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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여배우들의 스타일 '패션 화제'
노수람 퍼 패션, 럭셔리룩으로 주목 받아사진/MBC ‘미스코리아’ 캡처미스코리아 8회에서 마원장이 언급한 ‘엿기름물’이 연일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한편, 미스코리아 여배우들의 스타일과 패션 또한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지난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오지영(이연희 분)은 화려한 플라워 프린팅이 돋보이는 트레이닝복으로 세련된 트레이닝룩을 나타냈다.특히 양 어깨와 왼쪽 허벅지의 플라워 프린팅은 유니크한 멋을 더했고 이연희의 완벽한 몸매와 단정한 이미지를 나타내는 브라운 컬러의 뒤로 묶은 헤어 스타일링은 스포티한 이미지를 풍기면서 트레이닝룩의 완성도를 높였다.또한, 지난 5회에서 선보인 이연희의 레트로풍의 패션과 미니 핸드백의 경우 SNS에서 여성들의 상당한 관심을 끌어모았다. 코트와 대비되는 밝은 톤의 원피스를 입어 이연희 특유의 여성미를 살리고 포인트 아이템으로 퍼 소재의 미니 핸드백을 착용하여 완벽한 매치를 이뤘다는 반응이다.극 중 차연주(노수람 분)은 럭셔리 패션으로 또 다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회 출연 시 고가의 다양한 퍼 소재의 미니코트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노수람은 특히나 지난 7회 방송에서 이효리와 현아가 무대의상으로 입었던 적이 있는 형광색 퍼 미니코트를 착용, 화려한 미스코리아를 표현하기에 매우 좋았다는 누리꾼들의 평이 줄을 있고 있다. 시청자들은 MBC 시청자 게시판에 해당 상품에 대한 문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앞으로 미스코리아에서 여배우들이 어떤 스타일과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미스코리아 서울 지역 예선에서 오지영이 공동4위를 차지한 가운데, 서울 진 임선주(강한나 분)의 엿기름물 복용으로 인해 반전이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MBC 드라마 ‘미스코리아’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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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장희진, '아찔 드레스'로 유혹
사진/삼화 네트웍스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장희진이 5단 콤보 ‘팜므파탈 드레스 화보’를 공개했다.
장희진은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오은수(이지아)의 두 번째 남편 김준구(하석진)와 비밀스런 ‘밀애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톱 여배우’ 이다미 역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들의 사이를 알게 된 오은수를 도발, 절체절명의 이혼 위기까지 불거지게 하면서 극적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장희진이 11일 방송된 ‘세 번 결혼하는 여자’ 18회 분에서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드레스를 자유자재로 소화해내면서 화보 촬영에 나서는 톱스타 이다미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기적인 기럭지와 S라인 몸매를 한껏 강조한 섹시함부터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겨나는 세련된 우아함까지, 장희진의 ‘위풍당당 아우라’가 보는 이들을 사로잡고 있다.
장희진의 ‘팜므 파탈 리얼 화보’는 지난달 12월 30일 서울 신사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장희진은 이날 화보 촬영에 맞춰 준비한 여러 종류의 드레스를 모두 본인만의 스타일로 완성, 분위기를 달궜다. 퍼 장식으로 화려함을 더욱 극대화시킨 붉은 드레스와 독특한 숄과 함께 매치한 촘촘한 레이스의 푸른빛 드레스, 그리고 가늘고 긴 팔을 돋보이게 해주는 옅은 하늘색의 ‘반전 뒷태’ 드레스와 풍성한 오렌지 컬러 퍼와 어우러진 보랏빛의 롱 드레스까지, 무결점 핏을 보여주며 현장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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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사라와 제니퍼’, “우리의 현시대 리얼 풍자”
정통 느와르 스릴러 연극 ‘사라와 제니퍼’가 오는 19일까지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 무대에 오른다.
실제 총소리가 울려 퍼지는 무대의 긴박감 넘치는 분위기는 관객들을 한시도 쉴 수 없게 만들면서, 한국에서는 낯선 총이 등장하면서 극의 리얼리티를 더하고 있다.
주인공 사라의 분노로 휘둘러지는 이 총은 등장 인물간의 갈등을 고조시키면서 소품이 아닌 또 하나의 배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어릴 적 고아원을 탈출해 만나지 못했던 어머니를 찾아 ‘클럽 매드맥스’에 들어 온 사라는 어머니가 아프다는 김주명의 말에 속아 사기행각에 동참하지만, 어머니는 이미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인다.
서로 다른 욕망에 휩싸인 자들이 모인 클럽 매드맥스는 막장 인생이 모두 모여 마지막 사기 행각을 펼치는 곳이다.
이 작품은 느와르라는 다소 생소한 장르이지만, 우리의 현실가까이에 있을법한 캐릭터들이 장르의 낯설음을 허물고 있다. 연극 ‘사라와 제니퍼’는 클럽 매드맥스에 모인 이들의 이야기로 욕망에 사로잡힌 우리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 현시대를 풍자하고 있다.
연극 ‘사라와 제니퍼’는 느와르라는 장르만큼이나 그 내용은 파격적이다. 미군남편의 가정폭력으로 인해 반항하다 남편을 죽이고 아이까지 잃은 사라와 흑인 혼혈로 배여사에게 노동착취를 당하는 제니퍼. 한번 쯤은 들어보았을 듯 한 사연을 가진 등장인물들로 우리의 현실을 보여준다.
사기사건의 중심인물인 김주명은 6·25 전쟁 때 남한으로 와 전향한 황학수가 여행가서 없는 틈을 타인 명의의 건물을 매각하려고 몰래 클럽에 들어와 부동산 업자에게 접근하지만 클럽에 들이닥친 사라에 의해 계획이 틀어지게 된다. 그렇게 클럽 매드맥스에 모인 사람들은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위해 사기사건을 완성시키려 한다.
이 작품은 이외에도 6.25, 간첩, 다문화자녀 등 한국 근 현대사를 리얼리즘 양식으로 적나라하게 다룬 현시대의 풍자가 우리 사회의 아픈 점을 꼬집고 있다.(문의 (주)Who+ 0505-89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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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숲속 정글, 먹지 않으면 먹히는 곳”
뮤지컬 ‘정글라이트’...삼성역 KT&G 상상아트홀에서지난해 성공적인 데뷔무대를 마쳤던 뮤지컬 ‘정글라이프’가 오는 2월 7일부터 3월 30까지 KT&G 상상아트홀 무대에 오른다.‘2013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우수작품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는 이 작품은 신선한 소재와 스토리텔링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많은 공연관계자들의 잇단 러브콜을 받아 재공연이 결정된 것이라고 제작사측은 설명했다.잦은 회식과 야근, 반복되는 회의, 실적과의 전쟁, 상사의 눈치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월급쟁이의 삶이 담긴 정글 같은 사회생활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작품은 치열한 생존현장과도 같은 사회생활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구현, 이 시대 직장인들의 삶을 리얼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합격점을 받은 작품이다.또한 누구나 공감하는 에피소드를 담은 탄탄한 스토리, 중독성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배우들의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 재미있는 안무들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재공연이 기다려지는 공연으로 손꼽히기도 했다.뮤지컬 ‘정글라이프’는 '이원순' '하예나' '사수미' 등 설명이 필요 없는 캐릭터 열전과 최고의 가창력으로 중무장한 배우들의 열연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박태성, 이시유, 이든, 고현경, 이미경 등 초연무대를 함께한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하는 배우들의 라인업이 공개되면서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오레오 상무와 피 튀기는 신경전을 벌이게 될 홍호란 역은 뮤지컬 ‘더 씽 어바웃 맨’에서 1인 14역을 선보이면서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실력파 배우 김경선이 맡았다. 뮤지컬 ‘렌트’ ‘헤어스프레이’ ‘남한산성’ ‘시카고’ ‘브루클린’ ‘요셉 어메이징’ 등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였던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홍호란 부장 역을 원캐스트로 소화하면서 명실상부한 뮤지컬배우로서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또 뮤지컬 ‘렌트’ ‘광화문연가2’ ‘헤드윅’ ‘벽을 뚫는 남자’ 등에서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배우 조진아가 합류해 능청스럽고도 마음 따뜻한 청소아주머니 김미화 역을 선보인다.‘오레오’ 상무 역에는 뮤지컬 ‘빨래’ ‘여신님이 보고 계셔’ ‘카르멘’ ‘형제는 용감했다’등에서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면서 다수의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이준혁과, 뮤지컬 ‘김종욱 찾기’ ‘남자가 사랑할 때’ ‘총각네 야채가게’로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그룹 LPG의 전 멤버 한수연이 ‘하예나’ 역에 각각 더블 캐스팅됐다.또한 핏댕이 신입사원 ‘피동희’ 역에는 뮤지컬 ‘김종욱 찾기’ ‘트라이앵글’ ‘내사랑내곁에’ ‘파리의 연인’등과 Mnet ‘보이스 코리아2’에도 출연한 바 있는 장우수와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박정원이 새롭게 출연해 실수투성이지만 꿋꿋하게 꿈을 키워나가는 신입사원의 모습을 담아낸다. 한편, 2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프리뷰공연은 40%할인된 가격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릴레이할인(40%), 취업준비로 고군분투하는 20대 청춘들을 위한 피동희할인(30%),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프로포즈, 매주 화요일 캔맥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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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녀, 브로드웨이 삼켰다”
사진설명/브로드웨이 ‘위키드’-출처: Playbill)
한국에서도 이어지는 초록마녀 흥행돌풍, 2014년도 계속된다.
‘위키드’의 강력한 흥행 마법은 계속된다. 브로드웨이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가 브로드웨이 주간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세우면서 2014년을 시작했다.
‘위키드’는 지난해 마지막 주인 12월 23일부터 29일까지 한 주 동안 입장 수익 3,201,333 달러(한화 약 35억원)을 기록하면서 주간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세웠다.
이번 기록으로 ‘위키드’는 브로드웨이 역사상 최초로 3백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전년도 자신이 세웠던 주간 박스오피스 입장 수익 기록(2,947,142 달러)을 깨뜨리며 유례 없는 흥행 금자탑을 남겼다. 언론 및 브로드웨이 관계자는 ‘위키드’가 세운 기록은 당분간 깨지지 않을 것으로, 깰 수 있는 것 역시 ‘위키드’ 자신 뿐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
지난 2003년 10월 브로드웨이 초연 이래 전세계 13개국, 100여개 도시에서 공연된 ‘위키드’는 32억달러(약 3조 4천억원)의 매출 기록과 전세계 3,900만명이 넘는 관객들이 공연을 관람했고 지금도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현재 10주년을 맞은 ‘위키드’는 서울을 포함 뉴욕, 런던, 도쿄, 마닐라, 멕시코시티, 더블린 등 전세계 7개 도시에서 매번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공연 되고 있다.
한편, 초록마녀 돌풍은 브로드웨이 뿐만이 아니다. 한국어 초연 역시 매회 전석 매진, 기립 박수 행진이 이어지면서 2014년에도 흥행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옥주현, 정선아, 박혜나, 김보경, 이지훈, 조상웅, 남경주 등 내로라하는 한국 대표 뮤지컬배우들이 펼치는 톱 클래스 무대, 그래미상 수상 및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한 아름다운 음악, 화려하고 거대한 무대 매커니즘이 한데 어우러져 한국 관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황홀한 경험들을 선사하고 있다.
‘위키드’는 오는 16일 3월 공연을 티켓 오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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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특구 지정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하여 관광.문화.주거.산업 기능이 융.복합된 ‘올림픽 명품도시’ 조성을 목표로 정부가 야심차게 준비해온 평창 동계올림픽특구가 본격 개발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2차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지원위원회(이하 대회지원위원회, 위원장 국무총리)’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특구종합계획(이하 특구종합계획)’이 최종 승인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정부가 승인한 평창동계올림픽특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대회지원 특별법)’에 근거하고 있다.
특구는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대회 이후에도 개최도시의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추진키 위해 지정되는 것으로, 올림픽이 개최되는 평창과 강릉, 정선 일원에서 27.4㎢ 규모(여의도 면적 2.9㎢의 9.5배)로 추진된다. 특구 사업은 관광개발과 진흥, 올림픽 지원, 주거.도시경관, 교통.생활 인프라 부문 등으로 구성돼 있고, 향후 20년간 총 3조 3,06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동계올림픽특구는 입지 특성과 보유 자원, 올림픽대회 시의 기능 등에 따라 크게 5개 특구, 11개 단위개발 사업지구로 구분된다. 특구 개발은 공공과 민간 개발 방식을 병행해 이뤄진다.
특구종합계획 수립에 참여했던 국토연구원에 의하면, 특구의 지정 및 조성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20년간 지역 내 총생산 증가 10조 4,683억 원(연평균 5,234억 원), 고용유발 효과 26만 4,390명(연평균 1만 3,22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2년 가까이 준비한 특구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이제는 사업자 지정과 실시계획의 수립 및 승인 등, 특구개발을 위한 후속 조치에 행정력을 집중해 올림픽 개최 전에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특구종합계획이 대회 종료 이후 2032년까지 지속되는 장기계획인 만큼 오늘 승인된 특구 사업 이외에도 범정부 차원에서 올림픽 관련 신규 사업을 개발하고 원활한 민간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특구종합계획을 승인하기 전에 일어날 수도 있는 지가상승 및 투기를 방지키 위해 설정했던 대회직접시설과 특구를 제외한 지역에 대한 ‘토지거래계약 허가 구역' 설정 해제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경기장 건설과 특구조성 등의 동계올림픽 준비로 재산권 행사의 제한을 감내해온 지역주민의 고통을 덜어줄 후속조치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지원위원회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선)와 강원도의 보고와 토의를 통해 전반적인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조직위원회는 대회 운영수익 창출을 위한 라이선스 사업 기본계획 등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고, 최고 수준의 문화행사를 준비키 위해 전문위원회 운영, 행사별 실행계획 수립, 총감독 선임 등도 본격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직위원회는 다음 달에 개최될 소치동계올림픽(’14. 2. 7. ~ 23.) 기간 동안 평창홍보관을 운영하고, 폐막식 문화공연 등을 철저히 준비해 차기 올림픽 개최지로서의 평창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부각시킬 예정이다.
대회 관련 시설 및 교통망 등의 인프라 건설 추진상황 점검도 이뤄졌다. 강원도는 설계 마무리 단계인 8개 신설.보완 경기장에 대한 착공을 오는 3월부터 추진해 2016년 10월까지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다.
특히 원주-강릉 고속철도, 국도 59호선 등과 같은 접근교통망의 건설, 경기장 진입도로 9개 노선 조기 착공 및 완공 등과 함께 경기장 등과 같이 신설되는 시설의 사후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를 통해, 대회 이후의 사후활용도를 높이는 방안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문체부관계자는 “이번 지원위원회를 통해 대회지원 체계를 다시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이 단순한 일회성 경기에 그치지 않고, 개최 지역 및 국가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문화와 관광이 함께 복합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전략을 세워 추진해나갈 방침”이라면서,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이 끝나는 대로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 체제로 완전히 전환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원장인 정홍원 국무총리는 “특구종합계획은 4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뿐만 아니라, 이후의 지속적인 지역 발전 및 문화융성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조직위원회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각종 시설과 특구 개발, 대회 마케팅 등을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관계부처도 경기장 설계단계부터 사후활용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 보완하고, 범정부적인 관심과 지원.협업을 통해 국가적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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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뮤지컬 ‘베르테르’, 창작뮤지컬의 저력 과시
사진/뮤지컬 ‘베르테르’ 공연사진(좌=임태경, 우= 엄기준)/제공-CJ E&M
2013년 겨울, 수많은 대작 라이선스 뮤지컬들 사이에서 서정적인 음악과 스토리로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리면서 고품격 감성뮤지컬로 사랑 받은 뮤지컬 ‘베르테르’가 오는 12일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해 12월 3일 첫 무대를 선보인 뮤지컬 ‘베르테르’는 98%의 객석점유율을 기록, 전회에 걸쳐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기립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생애 첫 번째 베르테르를 완벽하게 소화한 배우 임태경과 7년 만에 다시 베르테르 무대로 돌아온 배우 엄기준의 섬세하고도 감성 깊은 연기는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 2006년 뮤지컬 ‘베르테르’를 연출했던 조광화 연출가와 구소영 음악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여기에 세련되고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정승호 디자이너의 무대와 한정임 디자이너의 의상은 뮤지컬 ‘베르테르’의 서정성을 더욱 배가시켰다.
배우 임태경은 “2013년 베르테르를 만나게 된 것은 운명인 것 같다. 베르테르의 순수한 사랑과 열정을 그대로 무대에서 느낄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그리고 임태경의 첫 베르테르를 응원해준 관객들에게 고맙다”면서, 이번 ‘베르테르’를 연기한 소감과 함께 관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배우 엄기준은 “이번이 벌써 네 번째 ‘베르테르’에 출연인데 ‘베르테르’는 매번 가슴을 뜨겁게 만든다. 아낌없이 모든 열정과 감정을 쏟아낸만큼 내 인생에서 잊지 못할 ‘베르테르’가 될 것 같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한 여자를 향한 애끓는 갈망, 순수한 설렘 등 베르테르의 복잡한 내면을 탁월하게 표현한 배우들의 열연과 실내악 오케스트라의 애절한 선율이 어우러지면서 이번 ‘베르테르’는 관객들 사이에서 또 하나의 레전드로 불리우게 됐다.
이번 ‘베르테르’를 관람한 팬들은 “안 봤으면 후회할뻔했다. 엄베르의 연기는 정말 황홀하더라. “ “베르테르는 정말 이성을 놔버리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역대 최고였다.” “임태경의 베르테르는 무게감이 있어 더 가슴에 와 닿았다. 공연내내 가슴 한 켠이 뭉클해졌다.”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베르테르’는 2000년 초연당시 베.사.모(베르테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자발적으로 결성됐을 정도로 관객들의 큰 사랑과 절대적인 지지 속에서 탄생하고 12년 넘는 세월 동안 공연을 이어왔다.
이번 ‘베르테르’에는 전설의 무대에 응답하기라도하듯 관객들이 자발적으로 이번 프러덕션의 중요한 모티브인 ‘노란색’ 옷을 입고 손수건을 준비해 공연장을 찾기도 했다.
시대를 초월해 사랑의 설렘과 갈망을 그린 뮤지컬 ‘베르테르’는 올겨울 독보적인 감성을 최고의 무대로 표현하며 관객들의 가슴 속에 잊지 못할 진한 사랑의 여운을 남겼다. 뮤지컬 ‘베르테르’는 이달 12일 서울 공연을 마치고, 이어 25일과 26일 양일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의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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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나쁜자석’의 이유있는 변화 주목?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으면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연극 ‘나쁜자석’은 연극임에도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감각의 무대 연출과 중독성 강한 록과 발라드 음악이 보고 듣는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지난 시즌 공연 당시 평균 유료 객석 점유율 85%, 재관람 관객만 2000여 명이 넘는 진기록을 세워 이슈가 됐고, 올해 역시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추민주가 각색과 연출을 맡고 국내 드라마와 영화 음악 작곡으로 널리 알려진 조윤정(조여사) 작곡가를 비롯한 최강 스태프진의 참여, 송용진.김재범.정문성.이동하.김종구.김대현.박정표.이규형 등 대한민국 공연계에서 가장 핫한 남자 배우들의 출연한다.
지난 8일 8시 공연 종료 후 마련된 ‘관객과의 대화’에는 추민주 연출을 비롯해 고든 역의 송용진, 프레이저 역의 정문성, 폴 역의 김대현, 앨런 역의 박정표가 참석했다.
40여 분에 걸쳐 진행된 이날 행사는 당일 공연장 로비에서 받은 질문을 포함, 현장에서의 즉석 질문까지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자리가 됐고, 배우들과 추 연출은 작품에 대한 질문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진지하게 때로는 위트있게 대답해,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추민주 연출은 “이번 시즌 연습 과정에서는 각 배우들에게 좀 더 어울리는 캐릭터를 위해 보다 더 깊이 공부했고 대사를 만들고 수정하는 과정들도 여러번 거쳤다. 작품에 대한 배우들과 크리에이티브팀의 애정이 각별하다”면서, “‘나쁜자석’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고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 관객분들께서도 그 일련의 과정들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든 역의 송용진은 ‘모든 배역이 더블 캐스트다. 호흡을 맞추는데 힘들지는 않았나’라는 관객의 질문에 “‘나쁜자석’은 그 동안 했던 공연 중 가장 감정에 깊이, 충실할 수 있는 작품이다. 워낙 기술이 좋은 배우들이 모였기 때문에 좋은 연기의 공기가 만들어지는 것 같고 힘들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배우 모두가 공연 전에 항상 분장실에서 지난 공연에 대한 이야기와 앞으로 공연을 어떻게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면서 서로 물어보고 이해하는 과정을 거친다. ‘나쁜자석’ 만큼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하는 작품이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그것을 무대 위에서 부딪혀보면서 새로운 감정들을 생성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극 ‘나쁜자석’은 오는 16일 오전 11시(인터파크 tiki 선예매는 10시)에 마지막 티켓을 오픈한다.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고 구정 맞이 특별 할인과 굿바이 나쁜자석 할인 등을 마련한다.
기존의 연극의 틀을 과감하게 탈피하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조화롭게 삽입시키면서 공연계의 스펙트럼을 한 단계 진화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는 연극 ‘나쁜자석’은 지난 달 말, 인터파크 설문 조사에서 올 겨울 반드시 보아야 할 공연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오는 3월 2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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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영화 ‘상의원’ 캐스팅...마력의 기생역
사진출처/가족액터스
대세 여배우 신소율이 영화 '상의원'으로 스크린 공략에 나선다.
영화 '상의원'(감독 이원석 / 제작 비단길) 측은 앞서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 마동석의 캐스팅을 확정하면서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에 오르며 2014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배우 신소율은 '상의원'(감독 이원석 / 제작 비단길)에서 묘한 매력을 발산하는 기생 월향 역을 맡게됐다. 2012년 로맨틱코미디 '나의 PS파트너'를 통해 스크린에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으면서, 차세대 충무로의 대세여배우로 떠오른 그녀는 지난해 재중교포 연출자로 실력을 인정받는 장률 감독이 만든 첫 멜로장르 ‘경주’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이번 영화 '상의원'에서는 분위기를 바꿔 새로운 개성으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상의원'은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이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왕의 옷을 만들던 기관인 상의원에서 벌어지는 음모와 사랑, 질투에 관한 이야기다. 앞서 한석규와 고수, 박신혜가 주연을 맡은 가운데 신소율은 이들과 얽히면서 모종에 사건에 휘말리는 인물 월향으로 영화의 한 축을 담당한다.
차세대 충무로 퀸을 꿈꾸는 배우 신소율의 스크린 행보에 충무로 관계자들의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영화 ‘상의원’은 2월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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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도, ‘수백향’의 실마리 잡다
출처/MBC ‘제왕의 딸, 수백향’ 방송 캡쳐 화면
MBC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극본 황진영 / 연출 이상엽, 최준배)에서 자취를 감쳤다가 상인으로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이미도가 본격적으로 재등장해 ‘채화’(명세빈)의 행방을 찾기 시작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 방송 된 MBC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 ‘막금’(이미도)이 재등장해 ‘채화’(명세빈)의 행방을 찾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극 중에서 ‘막금’은 역모에 휘말려 백제를 떠난 뒤 행방이 묘연해진 ‘채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모시는 시녀였지만, 자신의 목숨까지 위험해지자 ‘채화’ 곁을 떠나고 만다, 이후 ‘막금’은 상인이 되어 많은 부를 축적하게 되지만, ‘채화’를 배신한 것을 줄곧 자책하면서 지난 날을 후회하며 살아왔다.
이날 방송에서 ‘막금’은 수소문 끝에 ‘채화’와 함께 떠났던 벙어리 ‘구천’(윤태영)이 일했던 곳을 찾아가지만, ‘구천’도 행방이 묘연해졌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허탈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막금’은 더 이상 ‘채화’를 찾는 것을 포기하라는 집사의 말에, 종으로 사는 게 싫어서 ‘채화’를 모른 척 했던 게 가장 후회된다며 더 늦기 전에 꼭 ‘채화’를 찾아야 죽어서도 눈을 감을 수 있다며 회환의 눈물을 보인다. 또한, ‘막금’은 ‘구천’이 살았던 마을에 사람을 풀어 샅샅이 조사를 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채화’의 딸 설난(서현진) 역시 어머니의 과거에 대한 진실을 찾던 중 ‘막금’의 존재를 알게 된 상황이어서, 두 사람의 극적인 만남이 언제 이뤄질 것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날로 커지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 현대극과 사극을 오가면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연기파 배우 이미도의 재등장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MBC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은 월~금요일 저녁 8시 55분 MBC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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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의 메카 대학로, 연극 ‘퍼즐’ 공연
사진제공/파파프로덕션
연극의 메카라 불리는 대학로는 이젠 정극보다는 로맨틱 코미디 공연들로 가득하다.
그 중에서도 꾸준히 정극으로 사랑 받는 몇몇 공연 중엔 유명 연예인캐스팅이 아님에도 관객들에게 사랑 받는 연극 ‘퍼즐’이 있다. 지난해 시즌1 당시 관객들은 이 공연의 풀리지 않는 궁금증에 관객들 스스로가 연극 ‘퍼즐’의 미스터리를 나름 해석하면서 리뷰를 올리고 연극 ‘퍼즐’의 서포터즈를 자처하면서 활발하게 활동하기도 했다.
그러는 동안 관객들을 위한 ‘관객과의 대화’ 일정이 잡히면서 관객들은 연출가와 배우들에게 작품에 대해 질문하면서 여태껏 풀지 못했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시즌1에서 가진 바 있다.
연극 ‘퍼즐’ 시즌2는 전 시즌보다 조금은 친절해진 공연이다.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적인 장치들을 추가하면서 시즌1 관객들의 재 관람이 많아지고 있다.
재 관람 관객을 위한 스탬프카드를 제공해 이미 5회 이상 본 관객들의 스탬프카드가 쌓이고 있다. 연극 ‘퍼즐’은 사건의 단서들을 하나씩 맞춰가는 스릴과 대사마다 연결되는 시점을 찾아내는 재미로 관객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극장을 찾는 관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연극 ‘퍼즐’은 미스터리 스릴러로 사건과 사건들이 분리돼 보이지만 하나의 고리처럼 연결되어 있어 공연을 보며 단서의 연결점을 찾아야 하는 연극이다. 단서들을 찾아 맞춰가는 재미가 있는 연극 ‘퍼즐’은 대학로 해피씨어터에서 오는 3월 2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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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10주년 기념 퍼레이드 개최
사진/‘간다’ 10주년 기념 신년 바자회 참석배우들 단체사진(사진제공- STORY P)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이하 ‘간다’)는 지난 5일 저녁 7시 대학로 BUNKER1에서 개최한 ‘10주년 기념 신년 바자회’를 개최했다.
신년 바자회는 관객 누구나 참여해 ‘간다’가 마련한 뜻 깊은 행사를 즐기면서 ‘함께 나누는 행복’을 함께 느꼈다.
행사장은 행사시작 2시간 전부터 바자회에 참석키 위해 모든 많은 관객들로 가득 메워져 바자회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으로 열기가 가득했다.
우선, ‘간다’ 배우들이 직접 준비한 바자회 물품판매가 시작됐다. 물품의 종류는 운동화, 부츠, 가디건, 가죽자켓, 가방, 액서세리 등 다양한 물품이 준비됐고, 바자회 물품가격은 최소 5천원부터 최대 1만 5천원까지 책정돼 활발한 판매가 진행됐다. 무엇보다 배우들의 몸 사리지 않는 적극적인 판매로 관객들도 즐거워하면서 완판을 이뤘다.
바자회 판매를 모두 마친 후에는 ‘간다’ 소속 배우 진선규, 우상욱, 홍우진 배우의 애장품 경매가 이뤘고, 진선규 배우는 본인이 직접 조립한 건담로봇, 우상욱 배우는 직접 만든 팔찌, 홍우진 배우는 본인의 체취가 묻은 후드티를 내놓아 열띤 경매의 시작을 열었다.
이후 순서는 ‘간다’와 친분이 두터운 배우들의 갈라쇼와 애장품 경매가 진행돼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가장 먼저 뮤지컬배우 박한근이 가수 활동 당시 발매했던 싱글앨범을 경매물품으로 내놓았고, 이어 뮤지컬배우 정연이 힐 부츠, 뮤지컬배우 박정민이 소이캔들세트, 뮤지컬배우 이동하는 고가의 머플러와 본인이 출연중인 공연초대권을, 뮤지컬배우 김대현은 털모자 세트, 뮤지컬배우 오의식은 본인이 가장 아끼는 기타를 물품으로 내놓아 이날 가장 고가의 금액인 25만원으로 낙찰됐다.
뮤지컬배우 정동화는 지난 공연 당시 착용했던 무대의상 중 양말, 뮤지컬배우 김지현은 가방, 뮤지컬배우 성두섭은 연습실에서 신었던 털실내화, 뮤지컬배우 전미도는 머플러, 뮤지컬배우 양경원은 팀버튼 영화 속 캐릭터로 디자인된 트럼프카드와 커피 기프트카드를 경매물품으로 내놓아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바쁜 스케줄에도 기꺼이 행사에 참석한 배우들은 갈라쇼로 멋진 무대를 선사하는 등 행사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며 바자회의 좋은 취지와 행사를 함께 즐겼다. 이날 모인 전체 수익금은 1,813,100원으로 모두 ‘굿네이버스’의 국내외의 빈곤아동들에게 기부된다.
한편, ‘간다’는 현재 대학로 예술마당 4관에서 공연되고 있는 연극 ‘Almost Maine(올모스트 메인)’을 이달 19일까지 마무리하고, 23일부터 동일한 공연장에서 오는 2월 23일까지 앵콜 공연을 가진다. 이어 연극 ‘나와 할아버지’를 2월 7일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공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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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미, 5년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다
연극 ‘은밀한 기쁨’, 2월 7일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개막
사진/연극 ‘은밀한 기쁨’ 포스터(맨씨어터-Photo 문소영)
오는 2월 ‘에이미(Amy’s Veiw)‘ ’블루 룸(Blue Room)‘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영국 최고의 극작가 ‘데이빗 해어(David Hare)’의 대표작인 연극 ‘은밀한 기쁨’이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막을 올린다.
연극 ‘은밀한 기쁨’은 ‘아버지의 죽음’이라는 시대적인 상징성을 시작으로, ‘탐욕’이라는 괴물을 절대 절명의 이데올로기로 승화시킨 ‘자본주의’의 파괴력에 잔인한 현미경을 들이대면서 ‘전통적인 가치와 인간성의 붕괴 혹은 그 회복’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지적인 정통 희곡이다.
또한 작품은 한 가족을 중심으로, 인물들의 가치관 충돌과 그 안에서 갈등하면서 흔들리다 파멸에 이르는 인물들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그러면서 ‘부의 축적’ ‘사회적 성공’ ‘종교’란 것이 사회적으로 아무런 의심 없이 추구돼야 할 가치인가를 날카롭게 질문한다. 그 과정에서 작가는 보수적 자본주의와 기독교의 결합, 진보주의자들의 이상주의, 보수층과 하류층의 사람들이 진보주의자들을 공격하는 논리 등을 한꺼번에 비난하고 있다.
연극은 애인인 어윈과 함께 작은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면서 소박하게 살아가는 이사벨이 아버지의 죽음을 맞이하면서 시작된다.
죽음을 앞둔 아버지를 돌보며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한 이사벨은 조용히 아버지와 작별하기를 바라지만, 환경부 차관인 언니 마리온과 성공한 기업가인 형부 톰이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오고, 아버지의 젊은 새 아내인 알코올중독자 캐서린과 언니가 부딪히면서 갈등이 시작된다.
언니 부부는 교묘하게 캐서린을 이사벨에게 떠넘기고, 나아가 이사벨의 사업을 확장한다는 핑계로 세금포탈을 하려 한다. 자신의 회사에 캐서린을 취직시킨 이사벨은, 그로 인해 애인인 어윈과도 갈등을 일으키지만, 끊임 없이 문제를 일으키는 캐서린을 버리지 못한다. 회사도 애인도 잃고 그저 아버지의 집을 지키며 캐서린과 조용히 살아가려는 이사벨은, 그러나 자신을 버리고 캐서린을 선택한 그녀에게 격분한 어윈의 총에 맞아 죽게 된다.
브로드웨이에서 이 연극이 개막하자마자 영국의 ‘선데이 타임즈’에서는 “전쟁 후 최고의 영국희곡이다. 헤어는 자신이 우리 시대 최고의 영국희곡작가임을 증명했다”면서 극찬했다.
죽은 아버지의 삶의 가치를 인정하면서 처치 곤란한 아버지의 후처인 캐서린을 묵묵히 떠안는 둘째딸 ‘이사벨 글라스’역에 추상미가 캐스팅됐다.
5년만에 연극무대로 돌아온 추상미는 “완성도 높은 대본과 ‘데이빗 해어’ 작가의 명성을 믿기에 참여하게 됐다. 어려운 작품이지만 너무나 매력적인 작품이고 함께하는 배우들을 믿고 있다. 벌써부터 팀워크가 좋아서 좋은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나 뵐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작품에 대한 기대감과 동료배우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이사벨을 사랑하고 그녀와의 소박한 삶을 꿈꾸는 약혼자 ‘어윈 포스터’역은 대학로에서 가장 주목 받는 배우 이명행이 맡는다.이명행은 “완성도 높은 대본에 출연을 결정하게됐다. 한 여자의 삶이 파국으로 치닫는 드라마가 너무나도 매력적”이라고 작품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마리온의 남편이자 자신의 성공과 안정적인 삶은 주님을 영접했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유능한 사업가 ‘톰’역에는 연출과 연기를 넘나드는 관록의 배우 유연수가, 이사벨의 언니이자 경체논리와 정치적 야심, 이기적인 종교논리로만 똘똘 뭉친 ‘마리온’ 역에는 맨씨어터의 우현주, 죽은 남편만이 자신의 인간적 가치를 인정해 주었다며 그를 그리워하는 알코올중독자 ‘캐서린’역에는 서정연, 마리온의 보좌관으로 매력적이고 지적이면서 대담하고 자기 주장이 강한 야심가 ‘론다’역에는 당돌한 여배우 조한나가 출연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극단 ‘맨씨어터’는 지난 2007년 창단 이래 ‘동시대 관객과의 소통’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아,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일련의 작품들 ‘터미널’ ‘14인 체홉’ ‘죽은 남자의 핸드폰’ ‘디너’ ‘울다가 웃으면’ ‘썸걸(즈)’등을 초연했고, 이와 함게 체홉의 4대 장막 중 ‘갈매기’와 ‘벚꽃동산’을 작품에 내재돼 있는 코메디적 요소와 연극적인 에너지를 극대화 시키는 작업을 하면서 극단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일정한 팬층을 확보해왔다.
맨씨어터관계자는 “그간 여성 중심의 사유적 차원에서 유지해 온 연극적 사회성을 ‘은밀한 기쁨’을 통해 더욱 포괄적인 의미로 확장하고자 한다. ‘은밀한 기쁨’은 1988년 영국에서 초연된 작품이지만, 극심한 세대 간의 갈등과 가치관의 혼란을 겪고 있는 현재의 대한민국 사회에 묵직한 질문을 던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우리 관객들에게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면서, “연극이 가지는 사회적 의미를 절제된 연출과 연기로 전달하는 정통연극 한 편을 무대화해서, 그간 함께해 온 관객들과 새로운 차원의 화두를 공유하고자 한다”면서 기획의도를 밝혔다.
연극 ‘은밀한 기쁨’의 연출은 국내 최고의 연출가로 인정받는 김광보 연출이 맡았다. 김광보 연출은 그동안 ‘스테디 레인’ ‘전쟁터를 훔친 여인들’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 연극과 뮤지컬 다수의 작품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김광보 연출은 “‘은밀한 기쁨’은 정통 희곡으로, 전형적인 배우의 연극이다. 작품이 함유하는 여러 정치적 메타포를 전면에 내세우기보다는, 한 가족의 드라마로서 배우들의 연기에 충실한 작품을 만들어 나가다 보면 정치적 은유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 연출은 이어 “플롯 자체는 단순하기 때문에, 인물들의 심리와 갈등에 집중하고자 한다. 희곡을 처음 접했을 때의 느낌은, 한 마디로 ‘체홉과 입센의 결합’이다.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감정과 대사와 달리 인물들의 심리는 다변적이고 복합적이라는 면에서 체홉을 연상시키고, 정치적 주제를 가족의 드라마로 교묘하게 포장한 극작술이나 주제의식은 입센을 닮았다. 그러나 모든 훌륭한 희곡들이 그러하듯, 결국은 ‘인간’에 대한 이야기다. 인물에 초점을 맞추고, 연출적으로 최대한 절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2월 7일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달 1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오픈을 시작한다.(문의 1600-8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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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송용진, 8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백년가약
배우 겸 가수 송용진(37)이 8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송용진은 오는 20일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패션모델로도 활동한 바 있는 재원으로 이들은 지난 200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7년간 사랑을 이어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송용진은 본인의 트위터에 ‘인생이라는 고독한 여행길에 동행할 사람이 있다는 건 행복이죠. 부족한 저를 오랜시간 옆에서 조용히 지켜준 신부에게 감사함을 전하면서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면서 결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결혼식의 주례는 배우 송용태가 사회는 뮤지컬 '라디오스타'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정준하가 맡는다.축가는 동료 뮤지컬 배우인 양준모가 축주는 오랫동안 함께 음악 활동을 한 재즈 피아니스트 양태경이 함께해 그들의 결혼을 더욱 빛내 줄 예정이다.
현재 연극 ‘나쁜 자석’에 출연중인 송용진은 결혼을 앞두고 지난 4일 홍대 롤링홀에서 콘서트 ‘총각 파티’를 열어 그의 오랜 팬들과 함께 결혼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다.
1999년 뮤지컬 '락 햄릿'으로 데뷔한 송용진은 이후 뮤지컬 '헤드윅' '셜록홈즈' '올슉업' '알타보이즈' '그리스'등 수 많은 뮤지컬에 출연하면서 우리나라 대표 뮤지컬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또한 그는 그룹 '쿠바'의 메인 보컬로 활동하며 뮤지컬배우와 가수로써 꾸준한 작업을 해오고 있다. 최근 영화 '두 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에도 출연하며 영화배우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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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와 빛의 소리', 관객 만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비바츠예술매니지먼트(대표 조윤혜)의 ‘발레와 빛의 소리’가 2014년 새해에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한 해 전국 문예회관 순회공연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이 작품을 완성도를 한층 높여 새해 관객을 찾아 나선다. 그 첫 공연이 오는 11일 오후 5시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는 화고 대북공연과 모듬북의 웅장한 타악에 전통악기인 해금이 합세해 신비롭고 화려한 감동의 융합 퍼포먼스를 펼친다. 해금은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김승택씨가 연주를 맡았다.
전혀 다른 동서양의 두 장르가 융합한 이 공연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가지 예술 요소가 어우러져 새로운 감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금까지 순수예술로만 여겨지던 발레가 우리의 가락을 퓨전으로 풀어낸 전통 밴드와 함께 펼쳐지는 LED 레이져쇼는 상상 이상의 환상적인 세계를 연출한다. 이번 공연은 발레와 국악의 접합을 통해 리듬예술과 조형예술을 새로운 경지로 이끌고 있다.
이 작품은 전체 2막 2장으로 구성돼 있다.
1막 '생성의 웅비'에서는 태초 불과 하늘의 소리인 북소리를 대북공연과 화고를 바탕으로 우주 생성과 생명 탄생 이미지의 신비함과 웅장함을 발레율동으로 형상화 시켰다.
2막 1장 '발레 판타지'에서는 퓨전 국악과 서양발레가 융합해 정교함과 호쾌함을 선사하고, 2장 '환상의 누리'에서는 레이져빔, LED조명, 비디오영상이 총동원된 멀티미디어 발레쇼가 장관을 이룬다.
3막 '신세계의 환희'에서는 생성과 변환을 거쳐 마침내 새로운 세계의 환희가 펼쳐진다. 특히 드보르 작 '신세계 교향곡'을 테마로 한 아름다운 선율은 발레의 율동 속에 녹여져 신비감을 자아내게 해준다.
각 장면별 발레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율동은 동서양 악기의 어울림, 선율과 타악 연주에 의한 집중, 변주의 환상, 현란한 디지털 조명을 발산하는 국악밴드와 혼연일체가 된다.
'발레와 빛의 소리'는 화려한 의상과 조명, 동화적 구성, 출연자의 조합, 체조 같은 경쾌함, 서커스 같은 분위기, 판타스틱 리본, 보디 드럼 등이 밀도 있는 기획력을 거쳐 창작발레의 진정한 멋을 보여주고 있다.
비바츠예술매니지먼트의 조윤혜 대표는 “새로운 음악과 안무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발레와 빛의 향연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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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운길산 수종사 일원’ 명승 지정 예고
사진제공/문화재청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에 위치한 ‘남양주 운길산 수종사 일원(南楊洲 雲吉山 水鍾寺 一圓)’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수종사에서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하는 두물머리 하천경관을 바라볼 수 있고, 운길산 정상에서는 한강은 물론 서울 북동쪽지역의 산지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두물머리는 금강산의 정기를 받은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검룡소(儉龍沼, 명승 제73호)에서 발원한 남한강의 정기가 합쳐지는 장소로 사계절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이 아름답다.이 일원은 계절에 따라 신록.녹음.단풍.설경을 감상할 수 있고, 시간과 날씨에 따라 일출.일몰.운무 등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는 경관가치가 큰 곳이다.조선 초기 학자 서거정(徐居正, 1420~1488)은 수종사를 “동방에서 제일의 전망을 가진 사찰”이라 했고, 인근에 생가가 있었던 정약용(丁若鏞, 1762∼1836)은 일생을 통해 수종사에서 지낸 즐거움을 ‘군자유삼락(君子有三樂)’에 비교할 만큼 즐겨 찾던 곳으로 역사문화적 가치가 큰 곳이다.또 다선(茶仙)으로 일컬어지는 초의선사(草衣禪師, 1786~1866)가 정약용을 찾아와 한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면서 차를 마신 장소로서 차 문화와도 깊은 인연이 있는 곳이다.이외에도 많은 시인묵객들이 이곳의 풍광을 시.서.화로 남겼다. 특히 회화로는 겸재 정선(鄭敾, 1676~1759)의 경교명승첩(京郊名勝帖)* 중 독백탄(獨栢灘)이 현재의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양수리’의 모습과 현재의 운길산, 수종사의 경관을 보여주는 고서화이다.또 조선후기의 문인화가 정수영(鄭遂榮, 1743~1831)이 한강과 임진강을 여행하면서 그린 한.임강명승도권(漢臨江名勝圖券) 중 수종사에서 내려다보는 경기도 광주시 미호 전경(현 행정구역 광주시 남종면)도 그 시대의 명승지 경관을 잘 보여준다.문화재청은 이처럼 전망지점로서의 가치와 수종사 주변과 뒷산인 운길산의 자연경관적 가치, 고서화에 나타난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해 이 일원을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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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TRANSFER Korea-NRW’전 개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은 오는 2월 16일까지 ‘트란스페어 한국-엔어르베’전을 개최한다.
트란스페어는 한국과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사이의 국제 미술교류 행사로, 엔에르베 문화사업국의 주최로 한국의 국립현대미술관, , 대안공간 루프, 아르코미술관과 독일의 본 미술관, 오스트하우스미술관 하겐, 쿤스트할레 뒤셀도르프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열린 대규모 프로젝트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2013년 기획한 ‘TRANSFER Korea-NRW’전시는 마누엘 그라프, 함경아, 정승, 자샤 플레, 유르겐 슈탁 등 5명의 한국, 독일작가의 작업을 통해 각 작가들이 선택한 현대사회의 현상들과 그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에 주목했다.
마르셀 뒤샹의 레디메이드가 현대 미술의 담론으로 재점화된 1950년대 이후, 현대미술은 일상 오브제들의 맥락을 넘어선 병치와 최신 기술의 도구화를 통해 빠른 속도로 진화해 왔다. 구조적으로 개방된 현대 예술은 수동적이었던 작가와 관람객의 위치를 재정립하고 예술적 가치와 방법론을 현대 사회 속에 적극적으로 재위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1960년대 이후 출생한 전시 참여 작가들은 독일과 한국이라는 상이한 문화, 사회적 배경 속에서도 강렬해진 일상적 의미들의 위상과 기술의 진화를 통한 인식의 확장이라는 현대미술의 가치를 공유한 작업을 선보인다.
마누엘 그라프는 새로운 생각과 행동을 위한 유물론적 도구로 예술을 활용한다. 작가는 때로는 교육적 방식으로, 혹은 도발적인 방식으로 철학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특유의 영상과 사운드, 설치로 풀어낸다. 작가는 인문학적 가치의 구현을 위해 서슴없이 대담한 방식으로 대중문화를 차용한다.
함경아는 사회 속의 이질감이나 욕망, 힘, 개인의 바램 등을 담고 있는 물건에 작가의 상상력을 부여해 작업으로 완성한다. 작가에게 있어 상상력을 부여하는 과정 자체는 제의처럼 매우 복잡하고, 은밀해 때로는 그 과정 자체가 작업의 핵심이 되기도 한다. 특히 작업에 선택된 물건들과 주제들은 작가가 속해있는 사회를 가늠하는 척도이기도 하다.
정승 또한 일상적이면서도 상업적인 물건을 통해 현대 사회의 컨텍스트를 읽어낸다. 자동차의 모양을 본 딴 부직포 오브제, 제단처럼 놓여진 태양전지 장난감 등 정승의 레디 메이드 오브제들은 본래의 기능으로부터 멀어져서 조각적인 방식으로 읽혀지도록 설치된다. 역설적이게도 조각적으로 배치된 사물들은 오히려 본래의 산업적인 기능 중 하나인 일회성-연약함을 그대로 드러내면서 이들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시스템의 속성을 보여준다.
자샤 폴레는 현대 사회 속에서 상업적이고 강력한 이미지의 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든다. 이미지의 복제와 차용의 문제는 본질의 문제와 맞닿아 있고, 작가는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잊혀진 영역인 오래된 미디어의 이미지와 오브제를 통해 이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기술의 발달을 통해 미디어 테크놀러지에 유전자적 흔적만 남기고 사라진 수 많은 미디어들의 계보학이 작업의 재료이자 결과물이다.
유르겐 슈탁은 사운드 작업을 통해 서로 다른 언어의 사용과 의미 전달의 시차, 통역, 혹은 커뮤니케이션의 이해와 오해에 관한 질문을 관람자에게 직접적으로 던진다. 작가가 재료로 이용하는 언어는 보편적인 매체임에도 개인과 사회, 감정과 생활양식에다라 전혀 다른 이해의 폭을 제공하면서, 작가가 설정한 장치들을 통해 이러한 이해 폭의 차이를 더욱 부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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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연장 공연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작품성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이 오는 2월 9일까지 대학로 뮤지컬 센터 대극장에서 연장 공연한다.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뮤지컬의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라이언킹’ ‘아이다’ 등을 작사한 팀라이스가 공동 작업한 작품으로, 성경 속의 인물인 ‘요셉’의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세련되게 재해석했다. 특히 다채로운 의상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 그리고 화려한 무대 등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초연에 이어 앵콜 공연에도 ‘요셉’ 역에는 연기에 깊이를 더하고 있는 정동하와 ‘쓰릴미’와 ‘잃어버린 얼굴’ 등으로 이미 뮤지컬계 스타로 발돋음한 박영수, 그리고 ‘응답하라 1994’에서 ‘해태’ 역으로 단숨에 ‘대세남’ 대열에 올라선 ‘손호준’이 함께한다.
특히 손호준은 ‘응답하라 1994’로 대중들에게 알려졌지만, 영화 ‘고사’ ‘바람’ 등에 출연했고, 또 연극 ‘굿 닥터’ ‘발칙한 녀석들’에 출연하는 등 스크린과 무대에서 꾸준히 연기력을 쌓아온 실력파다. 최근에는 이정재, 신하균, 보아 등과 나란히 영화에 캐스팅되는 등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배우로, ‘응답하라 1994’ OST를 발표하면서 빼어난 가창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 밖에 나레이터 역에는 이혜경, 김경선, 리사가가, 파라오 역에는 김장섭, 박준형, 김형묵이 함께한다.(문의 070-4488-8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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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서울 포커스 ‘한국화의 반란’ 전 개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오는 2월 9일까지 ‘2013 서울 포커스-한국화의 반란’을 개최한다.
서울시립미술관의 대표전시로 자리매김해 온 ‘서울미술대전’은 지난 2012년 ‘한글TRANS : 영감과 소통의 예술’ 전시를 기점으로 특정매체와 관련한 주제 기획전으로, 서울미술대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 후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 한국화’를 선정해 현대 한국화의 양상과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시는 1960년 대 이후, 7-80년대를 거치면서 ‘현대 한국화’의 정립에 앞장선 작가들의 영향아래 형식과 내용면에서 이미 많은 자유를 누리고 있는 3-40대 젊은 한국화 작가 12인을 초청해, 드로잉, 회화, 사진,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필연적으로 주어진 ‘한국화가’ ‘동양화가’라는 타이틀을 소유한 젊은 한국화 작가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나아가 오늘날의 시점에서 어떻게 현대 한국화의 영역에서 동시대성을 획득해가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한 이번 전시에서는, 동서양 재료의 혼합, 실험뿐 아니라 내용적인 측면에서 삶 속의 소재와 개인의 내면을 작업화하면서, 이런 저런 모양의 실경을 담고 있는 작가들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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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가치 체험위한 2014년 생생문화재 사업 70선 확정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문화콘텐츠로 활용해, 국민이 참여하는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2014년도 생생문화재 사업 70건을 확정했다.
확정된 사업은 △ 유형별로 시범육성형(1년차) 33건, 집중육성형(2~4년차) 34건, 지속발전형(5년차 이상) 3건이고, △ 지역별로 강원도.충청남도 각 8건, 서울특별시 7건, 경기도 6건, 광주광역시.전라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 각 5건, 대전광역시.충청북도.전라북도.제주특별자치도 각 4건, 부산광역시.인천광역시 각 2건, 울산광역시 1건이다.
시범사업으로 올해 특별히 관심을 모으는 프로그램은 ▲ 서울특별시 중구청의 신윤복 풍속도 화첩(국보 제135호)을 통해 옛 그림과 국악이 소통해 즐거움을 맛보는 ‘화통(畵通) 콘서트’ ▲ 광주광역시 남도의례음식장(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7호)을 활용하는 ‘맛있는 전통음식문화’ 생생체험 ▲ 경기도 포천군의 한탄강 대교천 현무암 협곡(천연기념물 제436호)에서 ‘한탄강 따라 흐르는 우리가락 생생체험’ ▲ 강원도 원주시의 강원 감영(사적 제439호)에서 ‘스마트 시대! 스마트한 문화유산 체험’ 등 그동안 문화재 활용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동산문화재, 무형문화재, 천연기념물 분야와 스마트폰 시대에 IT 기술을 접목한 활용 분야 사업이다.
이번에 확정된 생생문화재 사업 70건은 지난해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공모한 99건 중 프로그램 콘텐츠 우수성, 사업 추진체계의 전문성.역량, 지속발전성과 지역기여도 등을 관계전문가들이 심사.선정됐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가치 창출을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와 문화재 관광자원화가 타 분야에 비해 부가가치와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보아 생생문화재 사업을 전략적으로 육성.지원해 왔다.
수요자 중심의 특성화.지역화를 이뤄 체험 중심의 문화재 활용을 위한 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은 2008년부터 시작한 대표적인 활용사업으로, 2017년까지 지원 대상 사업을 200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