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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사람, 자연이 함께 즐거운(三樂)”
[성지순 기자]‘2018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음악, 사람, 자연’ 삼락(三樂)을 주제로 열리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는 총 6개국 91개 팀이 출연한다. 지난 1999년 최초로 개최된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록 페스티벌로 타지역 유료 록페스티벌과 달리 야외 공원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장 뒤편에서는 돗자리에 앉아 느긋하게 공연을 즐기고 무대 앞에서는 열광적으로 뛰면서 공연을 즐기는 분위기가 공존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공연은 무료지만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가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국내외 많은 록매니아와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도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라인업에는 하드록, 모던록, 신스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91개 밴드가 확정됐다. 메인스테이지인 ‘삼락 스테이지’에는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로 인정받는 YB를 비롯해, 록스타 ‘크라잉넛’, 신선하고 청량한 모던록 밴드 ‘페퍼톤즈’, 신스락 밴드 ‘에이프릴 세컨드’, 감성 록밴드 ‘안녕바다’, 글렌체크, 노브레인, 해리빅버튼, 로맨틱펀치 등이 출연한다. 해외 밴드로는 네덜란드 출신 싱어송라이터 ‘바우터 하멜(WOUTER HAMEL)’, 5인조 홍콩 록밴드 ‘엠티(Empty)’를 비롯해 태국의 레트로스펙트, 중국의 시시(Sixi)를 만날 수 있다. 서브스테이지인 ‘그린 스테이지’는 부산음악창작소(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구성돼 관록의 록스피릿 ‘에메랄드 캐슬 & K2 김성면’을 비롯해 디어클라우드, AASSA 등 국내밴드와 일본의 SEGARE 등 국내외 록 인디뮤지션 총 21개 팀이 출연할 예정이다.‘라이징 스테이지’에서는 부락배틀 본선 참가팀(12팀)의 경연과 자유 참가팀(37팀)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부락배틀에는 총 116개의 신인 밴드들이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12팀이 11일 오후 4시부터 라이징 스테이지에서 본 경연을 펼친다. 부산시 관계자는 “폭넓은 연령층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라인업을 꾸리는 동시에, 최근 뮤직페스티벌에서 인기 높은 팀과 장르면에서 다양함을 보여줄 수 있는 팀으로 고루 초대해 마니아층과 일반 관객을 모두 만족 시킬 수 있게 준비했다”면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제 강화를 통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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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 윤미래부터 DOK2, Styliztic Jones & Wells까지
[강병준 기자]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올해 런칭하는 파크형 뮤직페스티벌 ‘블랙뮤직 페스티벌(이하 BMF)’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의정부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유명한 타이거JK가 예술감독을 맡으면서 연일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BMF는 이번 라인업에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명단에 올리면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 층 더 높여가고 있다. 2일 공개된 라인업에 의하면 타이거JK를 비롯한 윤미래, 비지, 주노플로 등 필굿뮤직 소속 아티스트는 물론 DOK2, 슈퍼비, 면도, 해쉬스완 등 국내 핫한 힙합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또한 스눕독, 케샤 콜 등의 프로듀서이자 드렁큰타이거 앨범에 참여한 바 있는 해외 아티스트 Styliztic jones & Wells까지 명단에 올랐다. BMF는 유료페스티벌에서나 볼 수 있는 쟁쟁한 라인업을 음악팬층과 시민들에게 무료로 선사한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블랙뮤직을 기준으로 하되 의정부에서 강세를 보이는 분야이자,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힙합 중심의 라인업을 통해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하고자 했다”면서, “‘블랙뮤직 안에서의 다양한 장르음악들을 매년 선보일 예정”이다. BMF는 핫한 라인업을 통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메인무대 뿐 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구성을 통해 관객들이 진정한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총 4개의 블록으로 공간이 구성돼 있는 BMF는 메인공연이 펼쳐질 ‘메인블록’ 외에도 디제잉, 댄스, 힙훅, BMX 등을 즐길 수 있는 ‘블록파티(Block Party)’, 팝업스토어와 푸드트럭이 함께하는 ‘마켓블록’ 그리고 관객들의 쉼터이자 이색적인 아트웍으로 꾸며질 ‘칠아웃(Chill-out)블록’이 준비됐다. 한편, 공개된 라인업의 뮤지션들과 함께 BMF에 참여할 슈퍼루키 모집도 진행되고 있다. 슈퍼루키는 BMF의 주요 프로그램인 블록파티 서브무대에서 공연할 기회가 제공되고, 참가자 중 우수팀에게는 2019 블랙뮤직 페스티벌 메인스테이지 공연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 BMF는 이달 24일과 25일 양일간 의정부시청 앞 광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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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윤형근’ 회고전 개최
[강병준 기자]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한국 단색화의 거목(巨木)으로 알려진 윤형근(1928~2007)의 회고전을 지난 4일부터 올해 12월 16일까지 MMCA 서울에서 개최한다. 윤형근은 1928년 충청북도 청주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등 참혹했던 역사적 시기에 청년기를 보냈다. 1947년 서울대학에 입학했으나 미군정이 주도한 ‘국대안(국립 서울대학교 설립안)’ 반대 시위에 참가했다가 구류 조치 후 제적당했다.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직후에는 학창시절 시위 전력(前歷)으로 ‘보도연맹’에 끌려가 학살당할 위기를 간신히 모면하기도 했다. 전쟁 중 피란 가지 않고 서울에서 부역했다는 명목으로 1956년에는 6개월간 서대문형무소에서 복역한 바 있고, 유신체제가 한창이던 1973년에는 숙명여고 미술교사로 재직 중, 당대 최고의 권력자인 중앙정보부장의 지원으로 부정 입학했던 학생의 비리를 따져 물었다가, ‘반공법 위반’으로 잡혀가 고초를 겪기도 했다. 총 3번의 복역과 1번의 죽음의 고비를 넘기면서, 그는 이른바 ‘인생공부’를 하게 됐고, 극도의 분노와 울분을 경험한 연후인 1973년, 그의 나이 만 45세에 비로소 본격적인 작품 제작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스스로 ‘천지문(天地門)’이라고 명명했던 자신만의 작품 세계에 곧바로 진입했다. 이 작품들은 면포나 마포 그대로의 표면 위에 하늘을 뜻하는 청색(Blue)과 땅의 색인 암갈색(Umber)을 섞어 만든 ‘오묘한 검정색’을 큰 붓으로 푹 찍어 내려 그은 것들이다. 제작 방법에서부터 그 결과까지 지극히 단순하고 소박한 이 작품들은 오랜 시간 세파를 견뎌낸 고목(古木), 한국 전통 가옥의 서까래, 구수한 냄새를 풍기는 흙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그는 이렇게 ‘무심(無心)한’ 작품들을 통해 한국 전통 미학이 추구했던 수수하고 겸손하고 푸근하고 듬직한 ‘미덕’을 세계적으로 통용될만한 현대적 회화 언어로 풀어내는 데에 성공했다. 전시 구성은 작가의 삶의 여정에 따른 작품의 변화를 총 4부로 소개한다. 1부에서는 작가의 작업 초기, 스승이자 장인인 김환기(1916-1974)의 영향을 보여주는 1960년대의 드로잉과 작품들이 전시된다. 윤형근의 조형언어가 발전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1부의 드로잉들은 상당부분 처음 공개된다. 2부와 3부에서는 다양한 색채에서 출발했던 그의 작업이 역사와 부딪혀 순수한 검정에 도달한 상태를 보여준다. 작가 특유의 색채인 청색과 암갈색이 섞인 ‘오묘한 검정색’이 담긴 ‘청다색’ 연작을 시작으로, 2000년대 말년 작에 이르기까지의 대표작이 엄선됐다. 무엇보다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때 울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제작된 작품과 같이 시대의 아픔을 담담히 담아낸 슬프고 아름다운 그림들이 전시장을 가득 채운다. 1980년 6월 제작된 작품 ‘다색’(1980)은 피와 땀을 흘리며 묵묵히 오늘을 살아가는 수많은 인간에 대한 헌사로서, 제작 이후 단 한 번도 일반에 공개되지 않다가 이번 전시에 최초 공개된다. 또 8 전시실은 서교동 작가의 아틀리에에 소장되어 있던 관련 작가의 작품(김환기, 최종태, 도널드 저드 등)과 한국 전통 유물(고가구, 토기, 도자기 등)을 그대로 옮겨, 작가의 정신세계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작가의 생각이 고스란히 담긴 일기와 노트가 처음 공개되고, 많은 양의 사진 자료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김환기가 작고 15일전 윤형근에게 남긴 엽서를 포함, 김환기가 윤형근과 김영숙 부부에게 보낸 편지도 공개, 작가와 그 주변을 이해하는 데 있어 한층 풍성한 연구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배우 지진희씨가 이번 ‘윤형근’전시 특별 홍보대사를 맡았다. 부드러우면서 울림이 깊은 목소리의 지씨는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윤형근 작가의 극적인 삶과 작품의 여정을 들려준다. 바르토메우 마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이번 전시가 “단색화의 범주에서 단편적으로만 알려졌던 윤형근의 진면모를 총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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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콘서울2018 성료하면서 코믹콘부산2019 기약
[이승준 기자]코믹콘 서울(CCS) 2018이 5일 성료됐다. 헐리우드의 DC와 마블을 대표하는 에즈라밀러와 마이클 루커의 방문을 시작으로 3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코믹콘 서울 2018은 전세계의 팝 컬쳐 팬들이 사랑하는 글로벌 팝 컬쳐 페스티벌이다. 2017년 첫 행사가 진행된 이후 두번째로 열리는 코믹콘 서울2018에서는 코믹, 영화, 할리우드스타, 피규어, 애니메이션, 토이, 게임 그리고 코스플레이까지 한국만의 새로운 코믹콘을 선보이며 국내외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엔젤게임즈의 신작게임 '히어로 칸타레'와 함께 게임컨벤션 서울’도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로 관람객을 맞았다. 블리자드 부스에서는 인기 게임 캐릭터 굿즈를 선보이는 '블리자드 팝업스토어'가 됐다. 팝 컬처 관련 토이, 피규어를 선보이는 업체들은 올해도 다양한 전시를 선보였다. 특히 YBM B&C가 준비한 ‘위 베어 베어스’;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의 카툰 네트워크 부스, Aniplex+의 다양한 토이 피규어를 만나볼 수 있는 애니플러스에도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카툰네트워크나 디즈니 계열의 부스가 참여해서 아메리칸 색채 좀 더 짙게 가미되고, 헐리우드 영화로 시너지를 발휘했다고 볼 수 있는 행사였다. 캐릭터 상품의 비중이 급격히 늘어나고, 소비가 커졌다는 것이다. 코믹콘 서울 2018은 4일과 5일에도 엔젤게임즈의 신작 게임 의 공개를 기념하는 인기 웹툰 의 박용제 작가 팬 사인회와 ‘2018 코리아 코스플레이 챔피온십’이 진행되었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크리에이터들의이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계속되었다. 또한 스타존에서는 에즈라 밀러와 마이클 루커의 사인&사진 행사와 코믹콘 현장의 모든 팬들이 참석할 수 있는 ‘에즈라 밀러 Spotlight’, ’마이클 루커 Spotlight’도 진행됐다. 전세계에서 몰려든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행사를 종료하면서 서로 셀카를 찍으면서 마무리가 되었다. 다만, 코믹콘 서울 2018은 장소가 A홀로만 한정돼,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가 힘들었다. 2017년 처음 시작은 그 규모와 관람객들의 참여를 알 수 없어서 이해할 수는 있었으나, 2018년인 현재 2017년대비 2~4배를 넘어가서, 2019년 코믹콘 부산에서는 벡스코에서 진행이 될텐데, 늘어나는 규모에 맞게 제2전시장이나, 오디토리움을 써서 인원수용에 만전을 기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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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 ‘챔버페스티벌’
[최준완 기자](재)부산문화회관은 부산.울산.경남 최초 클래식 전용홀인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부산문회화관 챔버홀에서 ‘BNK부산은행과 함께하는 부산문화회관 챔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더욱 화려한 라인업 구성으로 마련된 이번 챔버페스티벌은 정통 실내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실내악 축제 특유의 다채롭고 풍성한 레퍼토리로 클래식의 다양성과 깊이를 전하기 위한 것. 이번 챔버 페스티벌은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기위해 지역 예술단체와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 저변확대에 힘 쏟고자 한다. ▲8월 15일에는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음악을 선사하는 ‘아베끄 스트링 콰르텟’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6일 음악감독 임병원을 주축으로 비올리스트 최영식이 함께하는 ‘부산체임버오케스트라’ ▲17일 비올라의 다양한 음색과 레퍼토리를 선보일 ‘올라 비올라’ ▲18일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 세계적인 반도네온 연주자 제이피 조프레가 함께하는 ‘서울비르투오지’ ▲23일 부산시립교향악단 바이올린 수석 이은옥이 주축이 되어 정통 실내악 문화를 이끌어 나가는 ‘센토챔버소사이어티’ ▲24일 다양한 편성의 앙상블을 자랑하면서 모더니즘적인 공연으로 최근 이슈가 된 코리아신포니에타의 새로운 이름으로 탄생한 ‘코리아비르투오지’ ▲25일 명문 예일대학교 음악대학 출신들로 구성돼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예일앙상블플레이어스’ ▲26일 음악감독 이일세의 흥미로운 해설이 함께하는 ‘앙상블 코스모폴리탄’ ▲27일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 김재원의 바흐 무대가 기대되는 ‘부산신포니에타’ ▲28일 관객들과 함께 음악의 기쁨과 환희를 공감하면서 조화로운 선율을 전달하는 ‘프로이데 스트링 콰르텟’ ▲30일 음악감독 박경희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내며 관객들에게 다가가는 ‘무지카비바 앙상블’ 등이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BNK부산은행의 협찬으로 진행되고, 총 11회에 걸친 공연을 다양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풍성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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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현대미술관, 저녁 관람시간 연장
[성지순 기자]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한여름 밤, 을숙도에 자리한 부산현대미술관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잠 못 드는 열대야로 이어지는 요즘 한증막 같은 집을 나서 미술관에서 더위를 이겨 내보는 것은 어떨까? 부산현대미술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전시 종료 일주일을 앞두고,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주중 저녁 9시까지 연장 개관을 진행한다. 이는 부산시민은 물론 부산을 찾은 관광객에게 보다 다채롭고 알찬 여가와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 여름방학과 휴가가 본격화된 지난주, 부산현대미술관 관람객이 급증해 평일에도 1만 명에 가까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6월 중순 개관 이후 7주 차 약 20만 누적관람객을 모으면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부산현대미술관은 수도권 및 부산 외 타 지역에서 찾아온 관광객에게도 부산의 새로운 여행 스팟으로 떠오르면서 그 동안 관광객 유입이 많았던 해운대 일원 동부산과 성격을 달리하는 생태 문화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현대미술관은 김해공항에서 차로 약 20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1호선 하단역에서 버스로 5분 소요돼 비교적 편리한 교통을 갖추고 있다. 관람객은 미술관에서 전시를 관람한 후 인근의 을숙도문화회관 내 자전거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낙동강 바람을 맞으면서 생태공원을 즐길 수 있다. 부산현대미술관이 위치한 사하구는 감천문화마을과 핑크빛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다대포 해수욕장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가족의 휴식과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추천할 만하다. 부산현대미술관 개관전은 오는 12일 막을 내린다. 주중 야간 연장개관은 오후 9시까지 (오후 8시30분 입장마감), 전시입장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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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지 아티스트 스티브바라캇 내한 ‘로맨틱 가을 콘서트’
[강병준 기자]한국인이 사랑하는 뉴에이지 아티스트 스티브바라캇, 9월 가장 로맨틱한 가을을 위해 내한한다. 캐나다 퀘백 출신의 스티브바라캇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대표 로맨틱 아티스트로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가장 인기있는 뉴에이지 아티스트이다. 인기 드라마, CF, 예능프로그램을 포함하여 KTX, 뉴스, 영어듣기평가까지 한국인이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순간에 그의 음악이 함께한다. Flying, California Vibes 등 그의 이름이나 곡명이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도 그의 음악은 이미 매우 익숙한 멜로디로 자리잡고 있다. 올 가을 국내 팬을 위해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예술감독 지나 김)는 스티브바라캇과 가장 로맨틱한 가을 밤을 마련했다. 일상에서 즐기는 편안한 클래식을 추구하면서 스티브 바라캇과 음악적 뜻을 함께 하며 최근에는 스티브 바라캇이 오직 한국을 위해 작곡한 (새만금 공식 주제곡) One More Heart, One More Dream을 함께 녹음 및 제작했다. 이번 공연은 One More Heart, One More Dream을 비롯해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퀘백의 Fairmont Le Chateau Frontenac을 그리고 있는 샤토프롱트낙(Chateau Frontenac)의 첫 선을 보일 무대가 마련된다. 또한, 스티브바라캇의 인기 앨범 Somday, Somewhere에 수록된 피아노 솔로곡 Autumn in Quebec(무한도전 삽입곡) 그리고 He is from Seoul, She is from Pyongyang을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연주하는 규모 있는 팝 클래식 무대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는 스티브바라캇과 함께 이번 콘서트에서 초연되는 새만금 공식주제곡 ‘One More Heart, One More Dream’을 디지털 싱글앨범으로 발매한다. 이 작품은 스티브 바라캇이 지난해 새만금 개발청으로부터 위촉 받아 작곡한 것으로, 메인 선율인 피아노와 대금의 소리가 매력적인 희망찬 느낌의 대규모 오케스트라 연주곡이다. 아이들의 꿈이 자라고 새로운 삶의 터전이 될 새로운 장소 새만금을 그리고 있는 밝고 경쾌하며 희망찬 곡이다.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는 본 곡의 제작과정을 함께 했다. 예술감독 지나 김은 전 제작 과정을 담은 음악 다큐멘터리 ‘새만금 그리고 또 하나의 꿈’을 공동으로 감독하고 제작했다. 조만간 새만금 공식주제곡의 음반 발매와 함께 제작 다큐멘터리도 국내 및 캐나다의 방송 매체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는 ‘일상에서 즐기는 심포니’라는 슬로건과 함께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음악을 추구하면서, 특히 팝과 영화음악에 있어 대규모의 뮤지션과 함께하는 최정상 수준의 연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매 공연 신작품의 세계초연과 웅장하고 깊이있는 구성으로 독보적인 위치에서 있는 오케스트라로, 지속적인 음반 발매를 통해 해외에서도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매년 예술의전당에서의 정기공연과 함께 하이서울페스티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등 주요 정부주관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2017년에 첫 선을 보인 신나고 재미있는 클래식 공연 The Amazing Orchestra Series는 공연주간박스오피스 1위, 크리스마스 공연 전석매진을 기록하면서 국내 대표 팝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 그리고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의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스티브바라캇과 함께하는 가장 로맨틱한 가을콘서트는 예술감독 지나김, 지휘 이종진이 함께한다. 공연은 오는 9월 8일 오후 7시 롯데콘서트 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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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공(淸孔)에 스며드는 단단한 호흡”
[강병준 기자]대금연주자 이결의 ‘이결의 대금정악’ 공연이 오는 10일 오후 8시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열린다. 민속악과 창작 음악의 비중이 높아지는 요즘,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정악곡에 대한 그의 애정은 남다르다. 정악단에 들어가게 된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다. 그리고 그 특별한 마음을 담아 진행할 대금정악 프로젝트 ‘이결의 대금정악’의 첫걸음을 이번 무대에서 선보인다. 그 시작으로 대금을 공부하면서 영산회상 시리즈 중 가장 먼저 배우게 되는 ‘평조회상’을 준비했다. ‘평조회상’은 처음부터 누구나 배울 수 있지만, 그만큼 무대에 쉽게 올릴 수 없는 무게감 있는 곡으로, 초심을 떠올리면서 차분하게 준비했다. 이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및 제20호 대금정악 이수자로, 현재 국립국악원 정악단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연주 프로그램은 ‘헌천수’와 ‘평조회상’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곡인 ‘헌천수’는, 궁중 연례에 연주되던 반주 음악의 한 곡명으로 기본 구성은 삼현육각의 편성이나 대금 독주로 준비했다. 두 번째 곡 ‘평조회상’은 향피리가 중심이 되는 관현악곡이나, 이번 무대에서는 일반적인 대규모 합주편성과는 달리 각 악기의 호흡과 흐름이 돋보일 수 있도록 대금, 피리, 가야금, 장고의 편성으로 연주한다. 이와 함께 ‘평조회상’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국립국악원 정악단의 이영(피리), 김형섭(가야금), 안성일(장고)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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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카이, MBC FM4U ‘골든디스크’ 스페셜 DJ 낙점
[우성훈 기자]뮤지컬배우 카이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MBC FM4U ‘이루마의 골든디스크’ 스페셜 DJ로 낙점됐다.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 청취자들의 낮 시간을 책임지게 된 카이는 이미 KBS1 FM ‘세상의 모든 음악 카이입니다’ ‘생생클래식’을 4년간 진행한 경험이 있다. 최근까지 MBC ‘복면가왕’에서 보여준 고품격 어휘와 화려한 입담은 라디오를 통해 다시 한번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카이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 청취자 분들께 힐링의 시간을 선물 드리고 싶다”면서, “멋진 음악과 함께 유쾌하게 더위를 날려드리겠다”면서 스페셜 DJ로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루마의 골든디스크’는 팝 음악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김기덕, 이상은 등이 거쳐갔고 지난 2012년부터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진행 하고 있다.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시대를 초월해 사랑 받고 있는 다양한 음악과 감성을 자극하는 팝송을 소개하면서 ‘평화로운 오전의 끝자락’을 표방하고 있다. 한편, 카이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앙리 뒤프레’와 ‘괴물’ 1인 2역으로 호연을 펼치고 있다. 이달 26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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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절한 감성으로 돌아온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강병준 기자]지난 6월 개막해 연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가 오는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2018년 개관 40주년을 맞은 세종문화회관과 달컴퍼니가 공동주최로 참여한 이번 무대는 2012년 초연과 2013년 재연 이후 세 번째로, 감성적인 스토리와 서정적인 음악, 섬세한 연기, 완벽한 무대가 어우러져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작품이다. 원작인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는 2001년 2월 개봉한 김대승 감독의 데뷔작으로, 첫 눈에 반해 한 여자만을 사랑하게 된 국문과 대학생 서인우와 당돌하고 사랑스런 미대생 인태희의 시공간을 뛰어넘은 신비로운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이병헌의 세월을 넘나드는 연기와 스크린에 빠져들게 하는 내레이션, 그리고 배우 고 이은주의 청순하고 아름다운 20대의 모습을 만날 수 있어 영화팬들의 인생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2009년 창작팩토리 사업창작뮤지컬 부문 시범공연작으로 선정돼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면서 웰메이드 창작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 블루스퀘어 공연과 2013년 두산아트센터 공연 이후 5년 만에 애절한 감성으로 다시 돌아온 이 작품은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음악상(2012), 제7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작곡‧작사상(2013)을 수상하는 등 윌 애런슨 작곡가와 박천휴 작가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이 단연 돋보인다. 이 작품은 첫사랑의 간절함이 녹아든 매력적인 음악으로 풍부하고 깊은 감동을 전한다. 메인 테마 곡인 왈츠부터 인우와 태희가 여관방에서 둘이 사랑을 확인하는 ‘그게 나의 전부란 걸’, 현빈이 태희의 기억을 되찾는 ‘기억들’을 비롯해 태희가 산에 올라 부르는 ‘혹시 들은 적 있니’, 현빈이 혜주에게 고백하는 ‘그런가봐’까지 내용만큼이나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음악들로 가득하다. 특히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베이스, 기타, 드럼 등 8인조 라이브 오케스트라 연주는 캐릭터들의 감정선을 보다 섬세하게 담아냈다. 김민정 연출은 “뮤지컬의 기본적인 드라마 구조는 영화와 같다. 가장 큰 차별성은 음악이다. 현을 중심으로 한 악기편성으로 인물의 정서를 증폭시켜 작품이 가진 서정성을 극대화 시켜준다”면서, “수많은 영화적 미장센 중 무대예술에 적합한 장면만을 선택해 집중함으로써,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만의 공간 흐름을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의 마지막 장면에서 분홍빛과 푸른빛이 섞여 파스텔 톤이 감도는 것이 인상적이다. 주소영 음악감독은 “‘번지점프를 하다’의 음악 역시 작품에서 주는 색감을 함께 이야기하고 노래한다. 특히 드라마가 주는 감정선에 따라 배우들의 합창을 다른 느낌으로 표현하려는 작업이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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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2018 이벤트, ‘MMCA 무브 X 아디다스’ 발레 개최
[강병준 기자]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국립발레단과 함께 현대미술과 발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이벤트 ‘MMCA 무브 X 아디다스’ 발레를 오는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MMCA 서울에서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과 국립발레단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단색화 작가 ‘윤형근’전 감상과 함께 발레 공연을 보고, 직접 배워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먼저 한국 단색화의 거목 윤형근 전시해설을 큐레이터로부터 듣고, 서울박스에 설치된 작품을 배경으로 ‘사랑’을 주제로 한 두 편의 발레 작품 ‘흔적’과 ‘흉터’를 감상하게 된다. 이어 국립발레단 박일 발레마스터가 ‘즐거운 발레 여행’을 주제로 발레의 역사와 낭만 발레, 클래식 발레 등 다양한 발레 양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끝으로 ‘백조의 호수’의 대표 안무인 ‘날개짓’ 동작을 피아노 연주에 맞춰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시원한 미술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이벤트 참여는 8월 1일부터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mca.go.kr)에서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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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휴먼코미디 연극 ‘형제의 밤’, 수동과 연소 형제를 만나다
[강병준 기자]배우와 관객 모두가 기다린 연극, 남성 2인극 ‘형제의 밤’이 올해 1년 만에 7월 막을 올렸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형제의 찌질하지만 진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우리가 사는 인생 이야기를 통해 관객을 웃고 울린다. 언론고시 4수생의 소심한 형 수동과 거친 다혈질 성격의 동생 연소, 극 중 형 수동 역을 맡은 은해성과 동생 연소 역의 박중근 배우를 통해 연극 ‘형제의 밤’ 만의 매력을 만나봤다. 50대 1의 높은 배우 오디션 경쟁률을 기록해 화제가 됐던 ‘형제의 밤’. 박중근은 “몇 년 전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했던 ‘형제의 밤’을 본 후로 하고 싶단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오디션 공고를 보게 됐고, 2인극이라는 점과 웃음, 감동 모두를 선사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어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은해성은 “존경하는 배우이자, 연기도 가르치시는 ‘나경민’ 선생님을 통해 오디션 진행 중인 사실을 알게 됐고, 좋은 작품이라는 얘기에 바로 오디션을 지원하게 됐다”며 지원 계기를 말했다. 두 배우 모두 극 중 본인 캐릭터에 대해 많은 애착을 가지고 있는 것이 느껴졌는데, 박중근은 본인이 맡은 ‘연소’ 라는 인물을 한마디로 “따뜻한 인물, 겉으로는 거친 다혈질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속으로는 여리고 겁도 많은 착한 인물로, 일명 ‘츤데레’ 캐릭터인 것 같아요. 그런 연소에게 수동은 전부이며, 연소에게 첫 가족이자, 마지막 가족으로 자주 다투지만, 연소 삶의 동기부여가 되는 인물이 수동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은해성은 “수동이는 약하고 소심하고 사회성 없는 아웃사이더의 성향을 가진 인간인 것 같다”면서, “이런 수동에게 연소는 떼려야 뗄 수 없고 결국은 품을 수밖에 없는 인물”이라면서 각자 캐릭터를 소개했다. 한 달 반 정도의 연습 기간 동안 겪었던 많은 에피소드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박중근은 “형제의 밤은 특성상 남자 배우만 있어서 항상 현장 분위기가 즐거웠다. 그 중, 대학로 생활하면서 술을 마시지 않고. 연습만 많이 했던 공연은 처음이었다. 연습 도중 함께 울고 웃으면서, 서로를 끌어주었던 게 가장 큰 에피소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은해성은 “연습하는 한 달 반 동안 내내 연기에 대해 꾸지람을 들었는데, 어느 날 처음으로 동해팀(신동근, 은해성 페어의 애칭)의 리허설을 보시고 조선형 연출님이 끝나고 말없이 안아주시면서, 잘했다고 칭찬해주셨다. 연출님, 조연출님과 동근이형 이렇게 넷이서 부둥켜안고 펑펑 울었던 기억이 여전히 생생하다요. 가장 잊을 수 없는 행복한 하루였다”면서 연습현장 이야기를 전했다. 연극 ‘형제의 밤’은 남성 2인극이라는 장르적 특성을 지닌 공연이다. 박중근은 “2인극은 더 많은 공부와 책임, 준비가 필요한 것 같다. 배우 2명이 90분 동안 무대를 채워야 하기 때문에, 상대 배우를 들여다보고 들어야 한다. 배우에게 2인극을 한다는 건 큰 행운이다. 같이 호흡을 맞추고 있는 상대 배우 동준이와 호흡도 굉장히 좋다. 동준이가 대학 후배이기도 한데, 공연을 같이 하는 게 처음이지만 같은 교수님께 배워서인지 대본을 보는 눈과 느낌이 비슷한 것 같다. 처음엔 제가 선배라 조금 눈치를 보는 것 같았는데 지금은 편하게 잘하고 있어서 무대에서나 밖에서나 호흡이 잘 맞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형제의 밤’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우리들의 사는 이야기라는 점이다. 유쾌하고 조금은 찌질하지만, 마지막은 눈물 한 방울 흘리면서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라면서,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보아도 유쾌하고 따뜻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이 관람 포인트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은해성은 “매력 포인트는 아무래도 2명의 배우의 연기를 아주 가깝게 볼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요? 같이 호흡을 맞추고 있는 동근이형과는 연습 때 많이 울고 웃으며 호흡을 맞춰서 그런지, 연기할 때에는 가장 믿음이 간다”면서, “배우들 간의 팀워크뿐 아니라 ‘형제의 밤’ 은 연기와 무대의 조명 그리고 OST가 아주 조화로워요. 공연을 보시면 느끼실 수 있다. 그리고 여기서 정보 한 가지를 드리면, OST는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라면서 공연 관람 포인트를 전했다. 두 배우에게 연극 ‘형제의 밤’이 어떤 작품으로 기억됐으면 하는지에 대해, 박중근은 ”공연이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한 번쯤 가족을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 많은 관객에게 주위를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함,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작품으로 기억되면 좋겠다.”고 말했고, 은해성은 “관객들이 본 연극 중, 제일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 ‘형제의 밤’은 저의 연극무대 데뷔작이다. 저 스스로가 ‘형제의 밤’을 정말 좋은 작품이라고 자부하기 때문에 분명 관객들도 그렇게 생각하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관객에게 어떤 배우로 기억됐으면 하는 질문에 박중근은 “연기 잘하는 배우, 믿고 보는 배우 등의 수식어도 좋지만, 사람 냄새 나는 옆집 오빠, 형과 같은 관객 가까이에 있는 배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은해성은 “재미있고 유쾌한 배우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면서, “진짜 배우가 되고 싶다”고 각자의 소신을 전했다. 진한 가족애와 2인극만의 가질 수 있는 매력을 지닌 휴먼코미디 연극 ‘형제의 밤’은 대학로 세우아트센터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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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악기에 질풍노도 시기의 격정을 담다"
[강병준 기자]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전하는 바로크 음악 이야기 ⅩⅣ가 오는 19일 오후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카메라 안티콰 서울은 옛 것(antiqua)을 연구하고 연주하기 위한 모임(camerata)이란 뜻으로, 지난 2005년 10월 유럽에서 바로크음악을 전공한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선후배들이 마음을 모아 창단한 고음악 전문연주단체이다. 창단이후, 17세기 초 기악모음곡에서부터 18세기 초기 고전음악까지 이르는 방대한 레파토리들을 다채로운 편성으로 선보인 바 있다.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의 열네번째 정기연주회로 마련된 이번 연주회에서는 바로크를 지나 고전으로 가는 혼돈의 시기를 집중 조명했다. 요한 세바스찬 바흐가 동경했던 궁정악장 요한 아돌프 하세와 헨델의 음악으로 시작해 아버지와 다른 세대를 살아가는 바흐의 둘째 아들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와 막내아들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의 심포니, 하이든의 심포니까지 변화하는 음악의 흐름과 당대악기의 살아있는 음색을 되살려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연주회는 지난 12년간 20여회의 연주와 음반녹음으로 호흡을 맞춰왔던 지휘자 빈프리트 톨과 함께해 완성도를 높은 연주를 기획하고 있다. 리더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김지영은 “카메라 안티콰 서울의 바로크음악에 대한 도전과 열정이 계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연주는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지휘자 빈프리트 톨과 함께해 단원들 모두 기대와 설렘으로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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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지역웹툰작가' 특별展 인기폭발
[오기순 기자]오는 15일까지 CGV순천점 개최중인 '‘순천, 지역작가 웹툰' 특별 전시회가 웹툰 원작 영화 '신과함께' 개봉으로 인해 인기폭발 중이다. 지역작가 웹툰전시회는 지역웹툰캠퍼스 사업일환으로 순천에 거주하면서 전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웹툰작가 김민준, 김용환, 안순연 3인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순천 웹툰 기지개를 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웹툰에 대한 무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지역작가 웹툰전은 극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장은 2층에서 4층까지 계단에서 진행되고, 웹툰그리기 체험존, 김민준 작가존, 안순현 작가존, 김용환 작가존으로 구성되며, 전시는 CGV순천점 영업시간과 동일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웹툰전을 계기로 지역 웹툰산업의 가능성을 보았다"면서, "오는 10월 글로벌웹툰센터가 개소되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진작가들이 수도권에 가지 않고 지역에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웹툰캠퍼스 사업은 전국 최초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웹툰전시회, 웹툰작가 창작 및 제작지원, 웹툰사이트 개발, 우수캐릭터 공모 등의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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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조승우-홍광호-박은태 캐스팅
[우성훈 기자]올해 11월 무대에 올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데이빗 스완);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최고의 배우들이 꿈꾸는 단 하나의 무대로 2004년 초연 이후 류정한, 조승우, 서범석, 민영기, 김우형, 홍광호, 김준현, 윤영석, 양준모, 박은태, 조성윤까지 총 11명의 배우가 ‘지킬/하이드’ 역을 맡았다. 선량하고 확고한 신념을 품은 의사 ‘지킬’과 무자비한 폭력을 자행하는 ‘하이드’의 양면성을 표현하는 연기력을 요구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음역대를 소화하는 가창력까지 갖춰야만 가능한 어려운 역할인만큼 역대 ‘지킬/하이드’ 역에는 최고의 배우들이 캐스팅돼 왔다. 2018년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는 레전드 배우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가 ‘지킬/하이드’ 역에 캐스팅됐다. 조승우는 2004년 초연 당시 완벽한 연기와 가창력을 선보이면서 단숨에 한국 뮤지컬 최고의 스타로 등극했다. 지난 2010년 군 제대 후 수많은 러브콜을 마다하고 ‘지킬앤하이드’를 선택할 정도로 이 작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조승우는 현재까지 243회로 ‘지킬/하이드’ 역의 배우 중 가장 많은 출연 회차를 기록했다. 홍광호는 2008년 공연 당시 1200:1의 경쟁률을 뚫고 ‘지킬/하이드’ 역에 캐스팅됐다. 2010년 시즌까지 두 시즌을 함께 했던 그는 관객들의 오랜 기다림에 보답하듯 다시 출연을 결정했다. 당시에도 저음부터 고음까지의 폭넓은 음역대와 강약을 조절하는 독보적인 음색으로 ‘지킬’과 ‘하이드’의 이중성을 섬세하고 대범하게 표현해냈다. 박은태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10주년을 맞은 2014년 공연 당시 10번째 ‘지킬/하이드’로 낙점되면서 ‘지킬앤하이드’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아름다운 보컬로 지킬 박사의 품격 있는 캐릭터를 선보이면서 ‘은지킬’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오는 11월 13일부터 2019년 5월 19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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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네앙블랑, 서울 2018 뮤지션 라인업 공개..에일리·DJ 준코코 무대 오른다
[이승준 기자]오는 9월 8일 개최되는 디네앙블랑 서울 2018 뮤지션 라인업이 공개됐다. 에일리, DJ 준코코(Juncoco) 등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참여해 핫하고 트렌디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네앙블랑은 고품격 프렌치 다이닝 외에도 개성이 돋보이는 패션, 나만의 테이블 스타일링까지 어디에서도 만나보지 못했던 이색 야외 디너파티다. 순백의 물결, 냅킨 웨이브 세러머니가 시작되면 식사와 함께 뮤지션의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는 스파클러 점화 후에는 댄스 파티도 진행돼, 다이닝 그 이상 오감이 즐거운 ‘이터테인먼트(Eatertainment: Eat과 Entertainment의 합성어)’를 경험할 수 있다. 올해는 에일리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신나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이어 EDM 열풍을 선도하고 있는 유명 DJ의 공연도 펼쳐진다. 한국 클럽 씬과 국내 EDM 페스티벌을 이끄는 준코코(Juncoco)가 여름 밤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디네앙블랑 서울의 참가 등록은 세 단계로 구분된다. 8월 8일부터 시작되는 1단계에서는 호스트가 초청한 게스트와 얼리버드 티켓 당첨자가, 8월 14일부터 시작되는 2단계에서는 1단계 등록 회원의 추천 게스트가 등록을 하게 된다. 8월 16일부터 진행되는 3단계에서는 공식 홈페이지의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사람들 중 이메일 초청장을 받은 사람들이 선착순으로 등록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1인당 5만5천원이며, 1단계 등록 기간 중에는 얼리버드 할인혜택(50%)이 적용된다. 디네앙블랑 서울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순백의 만찬 ‘디네앙블랑’은 프랑스 궁정문화를 재현하는 비밀스러운 야외 디너파티로, 이름처럼 옷은 물론 신발·가방·액세서리 그리고 테이블과 의자까지 모두 흰색으로 갖추고 저녁식사를 즐기는 모임이다. 파티에 필요한 음식과 테이블, 의자를 참가자가 직접 준비하는 BYO(Bring your own)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 화이트로 꾸미는 패션뿐만아니라 테이블 세팅에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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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팝 컬쳐 페스티벌 코믹콘 서울 2018...내달 3일 개막
[이승준 기자]한국 최고의 글로벌 팝 컬쳐 페스티벌 코믹콘 서울 2018이 다음 달 3일 시작된다.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코믹콘 서울 2018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코믹스,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드라마 등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는 팝 컬쳐 이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는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 에즈라 밀러와 올해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마이클 루커의 내한으로 이미 수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마블 스튜디오의 10주년을 기념하면서 마블존이 준비돼있어 영화팬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이밖에도 엔젤게임즈의 신작 게임 '히어로 칸타레 with 네이버 웹툰'의 첫 공개와 '코리아 코스플레이 챔피언십 2018'의 개최 등 코믹콘 서울 2018은 현장을 찾는 팬들에게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여름을 유쾌하고 놀라운 경험의 시간으로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어벤져스'시리즈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 올해도 한국에서는 다양한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코믹콘 서울 2018에서는 마블존을 구성, 관련된 다양한 전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마블 스튜디오의 지난 10년을 만날 수 있는 히스토리 월(History Wall)과 마블 스튜디오의 관련 전시가 팬들을 기다린다. 또 마블과 DC의 사랑을 받는 코믹스 작가들도 함께 한다. 그렉 팍, 피터 응우엔, 리비오 라몬델리와 김정기 등이 각각 어메이징 스테이지와 크리에이터스 스테이지에서 라이브 드로잉을 선보이면서 세계적인 코믹스 작가로서의 노하우를 팬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마블 스튜디오와 함께 수많은 히어로들을 만들어낸 DC의 새로운 히어로 '저스티스 리그'의 '에즈라 밀러'의 첫 내한 소식은 이미 수많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면서 스타패스와 사인&사진 옵션이 한차례 매진된 바 있다. 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 ,2'에서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 '욘두'의 '마이클 루커'가 한국에 최초 방문한다. 이번 코믹콘 서울 2018에서는 성인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레고도 만나볼 수 있다. 10주년을 맞은 마블의 레고 어벤져스 디오라마와 레고 브릭으로 만들어진 길이 2.6m의 초대형 레고 스타워즈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설치될 예정이다. 레고 슈퍼히어로와 레고 스타워즈 8월 신제품도 공개한다. 코믹콘 서울 2018에서 첫선을 보이는 신작 게임과 함께 다양한 게임 관련 전시도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넥슨에서 모바일 신작 '마블 배틀라인'을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 최고수준의 2D아트웍과 특별한 게임성으로 게이머들에게 인정 받는 게임 개발사 엔젤게임즈가 선보이는 신작 게임 '히어로칸타레'는 네이버의 인기 웹툰을 활용한 웹툰 히어로 블록버스터 RPG게임이다. 올해 하반기에 서비스될 예정인 신작게임 '히어로칸타레'는 '갓 오브 하이스쿨' '열렙전사' 등 인기 웹툰의 원작 캐릭터들이 새로운 세계관 속에서 영웅이 되어 등장한다. '히어로칸타레'의 최초공개를 기념하면서 '갓 오브 하이스쿨'의 작가 박용제의 팬 사인회도8월 4일 개최될 예정이다. 수많은 게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블리자드의 인기 게임 캐릭터 굿즈를 선보이는 '블리자드 팝업스토어'가 지난해에 이어 팬들을 다시 만난다. 매번 많은 팬들의 호응을 모으면서 인기 제품이 빠르게 매진되는 진풍경을 낳았던 블리자드 팝업스토어는 이번 행사에서 '오버워치' 디바, 솔져:76 등 팬들의 수집욕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라인업을 선보인다. '게임컨벤션 서울'도 게임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SNK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eSports 월드 투어인 '네오지오 월드 투어 코리아 스탑(NEOGEO World Tour Korea Stop)'이 개최된다. 우승자는 8월 말 홍콩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결승전의 출전기회를 가진다. 또한 부스에서는 토너먼트와 더불어 SNK의 40주년 기념작인 네오지오 미니(NEOGEO mini)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다음으로 눈여겨볼 이벤트는 '포트나이트 '랜파티'로, 랜파티에 참석한 팬들을 대상으로 대전을 진행해 우승자에게 에이수스가 협찬하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또한 팬 참여형 이벤트인 스탬프 랠리가 진행된다. 부스별 퀘스트를 완료해 스탬프맵을 완성하면 게임컨벤션 서울에서 증정하는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코믹콘 서울 2018에서는 스크리닝 라운지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3일간 국내외 인기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등이 소개될 스크리닝 라운지에서는 BBC의 전설의 인기드라마 '닥터후'의 2014~2016년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피소드와 시즌 11의 트레일러가 한국 팬들에게 소개된다. 올레tv와 블록버스터 미드채널 AMC는 '피어 더 워킹 데드 (Fear the Walking Dead)'의 시즌 4 에피소드 9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또 전문가의 특수분장을 통해 좀비체험을 하고 좀비와 함께 사진을 찍어 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좀비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플랫폼 라프텔은 8월 초 온라인 개봉을 앞두고 있는 애니메이션 '나쁜 상사'의 백종석 감독과 성우들과 팬들의 만남이 준비했다. 김장, 김서영, 정미숙, 민승우, 최승훈, 김지율 등 인기 성우들이 8월 3일 오후 코믹콘 서울 2018 현장을 찾아 온다. 또한, 스크리닝 라운지에서는 '극장판 프리! –테이크 유어 마크-' '언덕길의 아폴론 TVA 1화',SF 사이버펑크 애니메이션의 전설 '아키라'의 상영이 예정돼 있다. 그리고 OCN에서는 '뭅뭅' 부스를 운영, 다양한 이벤트로 현장의 팬들과 만나고 8월 11일 첫방송되는 드라마 '보이스 2'에 앞서 스크리닝 라운지에서의 '보이스'의 정주행 행사(4일)와 예고 스크랩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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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안나 볼레나-나비 부인까지...불멸의 벨칸토 핏빛 아리아
[우성훈 기자]2018 국가브랜드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 지난 4월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개막작 ‘가면무도회’로 다시 한 번 저력을 보여준 ‘믿고 보는’ 라벨라오페라단(단장 : 이강호)이 2018 라벨라 시그니처 시리즈를 오는 8월부터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 시리즈는 라벨라오페라단에서 오페라 대중화를 목표로 기획한 것으로 8월과 10월, 12월 세 차례에 걸쳐 국내 3대 극장인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세종문화회관에서 오페라의 대표적인 레파토리로 공연한다. 2018 라벨라 시그니처 시리즈 첫 번째 ‘그랜드 오페라 갈라 I. PASSION 격정’은 다음 달 21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PASSION 격정’을 주제로 ‘람메르무어 루치아’ ‘안나 볼레나’ ‘나비 부인’의 여주인공 ‘루치아’ ‘안나 볼레나’ ‘나비 부인’을 중심으로 한 불멸의 핏빛 아리아가 연주된다. 먼저 ‘람메르무어 루치아’는 ‘스코틀랜드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원수 가문의 아들 ‘에드가르도’와 사랑에 빠진 ‘루치아’의 사랑 이야기이다. 원치않는 정략 결혼에 신혼 첫날 밤 새신랑을 칼로 찔러 죽이고 피가 묻은 잠옷을 입고 등장한 루치아가 부르는 광란의 아리아 ‘저 부드러운 음성이 Il dolce suono’는 자신이 사랑하는 에드가르도와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착각하고 부르는 것이다. 고음에 초절정 기교로 10분이상 혼자서 불러야해서 최고의 실력을 가진 소프라노만이 소화할 수 있는 곡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구민영이 소화한다. 그 외 최근 국립오페라단 ‘유쾌한 미망인’의 주역이었던 소프라노 한은혜와 홍선진, 테너 이상준과 김중일, 김성천, 바리톤 최병혁, 베이스 양석진이 함께한다. ‘안나 볼레나’는 ‘천 일의 앤’ ‘천 일의 스캔들’의 이름으로도 영화화된 오페라이다. 영국의 번영을 이룬 엘리자베스 1세의 친엄마이자 영국 헨리8세의 두번째 부인이기도 한 안나 볼레나의 피맺힌 사랑 이야기이다. 도니젯티 여왕 3부작 중 하나로 2015년 라벨라오페라단이 국내 초연을 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세계적으로 소프라노들이 꺼리는 고난도 벨칸토 오페라로 1830년 초연 후 근근히 명맥만 유지하다 1957년 마리아칼라스가 다시 부르면서 극장의 주요 레파토리로 부활하기도 했다. 가장 유명한 아리아는 ‘내가 태어난 아름다운 성으로 Al dolce guidami’이다. 2015년 라벨라오페라단의 ‘안나 볼레나’에서 안나 볼레나를 맡았던 소프라노 박지현과 소프라노 박상희가 함께한다. 안나 볼레나의 시녀 조반나 세이모르로 질투의 이중주를 메조소프라노 김보혜가 함께하고, 그 외 헨리 8세 엔리코는 베이스 양석진이, 안나의 오빠 로체포르트는 바리톤 이용찬이 맡았다. 테너 이상준, 김성천이 각각 안나의 옛 연인 리카르토 페르시와 왕실 무관 헤르비를 연주한다. ‘람메르무어 루치아’ ‘안나 볼레나’와 함께 오페라 작곡가 도니젯티의 진수를 맛보았다면, 끝으로 푸치니의 음악적 색채와 세심함을 보여줄 ‘나비부인’을 즐길 차례다. ‘나비 부인’은 뮤지컬 ‘미스 사이공’에 영감을 준,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된 오페라 중 하나이다. 지극하고도 순진한 사랑, 그러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이다. 유명아리아는 ‘어느 개인 날 Un bel di’이다. 나비 부인 초초상은 소프라노 김유섬과 오희진이, 나비부인의 하녀 스즈키는 메조소프라노 김하늘이, 미군 해군 중위 핀커튼은 테너 김중일, 나가사키 주재 미국 영사 샤플레스는 바리톤 최병혁이 연주한다. 최고의 성악가들과 함께 오페라 연주로 정평이 난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메트오페라합창단이 함께 하며, 지휘는 양진모 오페라전문지휘자가, 작품 해설은 이번 공연의 연출가 안주은이 함께 한다. 안주은 연출가는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연출콩쿨 특별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있고,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예술대학교 극장연출과를 졸업하고,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오페라발레극장에서 다수 연출 경험이 있는 신예 오페라 연출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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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사랑한 송년가족뮤지컬 ‘애니’ 돌아온다
[강병준 기자]서울시뮤지컬단(단장 한진섭)은 오는 12월 송년가족뮤지컬 ‘애니’ 공연을 앞두고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 연습실에서 아역배우 오디션을 진행한다. 뮤지컬 ‘애니’는 1920년대의 유명한 연재만화 ‘작은 고아소녀 애니(Little Orphan Annie)’의 인기에 힘입어 뮤지컬로 제작됐다. 1976년 미국 초연 이후 브로드웨이에 입성해 40년이 넘도록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받아온 고전 명작이다. 1930년대 대공황 시절의 뉴욕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애니’는 밝고 용감한 애니가 미스 해니건의 고아원에서 불행한 삶을 살지만 유명한 억만장자 워벅스와 동화 같은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로 결정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린다. 애니는 11년 후 찾아오겠다는 부모의 편지를 간직하면서 언젠가 부모님이 찾아올 거라며 자신은 고아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고약한 해니건 원장은 진정한 가족을 찾으려는 애니의 계획을 망치려 한다. 특히 우리에게도 익숙한 ‘투모로우(Tomorrow)’를 비롯해 ‘고달픈 삶(It’s a Hard Knock Life)‘ ’어쩌면(Maybe)‘ 등 밝고 경쾌한 뮤지컬 넘버들과 아이들의 춤과 퍼포먼스가 눈에 띄는 사랑스러운 뮤지컬이다. 1977년 제 31회 토니상에서 최우수 뮤지컬을 비롯해, 대본상, 음악상, 안무상, 의상디자인상, 무대디자인상, 여우주연상 등 7개 부문을 휩쓴 이 작품은 1982년 영화로 제작됐다. 1999년에는 TV 버전의 뮤지컬 영화로 다시 만들어져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까지도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 재공연을 올린 바 있고, 2019년 2월부터 8월까지 영국 투어가 예정돼 있다. 이번 오디션은 오는 12월 15일부터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를 뮤지컬 ‘애니’의 주인공인 애니와 고아원 소녀들로 출연하게 될 11명의 아역배우를 선발한다. 이 작품은 아역배우의 뮤지컬 배우로서의 등용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신장 150cm 이하 7세에서 13세의 나이 제한이 있다. 노래와 춤, 연기 능력을 갖추고 있는 여자 아역배우라면 누구나 참여가능 하다. 원서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http://www.sejongpac.or.kr)에서 내려 받아 8월 3일부터 9월 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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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와 미술, ‘신여성’을 만나다”
[김경석 기자]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와 대구미술관이 다음 달 4일 오후 5시 대구미술관 2층 제3전시실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지역 대표 예술기관인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미술관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시민들의 문화향수 기회를 높이고 예술기관 간의 상호교류를 증진키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진행해 오고 있는 협업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오페라 70주년을 기념해 한국 최초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한국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의 이야기를 오페라로 제작한 ‘윤심덕, 사의 찬미’ 등 메인작품들을 중심으로 진행될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와 한국 미술의 발전을 이끈 거장 김환기의 대규모 전시라는 큰 이슈를 맞은 두 기관은 이라는 공통의 주제를 설정하고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최상무 예술감독과 대구미술관의 이진명 학예연구실장이 함께한다. 한국 현대 미술의 출발 및 수화 김환기라는 거목의 예술활동에 대해, 또한 대한민국 서양음악의 출발 및 오페라 장르에 특화된 발전상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소프라노 조지영, 테너 김동녘 등 유명 성악가들이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 오페라 중 ‘그녀 없이는 내 행복도 없네’, ‘축배의 노래’, 창작오페라 중 ‘내가 사랑한 저 불빛, 저 세상’ 등 아름다운 아리아들을 들려준다. 한편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미술관은 대구콘서트하우스와 함께 ‘코코아(CO-COA)’라는 전국 유일 예술기관 홍보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와 같은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공동으로 기획해 시민들의 문화적 소구를 충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