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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주화’ 실물 첫 공개, 선착순 예약 접수
[윤병준 기자]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념주화 실물이 처음으로 공개돼 선착순 예약접수가 시작된다.
조직위원회는 22일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주화 1차분에 대한 실물 공개 행사를 이날 오전 서울 충정로 풍산빌딩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김민호 한국은행 부총재보, 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김연아 평창 올림픽 홍보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기념주화의 국내 선착순 예약접수는 오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10개의 지정 금융기관 전국지점과 판매대행사인 풍산화동양행을 통해 진행한다. 예약 접수된 기념주화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 교부될 예정이다.
국내 뿐 아니라 발행량의 30%는 6개의 해외 공식 업체를 통해 판매될 예정으로, 국내 예약접수 후 남은 물량은 해외에 추가 배정할 계획이다.
기념주화는 총 2회에 걸쳐 발행할 계획으로, 1차 발행분은 지난 2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화 2종과 은화 8종, 황동화 1종 등 11종에 대해 최대 290,500장을 11월 18일에 발행키로 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31.10g과 15.55g 금화가 각각 4,500장과 15,000장, 은화 8종 200,000장, 황동화 71,000장으로, 30,000원화 금화(순도 99.9%, 31.10g, 판매가격: 2,960,000원) 디자인에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스키인 ‘고로쇠 썰매’가 적용됐다.
20,000원화 금화(순도 99.9%, 15.55g, 판매가격: 1,520,000원)에는 평창 알펜시아 스타디움과 스키점프 장면이 보는 각도에 따라 달리 보이는 신기술인 ‘잠상(Latent)’기법으로 디자인됐고, 5,000원화 은화 8종(순도 99.9%, 15.55g, 판매가격: 각 62,000원)에는 동계 스포츠종목의 스피드한 순간을 눈의 결정형태 배경 위에 접목시켰다. 또한 1,000원화 황동화(구리 65%, 아연 35%, 26.00g, 판매가격: 22,000원)는 동계올림픽 7개 종목을 모두 담았다.
모든 기념주화 뒷면에는 공통적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엠블럼이 디자인됐다.
또한, 3종으로 구성된 기념주화 세트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판매가격은 ‘금.은.황동화 등 모든 종류의 기념주화 11종 세트’가 4,998,000원, 31.10g 금화가 빠진 ‘금.은.황동화 10종 세트’ 2,038,000원, ‘은화 8종 세트’ 496,000원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주화는 지난 2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2016 월드머니페어(World Money Fair 2016)’에서 화종과 디자인이 해외시장에 공개된 바 있는데, 해외화폐업계 종사자들은 “한국적인 멋과 신기술 그리고 역동적인 스포츠를 담은 가장 올림픽 기념주화다운 디자인”이라면서 “소장 가치가 있는 기념주화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라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조직위 이희범 위원장은 “기념주화 실물이 공개되고 선착순 예약접수를 개시함으로써 대한민국에서 88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제고와 붐 조성은 물론 수익사업에 따른 조직위 재정확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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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8월 국가대표 대상 정례 소양교육 개최
사진제공/대한체육회
[윤병준 기자]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강영중)는 23일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전 육상 국가대표 선수출신으로 부산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책임교수인 지정미 교수를 초빙해 입촌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8월 정기 소양교육을 개최했다.
‘체육인들의 자신감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법’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국가대표 소양교육은 선수촌 생활의 어려움과 고충을 서로 공감하면서 실현가능한 목표를 통해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과 시합을 앞두고 겪는 심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 등 자신의 선수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선수들에게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통한 스포츠를 향한 열정, 꿈을 향한 끝없는 도전의 중요성에 대해 진심어린 조언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국가대표 선수를 대상으로 유익하고 다양한 주제를 정해 매월 1회 태릉선수촌과 진천선수촌에서 소양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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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
[윤병준 기자]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강영중)는 오는 24일 오전 9시 45분부터 인천국제공항 1층 밀레니엄홀에서 2016 리우올림픽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해단식 및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선수단의 해단식 및 기자회견에는 2016 리우하계올림픽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을 비롯해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강영중 대한체육회장, 유관단체 인사, 참가종목 단체장, 선수단 가족, 미디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해단식은 최종삼 총감독의 성적보고를 시작으로, 강영중 회장의 식사, 김종덕 장관의 치사, 정몽규 선수단장의 답사 및 단기 반환 순으로 진행된다. 해단식 후 10시 5분부터는 강영중 대한체육회장, 선수단장, 부단장, 총감독, 본부임원, 리우하계올림픽대회 참가 메달리스트 및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기자회견이 진행된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메달리스트 및 참가종목으로 양궁(7), 펜싱(3), 사격(3), 역도(2), 배드민턴(3), 육상(4), 카누(3), 체조(2), 근대5종(8), 수영(2), 레슬링(8)의 11종목 지도자 및 선수 45명과 선수단 본무임원 등 60여 명이 참가한다.
이날 오전 8시 10분, 대한항공 KE9062편으로 귀국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은 본부 임원 및 지원단을 비롯해 육상, 카누, 체조, 레슬링, 근대5종 등 총 70여 명이다. 보건 및 치안 문제로 미리 귀국했던 메달리스트들도 도착시간에 맞춰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해 이날 귀국한 본단과 함께 해단식 및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2016 리우올림픽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로 208개 출전국(난민팀 제외) 중 종합순위 8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대회부터 4개 대회 연속으로 올림픽 ‘톱 10’의 성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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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개국 2262명, 무예마스터십 찾는다
[김남식 기자]전 세계 87개국 2262명이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찾는다.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하 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는 22일 87개국 2262(해외 1553)명의 명단엔트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선수 1479명(해외 1042명), 감독.코치 301명(해외 257명), 임원 및 심판인 기술임원 482명(해외 254명) 등이 참가신청을 마쳤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연무 184명(해외 81명) ▶크라쉬 183명(해외 152명) ▶벨트레슬링 181명(해외 173명) ▶킥복싱 175명(해외 148명) ▶태권도 164명(해외 73명) ▶기록 157명(해외 58명) ▶용무도 156명(해외 124명) ▶삼보 141명(해외 116명) 등이다.
가장 많은 선수단을 파견하는 국가는 709명이 참가하는 개최국 대한민국을 제외하고 79명이 참가하는 투르크메니스탄이다. 이어 78명을 파견한 이란이고, 말레이시아와 인도가 76명 순이다.
나홀로 선수단을 꾸린 나라도 있다. 쿠웨이트(크라쉬)와 탄자니아(태권도)와 튀니지(벨트레슬링), 우크라이나(무에타이) 등 14개국에선 1명의 선수나 임원을 보낸다.
대륙별로 살펴보면 ▶아시아 34개국 ▶유럽 25개국 ▶아프리카 18개국 ▶중남미 7개국 ▶북미 2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이 참가한다.
특히 자국 내 어려운 여건에도 대회에 참가한 나라들도 적지 않다. 폭탄테러와 쿠데타 후폭풍으로 정세 불안을 겪고 있는 터키에서도 택견과 무에타이, 기사종목에 11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켰고, 장기 내전으로 신음하고 있는 이라크와 시리아가 킥복싱 종목에 각각 10명과 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고찬식 사무총장은 “조직위 전 직원이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무예올림픽으로써 역대 최대규모로 열리는 무예대회이니만큼 도민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청주체육관 등 청주시 일원에서 전 세계 무예 종목별 고수들이 국가대항으로 실력을 겨루는 무예 분야 세계종합경기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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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4회 광주시체육회장기 고등부 남, 녀 축구대회 성황리 열려
제4회 광주시체육회장기 고등부 남,녀 축구대회가 지난 11일 광주공설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건전한 정서 함양과 학교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관내 6개 고등학교에서 남자 고등부 9개팀과, 여자 고등부 7개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학교를 대표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은 열띤 응원을 펼쳤다.
대회 우승은 광남고A(남자 고등부)와 경화여고(여자 고등부)가 각각 차지했다.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조억동 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가 건전한 스포츠정신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모두 정정당당하게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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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요가 문화 이벤트를 지향하는 '2015 코리아 요가 마라톤' 개최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된 요가 마라톤인 '코리아 요가 마라톤'이 6월 1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됐다.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처음 개최된 요가 마라톤은 요가 동작을 마라톤처럼 쉼 없이 진행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에 당초 500명의 참가자가 예상 되었으나 메르스 여파로 인원이 대폭 줄어든 150여명의 열혈 요가인 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어느 해보다 뜻 깊은 행사로 진행 되었다.
대회 주최측인 '나디아요가'는 행사 참여자의 위생을 위해 손 세정제와 마스크를 준비하였고, 행사 전 모든 참가자들의 건강을 확인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모습이 보였다.||세계적으로 유명한 요가 멘토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일본 후쿠오카 최대의 요가 스튜디오 대표인 히키(Heeki Park, Japan) 선생의 '지바묵티(Jivamukti Yoga)' 요가를 시작으로 대만 타이중의 야가 요가 스튜디오 공동 대표인 앤디(Andy Tenpa, Taiwan) 선생의 '궁극의 유니버설(Ultimate Universal)'를 주제로 한 요가 수련에 이어, 아이튠즈 월드 차트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 겸 요가맨토인 윌(Will Blunderfield, Canada) 선생의 '음악과 함께하는 뮤직 아사나(Glee Yoga)'를 주제로 'Hallelujah', 'You raise me up'을 직접 부르는 라이브 공연이 곁들여 진 흥겹고 감동적인 수련이 이어졌다.||||요가마라톤의 마지막 수련은 '나디아 요가' 대표 나디아(Nadia)의 '음의 기운에 따르는 요가(Chandra Yoga)'를 주제로, 요가를 하면서 수많은 스승의 가르침 중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행복은 추구하는 게 아니라 발견하는 것" 이라는 제언을 시작으로 진행 되었다.||||||||장장 여섯 시간의 요가 마라톤이 끝나갈 무렵, 한국의 만트라(Mantra)로 불릴 수 있는 아리랑의 선율이 흐르자 끝까지 남은 참가자들 대부분 감격에 겨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더운 날씨와 메르스 여파의 불안감 속에서 개최된 '2015 코리아 요가 마라톤'은 참가한 요가 수행자들에게 잊지 못 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준 행사로 기억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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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냉정함을 찾아라”
LG 외국인 투수 루카스 하렐(30)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루카스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루카스는 올해 13경기에서 4승6패 평균자책점 5.64를 기록 중이다. 메이저리그에서 시즌 11승을 거둔 화려한 경력으로 주목받았지만, 매경기 들쑥날쑥한 기복 심한 피칭으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3~4월 6경기 2승3패 평균자책점 6.90으로 시작한 루카스는 5월 5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 5.14로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6월에도 2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기록상으론 점점 괜찮아지고 있다.
하지만 가장 최근이었던 지난 9일 잠실 두산전에서 4이닝 6피안타 4볼넷 1사구 4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무너지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감정 기복이 심해 마운드에서 쉽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화에서는 에이스 모드로 탈바꿈한 미치 탈보트가 선발로 나온다. 탈보트는 올해 12경기 5승3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 중이다. 1군 복귀 후 4경기 4승 평균자책점 1.29로 압도적 투구를 하고 있다. 지난 9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시즌 첫 완투승을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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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김민수, 선발 데뷔 맞대결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는 두 루키가 뜬다.
넥센 히어로즈와 kt wiz는 14일 선발로 각각 우완 김정훈(24)과 우완 김민수(23)를 각각 예고했다. 두 선수 모두 한 번도 선발투수로는 1군 마운드 위에 서본 적이 없는 유망주들로, 선발로서 첫 출근이다.
지난 2010년 1라운드 신인으로 넥센에 입단한 김정훈은 상무에서 지난해 9월 제대했다. 제대 당시부터 팀의 기대주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나 올 시즌을 앞두고 갑자기 구속이 떨어지면서 다시 훈련에 매진했다. 퓨처스에서는 7경기 모두 선발로 나와 2승3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진짜' 루키인 김민수는 올해 2차 특별 11순위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188cm 80kg의 호리호리한 체격. 1군 성적은 9경기 1홀드 13⅓이닝 7실점(6자책)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하고 있다. 퓨처스에서는 7경기 중 6경기에 선발로 나오며 선발 수업을 받았다.
양팀은 12일과 13일 1승1패씩을 기록했다. 14일 경기 결과로 시리즈의 승자가 가려진다. 13일까지 시즌 상대 전적은 5승3패로 넥센의 우세. 넥센의 화력이야 많은 화제가 됐지만 12일까지 6경기 연속 두자릿수 팀 안타를 기록했던 kt 타선이 김민수를 든든히 받쳐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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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홍성흔, 대기록 눈앞
NC 다이노스의 베테랑 타자 이호준(39)이 두 가지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호준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통산 300홈런에 도전한다. 이호준은 이날 이전까지 299개의 홈런을 날렸고, 하나만 더 치면 통산 8번째 300홈런 주인공이 된다. 또한 1타점을 보태면 1098타점으로 김동주(은퇴)를 제치고 통산 타점 단독 4위가 된다. 현재는 김동주와 공동 4위다.
이에 맞서는 두산에도 대기록 달성이 가능한 홍성흔이 버티고 있다. 홍성흔은 통산 1998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멀티히트를 해내면 통산 2000안타가 완성된다. 이는 KBO리그 통산 5번째로, 우타자로는 최초다. 최근 5타석 연속 타점으로 슬럼프에서 탈출하는 기미를 보이고 있어 기록 달성 가능성이 충분하다.
선발 맞대결도 관심사다. NC 선발은 사이드암 이재학으로, 올해 11경기에서 2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3.58을 올리고 있다. 한 차례 퓨처스리그에 다녀온 뒤 등판한 지난 9일 인천 SK전에서는 6이닝 5피안타 6탈삼진 2실점 호투해 승리투수가 됐다.
두산에서는 유희관이 선발로 나온다. 유희관은 8승 2패, 평균자책점 3.15로 6이닝 이상을 소화할 경우 다시 토종 최다이닝 투수로 올라서고, 승리하게 되면 알프레도 피가로(삼성)와 다시 다승 공동선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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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삼성, 믿을 건 윤성환 뿐
호랑이 사냥꾼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줄까. 윤성환(삼성)이 14일 광주 KIA전에 선발 출격한다.
윤성환은 KIA만 만나면 무적 모드. 지난 2013년 3승 1패(평균자책점 3.21), 2014년 4승 1패(평균자책점 3.38)에 이어 올 시즌에도 KIA를 상대로 시즌 첫 완투승을 장식했다. 지난달 22일 광주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1실점 완벽투를 뽐냈다. 특히 11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자신의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말 그대로 '호랑이 사냥꾼' 다운 모습이었다.
지난 6일 마산 NC전 이후 5연패 수렁에 빠졌던 삼성은 12일 KIA를 10-2로 격파하면서 한숨을 돌리는 듯 했으나, 13일 경기에서 4-7로 무너졌다. 올 시즌 최대 위기에 놓였던 선발 장원삼은 나지완과 김주찬에게 홈런을 허용하는 등 2⅓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다. 이승엽이 멀티 아치를 쏘아 올리며 분전했지만 타선의 위력도 기대 이하.
류중일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선발 투수가 초반에 무너져 어려운 경기가 됐다. 후반부에 추가 득점을 한 것이 내일 좋은 영향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선발 윤성환이 호랑이 사냥꾼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주고 타선이 좀 더 분발한다면 위닝 시리즈를 기대해도 좋을 듯.
KIA는 외국인 투수 필립 험버를 선발 출격시킨다. 올 시즌 성적은 3승 2패(평균 자책점 6.48). 구위 저하로 2군행 통보를 받기도 했다. 4월 10일 삼성전서 승패없이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직전 등판이었던 9일 넥센전에서는 5이닝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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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스타리카와 2-2 무승부...16강 진출 적신호
한국 여자 대표팀이 다 잡았던 승리를 눈 앞에서 놓쳤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2015 FIFA 여자월드컵 E조 2차전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전반 17분 순간적인 수비 실책으로 상대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지소연의 페널티킥 골과 전가을의 헤딩골이 연달아 터지면서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44분 비얄로보스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여자월드컵 사상 첫 승을 거두는데 실패했다.
한국은 2003년 처음 나선 여자월드컵에서 3전 전패를 기록했다. 12년 만에 나선 여자월드컵 첫 경기에서도 브라질에 0-2로 패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E조 최약체로 평가 받는 코스타리카는 한국의 여자월드컵 사상 첫 승의 제물로 여겨졌으나, 순간적인 수비 실수들이 두 차례의 실점으로 연결되며 무승부를 거두는데 그쳤다.
한국은 오는 18일 스페인과 조별리그 3차전 경기를 치른다. 총 24팀이 나선 이번 여자월드컵에서는 6개 조의 1, 2위 팀들이 16강 진출권을 우선적으로 획득하고 각 조의 3위 팀들 중 상위 4팀이 남은 16강 행 티켓을 얻는다. 현재 1무 1패를 거둔 한국은 브라질(2승), 코스타리카(2무), 스페인(1무 1패)에 이어 E조 최하위다. 한국은 스페인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코스타리카가 브라질과 비기거나 져야 조 2위로 16강에 오를 수 있다. 조 3위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지만 결과를 장담할 수 없기에 무조건 이긴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나서야 한다.
브라질전과 마찬가지로 수비 실수가 이어진 것이 첫 승 달성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이었다.
윤덕여 감독은 1차전과 비교해 선발명단에서 한 명의 선수만을 교체했다. 중앙수비수 김도연 대신 황보람이 선발로 나서며 김혜리-심서연-황보람-이은미가 포백을 이뤘다. 수비진의 변화는 그만큼 한국이 1차전에서 수비에 허점을 보였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브라질과의 1차전 경기에서 상대에게 내준 2득점 모두 수비 실수에서 비롯됐다. 백패스 미스가 그대로 실점으로 연결됐다.
2차전 경기에서도 수비에 대한 아쉬움이 드러났다. 전반 17분 선제골을 내주는 상황이 특히 그랬다. 코스타리카는 중원에서 긴 크로스를 시도했고 멜리사 에레나가 빠르게 침투하면서 슈팅을 연결했다. 한국은 순간적으로 에레나를 놓쳤고 그의 슈팅은 코스타리카의 득점으로 연결됐다. 황보람이 재빨리 뛰어가 공을 걷어 냈지만 이미 골라인을 통과한 뒤였다. 한번에 뒷 공간이 열리며 점수를 내주는 양상은 브라질전 실점 장면과 비슷한 모습이었다.
후반 27분에도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 지소연이 한국의 페널티박스 앞에서 상대 선수와 경합을 하던 중 볼을 빼앗기며 그라나도스에게 슈팅 기회를 내줬다. 볼은 골대 위를 크게 벗어났다. 이어 수비수들이 중원에서 침투한 라켈 로드리게스를 놓치며 강한 중거리 슈팅이 나왔다. 로드리게스의 슈팅은 골문을 맞고 무위에 그쳤지만 한국 입장에서는 연이어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후반 38분에는 김혜리 대신 임선주를 투입했다. 수비를 강화하기 위한 선택이었지만 막판 동점골을 내주는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일었다. 뒷공간으로 쇄도하는 공격수를 아무도 마크하지 않았던 것이다. 결국 후반 막판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브라질전과는 확실히 공격이 달랐다. 코스타리카전을 앞두고 “1차전에서 우리가 패했기 때문에 2차전은 우리가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다.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전력을 다 발휘해서 승리하겠다”던 윤덕여 감독의 공언대로 불붙은 공격을 선보였다.
경기 시작 직후부터 지소연을 필두로 한 2선 공격진영의 움직임이 활발했다. 양 측면의 강유미와 전가을이 쉴 새 없이 뛰면서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최전방의 유영아 역시 1차전에 비해 훨씬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기회를 엿봤다. 한국의 첫 슈팅은 전반 2분만에 나왔다. 강유미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수비수를 맞고 나왔고 유영아가 이를 놓치지 않고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볼이 골키퍼 정면으로 가며 무위에 그쳤다.
전반 17분 순간적으로 수비 라인이 무너지며 코스타리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2분 뒤 한국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볼을 컨트롤하던 유영아가 그리스틴 그리나도스의 파울로 넘어졌고 주심의 휘슬이 울렸다. 페널티킥 키커로는 한국 여자축구의 간판 지소연이 나섰다. 지소연은 골문 오른쪽 구석에 슈팅을 꽂아 넣으며 자신의 첫 여자월드컵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25분에는 역전골까지 터졌다. 오른쪽 풀백 김혜리가 오버래핑을 시도하며 오른쪽 날개 강유미에게 볼을 찔러주자, 강유미는 지체없이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에 있던 전가을이 높이 뛰어 오르며 머리를 갖다 댔다. 공은 또 한번 코스타리카의 골문을 흔들었다. 전가을은 윤덕여 감독에게 뛰어가 안기며 득점의 기쁨을 만끽했다.
후반에도 한국이 공격을 주도했다. 후반 3분만에 한국은 좋은 득점 기회를 잡았다. 유영아가 돌파를 시도하다 페널티라인에서 상대에게 발을 밟히며 프리킥을 이끌어냈다. 키커 전가을은 그대로 문전을 노렸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흐른 볼을 조소현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로 뜨며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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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월드컵 2차전) 물러설 곳이 없다
무조건 이겨야하는 경기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이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월드컵 첫 승과 16강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선다.
여자 대표팀은 14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5 FIFA 여자월드컵 E조 2차전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한다. 코스타리카는 FIFA 랭킹 37위로 E조 최약체로 꼽히고 18위인 한국보다 랭킹이 뒤진다.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내야 할 상대다.
한국은 브라질(7위)과의 첫 경기에서 0-2로 패하면서 조 최하위로 처진 반면, 코스타리카는 스페인(14위)과의 첫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경기는 스페인이 주도권을 쥐고 앞서갔으나 코스타리카는 단 3차례의 슈팅 기회 중 한 번을 골로 연결시키는 집중력을 선보였다.
4-3-3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는 코스타리카는 주장을 맡은 미드필더 셜리 크루즈(파리 생제르맹)가 실질적으로 팀을 이끈다. 또한 윤덕여 감독은 공격수 라켈 로드리게스의 득점력을 경계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이 두려워할 상대는 아니다.
대표팀은 코스타리카전을 앞두고 공격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골과 승리가 절실한 경기인 만큼 슈팅 훈련에 매진하면서 상대 골문을 정조준하고 있다. 선발 라인업은 브라질과의 1차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발목 부상으로 1차전에 출전하지 않은 박은선이 얼마나 뛸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윤 감독은 “박은선의 몸상태와 코스타리카전 상황을 보고 후반에 교체 투입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은 브라질과의 1차전에서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는 유영아가 나섰고 2선에는 전가을-지소연-강유미가 자리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권하늘-조소현이 맡았고 수비진은 이은미-심서연-김도연-김혜리가 구성했다. 골문은 김정미가 지켰다.
강팀 브라질을 상대로 두 골을 내주긴 했으나 이는 모두 한국의 실수로 내준 골이었다. 또한 후반 막판에는 공격이 살아나면서 결정적인 찬스를 잡기도 했다. 브라질전 후반과 같은 흐름을 이어간다면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충분히 승산이 있다.
이금민, 이소담 등 2010년 U-17 월드컵 우승 멤버들도 호시탐탐 출전기회를 엿보고 있다. 특히 공격수 이금민은 지난 달 31일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후반 막판 호쾌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당당하고 주눅들지 않는 성격과 최전방, 측면 등 다양한 자리를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미드필더 이소담은 중거리슈팅이 강점이며 지난해 캐나다에서 열린 U-20 여자월드컵에서 페널티킥 전담 키커로 나설 정도로 배포가 있다. 두 선수 모두 U-20 여자월드컵 주전으로 현재 월드컵이 열리는 캐나다에서 경기를 치러본 경험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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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홍성흔 KBO 리그 최초 우타자 2,000안타 ‘-3’
두산 홍성흔이 KBO 리그 최초로 우타자 2,000안타에 도전한다.
13일 현재 1,997안타를 기록 중인 홍성흔은 달성 시 역대 다섯 번째이자 KBO 리그 최초로 우타자 2,000안타의 주인공이 된다.
2,000안타 고지를 정복한 선수로는 2007년 최초로 달성한 양준혁(삼성)과 2008년 전준호(우리), 2012년 장성호(kt, 당시 한화), 2014년 이병규(9, LG)까지 단 4명 뿐이다. 이들은 모두 좌타자였다.
경희대 졸업 후 1999년 두산에 포수로 입단한 홍성흔은 데뷔 6경기 만인 1999년 4월 3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전에서 첫 안타를 기록했고, 2008년 5월 7일 목동 히어로즈전에서 1,000안타, 롯데 소속이던 2011년 7월 19일 잠실구장에서 두산을 상대로 1,500안타를 달성한 바 있다.
프로 데뷔 첫 해 91안타 16홈런 63타점으로 활약하면서 신인왕을 거머쥔 홍성흔은 지난 시즌까지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오롯이 16시즌을 활약하며 3시즌(1999년, 2003년, 2007년)을 제외한 13시즌에서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포수에서 지명타자로 전업, 본격적으로 활약한 2008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7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 중이다. 본인의 한 시즌 최다안타는 165안타로 KBO 안타상을 수상한 2004년이다.
한편 KBO는 홍성흔이 2,000안타를 달성하게 될 경우 KBO 표창규정에 의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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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완 스리런+김진우 첫 승...KIA, 삼성에 설욕
KIA가 삼성을 물리치면서 다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KIA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시즌 8차전에서 4번타자로 복귀한 나지완의 스리런포 등 초반 강력한 집중력을 발휘하고 우완 김진우의 호투에 힘입어 7-4로 승리했다. 시즌 30승(30패) 고지를 밟았다. 삼성은 연승에 실패했다.
1회부터 KIA의 방망이가 거세게 휘몰아쳤다. 1사후 김호령과 브렛 필이 볼넷을 골라내자 4번타자로 복귀한 나지완이 삼성 선발 장원삼을 상대로 좌중월 스리런포를 날려 3-0으로 달아났다. 67일만에 터진 시즌 2호 홈런이었다.
2회에서는 선두 이홍구가 좌중간 2루타를 날리자 보내기 번트에 이어 김주찬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10호 투런포를 터트리면서 5-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그리고 3회 공격에서는 나지완과 김다원의 안타로 만든 1사1,2루에서 최용규가 좌중간 담장 상단을 맞히는 2루타로 주자들을 모두 홈에 불러들였다.
김진우의 호투에 막히던 삼성은 4회초 2사후 이승엽의 중월 솔로홈런을 한 점을 따라붙었다. 8회 공격에서는 나바로의 볼넷과 도루로 만든 기회에서 채태인이 우익수 앞 적시타를 날려 2-7까지 추격했다. 9회에는 이승엽의 투런포가 터졌다. 그러나 벌어진 점수차를 더 이상 극복하지 못했다.
KIA 선발 김진우은 6회까지 8개의 탈삼진을 곁들여 6피안타 1볼넷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낚았다. 7회는 최영필이 올라 무실점으로 막았다. 8회 등판한 김병현이 1실점, 9회에는 김태영이 홈런을 맞고 2실점으로 추춤했다. 그러나 윤석민이 9회 무사 1루에서 구원에 나서 무실점 호투로 경기를 끝냈다. 시즌 13세이브째.
삼성 선발 장원삼은 2⅓이닝동안 2홈런 포함 7피안타 2볼넷 7실점으로 부진해 패전투수가 됐다. 최근 4경기에서 3패를 당하는 부진한 투구였다. 심창민, 신용운 등이 KIA의 추가득점을 막고 추격을 기다렸으나 타선의 집중력이 3홈런 15안타를 터트린 전날과는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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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 "1이닝 더 던졌어야 했는데..."
한화 송창식이 3년 만에 선발승을 거뒀다.
송창식은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 홈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2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1실점 역투로 한화의 8-1 완승을 이끌었다. 시즌 3승 2패로 첫 선발승이었다. 지난 2012년 6월20일 대전 LG전 이후 3년 만으로, 1088일 만이었다.
이날 5이닝을 던지는 동안 송창식의 투구수는 70개밖에 되지 않았다. 스트라이크 47개, 볼 23개로 제구가 잘됐다. 최고 구속 144km 직구(39개) 중심으로 슬라이더(16개) 커브(9개) 포크볼(6개)을 적절하게 섞어 던졌다. 공 자체는 빠르지 않았지만 좌우 코너워크가 좋았고, 완급조절을 통해 쉽게 투구했다.
경기 후 송창식은 “오랜만에 선발 승리투수가 돼 기쁘다. 선발 한 자리가 비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면서, “6회 1이닝을 더 던졌어야 하는데 아쉬움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지막 선발승 상대도 LG였던 것을 떠올리면서 “2012년 선발승 기억을 갖고 들어갔다. 그 생각을 갖고 들어간 부분이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송창식은 또 “선발과 중간 나가는 상황을 가리지 않고 한 타자에만 집중한다. 생각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리듬이 깨지더라. 여러가지 생각보다는 한 타자, 1이닝씩 집중하니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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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완봉승보다 더 만족스럽다”
2경기 연속 호투로 에이스의 위용을 떨친 김광현(27, SK)이 경기 내용에 대해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광현은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4실점(3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8번째 승리를 챙겼다. 시즌 6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에 파죽의 8연승이다.
시즌 초반 그렇게 좋은 내용을 보여주지 못했던 김광현이 완벽하게 살아나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는 경기였다. 직전 등판이었던 지난 7일 잠실 LG전에서 완봉승을 거두면서 기세를 올린 김광현은 이날도 좋은 구위를 뽐내며 롯데 강타선과 정면으로 맞부딪혔다.
비록 2사 후 승부에서 장타를 허용한 것은 아쉬웠지만 김광현은 공격적인 승부로 투구수를 줄였다는 점, 그리고 스트라이크 비율이 높았다는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광현은 “오늘 초반에는 제구도 좋았고 볼넷도 없었다. 완봉승 당시에는 볼넷이 있었는데 오늘은 몸에 맞는 공 하나였다. 전반적인 피칭 내용은 당시보다 더 만족한다”면서, “평소 같았으면 오늘과 같은 경기라면 110개 내외의 공을 던졌을 것이다. 그러나 91개로 줄였다. 다음 등판을 위해 체력관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광현은 이어 “실점은 했지만 (이)재원이형이 좋은 리드를 했다. 제구도 좋았다고 생각한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조금씩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다”면서, “등판할 때 팀 승률이 좋아서 좋다. 지금의 투구감을 잘 유지해서 내가 등판하는 경기에는 팀이 꼭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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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6승' 송신영, “정면 승부가 내 장점”
넥센 히어로즈 우완 송신영이 관록투로 시즌 6승을 거뒀다.
송신영은 1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wiz전에서 6이닝 3피안타 3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송신영은 팀의 10-1 승리를 이끌고 시즌 6승을 달성했다.
송신영은 이날 그 특유의 날카로운 제구력을 앞세워 안타를 최대한 허용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공이 스트라이크존 근처에 머무는 제구력이 빛나면서 kt 타선을 7회까지 3안타로 잠재웠다.
경기 후 송신영은 “박동원과의 궁합이 아주 잘 맞는다. 경기 초반부터 대량 득점해주고 수비에서 도와준 야수 모두에게 고맙다. 올 시즌 선발 나올 때마다 좋은 결과가 나왔고 많은 칭찬을 받고 있는데 팀 동료들 없이는 이룰 수 없는 결과물이었다”고 말했다.
송신영은 이어 "상대팀에는 날 잘 아는 이숭용 타격코치가 있기 때문에 내 장점에 대해 많은 분석을 하고 나왔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내 패턴에 대해 상대 타자들의 적극적인 스윙이 나왔다“면서, ”다른 노림수를 주기 보다는 내가 더 잘 던질 수 있는 제구력과 집중력으로 정면 승부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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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매트 카미엔스키 부사장, 최경주 지목에 ‘라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 운영 총괄을 맡고 있는 PGA투어 매트 카미엔스키 부사장이 지난 9일 최경주 선수의 지목을 받아 인천 송도에 위치한 2015 프레지던츠컵 사무국에서 ‘라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인터내셔널팀 수석 부단장을 맡고 있는 최경주 선수는 지난 달 매트 카미엔스키 부사장과 함께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SK-한화의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성공적인 2015 프레지던츠컵 개최를 기원하면서 시타와 시구에 나서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날 50kg에 달하는 쌀을 지게에 진 매트 카미엔스키 부사장은 나눔 스토어에 성금과 함께 쌀 100kg 기부를 약속했다. 라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인사들 중 외국인은 카미엔스키 부사장이 처음이다. 그는 다음 도전자로 안병훈 선수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지목했다.
안병훈 선수는 유러피언투어 BMW PGA챔피언십 우승으로 2015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랭킹 9위에 올라 출전이 유력시 되고 있다.
매트 카미엔스키 부사장은 “최경주 선수가 지목해 준 덕분에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올해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기부금을 전달해 세상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2015 프레지던츠컵은 오는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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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수렁빠진 삼성, 피가로만 믿는다
삼성이 위태롭다. 지난 6일 마산 NC전 이후 5연패. 고공 행진을 이어가던 삼성은 2위로 주저 앉았다. 1위 NC와 0.5경기차에 불과하지만 영 어색하다.
삼성은 12일부터 KIA와 주말 3연전을 벌인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3승 3패. 외국인 투수 알프레도 피가로를 선발 출격시켜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미국과 일본 무대를 두루 거친 피가로는 올 시즌 12차례 선발 등판을 통해 8승 3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45. 이 가운데 퀄리티 스타트는 8차례.
올 시즌 KIA전 등판은 두 번째다. 4월 10일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으로 잘 던졌다. 피가로의 홈경기 성적은 5승(평균 자책점 1.63)으로 뛰어난 반면 원정 경기 성적은 3승 3패(평균 자책점 5.35)로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올 시즌 최대 위기에 봉착한 삼성의 난세영웅이 될까.
삼성은 한화 3연전 내내 2점씩 얻는데 그쳤다. 흔히 '타격에는 싸이클이 있다'고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타선이 제 몫을 해줘야 한다. 아니면 연패 탈출은 힘겨울지도 모른다.
KIA는 유창식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도중 한화에서 KIA 유니폼으로 갈아 입었다. 14차례 등판을 통해 승리없이 5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은 6.88. 지난달 22일 광주 삼성전서 6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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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장진용, 기선제압 대결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가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시즌 7차전을 벌인다. 3승3패로 호각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한화에서는 배영수(34), LG에서는 장진용(29)을 각각 선발 예고했다. 삼성과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하면서 기세를 올리고 있는 한화는 9위로 처진 LG를 만나 승리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기선제압 카드로 비어있는 선발 자리에 대체 투수 대신 배영수를 첫 날로 앞당겼다. 배영수는 올해 12경기에서 3승3패1홀드 평균자책점 7.71을 기록 중이다. 지난 달 5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5.88로 살아날 조짐을 보였지만 6월 2경기에서는 1패 평균자책점 8.31로 부진하다. LG 상대로는 지난 4월23일 잠실 경기에 선발로 나왔다. 이날 2⅔이닝 7피안타 1볼넷 1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조기강판돼 패전의 멍에를 썼다. 두산과 주중 3연전에서 1승2패로 물러난 LG에서는 우완 장진용이 선발로 나선다. 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상황이라 장진용의 어깨가 무겁다. 장진용은 올해 9경기 1승3패 평균자책점 5.83을 기록하고 있다. 3~4월에는 1승 평균자책점 2.38로 활약했지만, 5월 이후에는 5경기에서는 승리없이 3패 평균자책점 8.00으로 부진하다. 한화 상대로는 2경기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3.00.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 4월9일 대전 경기에서 5⅓이닝 4피안타 1볼넷 1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