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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mar Hörl(오트마 회얼)’展 개최
[성지순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1일부터 내년 2월 24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의 어린이미술관기획전으로 ‘Ottmar Hörl(오트마 회얼)’展을 개최한다. 부산시립미술관 어린이미술관은 어린이들이 미술관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대미술과의 소통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예술 공간으로서 공감, 자신감, 심미적체험이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어린이를 위한 기획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또한, 어린이미술관은 세계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경험하고 다른 문화를 받아들이면서 존중할 수 있는 긍정적인 태도와 인식을 만들어 가기 위한 것이다. 오트마 회얼은 독일의 특징적인 장소를 선정해 자신의 작품을 설치하는 공공미술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요한복음서에 나오는 ‘빵과 물고기의 기적’에서 영감을 받고 ‘5천 개의 먹이 주기’ 프로젝트를 독일의 보덴호수에서 진행했다. 뮌헨 근교 뉘른베르크광장에서 뒤러탄생 500주년을 기념한 ‘어린 토끼와 커다란 잔디’, 베를린에서 베를린이라는 도시이름이 어린 곰(Bearlein)에서 유래한 사실에서 영감을 받아 수십 점의 곰 조각을 설치한 ‘베를린-베를린’ 등 다양한 작품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부산시립미술관 어린이미술관에서는 오랫동안 인류의 역사에서 중요하게 다뤄져왔던 동물을 소재로 플라스틱 조각을 제작하고 어린이들로 하여금 자신의 기억이나 경험, 생각을 끌어 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고자 한다.인간은 항상 동물과 특별한 관계를 맺어 왔고. 그래서 어떤 상황이나 사람을 설명할 때 동물에 비유하기도 하고(여우처럼 현명하다거나, 독수리 같은 눈을 가졌다거나) 풍자와 교훈을 담은 우화에 많이 등장하기도 한다. 작가는 하나의 동물 조각을 통해서 단순히 동물의 모양을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관객이 스스로 질문하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만들고, 타인과 가치를 교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여 적극적으로 행동하기를 원한다.전시는 세 개의 공간에서 ‘관찰과 탐험’, ‘행동과 실험’, ‘가치와 공유’ 라는 주제로 우리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미지의 세계를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전시는 오트마 회얼이 제안한 동물조각들과 함께 관객의 행동과 실천이 모여 전시공간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미술에서 예술가와 관객은 주체와 피주체로 양분화 된 관계를 유지하면서 예술가의 사고와 표현방법에 주목해왔고, 그 결과 미술은 만질 수 없고 눈으로 보기만 한다는 상식으로 자리 잡혀왔다. 부산시립미술관 어린이미술관는 “미술은 만질 수 없고 눈으로 보기만 한다는 상식으로 자리 잡혀왔다면, 이번 전시에서는 관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공존하기를 요구하고. 결과물인 작품 자체를 감상하기보다 작품이 촉매제가 되어 관객들이 서로 이야기 하고 관계를 형성하기를 바란다”면서, “무엇이 보이는지, 어떤 소리가 들리는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작품 속으로 들어가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마음속의 이야기들을 가족과 친구, 이웃들과 함께 즐겁게 나누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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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예술의전당, 지역출신 청년작가 14인의 작품 전시
[김준태 기자]군산예술의전당은 우리지역 예술인들에게 많은 작품 활동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오는 30일까지 우리지역 출신 청년작가 14인의 작품 전시를 예술의전당 제2,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군산청년작가 초대전’은 회화, 입체, 미디어,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역출신 작가들의 출품작 50여 작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군산예술의전당은 한가위를 맞아 많은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추석연휴에도 예술의전당을 찾아 관람할 수 있도록 휴관 없이 운영할 예정이다. 주현노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지역예술인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연과 전시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문화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 청년작가 초대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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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김정숙, 문자의 단순함으로 깊은 울림 전하는 ‘김정숙 개인展’ 개최
[강병준 기자]반듯한 멋이 매력인 궁체 글씨의 작품으로 활동 중인 서예가 김정숙 선생은 서체에서 느껴지는 이미지와 성격이 닮은듯하다. 정돈되고 규칙에 따라 흐트러짐 없이 일상을 이어가면서 (사)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 사무처장으로서 미술인의 창작 활동과 복지 행정을 지원하고, 경기도 미술인 단합을 위한 교류활동으로 봉사하고 있다. 초등학교 때 서예를 처음 접하면서 서예가, 화가의 삶이 지배하고 바쁜 시간 속에서 서예와 캘리그라피 작품을 완성하면서 예술가의 시간도 소홀함 없이 보냈다.한점 한점 쌓인 작품을 모아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경기도 오산시립미술관에서 ‘김정숙 개인展’ 을 개최한다. 문자로 하는 조형예술 서예는 화선지에 한 글자씩 정성들여 쓰고 그리다 보면 정신이 집중되고 마음의 수양이 이뤄지고 문자 속 깊은 뜻을 깨달아가면서 진지한 삶으로 인도 된다. 몸과 마음의 모든 기운을 붓끝에 모아 쓴 글자는 나를 비롯해 타인의 감성을 흔들고 의식을 치러내듯 작품 제작 과정은 정갈하다. 책속에서 혹은 대화 중에 불현 듯 떠오르는 울림 강한 글과 말은 작품의 소재가 되고, 글과 작가의 마음이 혼연일체가 돼야 비로소 작품으로 세상 밖으로 나온다.전시 서예 작품 중 ‘명언’은 모든 사람들에게 하루하루는 너무도 소중해 열심히 즐겁게 살아가자는 뜻으로 다시 한 번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글이다. 캘리그라피 작품 ‘사랑’은 사랑 보다 아름다운 말은 없을 것 같은 생각으로 일상에서 만난 좋은 사람들의 사랑 느낌을 한지에 담아냈다. 또한 가을을 맞아 느낀 작가 감정을 연꽃의 청초함으로 아름다운 계절을 표현해 마음을 행복하게 해 준다. 이번 전시에는 서예와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가을 분위기를 전하고, 하얀 화선지에 새겨진 문자는 감상자의 감정을 차분하고 담백하게 만든다.서예가 김정숙 선생은 “진정한 예술가의 혼이 담긴 작품으로 세상을 만나고 싶은 간절함으로 창작활동을 진행 중에 있고, 인간의 삶에 예술은 필요한 관계로 생각, 철학, 사상을 작품에 녹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과 소통하며 전시를 통해 예술을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인내심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서예 장르는 화려함 보다 단순한 문자의 형태로 본질을 찾고자 하는 깊이 있는 예술분야로 잡념을 없애고 기분 좋은 고요함으로 빠져볼 수 있는 시간을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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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민영기, 뮤지컬 ‘엘리자벳’에서...‘요제프 황제’ 프로필 사진공개
[강병준 기자]뮤지컬배우 민영기가 2018년 하반기 화제작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황제 프란츠 요제프’로 캐스팅됐다.‘엘리자벳’ 2012년 초연부터 세 번째로 참여하게 된 ‘대체불가 배우’ 민영기가 맡은 ‘황제 프란츠 요제프’는 늘 냉철하고 엄격하게 교육 받아온 오스트리아 황제이다. 어린 시절 ‘엘리자벳’에게 첫 눈에 반해 어머니와 주위 세력의 반대에도 그녀와의 결혼을 택하면서,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엘리자벳’을 사랑하지만, 온전히 사랑하는 이를 지켜내지 못하며 황제라는 지위 때문에 많은 내적 갈등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EMK뮤지컬컴퍼니에서 공개한 뮤지컬 ‘엘리자벳’ 프로필 사진 속 민영기는 ‘프란츠 요제프 황제’ 역의 옷을 입고 완벽한 캐스팅을 입증하듯 눈빛과 품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민영기는 지난 8일 JCC아트센터에서 16년을 함께한 팬클럽 ‘민영기닷컴’과 함께 데뷔 20주년 기념 ‘작은 음악회’를 마쳤다. 현재 대학로에서 뮤지컬 ‘인터뷰’의 ‘유진 킴’ 역으로 출연 중이다. 또한 다음 달 3일과 4일 양일간 일본에서 엄유민법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11월 17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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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신의 아그네스’ 다음달 5일 개막...故 배우 윤소정 추모 헌정 공연
[강병준 기자]인간과 신의 관계, 종교와 믿음에 대해 다룬 파격적 소재로 1982년 미국 뉴욕 초연 이후 지금껏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연극 ‘신의 아그네스’가 故 윤소정 선생 추모 헌정 공연으로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면서 오는 10월 5일 개막한다. 1983년 초연 시 ‘아그네스’ 역의 배우 ‘윤석화’를 스타로 만들었고, ‘신애라’ ‘김혜수’ 등 수 많은 스타를 배출한 작품으로도 유명한 이 작품은 미국의 인기 희곡 작가인 존 필미어(John Pielmeier)의 작품이다. ‘갓 낳은 아기를 목 졸라 죽인 수녀’라는 충격적 소재를 다룬 작품으로 등장인물 간의 치밀한 심리묘사와 치밀하게 계산된 무대효과로 시종 긴장감 있게 진행된다. 천주교도였던 작가 ‘존 필미어’는 천주교도적인 운명과 천주교의 역사적 배경에 대해 의문을 갖기 시작하면서 ‘오늘날에도 과연 성인이 존재하는가?’ ‘기적이 실제로 있었던 일이며 오늘날에도 일어나고 있는가?’ 이러한 의문과 번민으로 ‘신의 아그네스’를 집필했다고 한다. 이 사상적 본질은 1982년 초연 이후 35년이 지난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무대에 올라오는 이유는 작품에 등장하는 세 명의 주인공들이삶의 본질을 꿰뚫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공연은 ‘아그네스’를 만남으로써 삶과 신앙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된 원장 수녀 役에 연극 ‘애도하는 사람’ ‘여도’ ‘숨비소리’ ‘하나코’ 등에 출연하면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전국향’이, 사건의 중심에 있는 ‘아그네스’에게 인간적으로 다가서나 종교에 대해서는 무신론자인 닥터 리빙스턴 役에 배우 ‘오지혜’가 캐스팅 됐다. 배우 ’오지혜‘는 ’청룡영화제 여우조연상‘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등의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연기자로, 故 ’윤소정‘의 딸로 이번 작품에서는 어머니가 ’신의 아그네스‘ 출연 당시 맡았던 ’닥터 리빙스턴‘ 역을 맡아 어머니를 추모하고 있다. 아그네스 役은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된 배우 ‘송지언’ 이 함께한다. 미스춘향선발대회 ‘진’ 출신으로 “엄청난 에너지를 가진 공연이라 꼭 해보고 싶었다. 연습하면서 진정한 아그네스를 찾아가는 과정이 고통스럽고 외롭기도 하지만 너무나 즐겁다”면서, “운명처럼 만나게 된 ‘신의 아그네스’를 위해 최선을 다 할테니 많은 기대”를 부탁했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는 연극 ‘장수상회’ ‘리얼게임’ 등의 연출가 ‘신혜선’이 연출을 맡았다. 다음 달 5일부터 31일까지 동양예술극장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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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휘모리’로 대종상 신인여우상까지 탄 스타 명창
[강병준 기자]국립극장 완창판소리 2018년 하반기 첫 공연 ‘김정민의 흥보가’가 오는 29일 하늘극장에서 열린다. 2018-2019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의 첫 번째 완창판소리이기도 한 이번 무대에 오를 주인공은 김정민 명창이다. 김정민 명창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국악에 입문한 뒤 올해로 39년째 소리 공력을 쌓아 오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7번의 ‘흥보가’ 완창, 3번의 ‘적벽가’ 완창 등 10번의 완창판소리 무대에 오르면서 관객에게 우리 소리의 매력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뉴욕 카네기홀과 호주 오페라하우스 등 해외에서도 판소리 공연을 올렸다. 특히 체코슬로바키아 세계연극제에서는 판소리 공연으로 모노드라마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5년에는 제19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에서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본격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 김정민 명창은 1993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영화 ‘휘모리’ 여주인공으로 발탁해 다음 해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또한 극단 자유의 연극 ‘무엇이 될꼬하니’(1990), MBC마당놀이 ‘옹고집전’(1995) 등의 공연을 비롯해 KBS ‘찬란한 여명’(1995), SBS ‘왕의 여자’(2003)와 같은 TV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활동 영역을 넓혀 왔다. 9월 무대에서 김정민 명창이 부를 박록주제 ‘흥보가’는 동편제의 명맥을 잇는 소리로, 송만갑-김정문으로 계승돼온 동편제 소리를 박록주 명창이 새로 다듬었다. 스승 명창의 더늠을 박록주의 스타일에 맞게 창조적으로 수용, 계승했다. 사설을 간결하게 다듬었을 뿐만 아니라 장단의 변화를 통해 골계적 대목의 재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운봉.구례.남원.곡성 등 섬진강 동쪽 지역에서 발달한 동편제는 기교를 부리기보다는 소리 자체를 통성으로 힘 있게 내질러 소리하고, 말의 끝을 분명하고 강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 명창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 故 박송희 명창에게 ‘흥보가’를 사사했다. 힘 있는 동편제 소리를 수련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현재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가 됐다. 국립극장 완창판소리는 판소리 한 바탕을 처음부터 끝까지 감상하면서 그 가치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최초.최장수·최고의 완창 무대다. 1984년 12월 ‘신재효 타계 100주기 기념’으로 처음 시도된 후 1985년 3월 정례화된 이래, 현재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34년간 공연됐다. 박동진.성창순.박송희.성우향.남해성.송순섭.안숙선 등 당대 최고의 명창들이 올랐던 꿈의 무대로, 지금도 전통의 정체성을 지키며 소리 공력을 쌓고 있는 소리꾼들이 국립극장 완창판소리를 통해 관객과 만나는 중이다. 한편, KBS 프로듀서와 제9대 국립창극단장을 역임한 바 있는 정회천 전북대학교 교수가 2018년 상반기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해설과 사회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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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로 만든 꿈, 로봇R군단이 나타났다”
[최준완 기자]도심 속 대표공원인 부산시민공원에 거대 정크 로봇들이 나타났다. 부산시와 부산시설공단은 올 12월 16일까지 부산시민공원 기억의 기둥 일원에서 김후철 작가(47세)의 대형 로봇 정크 아트전 ‘공원에 R군단이 나타났다!’를 마련했다. 정크아트(Junk Art)란 폐기물로 제작한 미술작품을 말한다. 부산시민공원에서 전시되는 작품도 오토바이 체인, 오토바이 완충기, 브레이크 디스크, 자동차 클러치 스프링 등 고철이나 부품으로 만들었다고는 도저히 생각하지 못할 영화에서 보던 로봇들이 도심공원 한복판에 등장했다. 무게는 600kg에서 1.4톤이고, 크기 또한 2.2m에서 3.1m까지 거대하다. 다양한 미술작품으로 판매한 적도 없고, 판매할 생각도 없는 그만의 예술작품이다.지난해 4월 오픈한 부산의 대표적인 정크아트 전시장 G.JUNK의 대표인 김후철 작가는 지금까지 영화의 전당이나 마블 익스피리언스, 상상의 숲 공간 등에서 전시를 이어 왔다.김후철 작가의 정크아트 로봇들은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940회에 이어 1,000회 특집방송(2018년 9월 13일 방영)에도 다시 소개되기도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무료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친구, 연인, 가족 단위의 관람객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면서,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 부산시민공원에서 가족들과 함께 대형 로봇과 함께 인생사진을 찍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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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카이, 뮤지컬 ‘팬텀’으로 돌아온다
[이승준 기자]뮤지컬 배우 카이가 뮤지컬 ‘팬텀’에서 ‘팬텀’ 역으로 3년만에 돌아온다. 2015년 초연 ‘팬텀’에 출연해 작품의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했던 카이는 그 이후 꾸준히 대형 작품의 주인공을 맡으면서 무대 위 높은 몰입도로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줬다. 시간이 흐르는 동안 배우로써 더욱 단단해지고 깊어진 연기와 훌륭한 가창력으로 한층 성장한 카이의 ‘팬텀’에 귀추가 주목된다.카이는 “‘에릭(팬텀의 본명)’의 삶은 아름다운 음악과 예술을 찾아 나서는 하루하루의 연속이란 점에서 많이 닮아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초연 ‘팬텀’을 함께 준비했고, 배우 인생의 첫 타이틀롤을 안겨준 작품으로 가지고 있는 애정 또한 남 다른 만큼 더 열심히 준비해 관객 분들께 깊은 감동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이가 맡은 ‘팬텀’은 깊은 외로움과 슬픈 운명을 가진 비밀스러운 존재로 가면 뒤에 흉측한 얼굴을 숨긴 채 오페라 극장 지하에 숨어 지낸다.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가진 그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크리스틴’에게 매료돼 사랑하게 되고 곤경에 처한 그녀를 지키려 한다. 서울대에서 성악과 전공으로 학사-석사-박사를 수료한 카이는 클래식 엘리트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더 라스트 키스’ ‘벤허’ 등 대형 뮤지컬 작품의 타이틀롤을 맡으면서 탄탄한 노래실력과 몰입도 높은 연기로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팬텀’ 역에는 카이와 함께 임태경, 정성화가 트리플 캐스팅 됐다. 뮤지컬 ‘팬텀’은 12월 1일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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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신영숙, ‘엘리자벳’ 프로필 공개
[이승준 기자]뮤지컬배우 신영숙의 뮤지컬 ‘엘리자벳’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EMK뮤지컬컴퍼니에서 공개한 뮤지컬 ‘엘리자벳’ 프로필 사진 속 신영숙은 단아한 미소를 머금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 ‘엘리자벳’ 그 자체의 독보적인 아우라로 이목을 주목시켰다. 캐릭터 변신의 귀재, 카멜레온 같은 배우 신영숙은 현재 뮤지컬 ‘웃는 남자’의 ‘조시아나’로 연기 변신에 성공해 관객들의 큰 사랑 찬사를 받고 있다. 뉴캐스트로 참여하는 ‘엘리자벳’ 역으로 특별한 관심과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팔색조 매력을 지닌 뮤지컬배우 신영숙은 올해 데뷔 20년이 된 베테랑 배우로,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명성황후’ ‘캣츠’ 등 작품 속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는 섬세한 인물분석력과 무대를 장악하는 탄탄한 노래실력을 겸비한 뮤지컬계의 독보적인 여자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뮤지컬 ‘엘리자벳’은 신영숙과 함께 옥주현, 김소현, 박형식, 정택운(레오), 이지훈, 박강현, 민영기, 손준호, 윤소호, 최우혁 등 막강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월 17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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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인천 시민이 합창으로 하나되는 ‘인천 합창 대축제’
[강병준 기자]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7시 30분에 인천시립합창단의 특별기획연주로 열리게 된다. 이번 합창제는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겸 상임지휘자인 김종현 선생의 활약이 돋보인다.이번 합창 대축제에 참여하는 단체로 18일에는 미추홀 요들단(지휘 김진구 반주 김미영) 남동구 구월 1동 시민합창단(지휘 홍진기 반주 조정민) 계양 구립 소년 소녀 합창단(지휘 유은미 반주 심정은) 미추홀 구 시민 합창단(지휘 김복남 반주 신예은) 메아리 동백 합창단 지휘 마광휘 반주 한우정 최예은) 동구립 여성 합창단(지휘 이대원, 반주 유명희) 부평 구립 소년 소녀 합창단(지휘 조현경 반주 신지현) 남동구 여성 합창단(지휘 임성민 반주 추현희) 인천 코랄 소사이어티(지휘 김종현 반주 최지현 플루트 이래하 김빛나)이 참여한다. 19일에는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지휘 최효성), 연수 시민합창단(지휘 백세숙 반주 박소정), CTS기독교 TV 부평 청소년 합창단(지휘 박은향 반주 추현희), 부평 농협 어머니 합창단(지휘 윤선중 반주 이미연), 동구 시민 합창단(지휘 이수범), 라이온스 합창단(지휘 김진석 반주 이경희), 부평 구립 여성합창단(지휘 윤재동), 동구립 소년 소녀 합창단(지휘 황혜영 반주 감가람), 강화 군립 합창단(지휘 황홍구 반주 방은아)이 출연한다.20일에는 예그리나 합창단(지휘 김상구 반주 임현아) 라루체 합창단(지휘 김중현 반주 서은정) 미추홀 은빛 합창단(지휘 김도형 반주 향은영) 청람소리누리합창단(지휘 김영희 반주 방은아) 인천사랑의부부합창단(지휘 김영주 반주 문채영) 인천여성가족재단합창단(지휘 김한철 반주 김영옥)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박문전 반주 윤지선) 연수구립여성합창단(지휘 한상호 반주 우영란) 인천시립합창단(지휘 김종현 반주 황소은 최지현)이 참가한다. 한편, 김종현 인천시립합창단 신임 예술감독은 중앙대 음악과와 동 대학원 작곡과를 졸업한 후 미국 이스트만 음대에서 합창지휘로 석사학위를, 미시간 주립대에서는 박사학위를 받고 린치버그 대학의 교수 및 대학원 음악과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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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 본 공연 개막
[이승준 기자]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Ordinary days)’(작곡 아담 그완(Adam Gwon), 연출 추민주, 음악감독 이범재)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의 프리뷰 공연을 마치고 이달 11일부터 본 공연을 개막했다.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Ordinary days)는 [뉴욕 드라마티스트 매거진]의 ‘주목할 만한 50인 작곡가’중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는 아담 그완(Adam Gwon)의 작품으로 총 21곡의 넘버로 이뤄진 송스루(song through) 뮤지컬이다. 2008년 영국 오프 웨스트엔드를 시작으로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프랑스, 브라질 등 유럽과 미국을 넘어 5대륙에서 200회 넘게 자국 언어로 상연되었으며, 지난 9월 11일 한국 초연의 본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는(Ordinary days)는 뉴욕을 배경으로 무명의 예술가 워렌(Warren)과 졸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원생 뎁(Deb), 그리고 클레어를 사랑하면서 결혼을 꿈꾸는 제이슨(Jason)과 제이슨을 사랑하지만 과거 상처로 인해 결혼을 두려워하는 클레어(Claire)의 일상을 노래한다. 이 작품은 뮤지컬 공연에서 흔히 등장하는 인물간의 뚜렷한 갈등관계나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는 클라이막스가 없다. 또 그 부분이 우리가 살아가는 보통의 날들과 닮았다. 캐릭터 4명이 전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음에도 모두 나와 내 주변의 사람들 이야기 같다는 공감을 불러일으킬 뿐만아니라 또한 공연 내내 쉬지 않고 손가락을 움직이는 피아니스트의 라이브 연주도 이 공연의 매력 포인트이다.배우들의 감정선을 따라가면서 피아노 소리가 커지기도 하고, 피아노 음악이 배우와 대화를 나누는 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는 등 피아니스트가 무대 위의 다섯 번째 배우라는 평을 받았다. ‘워렌(Warren)’ 역에는 김지훈, 김지철, 강찬 배우가 ‘뎁(Deb)’ 역에는 김려원, 조지승 배우가 ‘제이슨(Jason)’ 역에는 나성호, 이창용, 안재영 배우가, ‘클레어(Claire)’ 역에는 김경선, 박혜나, 최영화 배우가 출연한다. 다섯 번째 배우인 피아노 라이브 연주는 피아니스트 이범재, 조재철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Ordinary days)’는 오는 11월 4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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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팬텀’ 티저 주인공, ‘발레리나 김주원’ 공개
[이승준 기자]뮤지컬 ‘팬텀’ 티저 영상을 통해 작품 속 ‘벨라도바’를 연기하는 발레리나 김주원의 모습이 공개됐다.올해 12월 개막 전, 캐스팅 공개를 앞두고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뮤지컬 ‘팬텀’에서 김주원은 고혹적인 발레리나 ‘벨라도바’ 역으로 다시 한번 출연 할 예정이다. 김주원은 2015년 초연부터 2016년 재연에 이은 3연 연속 출연으로 그녀만의 섬세한 감정표현과 드라마틱한 발레 동작으로 클래스가 다른 무대를 선보이면서, 황홀하고 아름다운 무대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손꼽혀 매번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으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슬픈 운명의 굴레에 빠진 여인 ‘벨라도바’는 주인공 ‘팬텀’의 미스터리한 출생의 키를 쥐고 있는 극장장 ‘카리에르’가 젊은 시절 사랑했던 연인으로, 누구든 한번에 매혹시키는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파리 오페라의 프리마돈나이다.한국 관객을 사로잡은 최고의 흥행작 뮤지컬 ‘팬텀’은 오페라의 웅장한 음악과 고혹적인 정통 발레의 조화로 탄생한 환상적인 뮤지컬로, 프랑스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 원작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성신여대 무용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발레리나 김주원은 15년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했다. 2006년 러시아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2012년에는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하면서 국내 발레계를 이끌어 왔다. 뮤지컬 ‘팬텀’은 12월 1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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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명품발레 ‘차이코프스키 발레환타지’
[강병준 기자]차이코프스키가 작곡하고 마리우스 프티파가 안무 한 발레작품 중 가장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세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선정해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 무대에서 선보이는 차이코프스키의 명곡들은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듣던 음악들로, 발레작품과 함께 감상하면서 관객이 발레와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이다. 화려한 발레기교와 가슴을 울리는 명품 발레음악을 통해 관객은 발레의 아름다운 매력에 푹 빠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발레 마스터가 직접 들려주는 발레의 역사, 무대 뒤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발레의상과 토슈즈의 유래 등 관객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하는 흥미진진한 공연. 또한 발레기초동작과 발레마임을 가르쳐주면서 발레의 언어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8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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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뮤직-용인시, ‘두리한소리 오케스트라’ 태교 축제
[강병준 기자]임산부오케스트라 ‘두리한소리’(강하늘지휘자)연주회 태교축제 무대에 오른다.경기도 용인시 여성가족과 태교도시팀과 강하늘 지휘자가 이끄는 와이즈뮤직이 손을 잡고 공동으로 주관하는 임산부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인 ‘두리한소리 오케스트라’가 연주회를 개최한다.지난해 임신부만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단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용인시에서 결성됐다. 오는 10월13일 2시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리는 태교축제 ‘신기한피크닉’에서 제2회 연주회를 갖는다. 두리한소리 오케스트라는 태교도시를 지향하는 용인시와 음악전문기업 와이즈뮤직이 손을 잡고 직접 임신부들의 태교를 돕기 위해 기획했다. 듣기만 하는 음악태교가 아니라 뱃속의 태아와 함께 직접 연주하는 기쁨을 누리는 적극적인 음악태교를 통해 임신부의 성취감을 높이고 태아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기 위한 것이다.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뿐더러, 국내 최초로 선보인 임산부오케스트라의 이름은 태아와 엄마가 한마음으로 연주한다는 뜻을 담아 ‘두리한소리’로 지었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무대에서 지휘를 맡은 와이즈뮤직오케스트라 강하늘지휘자(대표)는 “전국적으로 태교전담부서를 따로 운영하는 시는 용인시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임신부와 산모를 위해 엄마특별시, 태교도시를 추진하는 용인시에 감동을 받아 기꺼이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일반인들이 1년 이상 준비해야 가능한 연주회를 5개월 만에 만들어 내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성원하고 격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주회는 와이즈뮤직오케스트라의 두 곡의 행진곡 축하연주를 시작으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인터메쪼’ ‘오 솔레미오’ 등 대중들이 사랑하는 감미로운 클래식들과 소프라노와의 멋진 협연이 준비돼 있다. 용인시의 프로그램 기획담당자는 “태교도시를 지향하는 용인시는 임신부들을 위한 다양한 태교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출산 후에도 건강한 육아활동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활동하도록 해 태교도시 용인을 상징하는 오케스트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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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용도 재미있다’ 예술성과 즐거움 겸비한 볼레로
[강병준 기자]국립현대무용단(예술감독 안성수)은 ‘쓰리 볼레로 Three Bolero’를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쓰리 볼레로’는 지난해 안성수 예술감독이 취임 후 관객 친화적 레퍼토리로 기획한 작품으로, 그는 “국립현대무용단 공연이 재미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 관객의 검증을 받은 작품들을 국립현대무용단의 레퍼토리로 만들어 가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현대무용 작품이 레퍼토리로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그럼에도 ‘쓰리 볼레로’는 2017년 흥행에 이어 올해에는 서울 뿐 아니라 지역에서도 다시금 관객과 만난다. 지역 시민들과 공연예술단체들이 지리적 여건 등에 따라 소외되지 않도록 국립현대무용단은 ‘쓰리 볼레로’를 통해 다양한 연결고리를 마련한다. 광주시립발레단이 김용걸 ‘볼레로’에 출연함으로써 광주와 울산 등 전라도와 경상도를 아우르는 지역 공연까지 연계 협력하고 서울 공연 오픈 이전에 광주에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먼저 선보인다. 특히 이번 협력은 ‘해설이 있는 발레’를 통해 한국 발레 대중화에 봇물을 튼 최태지 광주시립발레단 예술감독(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과 현재 현대무용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는 안성수 예술감독의 만남이다. ‘쓰리 볼레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 9월 21일~22일)을 시작으로 예술의전당(서울, 10월 12일~14일), 울산문화예술회관(11월 2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11월 17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11월 24일)에서 다양한 지역의 시민들과 만난다. ‘쓰리 볼레로’에서는 무용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세 안무가 김용걸, 김설진, 김보람의 서로 다른 음악적 스케일과 편곡을 선보인다. 같은 음악 다른 느낌의 세 작품을 통해 서로 다른 볼레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기존 음악에 대한 전형적 해석을 배제, ‘볼레로’ 음악 특유의 선율과 리듬을 철저히 분해하고 재조립한 안무가 김보람 ‘철저하게 처절하게’, 음악을 버리고 일상의 사운드로 특별한 볼레로를 만든 안무가 김설진 ‘볼레로 만들기’, 인상적인 군무와 ‘볼레로’ 원곡을 살린 음악적 스케일을 선보인 안무가 김용걸 ‘볼레로’. 특별히 김용걸의 작품은 광주시립발레단이 새롭게 가세해 예년과는 또 다른 감각적 군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리스 라벨 Maurice Ravel 의 ‘볼레로 Bolero’' 음악은 많은 안무가들에게 끊임없는 영감과 감흥을 준다. ‘볼레로’는 프랑스 근대 작곡가 모리스 라벨(1875~1937)이 1928년 작곡한 발레를 위한 무곡이다. 169회 반복되는 작은 북의 리듬이 베이스를 이루고 그 위에 아라비아 풍의 단순하면서도 마법적인 두 개 선율이 시종 동일한 리듬과 템포로 18번 반복된다. 고요하게 시작해 악기 편성이 점차 확대되고 음색을 변화시키면서 음향 효과를 최대치까지 증폭시킨다. 그리고 절정에 치닫자마자 폭발적인 에너지를 터트리면서 극한의 마침표를 찍는다. 이 곡을 이용해 수많은 국내외 안무가들이 레퍼토리 작품을 안무하고 영화, 방송 등 삽입곡으로 다수 사용되면서 볼레로의 멜로디가 귀에 익숙하다. 무용으로 안무한 볼레로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은 모리스 베자르 Maurice Bejart 가 1960년 안무한 ‘볼레로’이다. ‘쓰리 볼레로’를 기획한 안성수 예술감독은 볼레로만 11번 안무했다. 김용걸 안무가는 파리오페라발레단 무용수 시절 모리스 베자르의 ‘볼레로’에 직접 출연했었다. 김보람 안무가는 첫 안무작을 포함해 ‘볼레로’ 음악으로 안무한 작품만 7개나 된다. 이중 한 작품에는 김용걸이 무용수로서 출연한 적도 있다. # 김보람 ‘철저하게 처절하게’ 양쪽으로 대치하듯 마주 본 무용수들과 어둠 속 연주자 10명이 자리한 빈 무대가 있다. 단 한 명의 무용수, 그 움직임으로 소리 없는 볼레로가 시작된다. 안무가 김보람은 이번 작품을 통해 인간이 가진 ‘표현의 기원’에 접근한다. 이를 위해 기존 음악에 대한 전형적 해석을 배제하고 ‘볼레로’ 특유의 선율과 리듬을 분해하고 재조립한다. 편곡을 맡은 박용빈은 소규모 앙상블로 ‘볼레로’를 재해석해 새로운 편성에서만 가능한 음색의 가능성을 최대한 확장했고, 안무가 김보람은 음악이 가진 시간을 움직임으로 완성했다. 몸과 소리를 통해 춤과 음악이 가진 표현에 접근하려는 안무가의 시도를 담아 오디션을 통해 새로 구성된 무용수들과 2018년 ‘철저하게 처절하게’의 무대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김설진 ‘볼레로 만들기’ 일상의 사운드로 ‘볼레로’의 구조에 접근한 안무가 김설진이 던진 질문이다. 특별하게 취급되지 않았던 일상의 소음이 음악으로 바뀌는 순간을 포착한 안무가는 리브투더 LIVETOTHE;의 정종임, 최혜원과 그 소음을 볼레로 리듬으로 확장하는 방식으로 음악을 만들었다. 움직임의 구조들을 쌓아가는 방식 또한 소음이 음악이 되듯 이뤄진다. ‘볼레로 만들기’를 통해 강박적으로 의미를 찾으려 하는 삶의 태도에 대한 또 하나의 질문을 던진다. 무용수들과 연주자들의 관계가 그 질문의 해답을 찾으려는 관객들에게 흥미로움을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 # 김용걸 ‘볼레로’ 김용걸 안무의 ‘볼레로’는 클래식 발레 동작을 베이스로 다양한 동작을 조합.편집해 20개 이상의 프레이즈들로 완성했다. ‘쓰리 볼레로’ 다른 두 작품에 비해 대규모 군무와 볼레로 원곡을 충실히 따른 음악적 스케일이 인상적인 이 작품은 움직임의 배열과 구성의 조화로움이 극대화를 이루면서 원곡의 네 가지 반복된 리듬 속 에너지를 폭발시킨다. 치밀한 구성과 집요하게 계산된 군무를 안무한 김용걸은 광주시립발레단(예술감독 최태지) 31명 무용수와 코리아쿱오케스트라(대표 라성욱)의 77명 라이브 연주와 함께 보다 정밀한 에너지로 2018년의 ‘볼레로’를 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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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모션컨트롤, 오는 10월 24~2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
[이승준 기자]모션컨트롤 엔지니어링을 위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8국제모션컨트롤산업전'이 개최된다. 올해 제13회로 열리는 '2018국제모션컨트롤산업전'에서는 해외 유명 모션컨트롤 제품은 물론 국내 토종기술이 집약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참가 업체의 주요 분야인 '모션 컨트롤'은 제조 현장에서 쓰이는 자동화기기 간의 동작이 생산 제품의 특성에 맞게 구현되도록 지원하는 기술로, 제조업체의 자동화 시스템 구축 및 운영과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로 평가를 받고 있다.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는 모션 컨트롤 기술을 구현하는 ▲ 모터 ▲ 드라이브 및 시스템 ▲ 모션 컨트롤러 ▲ 모션 센서 및 측정 장치 ▲ HMI 등의 다양한 제품 및 솔루션을 출품해 참관객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국가 기간 산업인 반도체 공학,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산업, 각종 산업 등과 긴밀한 상호작용은 물론 첨단화된 산업현장에서 정밀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모션컨트롤 기술이 새로운 부가가치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모션컨트롤산업전은 업계 종사자와 참관객에게 기술적 상호 작용과 트렌드, 기술 및 산업의 향후 전망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매년 전시회 참가 업체와 참관객 수가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올해 역시 지난해보다 참관 부스와 참관객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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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김유진 귀국독창회 개최
[강병준 기자]감미로운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을 겸비한 소프라노 김유진의 귀국 독창회가 오는 14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소프라노 김유진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미국 맨하튼 음악대학 석사,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신영옥 콩쿨 최초 전체대상, 뉴욕 리릭 오페라단 콩쿨 파이널 우승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쿨에서 입수상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은 연주자이다. 특히 뉴욕 리릭 오페라단 콩쿨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엔 카네기홀에서 데뷔 연주를 갖기도 했다. 오페라 ‘돈 조반니’ ‘연대의 딸’ ‘카르멘’ ‘라 보엠’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피가로의 결혼’ ‘포페아의 대관식’ ‘돈 파스콸레’ 등 국내외 다수의 오페라에서 프리마돈나로 활동하면서 호평을 받은 그는 지난해 미국 동부 라디오 AM1660 ‘김유진의 음악을 읽다’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클래식 음악 팬들과 소통하며 교감을 이어나가기도 했다.이번 독창회에서는 헨델, 리스트, 구노, 랜던 로날드, 라흐마니노프, 앙드레 프레빈을 연주하면서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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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향기를 품다’- 제주사람들 영허멍 살아수다 순회특별전
[김진산 기자]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에서는 ‘제주의 향기를 품다’-제주사람들, 영허멍 살아수다 순회특별전을 오는 17일부터 10월 11일까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시회는 민속자연사박물관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박남배)와 공동기획전으로, 제주사람들의 일생의례에 담겨 있는 삶과 문화를 축약해 보여주기 위한 것. 또한 전시회를 통해 제주의 농경과 어로, 목축이 주 산업인 제주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동체는 예로부터 더불어 사는 상생의 삶터요, 조냥 정신이 몸에 밴 일상이었다. 또한 척박한 삶을 살아온 제주사람들의 독특한 문화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 나가는 제주인의 마음은 오늘날에도 연면히 이어지고 있고, 거기에 짙은 향기가 배어나는 유물50점, 사진50점 등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개막행사는 이달 17일 오후 4시에 개최되고, 전시가 끝나면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어촌민속관으로 전시장소를 옮겨 전시될 예정이다.민속자연사박물관 관장 정세호는 “앞으로도 지역 대표박물관으로서 제주의 민속문화를 적극 발굴해 육지사람들에게 널리 알려 제주의 향수를 불러 일으켜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많은 관람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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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성악과 교수 바리톤 이규석 ‘독창회’
[강병준 기자]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바리톤 이규석이 이달 12일 서울 영산아트홀에서 독창회를 갖는다.바리톤 이규석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일찍이 국립오페라단의 ‘Le Nozze di Figaro’의 Figaro로 데뷔한 이후 오페라 ‘Il Barbiere di siviglia’와 ‘Pagliacci’, ‘Carmen’, ‘Gianni schicchi’, ‘Die Zauberflöte’, ‘La scala di seta’, ‘Der Graf von Luxemburg’, ‘Fidelio’, ‘Die verkaufte Braut’, ‘Die Fledermaus’, ‘Prima la musica poi le parole’, ‘Bastian und bastienne’, ‘Livietta e Tracollo’, ‘Fierrabras’ 등 다양한 작품에서 수십 여회 주역으로 출연한 그는 특히 Mozart와 Rossini 오페라작품의 전문가수로서 그 실력을 인정받아 매회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또한 파나마국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강릉시향, 전주시향, 창원시향, 원주시향, 프라임필, 강남심포니, 서울심포니, 서울클래시컬플레이어스,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앙상블과의 균형과 포용력을 고루 갖춘 솔리스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현재 바리톤 이규석은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 (사)한국페스티발앙상블의 단원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독창회는 특별히 피아니스트 정영하과 함께 호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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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오! 당신이다!”
[이승준 기자]2005년 초연을 시작으로 지난 13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연우무대의 스테디셀러 창작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가 지난달 31일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뮤지컬 ‘김종욱 찾기’ ‘그날들’ ‘형제는 용감했다’ 등 다수의 히트 작품을 만들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을 연출하면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장유정 연출가의 데뷔작이자 송강호, 문성근, 강신일, 유오성, 김뢰하, 김유석, 송새벽 등을 배출해 낸 극단 연우무대의 첫 번째 뮤지컬이다. 2005년 초연 이래 소극장 뮤지컬 최초로 제12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최우수작품상, 작사/극본상을 수상하면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창작 뮤지컬임을 입증했다. 이후 13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면서 3,300회 이상 공연을 올렸다. 크리스마스 이브, 가톨릭 재단의 무료병원을 배경으로 반신불수 환자 최병호가 방송 출연을 앞두고 갑자기 사라지면서 시작되는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병원장 베드로가 병원 내 주변 인물들을 만나면서 그의 행적을 추적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등장인물 각각의 숨겨진 사연들을 통해 따듯한 감동과 웃음을 느낄 수 있는 힐링 뮤지컬이다. 각양각색의 매력 가득한 캐릭터들로 웃음을 선사하기도 하고, 때로는 가슴 아픈 사연이 밝혀지면서 눈물을 짓게 만드는 이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역시 오! 당신이다’ ‘왜 13년 간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 뮤지컬인지 알 수 있었다’ ‘스토리, 음악, 조명, 연기, 노래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탄탄하다’ 등의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