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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성북문화재단, <2018 성북도큐멘타5 ‘공동의 기억: 새석관시장 展’> 개최
[김경희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성북문화재단이 오는 25일까지 성북예술창작터(성북로 23)에서 을 개최한다. ‘공동의 기억: 새석관시장 展’은 지난 5월부터 진행해온 ‘성북도큐멘타5’의 결과물로 성북의 상가아파트 ‘새석관시장’을 주제로 예술가, 동네건축가, 건축사진가, 다큐멘터리 감독, 건축과 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수집한 공동의 기억을 펼쳐낸다.성북구 관계자는 “‘성북도큐멘타’에서는 주민들과 한 시기를 함께 했으나 사용 용도를 다해 곧 사라질 상황에 있는 새석관시장에 대한 리서치와 아카이브를 진행하여 전시와 연결한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5회 차를 맞는 ‘성북도큐멘타’는 성북의 사회문화예술 방면에서 이슈가 되는 주제를 매년 하나씩 정해 아카이빙하고 시각화하기 위해 기획돼 왔다. 올해에는 곧 사라지게 될 ‘성북의 상가아파트’를 다뤘다.성북의 상가아파트도 서울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에 걸쳐 집중 건설됐다. 새석관시장도 지난 1971년 도로조차 제대로 정비되지 않았던 석관동에 자리잡아 1층은 시장으로, 2~3층은 아파트로 들어섰다.1층의 새석관시장은 호황을 누리다가 점차 쇠퇴해 현재는 시장의 기능이 거의 정지된 상황, 2~3층의 아파트역시 안전등급 D등급의 노후된 공간이지만 시장과 아파트를 경험했던 이들의 역사와 흔적들은 지역과 장소를 이해하고 바라보기에 기록할 가치가 충분하다.이번 프로젝트에는 사라져가는 지역의 공간에 애착을 가진 예술가, 동네 건축가, 건축사진가, 다큐멘터리 감독, 건축가 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참여했다.특히 시간이 이미 멈추었음을 말해주는 시장 안의 오래된 간판을 소재로 하거나, 거시사의 상징물로서의 세운상가와 미시사의 상징물로서의 새석관시장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 영상을 통해 근대 건축사의 한 획을 그은 상가아파트의 의미를 재조명키 위한 것으로, 지역에 오래 머물렀던 주민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채록해 이곳을 경험했던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기억을 수집하기도 했다.성북구 관계자는 “에서 이루어졌던 성북상가아파트 ‘새석관시장’에 대한 조사와 기록, 전시는 성북의 도시자산을 재발견하고 그 가치를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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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법정 기념일 ‘5월 11일’ 선정
[강병준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동학농민혁명 법정 기념일(이하 기념일)로 황토현전승일(5월 11일)이 선정됐다. 문체부는 기념일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선정위원회(위원장 안병욱, 이하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그동안 4개 지자체가 추천한 지역 기념일을 대상으로 공청회 등을 거쳐 역사성, 상징성, 지역참여도 등 선정 기준에 따라 기념일로서의 적합성을 심사해왔다.황토현전승일은 동학농민군과 관군이 황토현 일대에서 최초로 전투를 벌여 동학농민군이 대승을 거둔 날이다. 위원회는 황토현전승일이 전봉준, 손화중, 김개남 등 동학농민군 지도부가 조직적으로 관군과 격돌해 최초로 대승한 날로, 이 날을 계기로 농민군의 혁명 열기가 크게 고양됐고, 이후 동학농민혁명이 전국적으로 전개될 수 있는 중요한 동력이 되었다는 점에서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안병욱 위원장은 “위원들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측면과 기념일로서의 상징적 측면 그리고 지역의 유적지 보존 실태와 계승을 위한 노력 등을 감안할 때 황토현전승일이 기념일로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선정된 기념일은 법령 개정 절차를 통해 행정안전부의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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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예를 집대성한 작업...우리 서예사 정리의 기틀 마련
[강병준 기자]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은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과 손잡고 우리나라 국보, 보물급 서체를 복원해 ‘서예명적 법첩(法帖)’ 15권을 완간했다. 10월에 완성된 이번 법첩 제작은 지난 2013년 문화재청 후원으로 양 기관이 체결한 ‘한국서예 국보급 법첩(法帖) 발간사업 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된 4년여 활동의 결실이다. 한국 서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서예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자는 취지로 시작된 이 사업은, 광개토대왕비부터 추사에 이르는 국보급 서예 유물을 시대, 인물별로 복원해 개별 출간함으로써 국내 서예를 집대성하는 최초의 작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은 “중국과 일본에서는 이미 20세기 초반부터 자국의 서예 유물을 법첩으로 제작하는 작업을 시작한 반면, 우리나라는 국보급 서예 유물조차 정리해놓은 법첩이 전무하다”면서, “이번 법첩 발간을 통해 한국 미술의 근간이 되는 서예의 위상을 바로세우고 한국 예술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화예술문화재단은 “이번 발간사업을 통해 한국 서예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국내외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됏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법첩은 옛 사람들의 유명한 필적을 익히거나 감상할 목적으로 만든 책을 뜻한다. 이번에 완간한 법첩은 서예 유물의 내용과 글씨의 형태를 원문 그대로 담아 해석과 설명을 덧붙여 총 15권으로 구성했다. 삼국시대는 고구려의 ‘광개토대왕비’.백제의 ‘무령왕릉지석, 창왕사리감, 사택지적비’.신라의 ‘진흥왕순수비’ 등에 새겨진 필적을 다뤘다. 통일신라시대는 ‘김생’, ‘최치원’의 글씨가, 고려시대는 ‘탄연’, ‘이암’의 필적이 복원됐고, 조선시대는 안평대군.퇴계 이황.고산 황기로.한호 한석봉.미수 허목.백하 윤순.원교 이광사.추사 김정희 등의 서예 유물이 책으로 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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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공예품대전’개인부문 2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성지순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우수공예품 발굴과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도모키 위해 문화재청 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제48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본선대회’에서 개인부문 최고영예인 대통령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총 12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또 단체부문에서는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개인부문에서 최고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대통령상을 받은 한태수씨의 ‘수국의 향기’는 단순한 조형미를 강조한 4단 찬합 목칠공예 작품으로 뚜껑 상단에 나전기법, 금시회기법으로 수국의 문양을 표현한 예술적 가치와 실용도가 높은 수작이다.부산시는 25점을 출품해 12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참가 지자체별 입상자수와 수상 등급을 고려해 선정하는 단체부문에서는 우수상을 받았다. 제48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시상식은 8일 오후 2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그동안 지역의 열악한 여건에서도 묵묵히 전통공예 기술을 계승.발전시켜온 지역 공예인들의 숨은 노력의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역공예품의 가치 재인식과 지역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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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대 건축물(임시수도 부산 대통령관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
[성지순 기자]부산시는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 관저’(소재지 : 부산시 서구 임시수도기념로 45)가 지난 9월 13일 사적 지정 예고를 거쳐, 이달 6일자로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제546호)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부산시는 부산 동래 패총, 부산 금정산성, 부산 동삼동패총, 부산 복천동고분군, 부산 연산동고분군을 포함해 총 6개의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을 보유하게 됐다.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 관저’는 1926년 8월에 건립됐고, 일제강점기에는 경남 도지사 관사로 주로 사용됐다. 이곳은 한국 전쟁 시절 부산이 피란수도로 선정되고, 이승만 대통령이 관사에 기거하면서부터 ‘대통령 관저, 경무대’로 불렸다. 전쟁이 끝나고 서울로 환도한 이후 경남 도지사 관사로 사용되다가 1983년 7월 경남도청이 창원시로 이전하면서 부산시에서 이 건물을 인수했다. 1984년 6월 부산시는 이 건축물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살리기 위해 한국 전쟁 시절 피란수도 유물을 전시하는 ‘임시수도기념관’으로 단장해 개관했고, 2002년 5월에는 부산시지정 기념물 53호로 지정.관리해 왔다.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 관저는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건립한 관사로서 서양식과 일본식이 절충된 목조 2층 건물로, 1920년대 남한 지역에 건립됐던 최대 규모의 도지사 관사로서 유일하게 현존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는 한국전쟁 시절 피란수도 부산 유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피란수도 부산 유산에는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 관저, 부산임시수도정부청사 등을 비롯한 8개의 근현대 유산으로 구성돼 있다”면서, “이번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 관저의 ‘사적’ 승격으로 향후 세계유산 등재 추진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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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예총, ‘제14회 창원단풍거리축전’ 개최
[한부길 기자]‘가을을 노래하다’란 주제로 ‘LG SIGNATURE와 함께 하는 제14회 창원단풍거리축전’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성산아트홀 주변과 창원 용호동 일대에서 열린다.창원단풍거리축전은 경남도청 정문에서 경남교육청을 지나 창원시청까지 이어지는 넓고 긴 대로변에 화려하게 자태를 뽐내고 있는 오색 단풍과 눈부시게 빛나는 용호동 메타세쿼이어 가로수 단풍을 배경으로 펼치는 도심 속 단풍축전이다. 개막식을 비롯해 공연과 체험행사 등 주요 행사는 성산아트홀 주변에서 이뤄지고, 용호동 가로수 길에는 갤러리와 까페에서 전시회가 열린다. 10일 오전 9시 30분, 김종영 선생 탄생 103주년 기념 ‘어린이 사생실기대회’가 열리고, 오후 2시부터 동아리 합창단의 축제인 ‘2018 창원단풍합창제’가 열려 가을의 서정을 노래하고, 이어 4시부터 B-boy댄스와 풍물패,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베꾸마당 길놀이를 벌인다.또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모듬북 공연, 시낭송, 경기민요, 색소폰합주, 성악, 쟁강춤, 청춘들의 파워플 댄스, 꿈나무들의 재롱공연, 초대가수 등 개막기념 공연이 성대하게 열려 만추의 정취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LG전자의 최고경영자인 조성진 부회장이 특별 출연해 색소폰 연주를 들려준다. 다음날인 11일 오후 2시부터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과 매직쑈’가 열리고, 3시부터 인디 뮤지션들과의 가을여행 ‘겸사겸사 樂 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낙엽거리에는 시화와 사진, 그리고 그윽한 향기를 내뿜고 있는 국화꽃이 전시돼 망중한을 보내고픈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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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4회 신라국학 대제전 폐막
[김경석 기자]신라국학 창립 1336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최초의 교육기관인 신라국학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나라 교육의 진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제4회 신라국학 대제전을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경주향교 및 월정교에서 열렸다. 경북 경주시가 주최하고 신라문화유산연구원, 경주향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강철구 경주부시장, 이상필 경주향교 전교, 경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많은 인사들과 전국유림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신라국학의 위상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1일차 기념식 및 석전대제는 경주향교에서 열렸다. 석전대제는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를 유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냈고, 성균관 일무단 및 대구시립국악단의 공연도 함께 펼쳐져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2일차에는 신라국학 설립을 기념하고, 국학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한 신라 독서삼품과를 재현했다. 이날 월정교에서는 전국에서 참석한 150명의 참가자들(어린이.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이 신라복을 입고 신라 독서삼품과를 재현해내는 모습은 우리의 과거를 되돌려서 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경주향교에서 고취대를 앞세워 월정교로 향하는 모습과 월정교에서 과거시험을 치는 모습을 향교 명륜당에서 이원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이어 명사초청 특강으로 기획예산처 장관과 한국국학진흥원장을 역임한 김병일 안동 도산서원 원장의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인재’ (부제-공자 유학과 선비정신에서 찾는다)라는 주제의 강의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우리의 역할을 강조하고, 퇴계의 학문 정신은 이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인격적 완성을 추구하는 수양론이자, 실천하는 인문학으로 강의를 듣는 이로 하여금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펼쳐진 신라 독서삼품과는 시와 논술로 나눠서 시제가 주어졌고 급제자 16명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경주시장(주낙영)은 “이번 신라국학대제전을 통해 전통문화의 전승과정을 지켜보면서, 신라의 정신문화를 이해하고 현대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파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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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부천에서 모든 만화인들의 축제 '만화의 날' 개최
[이승준 기자]지난 3일 만화의 날, 만화 산업 종사자와 만화 마니아들을 위한 행사가 서울과 부천에서 개최됐다.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이 한국만화가협회(회장 윤태호)와 함께 대한민국의 이날을 담아낸 우수 만화를 선정하는 '2018 오늘의 우리만화' 시상식이 서울 콘텐츠 문화광장에서 진행된 제18회 만화의 날 기념식에서 개최됐다.'2018 오늘의 우리만화' 수상작은 '가담항설(랑또)' '구름의 이동속도(김이랑)' '그녀의 심청(seri, 비완)' '심해수(이경탁, 노미영)' '어쿠스 틱라이프(난다)' 총 5개 작품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이 전달됐다.시상식에서 '가담항설'의 랑또 작가는 "과분한 사랑을 받아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고, '구름의 이동속도'의 김이랑 작가는 "앞으로 많은 분들이 공감 할 수 있는 만화를 그리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그녀의 심청'의 그림 작가 비완은 "초등학교 때부터 만화가의 꿈을 키웠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고, 글 작가 seri는 "새로운 장르를 시도해서 걱정이 되었는데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심해수'의 이경탁 글 작가는 "앞으로 20년, 30년 만화 그리며 살고 싶다"고 말했고, 노미영 작가는 "10년간 해외에서 활동하다 국내에서 복귀한 지 오랜만이었는데 이번 수상을 통해 용기와 보람을 얻어간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어쿠스틱 라이브'의 난다 작가는 "만화 작업을 하다 보면 마감 때 많이 예민해지는데, 그동안 많은 도움을 준 가족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또한, 만화의 날 기념식에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만화 전문 신예 평론가 발굴을 위해 개최한 ‘2018 신인만화평론 공모’ 시상식이 이어졌다.'2018 신인만화평론 공모' 대상에는 웹툰 '여중생A(허5파6)'와 만화 '그해 봄(박건웅)'을 평론한 한기호 씨가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내 친구 마로(김홍모)'와 '아이들은 즐겁다(허5파6)'를 평론한 김산율 씨와 '소년의 마음(소복이)'와 '송곳(최규석)'을 평론한 임재환 씨가 선정됐다. 가작에는 최윤석 씨와 김재훈 씨가 선정됐다.만화 연구가 및 평론가 등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18 신인만화평론 공모' 대상 수상자에는 200만 원, 우수상 수상자에는 각 100만 원, 가작 수상자에는 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고, 수상작은 '디지털만화규장각 만화Zine'에 게재될 예정이다.'웹툰, 청년이 되다' 주제의 이번 만화의 날 기념식에서는 강풀, 이종범, 강지영, 하가 작가의 강연과 함께 '2018년, 웹툰 생태계의 새로운 과제들' 토론회가 진행됐고, 정은주 작가와 불법 웹툰 사이트 밤토끼 운영자를 잡은 부산지방결창청에 대한 공로식 수여가 있었다.또한 이날 부천의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만화 캐릭터의 의상 및 분장을 즐기는 코스어를 위한 행사인 '제2회 코스튬 페스타'가 개최됐다.코스프레 댄스팀 6팀과 퍼포먼스 4팀의 화려한 경연이 펼쳐졌다. 댄스 경연의 대상은 아이돌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앙상블 스타즈'의 특유의 캐릭터와 OST를 유쾌하게 재현한 팀 '업보맨'에게, 퍼포먼스 경연 대상은 코스프레 명 '일하는 세포'를 재치있게 표현한 팀 '유니온즈'에게 돌아갔다. 한편, 만화의 날은 1996년 11월 3일 여의도 광장에서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만화 심의 철폐를 위한 범만화인 결의대회'를 개최한 날을 기리는 것으로, 2001년부터 '만화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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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벤시츠궁으로 이전한다.
[이승준 기자]한류 열풍이 거세게 부는 중남미 지역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는 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이 고풍스러운 유럽궁전 스타일의 벤시츠궁(Palacio de Bencich)으로 옮겨간다. 점점 늘어나는 현지 한류 팬과 한국문화 수요자들의 요구를 수용키 어려워 이번에 건물을 매입해 이전한다.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 중심부인 레티로 지역에 위치한 벤시츠궁은 1910년 프랑스 유명한 건축가인 벤시츠가 설계한 역사적인 건물로 현지인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이번에 새 단장을 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천40㎡ 규모로 공연장, 기획전시실 2개, 한국문화체험관(한옥.한식.한복.K팝.한글), 강의실 2개, 한식요리 강좌실, 도서실, 전시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2006년 11월 중남미 지역 최초로 문을 연 한국문화원인 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지금까지 일반저택을 개조한 건물을 임대 사용했다. 재외 한국문화원 가운데 한국 정부가 건물을 소유한 곳은 일본 도쿄, 미국 워싱턴D.C.와 로스앤젤레스, 프랑스 파리,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등 손에 꼽을 정도로, 중남미 지역에선 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이 처음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7일 현지에서 한국문화원 국유화 이전을 기념하는 개원식을 개최한다. 개원식에서는 전북도립국악원의 가야금.대금 이중주, 판소리 ‘사랑가’, 태평소 시나위 공연을 펼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시간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한국 공예작품을 전시한다. 김태훈 해외문화홍보원장은 “현재 대부분의 재외 한국문화원이 임차 건물을 운영하는데 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이 중남미 최초로 국유화를 마쳐 의미가 크다”면서, “절감한 임차료 예산을 문화 교류 사업에 재투자하고 더욱 쾌적하고 접근성이 좋은 공간을 활용해 한류 확산과 문화 교류의 근거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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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헌법 근간 ‘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 문화재 된다
[강병준 기자]1948년 제정된 제헌헌법 근간으로 평가되는 ‘대한민국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이 문화재가 된다. 문화재청은 독립운동가 조소앙(본명 조용은.1887∼1958)이 삼균주의(三均主義)에 입각해 독립운동과 건국 방침을 국한문 혼용으로 적은 친필 문서 ‘대한민국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임시정부 정치사상가 조소앙이 주창한 삼균주의는 개인.민족.국가 간 균등과 정치.경제.교육 균등을 통해 이상사회를 건설하자는 이론으로, 건국강령은 1941년 11월 28일 임시정부 국무회의에서 일부 수정을 거쳐 통과됐다. 강령은 총강(總綱), 복국(復國), 건국(建國) 3개 장으로 나뉜다. 강령 첫 구절은 “우리나라는 우리 민족이 반만년 이래로 공통한 말과 글과 국토와 주권과 경제와 문화를 가지고 공통한 민족정기를 길러온 우리끼리로서 형성하고 단결한 고정적 집단의 최고조직임”으로, 개인이 소장한 건국강령 초안은 가로 36.9㎝, 세로 27.1㎝ 원고지 10장으로 구성된다. 이 자료는 임시정부가 광복 이후 어떠한 국가를 세우려 했는지 알려주는 유물이자 조소앙이 고심하면서 고친 흔적이 남아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서울 경희대학교 본관’이 문화재로 등록 예고됐고, ‘서울 동국대학교 구 본관(석조관)’과 ‘대전 충남대학교 구 문리과대학’은 등록문화재가 됐다. 1956년 건립한 경희대 본관은 고대 그리스식 기둥과 삼각형 박공벽을 사용한 서양 신고전주의 양식 건물로, 한국적 요소인 태극과 무궁화 문양을 가미한 점이 특징이다. 동국대 구 본관과 충남대 구 문리과대학은 모두 1958년에 지었다. 동국대 구 본관은 송민구가 설계한 고딕풍 건물로 좌우 대칭이 두드러지고, 충남대 구 문리과대학은 이천승이 디자인한 모더니즘 건축물이다. 한국전쟁 기간에 이승만이 생활한 관저이자 사무실인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관저’는 사적 제546호로 지정됐다. 관저는 1926년 경상남도 도지사 관사로 처음 지었고, 일본식과 서양식 건축양식이 절충된 2층 건물이다. 1984년부터는 임시수도 기념관으로 활용됐다. 한국전쟁 당시 국방.정치.외교에 관한 중요한 정책이 결정된 역사적 현장으로 과거 모습이 잘 보존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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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그린뮤지컬어워드’ 올해의 뮤지컬상에 ‘웃는 남자’
[이승준 기자]올해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최고상 격인 ‘올해의 뮤지컬상’은 뮤지컬 ‘웃는 남자’가 차지했다.예그린뮤지컬어워드 조직위원회와 충무아트센터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뮤지컬상’을 비롯한 20개 부문 수상작을 발표했다. 남녀 주연상은 각각 ‘웃는 남자’의 박효신, ‘레드북’의 아이비가 수상했다.올해 창작뮤지컬계에서 가장 큰 반향을 일으킨 인물이나 작품을 뽑는 ‘예그린 대상’은 올해 30주년을 맞은 신시컴퍼니에 돌아갔다. 이밖에 ‘베스트 외국뮤지컬상’에는 ‘마틸다’, ‘베스트 리바이벌상’에는 정동극장의 ‘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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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산 보인농악 정기발표회 개최
[김경석 기자]경북 경산시 경산 보인농악 보존회(회장 박용호)는 지난 4일 하양체육공원에서 2018년 경산 보인농악 정기발표회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농악단,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 백중놀이, 설장구, 북놀음, 구미 무을농악의 초청 공연에 이어 경산 보인농악 발표로 진행됐다. 입장굿.화전굿.논을 가는 흙토(土)자굿.논에 물을 대는 물수(水)자굿.농진굿.무지개굿.밭작물을 타작하는 밭전(田)자굿.논을 갈아서 보리를 심는 곰배정(丁)자굿.판굿.덕석말이굿.태극굿.동거리굿 순으로 공연을 펼치면서, 옛날 농경문화의 전통을 되살리고, 화려하고 웅장한 소리로 모두가 한바탕 신명나게 어우러져 관객들의 흥을 돋우었다. 경산 보인농악은 경산시 진량읍 보인마을에서 조선시대부터 고사 굿과 지신밟기 굿 형태로 전해 내려온 전통 있는 농악으로 경북 남부지방에 보이는 전형적인 농사굿 형식이면서도 다른 지역과 달리 글자놀이가 발달한 특수성을 지니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축사에서 “흥겨운 우리 가락의 멋과 옛 방식 그대로 우리 전통을 지켜나가는 장인들을 통해 무형유산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경산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산 보인농악은 경산보인농악보존회 회원 60명이 대내외 활발한 공연으로 전승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1월 15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1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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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의 맛·멋으로 새로운 한류 만들자”
[정재화 기자]양승조 충남도지사는 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제6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에 참석,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양 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 한식 관련 단체, 시민 등 5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축제는 양 지사 축사와 남북통일 염원 화합의 떡 퍼포먼스, 한식 선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음식은 이제 배고픔을 채우는 단순한 먹거리가 아닌, 행복한 삶의 핵심이며 감성을 채우는 새로운 문화”라면서, “특히 우리 한식은 맛과 영양 면에서 매우 우수한 음식으로, 비만이나 동맥경화, 고혈압과 암 등을 예방하는 우수한 식단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우리나라는 뚜렷한 사계절과 지역적 특색이 있어 각 지방마다 다양한 식재료와 음식문화가 발달했다”면서, “우리는 이를 바탕으로 한식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우리 고유한 맛과 멋을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한류로 만들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양 지사는 끝으로 “올해 초 한식진흥원 발표에 의하면, 전 세계에서 운영 중인 한식당은 90개국 3만 3499곳에 달한다”면서, “이번 축제가 한식의 세계화와 한식 문화 발전의 좋은 디딤돌이 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한식문화축제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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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기의 문화산책]극단 경험과상상의 류 성 작 연출 ‘진숙아 사랑해’
당산동 창작플랫폼 경험과상상 블랙홀에서 류 성 작 연출의 를 관람했다.류성(1975~)은 혜화동1번지 6기 동인으로 극단 경험과상상의 대표인 작가 겸 연출가다. , , 뮤지컬 , 연극 그 외 다수 작품을 발표 공연했다. 생활연극협회 충북 영동 심천공연에도 참가했다.는 1970년대의 청소년들이 일을 하던 공단이 배경이다. 1960년대 중반부터 1970년대 말까지 전국 각 지역에 공단이 들어서고, 공단 산업 인력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근로청소년 중 50%가 겨우 초등학교를 마쳤을 뿐이었다. 그래서 1976년부터는 산업체에서 일하는 근로 청소년들에게 학력과 교양 그리고 근로의욕을 북돋워주며, 나아가 산업 활동에 필요한 진보적인 직업 기술을 습득하도록 ‘산업체 특별학급’을 설치해 수업료와 입학금, 기타 공납금을 일체 내지 않고 중등교육을 받도록 했다. 말 그대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는 ‘주경야독’을 하도록 한 것이다. 지금은 신파 같은 이야기지만 여동생이 구로동이나 평화시장에서 일하며 돈을 모아 오빠를 대학에 보내는 근대적 남성우월주의 시대를 그대로 답습하는 시절이었다. 오늘날의 노동법이나 여권 신장 같은 것은 사회적으로 ‘사치’에 불과했다. 당시 근로 청소년들의 노동 강도는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다. 야근과 특근은 기본으로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일하는 것이 일과였고, 잠 안 오는 약을 먹어가며 밤을 새워 일을 해야 하는 것도 예사였다. 양지가 있으면 음지도 생기는 법. 국가는 조국 근대화를 이루며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었지만 산업화의 그늘은 더욱 짙어만 갔고 그 바탕에는 근로청소년들의 희생이 있었다.는 바로 당시의 근로 청소년 중 여공들의 이야기다. 그리고 세미 뮤지컬로 연출된다. 시대적 배경은 1970년대 유신시대이고, 경상도지방의 한 방직공장이다. 여공들이 주인공이고 당대 인권의 사각지대나 다름없고, 노조조차 결성되지 않은 여공들의 수난을 연극에 그렸다. 당시의 시대적 풍조와 여공들의 생활상, 그리고 여공의 사랑과 그 주위를 맴돌던 건달의 행태와 당대의 대중가요가 연극 속에 맥을 이룬다. 그러다가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 사망과 유신시대의 종말과 함께 연극도 끝이 난다.연극은 도입에 1970년대 저녁의 일정한 시각에 애국가와 연주소리와 함께 국기계양대의 태극기가 하강하던 정경이 그려지고, 행인들이 정지해 국기에 경례를 하던 모습이 연출된다. 주인공은 봉제공장에서 일하는 김진숙이다. 배경 쪽 뚫린 공간에서 재봉 일을 하는 동료들이 소개가 되고 각자의 집안 사정이 소개가 된다. 재능과 교육과는 별개문제이듯 여공들의 노래솜씨가 직업가수에 못지않게 펼쳐진다. 공장 측에서 제때에 월급을 지급하지 않았던 상황도 묘사가 되면서 도난사건이 발생하고 형사가 등장을 해 혐의를 받는 여공을 다그친다. 여공은 부정을 한다. 하지만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해직을 당한 여공은 유곽에 나가 일을 하는 것으로 설정된다. 유곽에서 마이크를 잡고 열창하는 여공들의 모습은 아름답기까지 하다. 여공들 주위를 배회하는 건달이 등장을 하고, 주인공은 건달과 가까워진다. 건달이라고 진정한 사랑이 없으랴? 두 사람은 서로를 사랑하게 된다. 그런 와중에도 주인공 진숙은 책을 가까이 한다. 그런 모습에 관객까지도 주인공에게 살포시 마음을 열게 된다. 그때 학생시위소리가 들려온다. 유신철폐, 독재타도를 외치는 고함이 천지를 진동한다. 시위하던 학생이 군경을 피해 진숙에게 도망쳐 온다. 진숙은 친동생처럼 시위학생을 돌봐준다. 건달이 등장해 학생을 피신시킨다. 계엄군이 들이닥쳐 학생이 두고 유인물 가방을 가지고 있는 진숙을 체포해 간다. 끌려간 진숙은 유인물로 해서 고문을 당한다. 고문뿐이 아니라 성추행을 당한 것으로도 설정이 된다. 바로 그때 갇혀있던 방문이 열리고 밝은 광선이 비추면서, 박정희 대통령의 죽음이 방송을 통해 들려온다. 마지막 장면은 진숙을 심문하던 형사가 벽에 걸려있는 박정희 대통령의 사진을 떼어내며 자신의 가족에게 일을 끝내고 여행을 가야겠다고 전화를 하는 장면과 주인공을 비롯한 출연자들의 희망찬 합창에서 연극은 끝이 난다.류 성, 이영매, 한덕균, 신현경, 이상희, 김한봉희 등 출연자 전원의 호연과 1인 다 역으로의 열연 그리고 열창은 관객을 극에 몰입시키고 갈채를 이끌어 낸다. 조명 무대디자인 류 성, 음향오퍼 오희진, 조명오퍼 박다솜 등 스텝진의 열정과 노력이 하나가 되어, 극단 경험과상상의 류성 작 연출의 를 기억에 길이 남을 걸작 세미 뮤지컬로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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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일우재단, 제 10회 ‘일우 사진상’공모
[우성훈 기자]한진그룹 산하 공익 재단인 일우재단이 역량 있는 사진작가를 발굴해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는 제 10회 ‘일우(一宇) 사진상’공모를 시작한다. 일우 사진상은 예술, 다큐멘터리 등 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사진을 기초로 회화나 영상과 접목시킨 작품 등 사진 매체를 활용해 제작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제 10회 일우 사진상은 ‘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중 ‘전시부문’과 ‘출판부문’에서 각 1명, ‘올해의 특별한 작가’1명 등 총 3명을 최종 선정한다. 이번에 ‘올해의 특별한 작가’부분에는 자연 및 환경 다큐멘터리 부문을 대상으로 한다. 제 10회 일우 사진상 공모는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이고, 응모 방법은 지원서와 각 주제별로 구성한 포트폴리오를 일우사진상 홈페이지(http://photo.ilwoo.org) 에 있는 양식에 따라 업로드해 제출하면 된다.1차 심사는 12월 14일 진행되고 온라인 제출 서류 내용 및 포트폴리오를 심사해 24명을 선정한다. 이후 최종 심사에서 1차 심사 선정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층 면접을 통해 ‘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2명과 ‘올해의 특별한 작가’1명 등 총 3명을 선정한다. ‘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에 선정된 작가 중 ‘전시 부문’1명에게는 작품제작 활동비 및 상금 3천만원과 ‘일우스페이스’에서의 개인전 개최를 제공하고, ‘출판 부문’1명에게는 단독 작품집 출판과 ‘일우스페이스’개인전 개최 기회를 지원한다. 또한 ‘올해의 특별한 작가’1명에게는 3천만원 규모에서 전시 또는 출판 활동을 작가와 협의해 지원한다.한편, 한진그룹은 뛰어난 재능과 열정을 갖추고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가진 유망한 신인작가들을 후원하고, 세계적인 사진작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키 위해 지난 2009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호를 따서 이 상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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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산 서부리 마을 갤러리 ‘제43회 경북조각회 정기殿’ 개최
[김경석 기자]경북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마을 갤러리에서는 제43회 경북조각회 초대전을 연다.전시회는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서부리 마을 갤러리 ‘근민당’과 ‘藝’에서 진행된다. 도산면 서부리는 농촌마을이지만 갤러리가 네 곳이 있다. 갤러리는 안동시의 마을 공공디자인사업을 통해 리모델링됐고 김경숙 갤러리 대표를 중심으로 마을주민들이 참여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11월 17일 ‘가을과...봄 사이’라는 주제로 개관전을 열었고 매월 다양한 주제로 다채로운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조각가들이 회원인 경북조각회의 제43회 정기전이다. 출품작들은 브론즈, 대리석, 화강석, 테라코타, 나무 등 다양한 재료와 양식 안에 각기 다른 주제들을 다루면서 작가 나름의 독자적인 세계를 펼쳐 보인다. 참여한 작가는 고관호, 고수영, 금중기, 김규룡, 노창환, 박남연, 변유복, 송기석, 오동훈, 오의석, 유건상, 윤민숙, 이상수, 이기칠, 이상무, 이상일, 이용근, 이윤우, 이점원, 이중호, 정은기 외 신예작가 배유환, 심재광, 전홍수 등이다.서부리마을 손기석 대표는 “요즘 같은 여행하기 좋은 날에 서부리 예술마을에 오셔서 울긋불긋 단풍 구경, 청명한 하늘 구경, 탁 트인 강 구경, 오묘한 조각 구경을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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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유럽사진의 달(EMoP) – 대구문화예술회관 간 업무협약체결(MOU)
[김경석 기자]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중인 유럽 사진의 달(EMoP)에 참석해 대구사진비엔날레를 주제로 심포지엄과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하고, 유럽사진의 달(EMoP)측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럽사진의 달(European Month Of Photography)은 2004년부터 시작된 독일최대 사진축제로 2년마다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지난달 8일에서 이달 31일까지 베를린과 포츠담 일대 120여 곳에서 300여개의 이벤트가 마련됐다. 500여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하고 있다.‘유럽사진의 달’ 측의 초청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구사진비엔날레는 27일 오후 베를린 사진 박물관(Museum für Fotografie)에서 대구사진비엔날레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과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리버 베츠(Oliver Bätz, EMoP감독)등 현지 사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한국 사진 예술의 현재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최현묵 관장이 발제자로 나서 대구사진비엔날 레의 역사와 의미, 미래 등을 안내하고 주 전시 작품들을 소개했고, 대구사진비엔날레팀 김도형 큐레이터가 ‘포트폴리오 리뷰’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어 2018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전 김소희 큐레이터와 참여작가 이주용이 토론자로 참석자들과 대구 사진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2018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전 공동 큐레이터였던 베른하르트 드라즈(Bernhard Draze)와 참여작가 안드레아스 로스트(Andreas Rost)가 함께 토론자로 참석해 대구사진비엔날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향후 국제 교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심포지엄에 이어 대구사진비엔날레의 주최기관인 대구문화예술회관과 유럽사진의 달(EMoP)은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우정과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진예술발전 및 세계 사진축제 개발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작가와 작품, 다양한 프로그램의 교류를 위해 노력키로 합의했다. 특히 업무협약에 이어 ‘2020대구사진비엔날레 In Berlin’ 을 주제로 사진비엔날레 전시 작품을 베를린 현지에서도 동시에 전시, 공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최현묵 관장은 “이번 유럽사진의 날 참석을 통해 대구사진비엔날레가 유럽 사진계에서 성공적인 데뷔무대를 가졌다”면서, “특히 올 연말 유럽최대사진전문지 ‘유러피안 포토그래피’가 대구비엔날레 특집 보도를 다루기로 하는 등 해외 예술계에도 확실한 눈도장을 찍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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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예술촌 문화예술축제’ 다음 달 9일까지 열린다
[한부길 기자]제5회 창동예술촌 문화예술축제가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마산 원도심지역인 창동예술촌 일원에서 열린다. 재즈음악과 예술작품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창원시와 사단법인 창동예술촌 주관으로 진행된다. 우선 오는 11월 3일부터 4일 오후 6시부터 창동예술촌 아트센터 아고라광장에서 ‘재즈 콘서트’가 열린다. 첫날 3일에는 창동예술촌 예술학교 하모니카 및 탱고 수강생들이 ‘김정곤 재즈그룹’과의 합동 공연을 통해 그동안 예술학교에서 배운 실력을 뽐낸다. 다음 날인 4일에는 ‘강성민 재즈퀸텟’이 ‘Over The Rainbow’ ‘Moon River’ 등 가을과 어울리는 낭민적인 재즈 선율을 들려준다.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아고라광장에서 전시된 서예, 캘리, 판화, 테라코타 등 예술학교 수강생들의 발표작품 60여점도 감상할 수 있다. 11월 9일까지 창동거리길 일원에서는 창동예술촌과 부림창작공예촌 입주작가들이 소그룹으로 체험형 아트마켓을 운영한다. 박상석 도시재생과장은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기간 동안 창동예술촌과 부림공예촌 등 마산 원도심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 시민, 입주예술인, 상인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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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국제거리극축제, 이광기 신임 감독 위촉
[이승준 기자]안산문화재단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이광기 신임 예술감독을 위촉하면서 본격적인 축제의 시동을 걸었다. 예술감독 공고 및 심사를 통해 안산문화재단은 문화기획자이자 배우 이광기를 신임 감독으로 위촉했다. 다양한 국제문화콘텐츠 경험과 폭넓은 대외 홍보력으로 인정받은 이광기 신임 감독은 30여년 간 스크린에서 활동해온 배우이자, 월드비전 자선 행사와 DMZ국제다큐영화제 등을 기획, 연출하면서 문화기획자로서의 행보를 이어왔다. 23일 위촉식에서 이광기 감독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세계 도시 안산으로서의 의미와 가치를 살릴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면서, “안산만의 선명한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참여하고 호흡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안산문화광장과 안산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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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나세 우영준대표, ‘수군조련도’ 기증
[김경환 기자]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25일 ㈜한국 야나세 우영준대표로부터 ‘수군조련도 10폭 병풍’을 액자로 만든 작품을 기증받았다.수군조련도 10폭 병풍은 조선후기에 충청, 전라, 경상 삼도의 수군이 통제영 앞바다에 모여서 수조훈련을 하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훈련에 참가한 삼도수군 소속 지명이 명기돼 있다. 군선에 그려져 있는 깃발을 통해 전선의 수군 편제 예하 어느 지역 소속의 전선임을 알 수 있게 상세하게 묘사됐다. 삼도수군통제영은 봄과 가을에 정기적으로 대규모 훈련을 개최했다. 특히, 봄 훈련인 춘조(春操)에는 군사 3만여 명이 통영에 집결하고, 판옥선과 거북선 등 500여 척의 함선이 동원됐다. 이번에 기증받은 수군조련도는 20세기 작품으로 추정된다. 거북선과 수군의 모습이 해학적으로 표현된 민화적 요소를 지니고 있다.기증자 우영준씨는 “통영관련 유물이 통영에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해서 기증을 결단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통영시는 유물의 안전한 관리와 전시를 위해 보존처리 등의 조치를 거쳐 2019년 통영시립박물관 기증유물 특별전을 통해 올해 기증받은 다른 유물들과 함께 통영시민과 대중에게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