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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오현경, 외톨이 신세에도 굴함 없이 ‘당당’
사진출처/KBS ‘왕가네 식구들’ 방송 캡쳐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 29회 방송분에서 외톨이 신세가 된 왕수박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두 모녀 수박(오현경 분)과 앙금(김해숙 분)이 합세해 두 손 두 발든 민중(조성하 분)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으나, 이번 방송 분에서 전세가 역전되는 상황이 그려졌다.
저녁식사 자리에서 이뤄진 가족회의 시간에 애 봐주는 문제로 어김없이 다툼을 하게 된 수박과 앙금, 이때 민중은 그 동안과 다르게 “장모님한테 그러지 말어”라면서 장모님 앙금의 편을 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수박은 굴하지 않고 “밖에 나가서 일하는 사람이 가정주부가 무슨 상관이야? 당신도 밖에서 일하면서 그 딴소리를 해? 일단 밖에 나가면 난 가정주부 아니고 사회인이야”라면서 앙칼지게 말을 했다.
외톨이 신세가 되어도 전혀 굴함이 없는 수박이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보여줬다. ‘수박이가 언제쯤 변할까요?’ ‘이제 장모님과 사위가 사이가 좋아졌는데, 빨리 수박이도 개과천선하길,,’ ‘착하게 변하는 수박이의 모습 보고싶어요!’ 등 안타까움을 토로해주고 있다.
최근 시청률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시청자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왕가네 식구들'은 매주 토,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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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 서동원 부부...'부부는 일심동체'
사진출처/MBC ‘사랑해서 남주나’ 방송 캡쳐
7일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20회 방송분에서 오나라와 서동원 부부가 합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방송에서 반찬가게 어머니 순애(차화연 분)가 생각한 것보다 상당한 재산이 있다는 걸 알게 된 오나라, 서동원 부부는 순애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본격적으로 은주(남보라 분)을 불러, 연희(김나운 분)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가라고 부축 인다.
또한, 의논드릴 일이 있다면서 순애의 집에 찾아가 병주는 “갑자기 집주인이 전세금을 천만원이나 올려달라네요”, 이어 지영은 “어머니, 이 참에 저희들이 여기 들어와 어머니 모시고 살게요”라면서 본격적인 행동을 개시했다.
하지만, 순애는 “전세금 올려 줄 능력 없으면 있는 돈에 맞춰 이사해. 난 보태줄 돈도 없고 너희들이 모시고 살 자격도 없는 사람이야!”라며 쏘아붙이며 냉랭한 모습만을 보여줬다.
부부는 일심동체로 죽이 척척 맞는 모습을 보여준 오나라, 서동원 부부는 앞으로 어머니 순애에게 잘 보이기 위해 어떠한 행동을 할지 주목이 되고 있다.
본격적인 황혼의 로맨스의 시작으로 더욱 흥미를 더해가는 '사랑해서 남주나'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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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조추첨) 한국, 벨기에-알제리-러시아와 H조
대한민국이 월드컵에서 벨기에와 알제리, 러시아와 운명의 대결을 펼친다.
한국시간으로 7일 새벽 브라질의 코스타 두 사우이페에서 열린 2014 FIFA 브라질월드컵 조추첨에서 한국은 포트3에서 H조에 뽑혔다. H조에는 유럽의 벨기에, 아프리카의 알제리가 선택된 상태였다. 이탈리아의 명수비수 파비오 칸나바로의 손에 결정됐던 운명에서 대한민국은 비교적 수월한 상대를 만났다.
마지막 포트4에서는 러시아가 H조 넘어왔다. 러시아는 앞서 지난달 한국이 2013년 마지막 A매치에서 상대했던 팀으로 당시 한국은 김신욱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1-2 역전패를 당한 바 있다.
벨기에와는 지난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과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 두 차례 맞붙은 바 있으나, 알제리, 러시아와 월드컵 본선에서 대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4 브라질월드컵 조추첨 결과
A조: 브라질-크로아티아-멕시코-카메룬
B조: 스페인-네덜란드-칠레-호주
C조: 콜롬비아-그리스-코트디부아르-일본
D조: 우루과이-코스타리카-잉글랜드-이탈리아
E조: 스위스-에콰도르-프랑스-온두라스
F조: 아르헨티나-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이란-나이지리아
G조: 독일-포르투갈-가나-미국
H조: 벨기에-알제리-러시아-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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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프리 의상 '올블랙 비즈 장식'...경기시간 8일 새벽 1시6분
사진/김연아 프리 의상. 온라인 커뮤니티
부상후 첫 복귀무대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는 ‘피겨여제’ 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 의상이 공개됐다.
김연아는 7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리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 출전한다. 경기에 앞서 김연아는 프리스케이팅 드레스 리허설에서 ′아디오스 노니노′에 맞춘 프리 프로그램 블랙 의상을 처음 공개했다.
공개된 김연아 프리 의상은 올블랙의 드레스로 앞 부분은 비즈로 장식됐고, 등 부분은 동그랗게 파여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김연아 프리 경기 순서는 4조 3번째로 전체 21번째로, MBC는 7일 밤 10시부터 생중계하고 있는데 김연아의 경기는 8일 새벽 1시6분경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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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월드컵 남자 빙속 1000m 시즌 첫 금메달
남자 단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스타 모태범(대한항공)이 올 시즌 처음으로 월드컵 시리즈 1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모태범은 8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10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1분09초50의 기록으로 미첼 물더(네덜란드.1분09초52)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모태범이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올 시즌 처음으로,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500m 금메달과 1000m 은메달을 따낸 모태범은 내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1000m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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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KBS 드라마스페셜 ‘진진’ 현장스틸 대방출
사진출처/가족액터스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진진’ (극본 김지우 / 연출 차영훈) 에 여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신소율이 현장스틸을 공개했다.
얼마전 종영한 SBS ‘못난이 주의보’ (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 때의 밝고 경쾌한 느낌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어 이번 KBS 드라마 스페셜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진진’에서 신소율이 캐스팅된 유진역은 고등학교에서 제일 눈에 띄고, 남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4차원의 소녀로, 고등학교 시절 큰 사건으로 인해 전학을 가면서 사라져버리지만 10년 만에 친구들을 모아 사건을 만드는 주요인물이다.
2013의 마지막을 장식할 KBS 드라마 스페셜 ‘진진’(가제)은 ‘부활’ ‘마왕’ ‘상어’ 등을 집필하면서, 탄탄한 매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김지우 작가와 ‘상어’의 공동연출자였던 차영훈 PD의 입봉작품으로 벌써부터 기대감이 한껏 오른 상황이다.
배우 신소율은 “정말 좋은 대본을 받게돼 영광이다. 또한 ‘상어’라는 작품을 인상 깊게 봤던 터라 이번 작업을 하면서 배우로써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을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게 되었다!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소속사 가족액터스(FAMILY ACTORS)를 통해 전했다.
한편, 2013년 최고의 작가와 연출, 대세 배우 신소율의 만남으로 더욱 기대가 되는 올해 마지막 KBS 드라마 스페셜 ‘진진’(가제)는 오는 8일 오후 11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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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방&오연서, 불편한 원근법 셀카
사진출처/가족액터스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 팀’ (극본 윤경아 / 연출 김도훈 / 제작 에이스토리)의 신경외과 전문의 정훈민 닥터로 열연중인 김기방이 소속사 가족액터스(FAMILY ACTOR) 를 통해 셀프디스 셀카를 공개했다.
극중 탑팀일원으로 출연중인 최아진역의 배우 오연서와 함께 셀카를 찍은 김기방, ‘어떤 배우와 찍어도 압도적인 굴욕샷의 포스는 내가 최강’이라면서 셀프디스를 한 김기방의 모습에 네티즌은 포복절도 했다.
지난 5일 광혜대학교병원의 새로운 원장과 부원장이 탄생할 것으로 궁금증을 모으면서 남은 회차를 통해 마지막 폭풍이 몰아칠 것을 예고했다. 매회 쫄깃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유혹하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메디컬 탑 팀'에서 신경외과 의사 정훈민으로 완벽한 이미지 변신을 보여주고 있는 김기방은 월화 저녁 10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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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 송년기획공연 ‘춤이 말하다 – Cross Cut’
국립현대무용단(예술감독 안애순)은 이 시대를 대표하는 춤의 각 분야 무용가가 한 무대에 오르는 송년기획공연 ‘춤이 말하다 – Cross Cut’을 오는 8일부터 15일가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출연진은 춤의 4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무용가로, 김운태(한국전통춤), 이나현, 이선태(현대무용), 김주원, 김지영(발레), 디퍼(본명: 김기헌), 안지석(스트리트 댄스)으로, 이들은 춤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춤동작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채상소고춤 명인이자 연희단 팔산대 대표인 김운태, 국립발레단 객원 수석 무용수이자 TV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발레리나 김주원,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지영, UBIN DANCE 대표이자 현대무용 분야에서 안무와 출강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이나현, TV 프로그램 ‘댄싱9’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이선태, 국내외 비보이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디퍼, 하우스 댄스 퍼포머로서 클래지콰이, 에픽하이 등과 한 무대에 서기도 한 안지석 등이다.
현대무용이란 무엇인가. 동시대 춤이란 무엇인가. 이러한 질문에서 기획된 공연은 이를 잘 구현하기 위해 출연진이 관객에게 본인의 춤을 들려주고 보여주는 ‘렉처 퍼포먼스’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로 다른 분야의 무용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장르의 구분을 넘어 동시대 무용에 대한 모습을 관객에게 선보인다. 개인의 춤과 이야기 뿐 만 아니라 같은 분야 무용가 간의 즉흥, 다른 분야 출연진 간의 콜라보레이션도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티켓은 예술의전당 SAC티켓, 예스24, 인터파크, 티켓링크, 옥션티켓에서 전화나 온라인으로 예매 가능하다.(문의 02-3472-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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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도교문화 –행복으로 가는 길’개최
사진/금동대향로국립중앙박물관, 국내 최초의 도교 관련 종합 특별전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오는 10일부터 2014년 3월 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13년 마지막 기획특별전 ‘한국의 도교 문화 –행복으로 가는 길’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유교.불교와 함께 삼교三敎로 일컬어질 만큼 우리 문화의 근간을 이뤘고, 지금까지도 세시풍속과 신앙, 예술, 대중문화, 그리고 건강 수련 등 우리 생활 각 분야에 그 맥이 이어지고 있는 도교 문화를 되돌아보면서, 한국 정신문화의 다양성과 풍부함을 확인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것.특히 한국의 도교문화 전반을 종합적으로 살핀 대규모 전시로서는 최초로, 출품된 유물들도 국보 6건 7점, 보물 3건 4점을 포함해 고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회화와 공예품, 전적류, 민속품, 그리고 각종 고고발굴품 등 300여 건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유물들이 망라돼 있다.전시는 크게 1부 ‘도교의 신神과 의례儀禮’, 2부 ‘불로불사不老不死’, 3부 ‘수복강녕壽福康寧’으로 구성돼 있다. 1부 ‘도교의 신과 의례’에서는 <신이 된 노자>, <하늘, 땅, 물의 신>, <나라에서 지내는 도교 제사> 등의 주제를 통해 여러 종류의 신들을 향한 한국인들의 염원이 어떻게 표현됐는지에 대해 볼 수 있다. 2부 ‘불로불사’에서는 <신선의 세계, 동천복지>, <신선세계를 꿈꾸다>, <신선이 되는 법> 등의 주제로 도교적 이상향과 신선세계에 대한 동경, 신선 되는 방법 등을 알아본다. 끝으로 3부 ‘수복강녕’에서는 <함께 하는 도교>, <복을 바라다>, <민간신앙과 도교> 등의 주제 하에 다양한 종교사상과 소통.공존한 도교문화의 모습과, 회화와 공예품 등 일상 속의 유물들에 남은 도교적 기복祈福의 자취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잘 알려진 명품이지만 평소 박물관에서조차 쉽게 만나보기 어려운 유물들을 만날 수 있다. 그 동안 부여에 가서야 볼 수 있었던 백제금동대향로(국보 제287호, 국립부여박물관)가 국립중앙박물관 역사상 최장 기간 전시될 예정으로,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백제문화의 정수를 직접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 신선도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김홍도필 군선도(국보 제139호, 삼성미술관 리움)도 관람객들을 눈을 즐겁게 해 준다. 또한 최초로 공개되는 유물이면서 그 수준 또한 당대 최고를 자랑할 만한 것들이 이번에 전시된다.일월오봉도日月五峯圖와 해반도도海蟠桃圖, 초주갑인자본 ‘주역참동계周易參同契’ 등을 들 수 있다. 일월오봉도와 함께 앞뒤 양면을 이루고 있는 해반도도는, 곤륜산에 산다는 도교 최고의 여신 서왕모의 과수원에서 3천 년에 한 번 열린다는 반도蟠桃를 형상화한 것으로, 불로장생을 축원하고 상징하는 그림으로 애용됐다. 이 그림은 궁중 화원이 그린 공필진채화工筆眞彩畫로서, 왕의 불로장생을 축원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일월이나 학이 등장하지 않는 해반도도 장르로서는 유일한 작품이다.이 일월오봉도.해반도도 양면 작품도 그러하지만, 이와 별도로 장지문의 양면에 그려진 해반도 한 쌍 역시 서양의 안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안료인 석채를 사용한 것으로 분석 결과 밝혀졌고, 종이와 비단의 질은 물론 작품으로서의 수준 또한 당대 최고를 자랑한다.또한 초주갑인자본 ‘주역참동계’는 1441년(세종 23)에 간행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간행된 ‘주역참동계’로서는 가장 이른 시기의 것으로, 그 서지학적 가치가 매우 크다. 이 책은 ‘포박자’ ‘황정경’과 함께 수련과 관련한 3대 도교 경전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이 책이 16세기 관료에게 왕이 내린 내사본內賜本이라는 점은 조선 후기와도 다른 15~16세기의 사상적 풍토를 이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도교는 여러 얼굴의 종교로, 도교 속에 포함된 종교사상적 요소도 매우 다양하지만, 그 종교 생활의 형태도 외관상 이중적인 면이 있다. 한편으로는 육체적.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수련과정을 요구하면서도, 다른 한편에서는 온갖 신들에게 제사를 올리면서 갖가지 세속적인 복을 비는 것도 도교인 것이다. 하지만 이런 여러 얼굴의 도교이지만 그 궁극의 목표는 불로장생과 재물 획득, 질병치료와 같은 현세적 행복의 성취이다.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이전의 기획전시 들과 달리 무료관람으로 운영할 이번 전시가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한국 도교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오늘날까지도 우리 생활 가까이 그 맥이 이어지고 있는 도교 문화의 의미와 문화콘텐츠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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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문화유산 3.0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문화재청은 2013년도에 추진한 문화유산 3.0 사업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오는 9일 대전 천연기념물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총 37개의 사업(핵심과제 14, 일반과제 23) 중 창의성, 난이도, 사업의 효과성, 확산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예선을 통과한 10개의 사업에 대해 사업내용과 성과, 파급효과 등을 심사한다.
본선에는 한 문화재 한 지킴이, 문화유산 블로그 기자단, 문화유산 3.0 자문위원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수요자의 관점에서 심사하고, 또 문화재청 전 직원이 참여, 문화유산 3.0 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문화재청은 올해 ‘문화유산 3.0 추진팀’을 새롭게 구성하고, 13개의 핵심과제와 자체 발굴한 24개의 일반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이들 과제 중에서 ▲ ‘한국의 문화유산(내손안의 문화유산해설사)’이 한국경제신문이 선정하는 2013 굿 앱 공공부문에서 금상을, ▲ 문화재청 누리집이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누리집에 수여하는 콘텐츠 이노베이션 대상을, ▲ 문화재청 모바일 누리집 역시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 지리정보시스템을 통한 규제정보서비스가 스마트국토엑스포 공간정보 활용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문화유산 3.0 추진단은 “내년에 대국민 수요조사를 수행해 20여개의 신규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기존 사업과 함께 효율적으로 추진해 문화유산을 통해 더욱 수준 높은 문화향유권을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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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갈등의 시대, 왕릉 통해 본 17세기 조선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강순형)는 지난 2006년부터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조명하는 ‘조선왕릉 종합학술조사’를 수행하고, 그 결과물로 ‘조선왕릉 종합학술조사보고서(Ⅳ.Ⅴ)’를 발간했다.두 권으로 발간된 보고서에는 총 8기 왕.왕후릉에 대한 조사내용이 수록됐다. ▲ 제Ⅳ권에는 효릉(孝陵, 인종.인성왕후), 강릉(康陵, 명종.인순왕후), 목릉(穆陵, 선조.의인왕후.인목왕후), 장릉(章陵, 원종.인헌왕후) 4기를 수록했고, ▲ 제Ⅴ권에는 장릉(長陵, 인조.인렬왕후), 휘릉(徽陵, 장렬왕후), 영릉(寧陵, 효종.인선왕후), 숭릉(崇陵, 현종.명성왕후)을 실었다.보고서에 실린 능은 16세기 왕릉 양식을 마지막으로 계승한 효릉(1545.1578)과 강릉(1567.1575)을 제외하고 모두 17세기에 조성됐다. 인조의 장릉은 1731년 천릉(遷陵, 능을 옮김)된 것이나 1636년 조성 당시의 석물을 대부분 옮겨다 썼으므로 당시 왕릉조영 경향을 간직하고 있다.이러한 왕릉 조성 배경에는 치열한 당쟁(黨爭) 속에서도 제도와 문물, 사상이 성숙해 가던 17세기의 과도기적인 시대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 동원삼강릉제(同原三岡陵制, 하나의 정자각을 두고 이웃한 세 언덕에 능을 조성)과 동원상하릉제(同原上下陵制, 같은 언덕에 위 아래로 능을 조성)이라는 새로운 능제(陵制)의 출현, ▲ 정치적인 논쟁 끝에 2개월 이상 소요된 영릉의 장지(葬地) 선정, ▲ 조선왕릉 최초로 건립된 영릉의 표석, ▲ 원(園)에서 왕릉으로 승격된 원종 장릉 등은 유독 천릉이 잦았고 능제 논의가 활발했던 이 시기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이번에 발간된 보고서는 각 능의 조성 경위, 천릉 과정에 대해 사료와 유물을 토대로 시간 순으로 복원해 막연하게 알려져 왔던 이 시기 왕릉의 역사와 위상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특히 목릉 정자각(보물 제1743호)과 숭릉 정자각(보물 제1742호), 영릉 재실(보물 제1532호) 등 중요 건축물의 현황을 상세하게 소개해 각 구성물이 담고 있는 시대적.문화재적 가치를 규명하는데 주력했다.또한 왕릉의 부재별 용어에 대해 산릉도감의궤(山陵都監儀軌)와 능지(陵誌) 등을 참고해 가장 보편타당한 사례를 정리해, 그동안 혼란스러웠던 용어 사용에 대해 일정한 기준을 제시했다. 또 오랜 세월을 거치는 동안 멸실되거나 파괴된 연지(蓮池), 재실(齋室), 어정(御井) 등 왕릉 구성 요소의 위치, 국장(國葬)과 제례 동선(動線) 등을 각종 문헌사료 대조를 통해 위치를 파악해 능제 복원 계획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국립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조선왕릉 조사보고서를 조선왕실 원.묘(園.墓)까지 확대해 순차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에 대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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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원, 한미 보자기 7인전 ‘Bojagi &Beyond’ 개최
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원장: 최병구)은 오는 13일부터 2014년 1월 17일까지 한국 전통 문화를 넘어 세계 여러 나라로 전파 되고 있는 보자기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담은 전시회 ‘한미 보자기 7인전: Bojagi & Beyond’를 개최한다.이번 전시에는 한국과 미국의 대표 보자기 작가 7인 김순희, 박기옥, 김지희, 차지선, 이정희, 메리 루스 스미스(Mary Ruth Smith), 낸시 크래스코(Nancy Crasco) 등이 참여해 한국 보자기의 다양한 전통 기법과 그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김순희는 서울 소재 초전 섬유 박물관 관장으로 전통 보자기부터 현대 보자기까지 광범위한 범위의 보자기를 다뤄왔고, 김지희는 대구 소재 자연 염색 박물관 관장으로 보자기에 자연 염색을 접목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박기옥은 서울 소재 '쉼' 박물관 관장으로 한국 정서가 배어 있는 고감도의 섬유 작업을, 차지선은 보자기 전업 작가로 2000년부터 작품 모두를 수작업으로 창작해오고 있다.미국 작가인 메리 루스 스미스는 미국 텍사스 베일러大 교수로 학생들에게 보자기 문화를 전파하고 있고, 낸시 크래스코는 전업 보자기 작가로 지난해 한국에서 개최된 국제 보자기 포럼에 스웨덴, 사우스 아프리카 작가들과 함께 독특한 보자기 작품들을 선보인 바 있다.전시 개막 행사는 12월 13일 오후 6시 30분 한국 문화원에서 열리고 워싱턴 소재 텍스타일 박물관 큐레이터인 리 탈봇(Lee Talbot)의 ‘문화적 맥락에 본보자기’ 강의와 객원 큐레이터인 이정희씨의 ‘보자기 투데이(Today)’란 주제의 강연이 준비됐다.큐레이터 탈봇은 현재 워싱턴 DC 텍스타일 박물관의 동반구 컬렉션(Eastern Hemisphere Collections) 큐레이터로 재직 중이고, 한국 숙명여대 정영양 자수박물관에서 2년 6개월간 큐레이터로 근무했다.객원 큐레이터로 이번 전시를 기획한 이정희는 지난 30년간 미국, 영국, 호주, 프랑스, 네덜란드, 핀란드, 스위스, 캐나다 등에서 보자기의 전시, 강연, 워크숍 등을 통해 한국 보자기 문화의 전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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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 측 “파격대우로 中영화 계약 체결”
사진=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배우 홍수아가 파격 대우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홍수아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홍수아가 중국영화 ‘영혼, 원망의 길’(가제)에 여주인공 설련 역으로 캐스팅됐다. 파격적인 대우를 받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영혼, 원망의 길’은 미스터리 스릴러가 가미된 공포 영화로, 안개 자욱한 불쾌한 기운이 느껴지는 휴게소에 모인 일곱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자동차 사고를 당해 온 몸이 피투성이인 한 여인을 외면한 일곱 청년들의 죄책감이 불러온 귀신에 의해 그들에게 자꾸만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게 된다.소속사 측은 홍수아의 캐스팅 배경에는 “올해 KBS1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에 연화 역으로 출연했던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면서, “중국 현지 관계자들이 국내 여배우를 물색하던 중 ‘대왕의 꿈’에 출연한 홍수아를 눈여겨 본 후 러브콜을 보내왔다”고 덧붙였다.홍수아는 “배우로서 중국시장은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작품에 캐스팅 돼 기쁘고 중국에서도 배우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영혼, 원망의 길’은 여름방학 시즌에 중국 전역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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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외출’ 김선영, 아찔한 ‘S라인’
배우 김선영이 ‘화려한 외출’ 스틸컷으로 아찔한 ‘S라인’을 과시했다.5일 공개된 ‘화려한 외출’(감독 고경아) 스틸컷에는 김선영이 테이블에 걸터 앉아있는 변준석의 양어깨를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김선영은 아찔한 ‘S라인’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영화 ‘화려한 외출’은 화려한 삶을 사는 인기 작곡가 희수(김선영 분)와 아직 모든 것이 서툴기만 한 순수한 19살 승호(변준석 분)의 '19금'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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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가 주목한 최신작, 연극 ‘레드’
지난 2010년 제64회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자, 2011년 한국 초연에서 관객과 언론의 찬사를 한 몸에 받은 화제의 연극 ‘레드’가 오는 21일부터 2014년 1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연극 ‘레드’는 다양한 붉은 색의 향연으로 추상표현주의 절정을 보여준 러시아 출신 화가 마르크스와 가상인물인 로스코의 조수 켄의 대화만으로 구성된 2인극으로, 이들은 로스코의 예술세계와 ‘미술’이라는 공통 영역을 놓고 언쟁을 벌인다.마크 로스코라는 미술가는 우리에겐 낯선 인물이다. 이 작품의 내용의 대부분이 로스코의 예술가로서의 삶과 고통, 그의 작품미학에 대한 이야기로, 최대한 관객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특히 이 작품에는 현란한 미학적 수사들이 두 명의 등장인물의 극적 행동에 잘 녹아있다. 등장인물들은 말로만 떠드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움직이고 행동한다. 극이 진행되면서 무대 위에선 공간을 압도하는 사이즈의 미술 작품들로 가득차 있다. 작품에 대해 연구하고, 캔버스를 짜고, 물감을 만들고, 작품을 만들어 내는 과정 등이 무대 위에서 생생한 재현으로 펼쳐진다.그들의 언쟁은 예술을 논하는 것 같지만, 궁극적으로는 예술의 영역뿐 아니라 세대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류의 역사상 정치, 사회, 문화, 경제, 신화, 종교 등 모든 분야에서 벌어졌고, 벌어지고 있고, 앞으로도 벌어질 이른바 ‘살부의식’이 강하게 존재하고 있다. 아들은 아버지를 몰아내야 하고, 존경하지만 살해해야 한다. 그러한 의식을 통해서 인류는 생존해왔고, 거대한 삶의 순환은 옛 것이 사라져야 새것이 다시 탄생할 수 있게끔 조직돼 있다.하지만 이 작품속의 자식은 아비를 죽여야만 살 수 있지만, 자식에 의해 죽는 아비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자신을 죽인 아들의 몸에, 기억에, 영혼에, 생생하게 각인된다. 살부의식은 전쟁이 아니라, 인간과 인간이 서로 공생하는 것이 가능케 하는 대자연의 제의식이라고 할까?특히 이 작품의 제목인 ‘레드’의 의미는 ‘살아있음에 대한 열망’으로, 로스코는 이 시대의, 이 시대를 구성하고 있는 인간의 존재에 대한 가벼움을 극복하려 투쟁한다. 니체가 말했던 ‘비극’을 온 몸으로 껴안고, ‘레드’라는 무기를 가지고 매 순간 살아있으려 분투하는 인간의 모습이다. 매 순간 존재하고, 숨을 쉬고, 움직이면서 육신은 사라지더라도 그의 영혼은 작품을 통해 담아두려 하는 비극적 인물이지만, 그는 불멸을 꿈꾼다. 그는 진실을 추구하면서 그의 투쟁은 켄에게 넘겨져 영원히 지속된다.2011년 국내 초연 된 연극 ‘레드’는 강신일과 강필석은 격렬한 대화를 속사포처럼 쏟아 놓으면서 긴장감을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이어갔다. 이들이 펼치는 촘촘한 이야기는 평단은 물론 미술사를 전혀 모르는 관객들까지 사로잡으면서 평균 관객점유율 84%를 기록하면서 그 해를 대표하는 화제작이 되기도 했다.이번 공연에는 강신일과 강필석이 초연보다 더 밀도있는 호흡으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배우 한지상이 캔 역으로 합류해 극의 신선함을 더해준다.로스코 역의 강신일은 “연극 ‘레드’는 미술을 빌어서 인생을 이야기 하고 어떻게 이 삶을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자기 성찰, 반성의 시간을 갖게 만들어 준다”면서, “기다렸던 작품의 재공연을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강필석은 “초연 막바지에 이르러서 로스코와 캔의 관계에 대해 새로운 깨달음이 있었다.”면서, “그래서 더 아쉬움이 많아 남았던 작품이었는데 다시 한 번 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2년 만에 대본을 다시 살펴보니 ‘켄’이 다시 마음 속으로 다가왔다”면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이번 작품에 새롭게 합류한 한지상은 “무대 데뷔 10년이 되는 지금 만난 연극 ‘레드’는 큰 축복이다. 이 작품이 배우 한지상에게 정신적으로 큰 자산이 될 것이고, 공연 이후의 변화된 내 모습이 기다려지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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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레보비츠 사진전’ 개최
미국 국회도서관 선정 ‘살아있는 전설의 사진작가’ 이 오는 7일부터 2014년 3월 4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전세계 200만 명의 관람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바 있고, 이어 한국 팬들을 위해 다양한 장르 작품 196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니 레보비츠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니콜 키드먼, 브래드피트를 비롯한 연예계 스타는 물론,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미국 부시 전 대통령 등의 정치인 등 유명 인물들을 촬영한 사진작가로,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을 담은 다큐멘터리 사진과 패션 및 광고 등 다양한 장르의 사진 작품을 창의적으로 작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선경 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사진작가로서 일관된 삶을 살아온 애니 레보비츠의 작품세계와 내면세계를 함께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보도사진, 패션, 상업사진, 인물사진 등 장르에 국한하지 않고, 그 재능을 드러낸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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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파우스트-괴테와 구노의 만남’ 공연
사진출처/마케팅컴퍼니아침연극 ‘파우스트-괴테와 구노의 만남’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청담동 유시어터에서 공연된다.괴테의 희곡과 샤를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를 토대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유인촌 전 장관이 공직에서 물러나 7년 만에 배우로 복귀해 화제가 된 작품으로, 올해 8회 공연에서 전석 매진된 바 있다.‘파우스트-괴테와 구노의 만남’은 연극, 현대무용, 오페라가 만난 새로운 장르의 새로운 공연으로, 유인촌이 희곡 파우스트와 메피스토펠리스 역을 맡았다.테너 김동원과 김주완이 파우스트 역을, 베이스 정경호와 최광호가 메피스토펠레스 역으로 각각 출연하고, 또 소프라노 이명희와 인구슬이 마르게리테 역을, 바리톤 임창한과 정준혁이 발렌틴 역을, 메조소프라노 정유진과 최종현이 시벨 역으로 오페라 파우스트의 아리아를 들려준다. 또한 극과 극 사이에 등장하는 안무수들의 아름다운 몸짓과 피아노의 라이브 연주는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공연의 재미를 더해준다.(문의 02-547-3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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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로 탄생한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대한민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애잔하고 가슴 아픈 삶을 담고 있는 뮤지컬 ‘덕혜옹주’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 뮤지컬 센터 공간 피꼴로에서 공연된다.이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공연예술 창작산실 우수작품 선정작으로, 지난 7월 독회공연을 선보이면서 가장 많은 관심과 기대고 받고 있다.뮤지컬 ‘덕혜옹주’는 고귀한 신분으로 태어났지만 가장 외롭게 생을 마감했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가슴시린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모든 것을 잃었지만, 모든 것을 잃지 않기 위해 혼자만의 외로운 싸움을 했던 덕혜와 그녀의 딸 정혜의 삶을 빗대어보면서 잔혹한 역사가 지나간 후 남겨진 슬픈 현실에 대해 말하고 있다.공연예술 창작산실 우수작품 독회 공연 이후 정식공연으로 처음 선보이는 이 작품은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로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성천모와, 작곡상을 수상한 차경찬이 연출과 작곡을 맡았다.주인공 덕혜 역에는 뮤지컬 ‘아이다’에 출연한 바 있는 배우 문혜영이 딸 정혜 역과 1인 2역으로, 그는 이 작품에서 10대부터 50대까지의 폭넓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문혜영, 전재홍, 남궁인, 윤정섭, 정미금 등이 출연하며, 공연은 화-금 오후 8시, 토 3시.6시30분, 22일 4시, 24-25일.29일 4시.7시 30분.(문의 010-2890-8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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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훈훈하게, 공연의 감동과 함께!
고양아람누리, 화려한 연말 공연 ‘풍성'
한 해를 마감하는 연말. 다양한 공연들이 연이어 무대에 오르는 탓에 어떤 공연을 선택해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하는 시기다.
(재)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대표이사 안태경)은 한해를 훈훈하게 마무리하고 2014년을 준비하는 알찬 연말을 위해 양질의; 공연으로 관객을 유혹하고 있다. 뮤지컬, 클래식, 연극,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놓쳐서는 안 될 ‘명불허전’ 작품들로 구성된 고양아람누리의 연말 무대를 살펴보자
# 2013 하반기 최고 인기 뮤지컬 ‘노트람드 파리’
올해 하반기 최고 인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노트람드 파리’는 빅토르 위고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15세기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집시 여인을 사랑한 콰지모드의 슬프고도 애잔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은 성 쓰루 형식으로, 대사 없이, 아름다운 선율로 이뤄진 50여곡의 노래만으로 공연이 전개된다. 또 20여명의 무용수가 등장해 현대무용, 발레, 브레이크댄스는 물론 곡예 수준의 역동적이고 폭발적인 안무가 선보인다.
특히 이 작품에는 홍광호, 윤형렬, 윤공주, 마이클 리, 전동석, 민영기, 최민철, 문종원, 조휘 등의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다.
# 고양아람누리와 세종솔로이스츠, 그리고 사샤 쿡 ‘세종솔로이스츠의 크리스마스 센세이션’
‘Young & Excellency'를 모토로 펼치는 공연장과 예술단체의 이상적 만남, 고양아람누리와 세종솔로이스츠의 상주예술단체 프로젝트가 미국의 메조 소프라노 사샤 쿡과 펼치는 유쾌한 크리스마스 콘서트 ’세종솔로이스츠의 크리스마스 센세이션‘으로 한 해를 마무리한다.
더 뉴요커 지로부터 ‘참신하며, 생생한 연기의 화려한 톤, 풍성한 음역으로 대사의 정확한 뉘앙스까지 전달하는 매혹적인 가수’라는 호평을 받은 그녀는 오늘날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가장 빠르게 명성을 쌓고 있는 가수 중 하나다.
공연 1부는 카치니, 코렐리, 헨델 등 바로크 시대 대표 작곡가들의 음악을 중심으로 경건하고 따뜻한 분위기롤 시작되고, 이어 2부에서는 미국을 주요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인 세종솔로이스츠와 사샤 쿡이기 때문에 선보일 수 있는 아주 특색 있는 무대가 꾸며진다.
1920-1950년대에 정점을 이뤘던 미국의 뮤지컬, 영화음악 등을 통칭하는 ‘더 그레이트 어메리칸 송북’을 주제로 거쉬인, 코플랜드 등의 흥겨운 명곡들이 재기발랄한 무대를 선보인다.(12월 13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
# 우리시대 최고의 배우, 김성녀의 30여년 연기 내공 폭발 ‘벽속의 요정’
우리시대 최고의 배우 김성녀의 30여년의 연기 내공을 담은 대표작 ‘벽속의 요정’이 공연된다.
스페인 내전 당시 실화를 토대로 한 원작을 극작가 배삼식이 우리 상황에 맞도록 완벽하게 재구성 및 각색해, 1950년대 말 아버지 없이 행상을 하는 소녀가 벽 속에 요정이 있다고 믿게 되고 요정과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 성장한다는 내용이다.
전쟁 때문에 40년간 벽 속에 숨어살면서 딸의 성장을 지켜보는 아버지, 벽 속에 사는 요정이 숨진 줄 알았던 아버지라는 점을 서서히 깨달아가는 딸의 모습을 통해 가슴 뭉클한 가족애를 그리고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아름답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김성녀는 50여 년의 세월을 배경으로 1인 32역을 넘나들면서 감동적 연기를 보여주고, 12곡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05년 올해의 예술상과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 3, 2006년 월간 한국연극 공연베스트 7에 선정되기도 했다.(12월 18일-22일/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당신의 기억 속, 이승환을 회고하다 ‘이승환의 특별회고전’
남녀노소 모두에게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어린 왕자’ 가수 이승환의 음악 인생을 되돌아보는 공연 ‘이승환옹 특별회고전’이 열린다.
1989년 1집 BC603으로 데뷔해 10장의 정규앨범과 14장의 스페셜 앨범을 발매하면서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이승환은 그동안 흔히 볼 수 없었던 무대와 탁월한 연출력으로 국내 공연 역사를 매번 새로 쓰며 ‘공연의 신’이라 불려왔다.
데뷔 25주년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공연은 그가 팬들의 사랑을 회고하는 시간과 함께 이승환의 음악과 함께 동시대를 살아오면서 그의 음악을 통해 희로애락을 경험한 관객들이 그 모든 순간들을 돌이켜 생각해 볼 수 있다.
이승환의 이번 무대는 ‘화려하지 않은 고백’ ‘천일동안’ ‘가족’ ‘붉은 낙타’ ‘심장병’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그대가 그대를 ’ 등 잘 알려진 그의 명곡들을 들려준다.(12월 28일-29일/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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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017 FIFA U-20월드컵 유치 성공
대한민국이 2017 FIFA U-20 월드컵대회를 유치했다.
브라질 현지시간으로 5일 오전 12시(한국 시각 12월 6일 0시)경, 25명으로 구성된 FIFA 집행위원회에서 대한민국이 2017 FIFA U-20 월드컵대회 개최국으로 최종 선정됐다.
한국은 유치신청서 제출 전부터 유력한 개최국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분위기를 주도했고, 브라질 살바도르에서 최종 경쟁국이었던 아제르바이잔을 제치고 마침내 유치에 성공했다.
한국의 유치 성공요인으로는 △월드컵, 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 유치의 풍부한 경험 △국제스포츠계에서의 국가적 위상 △정부의 지원 노력과 대한축구협회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 등을 꼽을 수 있으며 이런 요인들이 FIFA 집행위원들에게도 제대로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유치 확정 소식을 전해받자마자 바로 브라질 현지 대한축구협회 유치 관계자들에게 축전을 보내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에 유치한 FIFA U-20 월드컵 대회는 20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24개국 대표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대한민국은 컨페더레이션스컵(2001), 월드컵(2002), U-17 월드컵(2007)에 이어 FIFA 주최 4대 축구 대회를 모두 개최하는 ‘축구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U-20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우리나라는 다시 한 번 2002월드컵 4강의 신화를 넘어 세계적 축구 강국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U-20 월드컵 축구대회는 FIFA 주관 성인월드컵 다음가는 중요한 대회로서, 전 세계 수십억 명 이상의 축구팬이 대회를 시청할 것으로 예상돼 국가 이미지 제고 및 브랜드가치 상승에 기여하고, 대회 개최로 인해 음식, 관광, 숙박, 건설, 교통, 산업기술, 고용창출 등 막대한 직.간접적 경제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질 현지에서 대한민국 정부 대표단을 이끌었던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유치 발표현장에서 “그동안 유치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부처, 재외공관, 대한축구협회 등 유치 관계자들의 노고, 그리고 전 국민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88서울올림픽 및 2002월드컵 등의 성공 개최 경험을 활용하고, 각 부처 및 대한축구협회 등과 범정부 차원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2017 FIFA U-20 월드컵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는 이 대회를, 2002년 월드컵 당시의 기존 경기장을 활용하고 별도의 국비 없이 FIFA 지원금, 대한축구협회 자체 부담 등을 통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창출하는 대회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