 순간이 지금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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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괴물장인’ 한지상의 ‘완벽한 귀환!’
[강병준 기자]배우 한지상이 3년만의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첫 무대부터 기립박수를 받으면서 성공리에 마쳤다. 한지상은 22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열린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프리뷰 공연을 마치면서 성공의 포문을 열었다. 2014년 초연과 2015년 재연 당시 선보였던 역대급 캐릭터 ‘괴물’을 뛰어넘는 2018년 업그레이드된 ‘앙리’ 및 ‘괴물’로 분한 한지상은 등장만으로도 무대를 압도하는 존재감과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3년만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재고케 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한지상은 ‘빅터’의 실험을 돕는 조력자 ‘앙리 뒤프레’이자, ‘빅터’의 피조물인 ‘괴물’역을 맡아 ‘앙리’의 고뇌와 ‘괴물’0의 고통을 한 층 깊어진 연기와 해석으로 더욱 심도 있게 그려내면서 전율의 무대를 선보였다. 한지상은 그간 쌓아온 내공에서 우러나오는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지난 초연, 재연과는 또 다른 깊이 있는 ‘앙리’와 ‘괴물’ 캐릭터를 완성하면서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재연에도 환상케미로 호평 받았던 ‘빅터’ 역의 전동석과도 더욱 완벽해진 호흡을 과시하면서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몰입도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의 박수를 이끌어내는 등 ‘괴물장인’이라는 호칭답게 3년만의 귀환에도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본 공연에 기대감을 더했다. 첫 공연을 마친 한지상은 “‘프랑켄슈타인’ 첫 공연, 너무 반가웠고, 초연 때 만들었던 향수도 있지만, 이번 공연은 새로운 버전이라 감회가 새롭다”면서, “함께한 배우분들, 스태프들, 그리고 첫 공연부터 뜨거운 박수 보내주신 관객분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이제 시작했으니까 8월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오는 8월26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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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불을 모신 작은 집’ 새롭게 선보여
[강병준 기자]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지난 19일부터 상설전시관 2층 불교회화실의 전시품을 교체해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 가운데 ‘무병장수’와 ‘극락왕생’의 바람을 담은 불교회화와 경전, 불상을 소개한다.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아미타불을 모신 작은 집’으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다. 나무로 제작된 불감 안에 홍색 비단을 덧대어 선묘로 아미타삼존을 그린 독특한 형식이다. 작고 가벼워 개인적인 공간에 봉안되거나 이동할 때 들고 다닐 수 있었다. 늘 사람들의 가까이서 예배됐는지 불감에는 정성스럽게 다뤄진 흔적이 여실히 남아 있다. 문을 열고 닫는 문고리 부분은 아주 세밀하고 정성스럽게 다듬은 금속 꽃장식으로 아름답게 장엄됐다. 문을 열면 즐거움만이 가득한 곳, 아미타불의 극락정토가 펼쳐진다. 극락정토는 시대와 지역을 불문하고 사람들이 죽어서 가장 가고자 염원했던 곳으로, 아미타불은 미소를 보이면서 어떤 중생이라도 구제할 수 있는 신비한 손짓을 하고 있다. 불교에서 극락왕생을 아미타부처에게 기원한다면, 무병장수는 약사부처에게 기원한다. 약사불이 다스리는 유리광정토는 질병의 고통이 없는 세계이다. ‘약사정토에서 설법하는 약사불’은 가르침을 설하는 약사불과 말씀을 듣는 보살, 제자, 사천왕이 표현돼 있다. 약사불은 병을 고쳐주는 부처답게 약함을 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약사신앙의 근본이 되는 경전도 함께 선보인다. ‘약사신앙의 근본이 되는 경전’은 약사불이 유리광정토의 교주가 돼 12가지 서원을 세우고, 모든 중생의 질병을 치료한다는 내용이다. 북한 지역의 함경도 함흥 성불사에 봉안했던 ‘제석과 여러 신’ ‘현왕’도 함께 전시한다. ‘현왕’은 보존처리 과정에서 발견된 발원문으로 ‘제석과 여러 신’과 같은 해, 같은 곳에 봉안됐음을 알 수 있었다. 이 두 점의 불화가 함께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는 이외에도 장수를 기원하면서 조성한 ‘불법을 수호하는 여러 신’, 죽은 남편의 천도를 위해 발원한 고려시대의 ‘묘법연화경 사경’, 명부전에 봉안됐던 동자상 등 총 19건 20점이 새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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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낭만과 열정이 숨쉬는 유쾌한 발레
[강병준 기자]화려한 볼거리, 압도적인 테크닉, 유쾌한 정서까지. 충무아트센터(사장 김승업)는 오는 7월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의 ‘돈키호테’를 선보인다. ‘돈키호테’는 세르반테스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루드비히 밍쿠스(Ludwig Minkus)의 음악과 마리우스 프티파(Marius Petipa)의 안무로 1869년 러시아 볼쇼이극장에서 초연한 작품이다. 스페인의 낭만과 정열이 돋보이는 밝고 경쾌한 희극 발레로 많은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충무아트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유니버설발레단과 손을 잡고 매년 여름 ‘명품발레시리즈’를 선보였다. 2015년 ‘잠자는 숲속의 미녀’, 2016년 ‘지젤’, 그리고 지난해 ‘백조의 호수’까지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를 무대에 올렸다. 이번 공연에서 톡톡 튀는 매력의 ‘키트리’ 역에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수석무용수 강미선, 홍향기, 조이 아나벨 워막과 솔리스트 예카테리나 크라시우크가 캐스팅됐다. 또한 재치 있는 이발사 ‘바질’ 역에는 유니버설발레단의 간판 스타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이동탁, 강민우, 이현준이 출연해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신선한 조합의 ‘돈키호테’를 만날 수 있다. ‘돈키호테’는 사랑, 우정, 판타지 그리고 모험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스페인의 민속춤, 고전 발레에 나오는 고난도 테크닉까지 관객들을 사로잡을 요소들이 많다. 이 작품이 세계적인 인기를 꾸준히 누리는 주된 이유는 심각하거나 비극적인 내용을 찾아 볼 수 없고, 시종일관 발랄하고 유쾌한 분위기의 희극발레라는 점이다. 스토리 전개 자체가 흥미진진할 뿐만 아니라, 주역들의 높은 기량과 클래식 발레에서 등장하는 화려한 군무를 충분히 감상할 수 있어 초심자부터 발레 매니아까지 두루 만족시킬 수 있는 취향 저격 발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소설에서는 ‘돈키호테’와 시종 ‘산초 판자’의 무용담이 중심 내용이라면, 발레에서는 ‘돈키호테’ 자신은 조연으로, 주인공은 매력적인 선술집 딸 ‘키트리’와 가난한 이발사 ‘바질’이다. 낭만적인 노년의 귀족 돈키호테는 허상 속 연인 ‘둘시네아’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나선 도중, 젊은 연인 키트리와 바질을 만난다. 두 사람은 가짜 자살연기까지 동원해 키트리의 아버지 ‘로렌조’와 돈많은 멍청한 귀족 ‘가마슈’의 방해에도 사랑을 키워나간다. 돈키호테는 풍차 괴물과 맞서고 큐피트와 숲의 여왕과 둘시네아를 만난 후, 그들의 사랑을 지켜주기로 결정한다. 결국 로렌조는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하면서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돈키호테’는 연극적 요소도 많아 무용수의 정확한 표현력과 연기력 또한 중요하다. 즉 키트리와 바질의 발랄함을 얼마나 잘 표현했는가를 보는 것도 이 작품을 보는 묘미이다. 키트리의 아버지 로렌조와 귀족 가마슈의 활약상도 볼거리이다. 이들은 사랑의 방해꾼으로 종횡무진하면서 웃음제조기의 역할을 한다. 이 작품의 1막에서는 스페인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캐릭터 댄스는 물론 돈키호테, 산초판자, 키트리, 바질, 가마슈, 로렌조 등 주조역들의 코믹한 연기가 관객을 사로잡는다. 주인공 키트리와 바질의 파드되, 붉은 망토를 힘차게 휘날리면서 추는 투우사의 춤, 볼레로보다 빠른 템포로 젊은 남녀가 추는 세기디야 춤 등이 인상적이다. 2막은 집시의 야영지에서 시작된다. 야영지 주변 풍차를 적군으로 착각한 돈키호테는 풍차를 향해 덤벼들고 풍차 날개에 걸려서 땅에 떨어져 정신을 잃고 만다. 이어지는 장면은 돈키호테의 꿈속 장면. 숲의 여왕과 큐피드, 둘시네아의 모습을 한 키트리가 등장하는 이 장면은 이 작품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스페인풍 발레와는 달리 정통 클래식 발레 동작으로 구성되어 고전발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다. 이 작품의 하이라이트는 키트리와 바질이 피날레를 장식하는 3막으로 그랑 파드되(Grand Pas de Deux)이다. 이 춤은 그랑 파드되의 대명사적 존재로 클래식 발레의 파드되 중 ‘가장 화려하고 아름답다’는 평을 받으면서, 각종 갈라와 콩쿠르에서 독립적인 춤으로도 사랑받는다. 남성 무용수가 발레리나를 한 팔로 머리 위까지 들어 올리는 동작과 연속 점프, 발레리나의 32회전 푸에테(Fuette)까지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2018년 충무아트센터의 ‘돈키호테’에서는 노련한 유니버설발레단의 주역무용수들과 신선한 뉴페이스의 조합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우선 유니버설발레단의 간판스타인 강미선과 콘스탄틴 노보셀로프의 호흡이 눈에 띈다. 이들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커플로 2014년 충무아트센터 ‘돈키호테’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호흡이 기대된다. 또한, 2017년 발레단 정기공연 ‘돈키호테’ 공연을 앞두고 부상으로 아쉽게도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수석무용수 강민우가 ‘바질’ 역으로 돌아온다. 부상 후 약 1년간의 긴 휴식 끝에 복귀하는 서울공연이기에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 강민우는 러시아 볼쇼이발레단 솔리스트 출신으로 기대를 모으는 신예 수석무용수 조이 아나벨 워막과 호흡을 맞춘다. 예카테리나 크라시우크는 2017년 유니버설발레단에 입단한 솔리스트로 이번 작품에서 처음으로 주역을 맡았다. 유니버설발레단에서 오래 활동해 온 수석무용수 이동탁의 노련한 리드로 신선한 조합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유니버설발레단의 정기공연 ‘지젤’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맞췄던 홍향기와 이현준이 이번에는 ‘돈키호테’에서 키트리와 바질로 호흡을 맞춘다. ‘지젤’에서도 처음 같지 않은 찰떡 호흡을 자랑한 두 무용수였기에 이번 작품에서도 톡톡 튀고 활기찬 키트리와 바질의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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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반세기, 백 년의 음악을 풀다' 공연 개최
[오기순 기자]전남 구례군은 오는 27일 오후 4시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인문학과 고음반의 만남 '반(盤)세기, 백 년의 음악을 풀다'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8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으로, 올해 구례군이 선정되어 유치하게 됐다. 한국 국악사에 뛰어난 소리꾼으로 기억되는 여성들의 사랑에 얽힌 이야기를 고음반 감상과 토크쇼로 풀어내는 이번 공연은 구례 출신 판소리 명창 유성준의 '조자룡 활쏘는데' 고음반 감상곡을 오프닝으로, 1부에서는 네 명의 명기가 남긴 사랑을 음반감상과 명창들의 재현으로 풀어내고, 2부는 근대의 대표적인 음악 산물인 신민요를 주제로 풀어가는 코너로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주옥같은 고음반 속의 노래를 명창들의 노래, 시인의 낭시, 명무의 춤으로 관객과 하나 되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으니, 군민들의 많은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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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 피란수도 인형극 개최
[성기순 기자]부산시립미술관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부산시립미술관 지하 강당에서 인형극 ‘궁금이의 시간여행’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인형극 전문극단인 ‘인형극단 민들레’에서 주관하는 이 공연은 6.25 한국전쟁 제68주년을 맞아, 한국전쟁 이후 부산을 주제로 한 전시인 ‘피란수도 부산-절망 속에 핀 꽃’과 연관된 스토리로, 아이들에게 다양한 생각을 이끌어 내기 위해 기획됐다. 인형극의 주인공인 궁금이가 6.25 한국전쟁 직후로 시간여행을 떠나고, 관람객은 자갈치 시장, 부산임시정부청사, 피난촌 등 옛 부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인형극을 통해 어려운 시절을 단결해 극복한 한국민의 자긍심을 생각하고, 특별전 ‘피란수도 부산-절망 속에 핀 꽃’ 展과 연관된 스토리로 다양한 생각을 이끌어 내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한편, 부산시립미술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기념 특별전 ‘1부 모던.혼성 1928~1938, 2부 피란수도 부산_절망 속에 핀 꽃’을 오는 7월 29일까지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