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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이희범 조직위원장 “모든 사람은 동등하다”
[특별취재팀]평창 동계패럴림픽은 9일 오후 8시 평창 올림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동계패럴림픽은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아이스하키, 스노보드, 휠체어컬링 등 총 6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우리는 지금 2018 평창 패럴림픽 대회 성화를 밝히는 역사적인 자리에 함께하고 있다. 이 성화는 패럴림픽의 발상지인 영국과 전국 주요 도시에서 채화된 성화를 모아 2018km를 달려왔다”면서, “패럴림픽은 지난 1948년 2차 대전에 참가했던 상이군인들의 재활과 치유를 목적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올림픽과 공동으로 개최된 것은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이었다”고 말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어 “대한민국은 이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성장한 채 여러분을 맞이하고 있다. 모든 사람은 동등하다. 장애인도 스포츠 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참여할 수 있다는 인식이 보편화 됐다”면서, “용기, 투지, 감화, 평등의 패럴림픽 정신을 이곳 평창에서 마음껏 펼쳐 나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상 첫 금메달과 종합 10위를 목표로 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은까지 6개 종목에 36명의 선수와 47명의 임원 등 총 83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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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 “평창 공동입장 무산, 북측 주장 존중”
[특별취재팀]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회식 남북 공동입장 무산과 관련, 대한장애인체육회가 “민족 화합과 평화 패럴림픽을 위해 민족의 하나된 모습을 원하지만, 서로의 입장을 존중해 수용하겠다. 앞으로의 대회 성공적 개최에 양측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공식 견해를 밝혔다. 북측은 남북 공동입장에 따른 한반도기 독도 표기에 대해 “한민족 개최 대회에서 정치적 이유로 독도를 표기 못하는 것을 수용할 수 없다”면서, “우리의 국토를 표기하지 못하는 점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며 평창 동계올림픽 때부터 이견을 제시했다. 하지만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파트너십이 구축된 상태에서 올림픽에 이미 쓰여진 한반도기를 변경할 수 없다. 더 이상 논쟁을 원치 않는다”면서, “양측 주장을 존중해 개별 입장으로 한다”고 판단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남북 공동입장은 무산됐으나 성화봉송 공동진행을 IPC에 제안했다. IPC와 평창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를 적극 수용키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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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에 평창동계패럴림픽 성화 ‘점등’
[특별취재팀]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롯데월드타워에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다시한번 ‘평창동계패럴림픽’ 성화를 점등한다. 롯데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대회가 개막하는 9일부터 대회가 종료되는 오는 18일까지 롯데월드타워에 패럴림픽 성화를 점등한다. 패럴림픽 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롯데는 롯데월드타워 가장 높은 곳에 총 8,400여개의 LED 조명을 활용해 성화를 밝힐 예정이다. 롯데는 평창동계올림픽 뿐만 아니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롯데백화점과 면세점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평창동계올림픽과 마찬가지로 패럴림픽 기간에도 유통업의 특성을 살려 총괄 상품화권자 역할을 맡아 슈퍼스토어 및 기존 영업장, 공항, 철도역 등에서 패럴림픽 기념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과 마찬가지로 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라는 롯데와 전 국민의 염원을 담아 롯데월드타워에 성화를 점등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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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첫 남북 공동입장 무산...‘독도 표기 딜레마’
[특별취재팀]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서 기대됐던 패럴림픽 사상 첫 남북 공동입장이 무산됐다. 이유는 한반도기에 독도를 표기 여부를 놓고 양측이 이견을 보였기 때문이다. 지난달 9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때 남북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앞세워 나란히 공동입장하면서 한 달 후인 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도 남북 선수단의 공동입장이 기정사실로 하는 분위기였다. 지난 2000년 시드니 하계올림픽을 시작으로 2007년 창춘 동계아시안게임까지 이어졌던 남북 선수단 공동입장은 2008년 베이징 하계올림픽에서 중단됐다. 남북 관계가 악화하면서 국제대회 개회식 공동 행진도 중단된 것이다. 하지만 새 정부가 들어선 후 남북 관계 화해 무드가 조성되면서 명맥이 끊겼던 남북 공동입장이 평창에서 11년 만에 재개됐다. 평창올림픽 개회식에서 남남북녀(南男北女)의 공동기수 원윤종(봅슬레이)-황충금(여자아이스하키)이 한반도기를 앞세워 평화의 행진을 했고 여자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올림픽 사상 최초로 남북 단일팀을 구성해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됐다. 그러나 패럴림픽 사상 첫 남북 공동입장은 한반도기에 독도 표기를 둘러싼 이견이 표출하면서 무산됐다. 남북 국가장애인올림픽위원회(NPC) 대표로 나선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과 북한의 김문철 대표단장은 8일 두 차례에 걸쳐 회의를 벌였지만, 독도 표기에 대한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북측 김문철 단장은 “자국(한국) 개최 대회에서 정치적 이유로 독도를 표기하지 못 하는 것을 수용할 수 없다”면서, “우리의 국토를 표기하지 못하는 점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며 독도 표기를 강하게 주장했다. 반면 장애인체육회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입장을 인용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강력한 파트너십이 구축된 상태에서 올림픽에 이미 쓰인 (독도 없는) 한반도기를 변경할 수 없다”고 맞섰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때 합의했던 ‘독도 없는 한반도기’ 사용의 불가피성을 주장한 으로, 당시에도 독도 표기 주장이 있었지만, IOC의 ‘정치적 표현 금지’ 조항과 일본과의 외교적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주도를 제외한 독도, 마라도, 미안도 등을 표기하지 않는다’고 합의하면서, 이후 남북 공동입장에서는 독도 없는 한반도기가 ‘관례’가 됐다. 한 달 전 평창 동계올림픽 때도 IOC의 입장 등을 고려해 독도가 그려지지 않은 기존 한반도기를 사용했다. 당시에도 북한이 협상 과정에서 독도 표기를 주장했으나 공동입장을 거부하지는 않았으나, 이번 북한이 패럴림픽에서는 한반도기에 독도 표기를 강력하게 주장하면서 공동입장을 끝내 거부하면서 향후 국제대회에서도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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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패럴림픽 맞춤형 지원
[특별취재팀]오는 9일부터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개최돼, 다시 평창 동계올림픽의 감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키 위해 교통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교통약자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지난해 4월부터 지자체.장애인단체 등 71개의 외부기관과 함께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내 장애인 편의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장애인화장실, 점자블럭, 주차구역 등 미흡사항 500여건을 개선했다. 패럴림픽 기간에는 장애인 주차장을 추가로 운영하고, 주차면 확장, 주차선 재도색, 주차구역 안내표지판 정비 등을 통해 장애인이 알아보기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화장실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점자안내판을 추가로 설치하거나 높이가 맞지 않는 손잡이.세면대 등을 재설치하고 패럴림픽 기간에는 장애인 화장실 전담요원도 배치한다. 식당가 내부에는 도움벨 등 편의물품이 설치된 전용 테이블을 두어 음식 주문키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패럴림픽 기간에도 올림픽 기간과 마찬가지로 개최지역 인근 요금소를 진출.입하는 차량의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기간은 이달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이고 면제 대상 요금소는 면온.평창.속사.진부.대관령.강릉.북강릉.남강릉 총 8개다. 면제 시작일 0시부터 종료일 24시 사이에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실제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살펴보고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아울러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설차량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강원권 폭설에도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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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 “정부 예산 부족으로 미래 불투명해져”
[특별취재팀]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수확한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이 정부 예산 부족으로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 부닥쳤다며 지원을 호소했다. 대표팀의 이용 총감독과 은메달을 딴 봅슬레이 4인승의 원윤종(33)-전정린(29·이상 강원도청)-서영우(27·경기BS경기연맹)-김동현(31·강원도청)은 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이 총감독은 “앞으로 슬라이딩센터의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면서, “하지만 올해는 정부 예산 부족으로 이 경기장을 사용할 수 없다는 뜻밖의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공식 인증을 받은 전 세계 16개 트랙 가운데 최신으로, 평창올림픽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등 썰매 경기가 이곳에서 열렸다. 한국 썰매 대표팀은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를 허브로 삼아 평창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남자 스켈레톤), 은메달 1개(봅슬레이 4인승)를 딴 기세를 이어나갈 계획이었다. 이 총감독은 “정부가 경기장 활용에 대한 올해 예산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고 들었다”면서, “수천억 원을 들여 경기장을 세운 만큼 선수들이 자유롭게 훈련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봅슬레이 대표팀의 '맏형'인 원윤종도 “선수는 경기를 뛰어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 올해 슬라이딩센터가 폐쇄되면 이제 겨우 싹 트기 시작한 한국 봅슬레이 스켈레톤이 죽어버릴까 봐 우려된다”고 말했다. 또 대표팀은 최근 ‘상비군 해산’ 통보도 받았다. 이 총감독은 “어제 대한체육회에서 우리 종목의 등록 선수가 적어 상비군을 운용할 수 없다는 연락이 왔다”면서, “상비군·전주자가 현재 대표팀 선수들의 바통을 이어받아야 하는데, 비인기 종목이라고 이렇게 해산하면 종목의 미래가 불투명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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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3회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 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오기순 기자]'제3회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 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순천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순천시체육회와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순천시유도회가 주관한다. 전국의 남녀, 초중고, 대학, 일반부 선수 및 임원 등 관계자 2,000명이 참가 할 예정이다. 대회 당일에는 개회식 및 초·중등부 개인전 경기가,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국가대표 선발전 및 남녀 초.중.고등부 단체전 및 개인전, 15일과 16일에는 고등·대학·일반부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유소년 유도 꿈나무 선발전 외에 2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순천 출신 김성연(광주도시공사), 이광희(용인대) 선수를 비롯해 한국유도 간판급인 안바울, 안창림, 곽동한, 정보경, 김민정 등 실력자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지난해 12월 9일 창단된 순천시청 직장 운동경기부 여자유도부 소속 박다솔(국가대표,-52Kg), 고하림(-48Kg), 권미성(-63Kg), 서하나(-57Kg), 윤영주(+78Kg)가 국가대표 선발 개인.단체전에 출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참가 선수단에게는 순천만국가정원 등 관내 관광지 입장료를 할인해 주는 등 혜택이 제공된다"면서, "향후에도 각종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와 관광의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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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대회 부산 유치 확정
[박상기 기자]7일 오전 11시 부산광역시청 26층 대회의실에서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구영소 아시아드CC 대표이사, 마이크 완 LPGA 회장, 존 포다니 LPGA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LPGA 대회의 부산시 유치 및 ‘LPGA 인터내셔널 부산’ 조인식을 갖고 이번 계약의 의미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산광역시와의 이번 계약에 따라 2019년부터 LPGA투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기장군에 위치한 ‘아시아드CC’는 리노베이션을 거쳐 내년 여름에 ‘LPGA 인터내셔널 부산’으로 재탄생한다. 새롭게 탄생할 코스는 진정한 챔피언십 대회를 치를 수 있는 규모로 재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는 코스의 난이도, 조경, 갤러리의 이동을 고려한 코스 외 시설, 연습장 등이 모두 포함된다. ‘LPGA 인터내셔널’은 LPGA투어 고유의 브랜드 골프코스로 첫코스는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 LPGA투어 본부 옆에 위치하고 있다. 36홀 규모로 존스(Jones) 코스와 힐스(Hills) 두 개의 코스로 이뤄졌고, LPGA투어 Q스쿨 최종전의 개최지로 더 익숙하다. 리빌딩 작업은 전설적인 골프 설계가인 리스 존스(Rees Jones)가 맡을 예정이다. 리스 존스는 USGA가 오픈 대회를 위해 수없이 많은 코스 리빌딩 작업을 의뢰해 ‘오픈 닥터(The Open Doctor)’라는 별명이 붙어있을 정도로 이름 높은 코스 설계가다. LPGA 인터내셔널의 존스 코스가 바로 그의 작품이다.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은 “2002년 아시안게임 이후, 부산광역시에 최고의 스포츠관련 빅이벤트인 LPGA 대회를 매년 유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을 계기로 부산이 아시아 골프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광역시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타깃 마케팅을 통해 우호적 투자유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구영소 아시아드CC 대표이사는 “아시아 각국들과의 경쟁에서 매년 LPGA 대회 및 Q스쿨을 유치한 점, 미국 외 세계 최초의 LPGA 공인 지정 골프장이 된 점과 특히 리스 존스가 직접 코스 리노베이션을 맡아 무척 기대된다”면서, “세계 수준의 선진 골프코스 관리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이곳에서 다양한 신규사업과 이벤트 개발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스 존스도 이번 조인식에 메시지를 보내 기대감을 드러냈다. 리스 존스도 “우리는 각 홀마다 개성과 전략성을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모든 골퍼가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LPGA 투어 선수들 역시 도전할 가치가 있는 곳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내 최고의 골프 시설을 만들어 많은 골퍼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LPGA 마이크 완 회장도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완 회장은 “지난 해 처음 부산을 방문했을 때 정말 아름답고 활기찬 도시라고 느꼈고, 이렇게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이 만들어지게 되어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면서, “글로벌 스포츠 기구인 LPGA가 본부 외에 전세계 최초로 부산에 LPGA 인터내셔널 브랜드를 런칭하게 된 것은 매우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고 앞으로 이곳이 매년 LPGA 대회와 글로벌 사업에 있어 상징적이고 중심이 되는 역할을 담당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마이크 완 회장 외에 LPGA투어의 마케팅 부분을 총괄하고 있는 존 포다니 부회장도 참석한 점은 이번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의 중요성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이 두 사람이 같은 공식석상에 서는 일은 극히 드물다, 존 포다니 부회장은 “170개국 이상 방영되고 대한민국 최고의 항구 도시이자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부산시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자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의 오픈은 LPGA가 부산광역시와 진행할 많은 사업 중 첫 번째 프로젝트로, Q 스쿨 예선전, LPGA 아카데미 및 T&CP(Teaching &Club Professional) 센터 오픈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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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하키 대표팀 주장 한민수 “평창 감동 이어가겠다”
[특별취재팀]“지난달 남녀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국민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제 우리가 평창의 감동을 이어가겠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한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주장인 한민수 선수는 6일 평창선수촌에서 열린 입촌식에서 좋은 성적으로 국민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한민수는 2010년 밴쿠버 대회와 2014년 소치 대회에 이어 이번이 동계패럴림픽으로는 3번째 출전한다. 특히 4전 소치 대회 때는 7위에 머물렀지만 강호 러시아를 꺾는 선전을 펼치면서 이번 안방 대회 메달 사냥 기대감을 높였다. 대표팀은 지난달 평창 패럴림픽의 리허설 대회였던 2018 일본 국제장애인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에서는 노르웨이, 체코, 일본을 모두 꺾는 등 5전 전승으로 우승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번 대회 한국의 첫 상대는 같은 B조에 속한 네 팀 가운데 최약체인 일본이다. 아이스하키는 총 8개국이 2개 조로 나눠 네 팀씩 조별리그를 치른 뒤 상위 2개국이 4강전을 벌인다. 세계랭킹 3위인 한국은 미국(2위), 노르웨이(4위), 일본(10위)과 두 장의 준결승 진출 티켓을 다툰다. 준결승 진출이 1차 목표인 한국으로선 일본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가 4강행의 첫 관문이다. 한민수는 “1월 일본 국제장애인선수권대회 때 일본을 예선에서 9-1로 꺾고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5-0으로 물리쳐 이길 자신이 있다”면서도, “방심하지 않고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해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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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단장, “평창 패럴림픽 金 따면 개인 돈으로 억대 포상금” 약속
[특별취재팀]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을 이끄는 배동현(38) 단장이 개인 돈으로 선수들에게 거액의 메달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배동현 단장은 6일 평창선수촌에서 공식 입촌식이 끝나갈 무렵 선수들에게 공지할 내용이 있다면서 “우리 선수들이 좋은 몸 상태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했으면 좋겠다”면서, “조심스럽지만 포상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창성건설 대표 겸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회장으로 활동하는 배 단장은 민간기업 최초의 동계종목 장애인 실업팀인 창성건설 노르딕스키 팀을 창단하는 등 장애인 스포츠를 후원해왔다. 배 단장이 개인 자격으로 지급하는 포상금 액수는 개인전의 경우 금메달 1억 원, 은메달 5천만 원, 동메달 3천만 원이다. 장애인 아이스하키와 휠체어 컬링 등 단체 종목에서 메달을 따면 금메달 3억 원, 은메달 2억 원, 동메달 1억 원을 지급키로 했다. 배 단장은 “대한민국이 얼마나 멋진 나라이고 우리 선수들이 얼마나 멋진 선수인지를 보여줬으면 좋겠다. 모두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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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U-23 감독 “금메달 자신 없다면 도전 안 했다”
[김광섭 기자]오는 8월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설 U-23 대표팀을 새롭게 이끌 김학범 감독이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금메달 획득에 대한 자신감을 한껏 드러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손흥민 차출에 대해서는 “한국의 상황을 잘 설득해 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감독은 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독직을 맡게 된 소감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감독은 “아시안게임은 굉장히 어려운 도전이지만 두렵다고 피해가고 싶은 생각은 없다”면서, “금메달을 딸 가능성이 없다면 도전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해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또한 와일드카드 발탁이 유력한 것으로 평가되는 공격수 손흥민을 데려오기 위해 협회와 더불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김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아시안게임 준비 계획, 선수 선발 기준 등을 구체적으로 말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선임소위원회를 열어 김학범 감독을 U-23 대표팀 감독으로 최종 선정했다. 감독선임위원회는 아시안게임 성적과 경기력을 토대로 김 감독을 아시안게임 이후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재신임할 지를 결정하게 된다. # 다음은 김 감독과 취재진의 일문일답. - 취임 소감은.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이 지도자 선발 시스템을 가동했는데 그 시스템으로 선발된 데 대해 굉장히 영광스럽다. 책임이 막중하다. 왜냐면 이러한 시스템이 자리 잡아야 모든 것이 공정하고 평등하게 선발되고, 누구도 이해할 수 있는 선발이 이뤄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 내가 책임감을 가지고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굉장히 어려운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렵다고, 힘들다고, 두렵다고 피해가고 싶은 생각은 없다. 이 도전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결단코 승리로 만들어 팬들의 성원에 보답 드릴 것을 약속하겠다. - 손흥민의 와일드카드(23세 초과 선수) 합류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아시안게임은 소속팀의 차출 의무가 없는데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갈 것인가. 손흥민은 대한민국 대표 선수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훌륭하고 좋은 선수다. 그런데 아시안게임 차출 여부는 개인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 대표팀, 협회가 한국이 처한 상황을 (토트넘에) 설득할 방침이다. 손흥민이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지만 U-23 대표팀은 김학범의 팀도, 손흥민의 팀도 아닌 모두의 팀이다.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손흥민을 선발하겠지만 팀이 가야할 방향을 찾는 것이 먼저다. 현재까지는 우리가 보호하고, 잘 키우고, 관리할 선수라고 생각한다. 선발 여부는 마지막까지 가봐야 하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을 봐서는 (선발에) 큰 문제가 없다고 본다. - 손흥민 본인의 의지를 직,간접적으로 확인했나. 손흥민의 토트넘 재계약설이 나오는데 계약에 (아시안게임 출전 조항을) 넣을 수도 있다. 아직 확인은 못했다. 재계약 이야기는 들었다. 그런데 아시안게임 이전에 월드컵이 있어서 우리가 먼저 나서는 게 앞뒤가 안 맞는 것 같아 조심스럽다. 제 생각에는 본인도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생각이 있을 것이다. 재계약을 할 때 그런 부분을 계약서에 명시하는 선수들도 있다. (손흥민도) 그럴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조심스럽다. 손흥민과 전화통화는 몇 번 하려고 했는데 통화가 안돼 못했지만 앞으로 할 계획이다. 선수뿐만 아니라 구단의 의사도 중요하다. 협회에서 노력할 것이고, 안 되면 저라도 쫓아가서 그런 부분을 확실하게 마무리 짓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 박지성, 기성용 등 과거 사례를 보면 토트넘이 손흥민의 아시안게임 출전을 허락한다고 해도 ‘8강 이후 합류’ 등의 조건이 따를 수 있다. 그렇다면 팀이 모두 만들어진 상황에서 손흥민이 동료와 손발을 맞추지도 못하고 들어와야 하는데 그러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뽑을 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는가. 과거 차범근도 그랬지만 그 정도 선수라면 팀이 차출을 제한적으로 허용할 수도 있어서 팀과의 관계를 잘 풀어야 한다. 손흥민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굉장히 크다. 위험 부담이라는 측면은 크게 염려 안 해도 될 듯하다. 물론 (손흥민이 나중에 들어오면) 수비 조직력에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공격에서는 개인 역량이 중요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금메달을 확신했는데 어떻게 그렇게 확신하는가. 사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아시아 대회는 우승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이전에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것도 사실이고, 성적도 기대에 못 미쳤다. 감독으로서 자신감이 없고, 금메달을 딸 가능성이 없다면 도전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스포츠에서 준우승은 큰 의미가 없다. 감독으로서 자신이 있다. 내가 자신이 없으면 선수들도 자신감을 갖지 못한다. 감독이 자신감을 갖고 가야 선수들도 같이 따라간다고 생각한다. - 아시안게임까지 시간이 짧지 않아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말한 이유는. 5개월여 남았기에 시간은 충분하다. 문제는 소집 기간이다. 23세 이하 선수들이 경기를 많이 못 뛰는게 사실이고, 경기에 나가도 한정된 자리, 특정한 자리에 몰려있다. 실질적으로 (우리 팀에) 필요한 포지션에서 못 뛰는 선수들이 많다. 그러한 포지션의 선수를 잘 뽑아내 쓰느냐가 관건이다. 시간적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훈련 일수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 이승우 백승호 등의 연령대 선수들이 뽑힐 가능성은 얼마나 되나. 어떠한 연령대 선수라도 문은 열려있다. 나이차가 있다고 해서 편견을 가지지 않고, 뛸 수 있는 선수는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체크할 것이다. (이승우, 백승호 정도의) 연령대가 되면 기량의 차이는 크지 않다. 열아홉 살부터 스물세 살까지 다 열어놓고 볼 것이다. - 아시안게임 이후 평가를 받겠다고 했다. 그만큼 자신이 있는 것인가, 아니면 다른 현실적인 이유가 있는 것인가. 서두에 힘들고 어려운 도전이라고 했다. 지도자는 성적을 갖고 평가 받는다. 올림픽까지 임기가 보장됐다고 해도 아시안게임 성적이 안 좋으면 본인 스스로 그만 두는 것이다. 그런 자신감이 없으면 도전을 안 했을 것이다. 평가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보다 더한 악조건이라도 이겨낼 자신감이 있다. ‘평가하는 것 좋다. 해라’ 라고 말했다. 그런 것은 도전하는데 있어서 큰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 지난 AFC U-23 챔피언십에 나선 선수와 팀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나. 지난 대회는 모든 분들이 보시고 같은 생각일 것이다. 팀의 경기력이 좋지 않은 것은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 것이라고 본다. 가장 첫 번째 문제는 안일하게 준비했다는 것이다. 선수들은 안 좋은 면도 있지만 내 눈에는 좋은 부분도 보였다. 특히 호주전에서 공을 빼앗아 공격하는 것, 한 템포 빠른 속공은 좋게 봤다. 그런 부분은 발전하도록 장려하고, 수비 조직력 등 안 좋은 부분은 고치면 된다. 지난 대회에서 나왔던 안 좋은 부분이 내가 팀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 U-23 대표팀을 맡으면서 ‘이렇게 만들고 싶다’ 하는 것이 있다면. U-23 대표팀은 A대표팀으로 가는 마지막 발판이다. 성인 대표로 뛸만한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다. 이 선수들을 지금보다 더 업그레이드시켜 A대표팀에 가게 만드는 게 내 할 일이다. 이재성, 장현수, 김진수 등이 U-23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자신감을 갖고 성인 대표팀에 올라갔다. 우리 선수들도 A대표팀에 가서 얼마든 주축 선수로 뛸 수 있다. 잘 키워볼 생각이다. - 지도자 연령대가 젊어지면서 선수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는 분위기가 자리잡고 있다. 어린 선수들과 소통을 잘 할 수 있을까. 내 생각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숫자가 많다고 생각이 낡고, 숫자가 적어 생각이 젊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 스스로 노력하고, 공부하고, 깨우치기 위해 항상 도전하고 젊게 움직인다. 물론 선수들과 나이 차이는 있다. 그러나 축구라는 공통분모가 있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한다. 말이 필요 없을 때도 있고, 말을 해야할 때도 있다. 그리고 설사 내가 소통을 못하더라도 기존의 김은중 코치, 차상광 골키퍼 코치가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민성이 코치로 들어오는데 해당 연령대 선수들을 잘 알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내가 하고, 내가 못 하는 것은 코치를 통해서 할 것이다. 각 분야별로 선수들을 접해본 코치들이라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본다. - 와일드카드 선발 기준은. 선발 기준은 첫 째가 팀이다. 팀을 일단 우선시한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를 선발할 것이다. 세 번째로는 어떤 포지션의 선수가 필요할 것인가를 고려할 것이다. 모자라는 부분을 충족시킬 수 있는 선수를 선발할 것이다. 대략적인 후보군의 이름은 이미 다 나와있다. 팀을 위하고, 부상 없이 기량이 좋고, 필요한 자리의 선수를 쓸 것이다. - 팀에 선발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에게 주문하고 싶은 점은. 이 팀에 오는 선수들은 자기 자신을 발전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바라보고 있는 팀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모든 것들이 관심의 대상이다. 모범을 보일 수 있는 준비를 하고 들어오라고 말하고 싶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이 자리에 오게 됐다.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선상에 서있다. 앞만 보고 전력질주해서 나갈 수 있게 여러분이 격려와 칭찬을 해주시면 저희의 도전은 포기 없이 끝까지 갈 것이다. 일단 3월 A매치 소집기간에 맞물려 우리도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소집에는 보지 못했던 선수들, 기회를 받지 못한 선수들 위주로 모아서 훈련 및 연습경기를 할 것이다. 연습경기에서 선수들을 세밀하게 체크하겠다. 열심히 해서 꼭 기대에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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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패럴림픽도 ‘남북 공동입장’ 전망
[특별취재팀]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서도 남북 선수단이 남북 선수단이 개회식에서 공동입장하고, 남북의 공동 기수가 한반도기를 앞세워 행진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3일 “북한의 평창 동계패럴림픽 참가와 관련한 남북 실무회담과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결정에 따라 9일 개회식에서도 남북 선수단이 공동 입장할 예정”이라면서, “세부적인 사항은 7일 방남하는 북한 선수단과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북한은 2012년 런던 하계패럴림픽과 2016년 리우 하계패럴림픽에 선수를 출전시켰지만 남북 공동입장은 없었다. 2014년 소치 동계패럴림픽에는 북한이 불참했다.이번 패럴림픽 개회식에서는 전체 49개 참가국 중 마지막 순서로 남북이 함께 입장할 예정이다.남북 공동 기수는 북한 선수단이 7일 방남한 후 협의를 거쳐 결정하지만 남녀북남이 될 가능성이 크다. 북한이 노르딕스키의 마유철과 김정현 등 남자 선수 2명만 파견하기 때문에 이에 보조를 맞춰 남측에선 여자 선수가 공동 기수의 짝으로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한국 선수단의 선수 36명 가운데 여자 선수는 서보라미와 이도연(이상 노르딕스키), 양재림(알파인스키), 방민자(훨체어컬링) 등 4명뿐이다.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현재 선수단 전체 주장인 한민수(아이스하키)가 기수 역할을 맡고 있지만 개회식 공동 기수는 새롭게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북한 선수가 두 명 모두 남자여서 여자 선수 중에서 될 가능성이 있지만 남북 실무 협의를 통해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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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산림청장배 산악스키대회 개최
[정재화 기자]산림청(청장 김재현)은 3일 강원도 횡성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제14회 산림청장배 전국산악스키대회’를 개최했다. (사)대한산악스키협회가 주관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장년부, 청년부, 주니어부 등 6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청년부 코스는 15㎞ 내외, 장년부와 주니어부 코스는 10㎞ 내외로, 자연휴양림 내 임도와 등산로를 활강하면 봄이 오는 와중에도 숲속 설경과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이날 산간지역 겨울철 이동수단으로 사용했던 설피를 신고 눈 위를 달리는 ‘설피달리기’,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눈썰매 타기’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이번 대회는 국민들에게 다양한 산림레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면서, “산림레포츠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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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서 채화된 성화, 2018㎞ 대장정 돌입
[특별취재팀]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평창동계패럴림픽 대회를 밝힐 성화가 충남 논산에서 채화돼 3일 대장정에 올랐다.도에 의하면, 이번 동계패럴림픽 대회 성화는 논산과 경기도 안양, 전북 고창, 경북 청도, 제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지난 2일 각각 채화됐다.채화된 성화는 3일 각 채화지를 출발,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 패럴림픽 발상지인 영국서 채화된 성화와 세계 최초 패럴림픽 성화 봉송이 이뤄진 88서울올림픽 대회 성화와 합화한다.합화된 성화는 서울과 강원도 춘천, 원주, 강릉 등 2018㎞에 걸쳐 봉송된 뒤, 9일 동계패럴림픽 개막식장에서 성화대의 불을 밝히게 된다.논산에서의 성화 봉송 행사는 윤원철 도 정무부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봉 점화, 논산 지역 봉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봉송식에서 윤 부지사는 “이번 패럴림픽 대회는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는 사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무는 화합과 동행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난 동계올림픽에 못지않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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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오는 4일 ‘상주상무’와 홈 개막전 열려
[한부길 기자]경남FC가 2018 시즌 K리그1 홈 개막전을 오는 4일 오후 2시에 상주상무를 상대로 창원축구센터에서 치른다. 지난해 K리그 챌린지에서 우승을 거두면서 무서운 저력을 선보인 경남FC는 3년만에 1부 리그에서 뛰는 이번시즌에서 승리를 다짐하면서 최근까지 태국과 남해를 오가며 동계전지훈련에 임했다. 또한, 지난달 22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구단주인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선수단이 함께 참석한 ‘2018시즌 경남FC 출정식’에서 경남도는 올해를 경남FC 활성화 원년으로 삼고 선수단은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과 도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선수단은 패기 있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3년만에 1부리그에서 새롭게 뛰는 경남FC는 ‘Do it 2018! Go up 경남!’을 캐치프레이즈로 걸고, ‘2018 1부리그 승격’을 기념하기 위해 휴일 스포츠 관람을 통한 활기찬 신병영문화 조성과 군.경 격려차원에서 무료 초청을 하고 65세 이상 어르신과 초등학생, 미취학아동 및 한국 스포츠문화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초청을 실시한다. 특히, 식전행사로 해군의장대 사열공연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세탁기, 냉장고, 아이패드, 어린이전동자동차 등 경품추첨행사와 사인볼축제뿐 아니라 다양한 장외 체험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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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U-23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
[심종대 기자]김학범 전 광주FC 감독이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설 U-23 대표팀 사령탑을 맡게 됐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선임소위원회를 열어 김학범 감독을 U-23 대표팀 감독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임 소위에는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을 비롯해 선임 위원인 노상래, 정재권, 박건하, 스티브 프라이스가 참석했다. 최진철, 김영찬 선임 위원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 나선 김판곤 위원장은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과 2020년 도쿄 올림픽을 맡을 감독으로 김학범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다만 김 위원장은 김 감독의 임기에 대해선 “기본적으로 올림픽까지 맡는 것으로 선임했지만 아시안게임 이후 (재신임과 관련해) 평가를 하겠다”면서, “본인은 평가를 피해가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다”고 덧붙였다. 아시안게임 성적과 경기력을 토대로 감독선임위원회가 아시안게임 이후 재신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학범 감독은 성남 일화(현 성남FC), 강원FC, 광주FC 지휘봉을 잡으면서 K리그와 FA컵 우승을 경험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는 코치로 활동했다. 대한축구협회의 기술부위원장으로 활동한 경험도 있고, 틈만 나면 해외로 나가 선진 축구의 흐름을 배웠다. 선임 소위는 이 같은 업적을 토대로 김 감독과의 대면 인터뷰를 통해 최종적으로 U-23 대표팀 감독으로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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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가르베컵]윤덕여호, 러시아에 3-1 역전승
[심종대 기자]한국여자축구국가대표팀이 러시아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알부페이라에 위치한 무니시팔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알가르베컵 국제여자축구대회’ 러시아와의 B조 1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한국은 초반 러시아의 견고한 수비를 뚫지 못하고 고전했다. 중원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전방까지 공격을 이어가지 못하면서 상대에 역습을 허용했다. 경기장 잔디에 물이 잘 빠지지 않아 패스가 제대로 되지 않은 탓도 있었다. 결국 한국은 전반 16분 러시아의 공격 방향 왼쪽에서 에카테리나 소체네바가 올린 크로스를 안나 벨로미테시바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하며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전반 23분 역습 상황에서 이금민과 최유리가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이금민은 전반 26분 상대 수비 태클에 무릎을 부딪치며 쓰러지기도 했다. 결국 윤덕여 감독은 이른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전반 39분 최유리를 빼고 정설빈을 투입했다. 조금씩 분위기를 끌어오던 한국은 전반 45분 김혜리가 오른쪽 측면에서 이금민의 패스를 받은 이민아는 가볍게 머리로 받아넣으면서 균형을 맞췄다. 후반 9분 한채린이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패스를 문전에서 슈팅으로 연결해 역전골을 넣었다. 순식간에 흐름이 뒤바뀌었다. 한국은 양 측면을 활발하게 활용해 상대를 압박했다. 후반 23분에는 아크 왼쪽에서 지소연이 올린 프리킥을 임선주가 헤더 슈팅으로 이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전반전에 비해 후반에 움직임이 확연히 둔탁해진 러시아에 한국은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33분 정설빈이 페널티 박스에서 때린 슈팅이 러시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승기를 잡은 한국은 교체카드를 모두 활용하면서 여유있는 경기 운영을 펼쳤다. 결국 경기는 한국의 3-1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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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신화’ 만들어낸 김민정 감독 부녀 징계 위기
[심종대 기자]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 쾌거를 이룬 컬링 국가대표팀의 지도자들이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8일 대한체육회와 대한컬링경기연맹에 의하면, 김민정 여자컬링 대표팀 감독과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은 징계 대상에 올라 있다. 김민정 감독은 지난해 3월 국가대표 선발전 과정에서 심판에게 거칠게 항의했다가 징계 대상자가 됐다. 당시 김 감독은 상대 팀에 더 많은 연습 기회가 제공됐다고 판단해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두 전 부회장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컬링경기연맹 파행 운영으로 합동감사에 나섰을 때 징계 사유가 발견됐다. 체육회와 연맹 측은 감사 내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김 전 부회장이 연맹 회장 직무대행 시절 회장 선거를 신속히 진행하지 않은 것 등이 문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컬링연맹의 장문익 전 회장은 지난해 6월 인준이 취소됐다. 회장 선거 과정에서 자격 없는 선거인단이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후 연맹은 김경두 전 부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됐다. 60일 이상 회장 공석 상태가 이어지면서 체육회 정관에 따라 관리단체로 지정됐다. 관리단체가 되면 연맹은 자체 행정 운영 기능을 잃고 관리위원회 지휘를 받는다. 관리위원회 하의 연맹은 올림픽을 앞두고 김 전 부회장과 김 감독을 징계하면 대표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징계를 올림픽 이후로 미뤄왔다. 김경두 전 부회장은 김민정 감독의 아버지이자 컬링 국가대표팀의 멘토로, 컬링 대표팀이 고등학교 시절 컬링을 처음 배운 의성컬링훈련원 건립을 이끌었다. 여자컬링 대표팀이 올림픽 결승전 후 가장 먼저 감사의 인사를 한 사람이기도 하다. 1차 징계는 연맹 관리위원들이 결정하고, 징계 결과에 이의가 제기되면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재심한다. 연맹의 한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 검토를 거쳐서 처리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컬링 대표팀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여자컬링이 한국 체육 사상 첫 컬링 메달을 획득했고, 믹스더블(혼성 2인조)과 남자컬링도 좋은 활약으로 컬링의 위상을 높이는 성과를 낸 상황에서 연맹은 김 감독 등 징계에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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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범 위원장, ‘대회 성공 개최’ 공로 금장 훈장 수여 받아
[심종대 기자]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이희범 조직위원장이 26일 오전 강릉 켄싱턴플로라호텔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감사조찬 자리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으로부터 ‘대회 성공 개최’ 공로로 금장 훈장을 수여 받았다. 이와 함께 조직위원회 여형구 사무총장 겸 대회운영부위원장과 김주호 기획홍보부위원장, 김재열 국제부위원장은 각각 은장 훈장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조직위원회를 비롯한 모든 대회 관계자들은 우리와 전 세계에 탁월한 동계올림픽을 선사해 줬다”면서, “위대한 성공은 항상 위대한 협업의 소산으로, 조직위원회와 한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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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 김민석 선수 선정
[김광섭 기자]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2017년 대한민국 체육계에 현저한 공을 세워 한국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체육인들에게 수여하는 ‘제64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 부문은 체육대상, 경기,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연구 총 8개 부문으로 130명 10팀이 선정됐다. 영예의 체육대상에는 2017년도 제8회 삿포로동계아시아경기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금메달 2개(1,500m, 팀추월)와 동메달 1개(매스스타트)를 획득한 김민석(19.성남시청) 선수가 선정됐다. 김민석 선수는 이번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서 아시아 최초로 스피드스케이팅 1,500m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맹활약을 하면서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차세대 대표주자로 거듭났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으로는, 경기부문 남자부문에 역도 원정식(28.울산시청) 선수, 여자부문에는 수영 안세현(23.경남SK텔레콤) 선수가 선정됐다. 지도부문에는 태권도 전문희(한성고등학교) 감독, 심판부문에는 레슬링 김오현(대한레슬링협회) 국제심판, 생활체육부문에는 최만집(강릉시수중핀수영협회) 회장, 학교체육부문에는 심완보(비봉고등학교) 교장, 공로부문에는 최만규(아시아볼링연맹) 부회장, 정신성(대전 근대5종연맹) 회장이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