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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봄나들이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강병준 기자]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2018년 봄나들이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오는 8월 30일까지 상설전시관 1층 문화상품점 앞에서 전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18년의 봄을 맞아 국립중앙박물관의 아름다운 야외 경관을 관람객들과 함께 느끼고 즐기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박물관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공모, 제출된 작품 중에 총 33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의 봄(신승희)이 차지했고 ▲금상 친구들아 뛰어보자(윤위정), 꽃보다 우리(이은주), ▲은상 꽃보다 예쁜 우리딸(우성정), 가족 나들이(김경욱), 너의 첫봄(조명옥), ▲동상 봄을 바라봄(박준현), 박물관은 열렸다(신회정), 행복한 나들이(이도은), 봄꽃 박물관 야경(이민우),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가는길(신성호), 거울못과 숙녀(노형운), 그림자(이선희) 외 ▲입선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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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어린이 뮤지컬 ‘신비아파트’ 개막
[강병준 기자]어린이 뮤지컬 ‘신비아파트 에피소드 2-고스트볼X의 탄생’이 막을 올렸다. 올 여름방학 최고의 기대작으로 개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신비아파트 에피소드 2-고스트볼X의 탄생’은 팬덤까지 만들어내면서 열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동명의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이다. 뮤지컬 ‘신비아파트 에피소드 2-고스트볼X의 탄생’은 지하국대적을 소멸시킨 후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신비아파트에 알 수 없는 존재들이 나타나 흑마법의 저주를 걸면서 일어나는 일을 담았다. 뮤지컬 무대에 홀로그램 기술을 적용해 신비로운 세계의 모습을 눈 앞에서 생생하게 구현해냈고, 힘찬 노래와 안무는 긴장감을 더한다. 시즌1 뮤지컬이 관객들의 호평 속에 막을 내렸던 만큼, 이번 시즌2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예매 관객들은 온라인에 ‘아이들이 지난 공연을 너무 재미있게 봐 이번 공연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예매했다고 하면 매일 물어볼 것 같아 일부러 숨기고 있다’ ‘아이가 매일 몇 밤 남았는지 물어보는 통에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은 마음 뿐’ 등의 기대평을 쏟아냈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오는 8월 26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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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팝 컬쳐 페스티벌 ‘코믹콘 서울 2018’
[이승준 기자]한국 최고의 팝 컬쳐 페스티벌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코믹콘 서울 2018 개막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차를 맞는 글로벌 팝 컬쳐 페스티벌 코믹콘 서울 2018은 국내외 코믹, 영화, 게임, 엔터테인먼트 및 아트 콘텐츠 업체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의 팬 중심의 행사이다.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코믹콘 서울 2018에서는 팬들의 성원과 관심에 발 맞추어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먼저 코믹콘 서울 2018을 통해 한국을 최초 방문하는 에즈라 밀러와 마이클 루커를 만날 수 있는 스타패스와 사인&사진 옵션이 판매 시작과 함께 매진되면서 수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표현했던 바 있다. 이에 응답해 코믹콘 서울 2018에서는 스타패스와 함께 에즈라 밀러와 마이클 루커의 사인&사진 옵션의 추가 물량을 확보, 20일 판매를 시작했다. 코믹콘 서울 2018의 하이라이트인 '코리아 코스플레이 챔피언십'의 최종 결승 진출자가 공개됐다. 세계에서 모인 18인의 최종 결승 진출자는 영화와 게임,애니메이션 등의 캐릭터를 스스로 제작한 의상과 연출력을 통해 다음달 5일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코리아 코스플레이 챔피온십' 현장에서 다시 한번 심사를 거쳐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지난홰에 이어 올해도 최종 우승자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C2E2 2019 크라운 챔피언십 오브 코스플레이(C2E2 Crown Championships of Cosplay)'에 한국대표로 참가한다. 올해 한국 최고의 코스플레이어를 가리기 위해 세계적인 스타 코스플레이어 Gesha, 영화 , 의 특수 분장을 담당한 감독 황호균,영화 , 의 의상 디자이너 김유선과 지난해 우승자인 아이언맨 김동현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 코믹콘 서울 2018에서 최초 공개되는 엔젤게임즈의 신작 네이버의인기웹툰 ‘갓오브하이스쿨’과 ‘열렙전사’기반웹툰히어로블록버스터 RPG게임의최초공개를기념하면서 웹툰 ‘갓오브하이스쿨’ 작가 박용제 팬사인회도 4일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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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유니버셜청소년오케스트라 제 2회 정기연주회 개최
[강병준 기자]이번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해피프로보노 청소년 음악회이자 서울유니버셜청소년오케스트라 제 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1일 오후 3시 송파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서울유니버셜청소년오케스트라는 송파노인종합복지관과 강남장애인복지관과 MOU를 맺고 활동하고 있고, 서울시 산하 해피프로보노(공공의 이익을 위한 봉사활동) 소속단체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서울유니버셜오케스트라 상임지휘 및 음악감독을 맡은 이래하(이숙인) 는 한국 플루트 교육 센터 대표, ‘해설과 연주가 있는 가리볼디 에뛰드’(세광음악출판사) 저자, ‘파우웰 & 돌체(Powell & Dolce)’ 플루트 아티스트, 한국플루트학회 음악감독, 계원예중.예고 출강, 브니엘 남성중창단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서초클래스와 오후 강남클래스의 청소년들로 음악적인 재능을 통해서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로 매달 마지막주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연주를 했던 단원들로 구성됐다. 웨버 - 메모리 (뮤지컬 캣츠 주제가)웨버 - 당신에게 바라는 전부(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주제가) 플루트 앙상블의 오프닝으로 감성의 문을 열어주고 멘델스존 - 교향곡 4번 이탈리아 4악장한국민요 - 아리랑 (동심초합창단)경기민요 - 경복궁타령조두남 - 선구자(송파노인종합복지관 가곡반)로페즈, 앤더슨 - 렛잇고(디즈니 애니매이션 ‘겨울왕국’ 주제가)차이코프스키 - 바이올린 협주곡 3악장 (Vn.협연 송재신)바델트 - 영화 ‘캐리비언의 해적’ 주제가로 화려하고 큰 울림을 주는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가곡반의 개성있는 소리들이 한데 어울려질 때 각 악기와 각 사람들의 소리가 새로운 공동체의 색으로 탄생되는 기쁨을 체험하는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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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오리지널 동화를 공연과 체험으로 만나는 ‘신비한 놀이터’
[강병준 기자]휴가철과 방학시즌이 되면 더욱 고민되는 나들이! 아이와 부모님 모두를 만족시킬 어린이 공연 ‘Let’s Play 앤서니 브라운 - 체험뮤지컬 ’를 추천한다. 지난해 오픈한 ‘앤서니 브라운 체험뮤지컬 ’는 ‘여름방학’(2017년 8월), ‘어린이날’(2018년 5/1~5/6), ‘연간 판매’(2017년) 등 오픈 이래 주요 시즌 ‘판매랭킹 1위’(공연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기준) 를 달성하면서 ‘흥행성’과 ‘작품성’ 모두 검증된 대표 인기 어린이 공연이다. 소유진, 현영, 박은혜 등 대한민국 대표 셀럽 엄마들과 ‘힙’한 부모님들의 SNS 후기, 맘카페, 커뮤니티등에서 입소문이 더해지면서 ‘꼭 봐야 할 어린이 뮤지컬’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영국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은 기발한 상상력, 간결하면서도 유머러스한 표현과 탄탄한 구성, 세밀하고 이색적인 그림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 받는 동화 작가다. ‘앤서니 브라운 체험뮤지컬 ’는 그의 주요 작품 속 캐릭터를 중심으로 탄생한 창작뮤지컬로, 새롭게 구성된 스토리는 주인공 ‘토비’가 갑자기 사라진 아빠를 찾아 인형 ‘윌리’와 거울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는 가족의 사랑과 친구의 우정을 그리며 감동을 자아낸다. 유아와 어린이 대상 공연이지만, 작품 곳곳에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자연스레 녹아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걱정을 나누고 고민을 해결하거나, 어른들도 웃으며 공감 할 수 있는 대사들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웃음을 터뜨리면서 모두를 동참하게 한다. 여름 휴가와 방학시즌을 맞아 ‘앤서니 브라운 체험뮤지컬 ’는 다음 달 12일까지 ‘여름방학 맞이 55%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 또한 9월 2일 마지막 공연을 기념, 8월 14일부터 9월 2일 공연까지 ‘굿바이 할인’을 이어간다. 공연은 신한카드 FAN[판] 스퀘어 드림홀(합정동 메세나폴리스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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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ZIP, 가구 디자이너 ‘문승지.ZIP: 쓰고쓰고쓰고쓰자’ 전시
[강병준 기자](재)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사장 최윤정)은 이달 19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서울 장충동에 소재한 복합문화공간 ‘파라다이스 집(Paradise ZIP)’에서 문승지 작가의 첫번째 개인전 ‘문승지.ZIP: 쓰고쓰고쓰고쓰자’를 개최한다. 문승지 작가는 서울과 코펜하겐을 기반으로 다양하고 실험적인 가구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토리즘’이라는 자신만의 확고한 스토리텔링 디자인 철학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와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을 기획하고, 제품 디자인, 가구, 오브제, 설치, 공간 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면서 철저한 방향성과 결과물로 업계의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파라다이스 그룹이 설립한 계원예술대학교를 졸업한 문승지 작가는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면서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아, 파라다이스 ZIP의 전시를 통해 다시 반가운 인연으로 만났다. 문승지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스웨덴 패션 브랜드 COS와의 협업을 통해 한 장의 합판에서 버려지는 나뭇조각 없이 의자가 생산되는 개념의 Four Brothers컬렉션을 런칭해 환경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환경문제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을 위한 소파를 제작해 동물보호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자 했다. 이번 전시는 첫 개인전으로 의미가 더 깊다. ‘문승지.ZIP: 쓰고쓰고쓰고쓰자’는 ‘아나바다’ 운동의 오마주 프로젝트로, 그 시절의 운동이 2018년인 지금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돼 기획됐다. 작가의 작업에 영감이 많이 됐던 ‘아나바다’ 운동의 환경문제 메시지를 담은 이번 전시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라는 각각의 주제로 전시가 구성된다. 관람객과의 공유프로그램으로 전시장에 알루미늄 캔 1개를 가져오면 전시 포스터를 증정하고, 수집된 알루미늄 캔으로 작가의 작품에 활용된다. 이번 전시에 COS 크리에티브 디렉터인 카린 구스타프슨(Karin Gustafsson)은 “우리는 항상 영감을 얻기 위해 예술과 디자인의 세계를 바라보고, 기능과 형태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에 매력을 느낀다”면서, “문승지 작가는 오랫동안 COS에서 영감의 대상이 되어왔다. 생산 폐기물을 만들지 않고도 아름답고 일관성 있는 디자인을 만들어내는 그의 능력은 최고 수준의 혁신 사례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재)파라다이스문화재단 최윤정 이사장은 “파라다이스ZIP은 ‘집’은 고택을 개조해 만들어졌고, 편안한 집의 시간의 흔적이 오롯이 녹아 있는 매력적인 전시 공간이다”라면서, “문승지 작가의 가구디자인 전시와 파라다이스 ZIP의 스토리가 잘 어우러져 더욱 매력적인 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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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뮤지컬 ‘출동! 슈퍼윙스-파라오를 찾아서’ 21일 개막
[강병준 기자]어린이 뮤지컬 ‘출동! 슈퍼윙스’가 새로운 뮤지컬로 다시 돌아왔다. 오는 21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하는 ‘출동! 슈퍼윙스 – 파라오를 찾아서’는 서울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개막된다. ‘출동! 슈퍼윙스’ 뮤지컬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꼬마 택배 비행기 ‘호기’가 변신 비행기 친구들 ‘슈퍼윙스’와 전 세계를 날아다니면서 생긴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다양한 나라를 방문하면서 세게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뮤지컬답게 이번 공연에서는 태양의 나라 이집트로 향한다. 고고학자 김박사와 손녀 수지가 미이라를 연구하는 도중 갑자기 깨어난 호기에게 마법을 걸고 달아난 미이라를 찾아 떠나는 시간탐험대 슈퍼윙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집트뿐 아니라 한국과 태국, 영국을 방문하면서세계 각국 댄스 퍼레이드가 펼쳐져 각국의 특징을 살린 화려하고 경쾌한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이번 뮤지컬에서는 국내 최초 POP 홀로그램을 선보인다. 기존의 단순 홀로그램이 아닌 LED바의 회전을 이용한 최첨단 POP 홀로방식을 도입해 하늘을 나는 슈퍼윙스의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했다. 또한 화려한 LED 조명과 업그레이드된 영상으로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흥겹고 신나는 영상쇼로 관람객들의 흥을 돋군다. 이 밖에도, 주인공이 위기에 빠질 때마다 관람객과 힘을 합쳐 문제를 극복해나간다. 관객에게 일방적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닌, 서로 소통하면서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특히 현장에는 관람자 전원에게 호기 부채와 홍삼을 하나씩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슈퍼윙스 관계자는 “2016년 1월 처음 선보인 슈퍼윙스 뮤지컬은 브로드웨이 배경으로 지상 최대 뮤지컬 쇼로 큰 흥행을 거뒀다”면서, “30개 이상의 지역 방문, 2017년 앵콜 공연을 진행하는 등 관람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오는 21일 새로운 시즌의 뮤지컬 개막을 앞두고 있으므로 앞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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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삼연 캐스팅 공개
[강병준 기자]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힐링’ 뮤지컬 돌풍을 일으킨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가 삼연으로 다시 돌아온다. 클래식 감성 로맨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Daddy Long Legs)’는 1912년 첫 발간 이후 오늘까지 전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는 진 웹스터(Jean Webster)의 대표적인 명작소설 ‘키다리 아저씨’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토니어워즈 최고 연출상을 수상한 존 캐어드의 섬세한 연출과,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로 최고 작곡/작사상을 수상한 폴 고든의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2016년 국내 초연 당시 원작 소설이 지닌 친숙함과 혼성 2인극이라는 흔치 않은 구성, 소설 속에서 막 나온듯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다른 작품들과 달리 세트와 의상의 변화가 크고 화려하게 이뤄지지는 않지만, 두 명의 인물이 편지를 매개체로 웃고, 울고, 성장하고 사랑하는 과정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클래식한 감동을 선사하는 ‘힐링’ 뮤지컬로 자리잡았다. ‘키다리 아저씨’의 후원을 받아 성장하는 ‘제루샤 애봇’ 역에는 임혜영, 이지숙, 유리아, 강지혜가 출연한다. 또 제루샤를 고아원에서의 생활과, 평범한 대학 생활을 벗어나 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그녀의 성장을 돕는 ‘제르비스 펜들턴’ 역은 초연과 재연에 이어 다시 한번 신성록, 송원근, 강동호가 함께한다. 초.재연 전 배우들의 출연으로 더욱 기대가 되는 클래식 감성 로맨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삼연은 오는 8월 31일부터 11월 18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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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래퍼들이 한 자리에...‘언리밋 힙합 전야콘서트’ 8월 3일 벡스코서에서
[이승준 기자]뜨거운 부산의 밤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언리밋 힙합 전야콘서트’가 KNN주관으로 8월 3일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을 대표하는 여름 스포츠 행사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의 전야 이벤트로 대한민국 힙합씬을 뒤흔든 천재 힙합 뮤지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높일 이번 공연에는 비와이, 윤진영, 앰비션 뮤직의 창모, 김효은, 해쉬스완 그리고 DJ 줄리안이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괴물래퍼’ 비와이는 지난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노래상을 수상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M net ‘쇼미더머니 5’에 출연해 범접할 수 없는 랩 실력을 뽐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발매하는 곡마다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단숨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래퍼로 발돋움했다. 부산 출신 차세대 ‘힙합 꿈나무’ 윤진영도 만날 수 있다. Mnet ‘고등래퍼 2’에 출연해 파이널까지 올라간 실력파 래퍼 윤진영은 유명 힙합뮤지션 에미넴 ‘Lose yourself’의 어려운 비트에도 멋진 랩을 펼쳐 힙합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랩실력만큼 뛰어난 노래실력도 윤진영의 무대가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다. 이와 함께 피아노 선율에 맞춰 화려한 랩을 유려하게 구사하는 창모, 허스키한 목소리가 인상적인 김효은, 독특한 플로우와 발성이 특징인 해쉬스완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힙합팬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당일 현장에서는 50만 원 상당의 헤어 상품권은 물론 센텀호텔 숙박권, 더파티 뷔페 식사권, 삼진어묵 등의 실속 있는 경품을 추첨을 통해 총 126명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전석 스탠딩으로만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가격은 3만 원이다. 부산은행 썸뱅크로 예매하면 1만원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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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을 소재로 다룬 그들의 열정, 꿈, 사랑 이야기
[강병준 기자]올해 5월 전남 목포시 기획 공연으로 목포 문화예술회관에서 성공적으로 올라갔던 뮤지컬 ‘비애로’는 목포에서의 성공적인 귀환에 이어 지난 14일 ‘오늘을 기억해’ 라는 제목으로 대학로에 찾아온다. 뮤지컬 ‘오늘을 기억해’는 최고의 개그맨을 꿈꾸면서 지방에서 올라온 주인공 최동석이 대학로 개그 공연장에서 무명 개그맨으로 바닥 생활을 하다 우연찮은 기회로 무대에 서게 된다. 아무도 그의 개그에 웃어 주지 않는데 객석에서 한 여자만이 웃어준다. 그 후, 100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극장에 찾아와 최동석의 개그에 웃어주고, 그런 그녀의 웃음에 용기를 찾아가는 내용이다. 뮤지컬 ‘오늘을 기억해’는 개그맨을 다룬 공연으로 현직 개그맨 졸탄(한현민, 이재형, 정진욱), 개그맨 최백선과 현재 대학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 김자미, 김찬, 박지혜, 방보용, 전대현, 전보영, 최수연이 출연한다. 현직 개그맨과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 참여해 다른 뮤지컬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매력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관객의 청각을 사로잡을 이 공연의 음악은 대학로 장수 뮤지컬인 ‘루나틱’의 넘버를 작곡했던 권오섭 작곡가가 참여하고, 대본은 ‘아는 형님’ ‘라디오스타’ ‘황금어장’ 등을 맡았던 베테랑 예능 작가인 황선영 작가가 참여했다. 뮤지컬 ‘오늘을 기억해’는 9월 2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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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지만 우리음악, 우리의 전통성악곡들...합창으로 듣는 정가(正歌)
[강병준 기자]오는 22일 오후5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아주 특별한 공연이 개최된다. 정가(正歌) 전문예술공연단 ‘정가단 아리’의 ‘정가 현재(現在)와 만나다 - 합창으로 듣는 정가’ 세 번째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국내에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서양음악합창단이 있지만 정가단 아리[AHRI]는 조금 더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합창단이다. 예술감독 고상미 단장이 지난 2010년부터 지속적인 노력으로 유일하게 성장시켜 온 정가합창 전문공연예술단이기 때문이다. 정가는 전공학과가 적어 합창단 결성 자체가 아예 불가능 한 가운데 있었지만 지난 10년 가까이 심혈을 기울여 활동하면서 정가음악을 대중들에게 쉽게 접근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공연작품으로 기획, 제작해 공연무대에 올리는 매우 뜻 깊은 무대라 할 수 있다. 올해 1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유통활성화사업 우수공연 선정, 제11회 제주 해비치아트페스티벌 아트마켓(개최지 : 제주 해비치리조트 & 호텔)에 작품을 출품해 문예회관 공연관계자들로부터 매우 높은 관심을 받았던 ‘정가단 아리(AHRI)’는 한국적인 합창단,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적 기량이 있는 빈소년합창단을 꿈꾸고 있다. ‘정가단 아리’는 한국의 가장 오래된 전통성악인 정가를 바탕으로 전통성악곡과 창작곡을 연주하는 앙상블 합창단으로, 2013년 KBS 창작동요제 ‘거문고’로 대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무대공연 활동을 시작했다. 초기에는 어린이 정가단으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생이 포함된 청소년 앙상블 합창단으로 전체 단원이 3~4년간 정가 수업을 비롯한 서양합창단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감성과 합창 하모니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KBS 및 국악방송 활동은 물론 지난 3월 강남문화재단 공모사업에 참여해 단독공연(강남구민회관), 지역문화진흥원 주최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사업체에도 참여해 국내 여러 지역에 순회공연을 다닐 만큼 전문예술단체로서의 변모를 보여주고 있는 ‘정가단 아리’는 2013년부터는 공연작품으로 예술무대 50여회에서 관객들과 함께 하고 있다. 이달 22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의 프로그램은 강준일 편곡의 평롱-북두칠성, 두거-일각이, 우락-바람이, 편수대엽-모란은, 매화가 외 신고산타령 등과 별(이수인 작곡), 꽃마을(정희선 작곡), 북천이 맑다커늘 (김기수 작곡), 독도는 독도다(정보형 작곡) 등을 정가창법으로 들려준다. 이날 공연의 예술총감독 겸 지휘를 맡는 고상미 단장(정가단 아리 대표)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 후 중앙대학교 대학원 음악과 국악전공 석사(1997),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 국악과 정가전공 석사,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한림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등에서 출강을 역임했다. 오복녀(중요무형문화재 서도소리 보유자), 김호성(중요무형문화재 가사 준보유자), 이춘희(중요무형문화재 경기민요 보유자), 김영기(중요무형문화재 가곡보유자)를 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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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빛깔 문화재, 화폭에 담다”
[강병준 기자]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오는 9월 2일까지 어린이박물관 복도에서 ‘제43회 국립중앙박물관 그리기 잔치’작품 전시를 개최한다. 지난 5월 18일 열린 제43회 그리기 잔치에는 초.중.고등학생 251명이 참가,으뜸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4명과 창의상(국립중앙박물관장상) 56명의 작품 총 60점을 최종 입상작으로 선정돼 지난 7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입상자들과 함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그리기 잔치의 심사위원들은 ‘따뜻한 친구, 함께 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이라는 주제로 유물과 나, 유물 속 대상끼리 친구 맺기, 유물의 시각에서 친구 보기, 유물에 투영된 나의 마음 등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표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전시에서는 입상작품 뿐만 아니라 문화재에 대한 아이들의 풍부한 상상의 세계를 감상문으로 표현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현장감 있는 행사 당일 사진과 참여한 모든 작품을 영상으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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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표 로맨틱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강병준 기자]2006년 런던 초연 이후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일본, 시카고, 인디애나, 멜버른, 비엔나, 리스본, 독일 등 전 세계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대학로 단 하나뿐인 영국 명품 로맨틱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의 연출을 맡은 성열석부터 차용학, 김수로, 박해미까지 배우 출신 연출가들이 공연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면서 주목 받고 있다. 결혼 전날의 커플과 이혼 전날의 부부, 인생 최대의 터닝포인트를 하루 앞둔 두 커플의 버라이어티한 하룻밤을 그린 이 뮤지컬의 연출은 연극과 뮤지컬을 오가면서 맹활약해온 배우 출신 성열석이 연출을 맡았다. 성열석은 2013년 연극 ‘쩨쩨한 로맨스’로 연출가로서 첫 데뷔에 성공한 그는 뒤끝작렬 성인만화가와 허세작렬 스토리작가가 만나 펼쳐지는 좌충우돌 발칙로맨스를 그린 연극 ‘쩨쩨한 로맨스’의 연출로 주목 받았다. 이후 이번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으로 한층 더 세련되고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최고의 로맨틱 뮤지컬을 탄생시켰다. 이 작품은 누구나 한번쯤 느껴봤을 사랑의 황홀함과 설렘, 고민과 아픔 등 보편적인 상황과 때로는 가슴 벅차고 때로는 가슴 아픈 사랑의 복잡미묘한 감성을 성열석 연출가 특유의 세련되고 섬세한 연출로 감각적으로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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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으로 꽃피는 창원’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 창원시립 마산문학관은 ‘제39회 특별기획전’으로 창원시 문인협회 태동기 자료전 ‘창원, 문학으로 꽃피다’를 다음 달 24일까지 개최한다. 17일 열림식에는 이선우 창원시 문화유산육성과장을 비롯해 마산문학관 운영위원장인 이광석 시인, 초대 창원문인협회장을 역임했던 홍진기 시인, 전(前) 마산문인협회장인 오하룡 시인, 김일태 경남문인협회장, 서일옥 경남문학관장, 이월춘 시인, 김미숙 마산문인협회장, 윤재필 창원문인협회장, 최두환 진해문인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시낭송 행사도 진행됐다. 이선우 문화유산육성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는 창원 문화예술의 주역인 문인협회의 과거를 돌아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 행사가 문인들에게는 추억의 힘을 전달하고 일반 시민들에게는 문협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석 마산문학관 운영위원장은 “문학관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문인들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며 힘을 합쳐 발전방향을 건의해야 한다”면서, “우선 자료를 여유 있게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필수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획전 주요 전시물은 문인협회 자료와 월초 정진업의 사진과 육필원고 등이다. 특히 1960년 마산문학인협회 창립 선언문 자료는 매우 주목할 만하다. 김춘수, 정진업 등 문단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이 자료는 이광석 시인의 소장본으로 당시 문인들의 문학에 대한 열정을 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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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상설전, ‘근대를 수놓은 그림’ 개최
[강병준 기자]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소장품특별전: 근대를 수놓은 그림’전을 이달 11일부터 2019년 5월 12일까지 과천관 제 5, 6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근대를 수놓은 그림’전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주요 소장품을 통해 1900년부터 1960년대까지 이어진 한국 근대미술사의 흐름을 조망하는 전시로서 고희동, 권진규, 김환기, 박래현, 박서보, 이인성, 이중섭 등 미술 교과서에서 만나는 근대 거장 작품들로 과천관 상설전 부활의 의미를 갖는다. 전시는 시기별 주요 특징에 따라 제1부 ‘근대미술의 발아 (1900~1920년대)’ , 제2부 ‘새로운 표현의 모색 (1930~1940년대)’, 제3부 ‘의식의 표출 (1950~1960년대)’로 구성된다. 제1부 ‘근대미술의 발아 (1900~1920년대)’는 외국에서 새로운 미술양식이 유입되고 미술가들이 예술 의지를 펼치기 위해 작품 활동을 시작하면서, 한국미술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았던 시기를 조명함으로써 변화된 전통 회화 양식, 사진의 도입과 그 영향, 그리고 한국근대미술 초기 유화의 전개 등을 살펴볼 수 있다. 20세기 초 근대기 우리나라의 사회상, 문화상 등을 엿볼 수 있는 황철의 사진첩과 한국에 최초로 서양화를 도입한 고희동의 ‘자화상’(1915), 한국 최초의 추상화가 주경의 ‘파란’(1923) 등이 소개된다. 제2부 ‘새로운 표현의 모색 (1930~1940년대)’에서는 본격적으로 미술을 공부한 미술가들이 누드, 정물, 풍경 등의 다양한 주제를 인상주의, 야수주의, 표현주의, 추상주의 등 여러 표현법으로 그려 내고자 했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1930년대 한국표현주의 미술을 대표하는 구본웅의 누드작품 ‘여인’(1930년대), 인상주의적 경향을 보여주는 이인성의 ‘계산동 성당’(1930년대)등이 소개된다. 제3부 ‘의식의 표출(1950~1960년대)’에서는 한국전쟁의 상처를 회복하고 예술로 희망을 전파하고자 했던 노력을 들여다볼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미술전람회를 통해 추구했던 아카데믹한 사실주의 경향, 추상미술의 전개, 해외로 나간 미술가들의 작품 등 작가들의 의식이 표출되는 다양한 모습들을 살펴본다.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가 파리에서 귀국해 그린 ‘산월’(1960), 한국전쟁 당시 박래현이 남편 김기창과 군산에서 피난생활 중 그린 ‘노점’(1956) 등이 소개된다. 10개월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유화, 한국화, 사진, 조각, 공예 등 110여 명의 작가가 남긴 한국 근대미술작품 150여 점이 출품된다. ‘내가 사랑한 미술관: 근대의 걸작’전(‘18.5.3~10.14), ’제국의 황혼, 근대의 여명: 근대 전환기 궁중회화‘전(‘18.11.15~‘19.2.6)과 같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한국근대미술을 주제로 개최하는 전시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가교의 역할을 하고 있다. 바르토메우 마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한국 근대미술을 보다 쉽게 이해하며 그 흐름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역사의 현장을 이끈 선구자이자 목격자로서 시대의 변화상을 담고자 했던 미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역사의 상흔과 근대의 삶을 체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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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아픔과 사회적 이슈에 대해 스스로를 반추하고 반성하는 계기
[강병준 기자]매년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사회의 굵직한 문제점들 그리고 이에 연관된 군상들을 작품에 투영해 컨템포러리 댄스의 의미를 재확인시키는 한편, 한국적인 요소를 즐겨 사용하는 안무가 김남진이 이끄는 댄스씨어터 창. 그동안 안무가 김남진은 동시대를 살아가면서 겪고 있는 자연재해, 국가적 이슈 등 많은 이들의 주목하는 내용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여 왔었다. 이는 단순히 사건을 사실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안무가가 할 수 있는 움직임 언어로 표현하는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감하는 작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 2018년에 선보이는 레퍼토리 ‘RED’와 ‘또 다른 봄’ 또한 사회적 문제를 주제로 다룬 작품들이다. 첫 번째 주제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성범죄에 노출돼 있는지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더 이상 성범죄를 혼자만의 문제로 담아두고 묵과하지 않겠다는 의미의 #MeToo, 이는 남성과 여성, 스승과 제자, 선배와 후배 등 수많은 권력 관계에 있어 약자가 강자에게 동등한 인격체로 대우받고 있지 못하고 있는 사회에 대한 고발이기도 한다. 두 번째로는 여성들의 의사에 반한 반인륜적이고 폭력적인 행위를 저지른 일본의 만행, 위안부 문제를 이야기하며 꼭 기억해야할 우리의 아픈 역사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남진 댄스씨어터 창은 이번 무대를 통해 우리 사회와 사회의 구성원들이 성적으로 관련한 생각과 행동들을 스스로를 반추하고 사회 전체가 반성하는 계기이자 다른 이들을 더욱 존중하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1부 ‘RED’는 댄스씨어터 창의 신작으로 올 초,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MeToo’ 캠페인을 모티브로 성적으로 고통 받은 이들의 이야기를, 2부 ‘또 다른 봄’은 여전히 계속되는 이야기...잊혀지지 않는 아픈 역사...위안부 이야기로 결코 쉽지 않을 우리의 아픈 시대상을 작품에 투영한다. 이번 무대는 김남진식 컨템포리리 화법으로 직설적이지만 한국적 가치관을 접목시킨 김남진다운 특유의 강력하고 독창적인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또 다른 봄’은 지난해 부산시립무용단 ‘댄스포스’ 기획공연으로 초청돼 선보인다. 한편, 댄스씨어터 창은 동시대를 살아가며 겪고 있는 자연재해, 국가적 이슈 등 많은 이들의 주목하는 내용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단순히 사건을 사실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안무가가 할 수 있는 움직임 언어로 표현하는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감하는 무대를 만들어왔다. 추상적인 이미지 춤이 아니라 사실성, 그 속에 담긴 이야기의 극성을 추구하는 안무가 김남진은 사회의 부조리를 예리하게 표현하고 사회의 낮은 곳의 이야기까지 소재로 활용해 춤이라는 세계에 연극과 무대미술과 음악으로 사실성 있는 이야기를 해온 춤꾼이다. 어렵고 민감한 역사적 아픔이라든가 사회적 이슈를 춤으로 다룰 줄 아는 몇 안되는 무용가로 평가받는 안무가 김남진, 그의 댄스씨어터 창은 사실적이며 대중적인 주제를 다루면서 현대 무용의 대중화와 단체의 정체성을 견고히 하는 레퍼토리 작품을 만드는데 주력해 왔다.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일본 등 다양한 해외 페스티벌에 초청돼 댄스씨어터 창 만의 작품세계를 선보이는 안무가 김남진의 2018년 강렬한 포문을 여는 이번 공연 ‘ S’ 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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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축제가 온다! ‘블랙뮤직 페스티벌(BMF)’ 개최
[강병준 기자]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올해 ‘블랙뮤직 페스티벌(이하 BMF)’을 새롭게 런칭한다. 오는 8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진행될 BMF는 미국의 흑인 문화에서 발상한 다양한 음악 장르(블루스, 가스펠, 소울, R&B, 재즈, 힙합 등)를 망라하는 블랙뮤직을 중심으로 하는 파크콘서트 형식의 뮤직페스티벌이다. 블랙뮤직페스티벌(총감독 소홍삼, 예술감독 타이거JK)의 탄생 배경은 의정부만의 지역적 특색이 큰 영향을 끼쳤다. 의정부는 미군부대 주둔의 영향으로 비보이, 힙합문화가 발달돼 왔다. 퓨전MC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비보이팀의 주요 활동지이자 세계비보이축제를 지속적으로 진행 할 만큼 비보이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고, 타이거JK, 윤미래, 나얼, 정엽 등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우연, 필연적으로 의정부에 자리를 잡고 있다. 또한 힙합 레이블 필굿뮤직을 중심으로 많은 아티스트들이 의정부에서 활동을 시작하면서 ‘블랙뮤직’이 의정부의 특색 있는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의정부지역만의 문화적인 특색과 현대의 음악 트렌드에 잘 부합하는 콘텐츠로서 BMF를 계획했고 세계적인 페스티벌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BMF는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음악’ 중심의 페스티벌이자 대중적인 콘텐츠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그동안 의정부음악극축제 등을 통해 순수 공연예술이 관객, 지역민, 대중들에게 좀 더 익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면, 이번엔 대중 콘텐츠를 축제화하면서 다양한 예술적 시도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문예회관으로서는 새로운 시도이자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BMF의 시작을 알리는 첫걸음으로 지난 2월 예술감독 타이거JK를 선임해 위촉식을 진행했고, 축제를 2달여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제1회 블랙뮤직페스티벌에서는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메인스테이지 무대와 숨겨진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서브스테이지 무대 그리고 디제잉, 스트릿댄스, 힙훅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는 블록파티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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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레온 같은 배우 신영숙의 변신은 어디까지?...‘팜므파탈-매혹적인 여인’ 접수
[강병준 기자]뮤지컬배우 신영숙이 지난 10일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 뮤지컬 ‘웃는 남자’ 월드 프리미어 오픈 무대에 오르면서 대망의 첫 문을 연다. 이미 이달 8일 프리뷰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웃는 남자’에서 아름다운 외면을 가진 마성의 여인 ‘조시아나 공작부인’ 캐릭터를 연기한 신영숙의 대변신은 성공적이었다. 그 동안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치명적이고 매혹적인 팜므파탈의 도발적인 매력을 뽐내고, 섬세한 감정표현과 깊은 내면 연기로 무대 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솔로 넘버가 끝날 때마다 이어진 박수소리와 커튼 콜에서는 큰 환호성을 받으면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녀가 연기하는 ‘조시아나’는 앤 여왕의 이복동생이자 사생아로 태어난 여 공작으로, 모든걸 다 가진 따분한 삶 속에서 색 다르고 위험한 모험을 원하는 인물이다. 유럽 전역을 떠들썩하게 한 기이한 미소를 가진 광대 웃는 남자 ‘그윈플렌’의 매력에 빠져 그를 유혹하고, 그를 통해 진정한 삶의 행복을 깨닫고 고민하게 된다. 신영숙은 “초연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는 캐릭터를 분석하고 무대 위에서 표현해야 하는 책임감과 부담감의 무게가 크다”면서, “특히 ‘조시아나’는 모두가 생각하는 단편적인 이미지를 넘어서 다양한 심리와 성격을 갖고 있어 다각도의 해석이 가능한 복잡한 인물이기 때문에 그 동안 캐릭터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그에 대한 보답처럼 관객들이 보내주신 큰 박수에 감사 드린다.”면서 첫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세계초연을 앞둔 창작뮤지컬 ‘웃는 남자’는 러시아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스스로 꼽은 걸작 소설을 원작으로,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인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하는 작품이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신영숙을 비롯해 박효신, 박강현, 수호, 정성화, 양준모, 문종원, 정선아 등 막강 캐스팅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8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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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의 향연”
[김경환 기자]2018 통영연극예술축제가 수려한 자연경관, 역사와 예술이 조화롭게 살아 숨쉬는 ‘예향;통영에서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남망산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통영시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명실공히 대한민국 지역대표공연예술축제에 4년 연속 선정돼 통영문화콘텐츠 축제, 생활속의 축제를 통해 독창적인 축제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10주년 기념으로 조기 예매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극장 IN 공연 이외에도 야외 OUT 공연 꿈사랑나눔스테이지를 남망산공원에 개최해 남망산공원을 통영의 연극과 여행의 중심 관광지로 활성화시키려고 한다. 또 문화소외지역, 계층을 찾아 떠나는 연극 여행인 생활 속의 스테이지, 섬마을 스테이지도 주목할 만하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는 축제와 함께하는 연극놀이캠프와 관객과 함께하는 여행 ‘통영로드스토리텔러’에 참여 할 통영시민, 관광객, 관객들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글로컬창의산업연구센터와 함께 교차-혼종문화의 주제로 기획컨퍼런스 학회와 지역문화콘텐츠로 발굴된 작품에 대해 제2의 연극축제상품개발에 대한 접근 워크숍도 개최된다. 한편, 전국 예술 대학생, 대학원생들과 함께하는‘통영문화콘텐츠를 찾아라 – 통영’을 주제로 통영의 지역문화자원 기반 창의적인 콘텐츠 기획 아이디어 공모사업을 모집해 예선을 통과한 작품에 대해 통영시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전시한다, 제10회 통영연극예술축제는 관객과의 연극여행‘기억’이라는 주제로 통영연극예술축제 희곡 수상작 및 통영콘텐츠 희곡집과 음반도 발매한다. 통영연극예술축제는 “통영문화콘텐츠 발굴, 통영문화브랜드 조성에 더욱 더 초점을둬 타 축제들과 차별성을 두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세계적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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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얼음공주 ‘투란도트’를 소환하다
[강병준 기자]‘대프리카’라고 불릴 만큼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대구의 7월.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차가운 얼음공주의 이미지를 살린 ‘투란도트’를 여름시즌 기획공연으로 준비했다. 고대 중국 베이징의 냉혹한 공주 투란도트와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세 가지 수수께끼에 도전하는 칼라프 왕자의 이야기인 오페라 ‘투란도트’는 극적인 음악과 화려한 연출로 유명한 푸치니 최후의 역작이다. 중국 전통악기인 공(Gong)을 사용한 동양적인 멜로디와 이국적인 분위기, 인기 아리아 ‘누구도 잠들지 말라 Nessun Dorma’등으로 유명하다. 특히 ‘투란도트’는 ‘토스카’ ‘나비부인’ 등 아름다운 멜로디와 생동감 넘치는 음악적 표현으로 유명한 작곡가 푸치니가 ‘지금까지의 내 오페라들은 잊어도 좋다’고 자신했을 만큼 열정적으로 매달렸던 작품이다. 이 작품은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무대에 오를 때마다 90% 이상의 객석점유율을 기록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다. 순수 공연 시간만 2시간이 넘고 출연진과 제작진이 300명에 가까운 대작이어서 자주 만날 수 없었던 오페라 를 관람하는 것은 매우 특별한 기회라고 할 수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지난해 여름, 공연 비수기라는 세간의 통념을 엎고 대성공을 기록한 바 있는 오페라 ‘투란도트’를 대구오페라하우스 고정 레퍼토리로 선보이게 됐다”면서,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오페라 제작극장으로서의 역량을 보여줄 기회이다. 더위가 절정에 다다를 7월의 마지막 주말, 시원한 극장에서 매력적인 얼음공주를 만나는 것도 색다른 피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젊은 이탈리아 지휘자 카를로 골드스타인(Carlo Goldstein), 일본의 인기 오페라 연출가 히로키 이하라(Hiroki Ihara)가 이번 작품에서 각각 지휘와 연출을 맡는다. 일본 전역과 이탈리아 등지에서 다수의 오페라를 연출해온 히로키 이하라(Hiroki Ihara)는 섬세한 작품 표현을 하는 연출가로 잘 알려져 있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투란도트역에는 소프라노 이화영과 김라희가, ‘칼라프’ 역은 스핀토 테너 이병삼과 테너 노성훈이 출연해 음악적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또 소프라노 몽세라 카바예, 소프라노 조지영과 소프라노 신은혜가 류 역할을, 티무르 역은 이동혁이 맡는다. 그리고 핑, 퐁, 팡 역은 김만수, 임희성, 오영민, 김한모, 문성민, 김재일이 맡았다. 알툼역은 테너 최덕술이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