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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정 플루트 독주회 개최
강은정 플루트 독주회가 오는 5월 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트홀에서 개최된다.
유려한 선율과 깊이 있는 해석력을 겸비한 플루티스트 강은정은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수석입학 및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재학 중 도불해 Perpignan 국립음악원 만장일치 수석졸업 후, Lyon 국립음악원 학사과정 1er prix, 실내악 부문과 최고연주자과정 Diplom을 취득했다.
서울심포니콩쿨, 프랑스 Les ars 실내악 콩쿨 입상으로 플루티스트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은 그녀는 일찍이 예술의전당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청소년 음악회’ 협연과 루마니아 ‘Black Sea’ 오케스트라 초청 협연으로 주목받았다. 부산시립교향악단 초청연주, 구리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뮤즈윈드 오케스트라, Korea New World Brass,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초청 협연 등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 및 앙상블은 물론 다양한 초청 연주를 통해 관객들과의 음악적 만남을 가져왔다.
또한 린덴바움 목관5중주 하우스 콘서트, CBS 음악회 ‘윤양희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Music Festival in Philadelphia Opera ‘마술피리’의 수석 및 Solo 연주, United Korean Orchestra ‘제15회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사랑과 나눔의 음악회’ 등에 출연해 클래식 음악을 통한 관객과의 음악적 나눔에도 많은 열정을 쏟았다.
유학시절 Lyon 시청의 초청 연주 ‘현대 무용과 현대 음악의 만남’, Musee Gallo-Romain 목관의 밤 Flute Solo, La Flute a L’Opera ‘Carmen’ Solo를 통해 솔로이스트로서의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한 그녀는 Salle Ninon Vallin와 Salle Debussy에서 ‘Musique de Chambre’, Bibliotheque Saint Jean에서 ‘Deux ou Trios’ 실내악연주 등 보다 다양한 음악적 활동은 물론 귀국 후, 세계 3대 음악 축제인 영국 브라이튼시의 초청으로 듀오 콘서트와 예술의전당 독주회, 2014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 위촉 작품 연주를 가진 바 있다.
플루티스트 강은정은 현재 선화예중·고, 인천예고, 부산예고 출강, 하트 쳄버오케스트라 단원, Flute 연구회 상임지휘자 강사, 린덴바움 목관 5중주 멤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문의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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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 세계기록유산 기념’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 발표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최이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의 후원으로 주최한 ‘제2회 난중일기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 독후감 공모전’에서, ‘진실한 영혼의 기록’을 쓴 구설영(일반부, 전북 전주) 씨를 비롯해 함조현(고등부, 서울 양재고 2학년), 박연아(중등부, 용인 용인중 1학년), 안진서(초등부, 제천 의림초 5학년) 학생을 각각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난중일기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 모두 1,324편의 응모작이 접수돼 지난해(178편)보다 7배나 늘어났다.
늘어난 응모작의 수에 못지않게 글솜씨도 높아졌다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공통된 평이었다. 특히, 구설영(여, 32) 씨의 글은 “남이 보지 않는 곳에 혼자 있을 때에도 도리에 어긋나지 않은 삶(愼獨)을 추구한, 이순신의 높은 자기 성찰의 삶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고 있다”면서, “평소 글쓰기에 요청되는 자기만의 고독한 시간과 고도의 정신적 에너지가 갖춰지지 않으면 쓸 수 없는 글”이라는 상찬(賞讚)을 받으면서 일반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초.중.고등부.일반부로 나눠 최우수상(각 1명)을 포함해 우수상(각 2명), 장려상(각 3명), 입선(각 5명) 등 모두 44명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으로 문화상품권(최우수상 일반 100만 원, 중고등 50만 원, 초등 30만 원 등)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없으며, 상장과 상금은 개별적으로 우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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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수불, 극락에서 만나다 – 한미산 흥국사 괘불’
사진/흥국사 쾌불(국립중앙박물관 제공)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오는 5월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서화관 2층 불교회화실에서 테마전 ‘무량수불, 극락에서 만나다 – 한미산 흥국사 괘불’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의식용 괘불전시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 청곡사 괘불 공개 이후 석탄일에 맞춰 진행되는 여덟 번째다.
한미산 ‘흥국사 괘불’은 펼쳤을 때 높이가 6m가 넘는 크기의 불화로, 큰 화면 안에는 극락세계(極樂世界)의 부처, 무량수불(無量壽佛)과 관음.세지보살, 가섭.아난존자, 그리고 문수.보현보살의 일곱 존상을 그리고 있다. 무량수불은 손은 길게 내밀어 극락에 왕생할 자를 맞고 있고, 주변에는 상서로운 기운이 오색구름을 만들어 낸다.
불화의 하단에 써 있는 화기(畵記)는 누가 어떤 연유로 불화를 조성했는지를 알 수 있게 한다. 발원자는 명성황의 상궁으로 있다가 훗날 계비의 지위에 오른 순비 엄씨였다. 순비는 조선 제26대 왕인 고종황제와 황태자 내외, 아들 영친왕과 자신의 안녕을 위해 이 불화를 경기도 고양군 흥국사에 봉안하였으며, 극락에서 무량수불을 만나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다.
그녀는 왕가의 안녕과 아들 영친왕의 평안을 위해 30년에 달하는 만일의 기간 동안 무량수불, 곧 아미타불을 생각하고 염불하는 만일염불회(萬日念佛會)를 흥국사에서 시작했다. 순비의 청을 받고 당시 건봉사에서 능엄경과 화엄경을 통달했다는 해송스님이 초청, 매일 1만 번씩 ‘나무 아미타불’을 합송하는 만일기도회가 흥국사에서 열렸다. 당시는 역사와 정치적 격변기였던 구한말이었기에 사회적 불안함과 그 현실을 극복하기를 원했던 사람들은 서방 극락세계의 교주, 무량수불을 염불하면서 불교의 이상향인 극락세계를 꿈꿨다.
괘불의 제작은 근대의 대표적인 불화승 경선당 응석 맡았다. 그는 주로 서울과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70여 점의 불화를 그렸고, 왕실발원 불화를 여러 차례 제작할 정도로 기량이 뛰어난 화사였다. 음영법 등 서양화의 요소를 가미해 불화조성을 한 몇몇 화승과는 달리 새로운 요소를 지양하고 전통적인 방법을 계승하며 그의 화업을 쌓았다.
괘불의 바탕천으로는 영국 맨체스터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입산 면본이 사용됐다. 개항 후 외국산 수입품 중에는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한 것이 면제품이었고 이러한 면제품은 서울과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구매력이 있는 경제적 상류층에 의해 많이 소비됐다. 흥국사 괘불 역시 왕실발원 불화인 만큼 영국산 수입 면제품을 불화의 바탕재질로 삼았다.
한편, 테마전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와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해 테마전 도록을 함께 간행한다. ‘, 어떻게 그렸을까’에 대한 물음으로 시작되는 괘불이야기는 그림에 내재된 조성배경과 신앙, 그리고 누가 어떻게 그렸는지를 풀어가는 과정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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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시체장사에 한두번 당했나” 막말
보수논객 지만원 씨가 세월호 침몰 참사를 ‘시체장사’에 비유하면서, “대통령은 제2의 5.18 폭동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장인 지씨는 22일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사이트 ‘시스템클럽’에 올린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라는 글을 올렸다.
지 씨는 “세월호 사건을 맞이한 박근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면서, “하나는 국민 에너지를 총동원해 사회 곳곳에 시스템 심기 운동을 옛날 새마을운동 하듯 전개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 씨는 이어 “다른 하나는 안산과 서울을 연결하는 수도권 밴드에서 국가를 전복할 목적으로 획책할 ‘제2의 5.18 반란’에 지금부터 빨리 손을 써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 씨는 또 “‘무능한 박근혜 퇴진’과 아울러 국가를 전복하기 위한 봉기가 바로 북한의 코앞에서 벌어질 모양”이라면서, “시체장사에 한두 번 당해봤는가? 세월호 참사는 이를 위한 거대한 불쏘시개”고 덧붙였다.
그는 “‘이판사판’의 팽팽한 긴장 상태에서 도박으로 살길을 뚫어야 하는 것이 김정은의 토정비결이다. 세월호 참사는 이런 도박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면서, “제2의 5.18 폭동, 이것이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는 확신 하에 대통령은 단단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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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은우,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사진출처/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은우가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5년 맥주 광고로 데뷔한 이은우는 영화 ‘펀치 스트라이크’를 시작으로 ‘1억’ ‘귀신이야기’ ‘말보로 전쟁’ ‘분노의 윤리학’ 등 다양한 영화에서 특색 있는 연기로 대중들에게 인식시킨 바 있고, 채널CGV ‘TV방자전’ 춘향이로 이름을 알렸다.
또한, 2013년 김기덕 감독의 19번째 장편영화 ‘뫼비우스’에서 남편에 대한 복수심으로 아들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주는 '엄마' 역과 아들과 비밀스러운 관계를 맺는 '또 다른 여자' 역을 동시에 맡아 1인 2역을 소화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뫼비우스’를 통해 ‘이은우’란 이름 석 자를 해외까지 널리 알렸다.
지난 10일 개봉한 영화 ‘신의 선물’(제작 김기덕필름)에서는 극 중 모든 것을 가졌지만 아이를 갖지 못하는 여자 승연역으로 열연을 펼치면서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이은우의 새 소속사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 남승명 본부장은 “팔색조 매력을 지닌 여배우가 소속함으로써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 같고,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면서, 전속계약 체결 소감을 밝혔다.
이은우의 새 소속사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는 천정명, 김윤성, 비키, 임채언이 소속되어 있으며 다양성이 있는 배우들이 포진되어 있어 입지를 탄탄히 구축하는 중이다.
한편, 이은우는 ‘무산일기’를 연출했던 박정범 감독의 신작 ‘산다’ 촬영에 중에 있으며, 전주국제영화제 디지털 삼인삼색 섹션에 상영될 ‘산다’로 이은우는 관객과 또 다른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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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성우, ‘나의 독재자’ 합류
사진출처/조은 컴퍼니
배우 배성우가 영화 '나의 독재자'(감독 이해준, 제작 반짝반짝영화사)에 출연한다.
배성우의 소속사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배성우 배우가 이해준 감독의 작품 '나의 독재자'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의 독재자’는 대한민국 최초의 남북 정상 회담을 앞둔 1970년대, 회담의 리허설을 위한 독재자 김일성의 대역으로 선택된 무명 연극배우 성근(설경구)과 그의 아들 태식(박해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설경구와 박해일의 출연 소식에 일찍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배성우는 '나의 독재자'에서 건달 백사장 역을 맡았다. 배성우는 新 맛초(맛깔나는 마초의 준말)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배성우는 1999년 뮤지컬 ‘마녀사냥’으로 데뷔해, ‘트루웨스트’ ‘클로저’ ‘혼자 사는 남자 배성우’ ‘가을 반딧불이’ 등 수많은 연극 작품과 영화 ‘몬스터’ ‘밤의 여왕’ ‘집으로 가는 길’ ‘캐치미’ ‘공정사회’ ‘사랑의 묘약’ ‘남자사용설명서’ 등에서 액션과 웃음을 동시에 잡으며, 영화계의 깨알 웃음 담당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또한, 배성우는 영화 ‘인간중독’, ‘빅매치(가제)’, ‘나의 사랑 나의 신부’로 끊임없이 스크린을 통해 얼굴을 비출 예정으로 충무로의 새로운 씬스틸러의 등장에 관객들의 입가에 웃음이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나의 독재자'는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지난달 26일 촬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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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나 귀국 바이올린 독주회
소리나 귀국 바이올린 독주회가 오는 5월 5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탁월한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소리나는 11세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해 계원예고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도미하여 템플대학교 석사(Violin Performance)를 졸업하면서 음악적 기틀을 단단히했다.
유학시절 그녀는 고전시대의 두 거장 모차르트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프로그램으로 학기마다 듀오 콘서트를 가지면서 학구적인 면모를 보였고, 음대학장 Dr. Flanagan과 현악학장 Jeffry Solow의 추천으로 매학기 장학금을 받았으면서 템플 150주년 기념음악회에 참여했다.
특히 그녀의 연주활동은 Greater Philadelphia Cultural Alliance 2011과 Temple University 매거진에 실리기도 했다. 졸업 후 Albert Conservatory of PAMS에서 1년 동안 바이올린 강사로 학생들을 가르쳤고 모교에서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Anne-Sophie Mutter의 반주자인 Prof. Lambert Orkis의 추천으로 전속 바이올리니스트로도 활동하면서 솔로 연주자로서 발판을 다졌다.
또한 그녀는 실내악에도 관심이 많아 매번 다른 실내악 구성으로 레파토리를 늘려갔고 특히 클라리넷 퀸텟은 템플 오케스트라 지휘자 Maestro Luis Biava(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추천으로 Emerson String Quartet Master Class에 참가 및 단독 리사이틀을 가졌다.
미국 Billy Graham Center, Rock Hall, Presser Hall, Tomlinson Theater, Kimmel Center Verizon Hall, Lincoln Center 등지에서 수차례 독주회, 듀오, 실내악, 오케스트라 연주를 하였고, 귀국 후 유니버셜 오케스트라, 서울 오라토리오 오케스트라, Asian Classical Players 오케스트라 객원단원 및 부수석을 역임했고 아덴 챔버, RAMK 쳄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난달에는 스트링 트리오 ‘아띠(ATTI)’를 결성하여 금호아트홀에서 창단 연주회를 가졌다.
또한, 같이 활동하는 연주자들과 아바드(히브리어: 섬기다) 앙상블을 만들어 음악에 소외된 요양원, 고아원, 교도소 등 여러 곳에서 많은 연주회를 만들어 연주하고 있다.
김동현, 김은아, 우정은, 유봉우, 육주원, Helen Kwalwasser를 사사한 바이올린니스트 소리나는 현재 은평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과 트리오 아띠 멤버로 활동하면서 이번 귀국 독주회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더욱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문의 02-586-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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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교신 31분 중 선장의 퇴선 명령 없어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직전 진도 교통관제센터(VTS)와 31분간 교신했던 내용이 공개됐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지난 20일 오후 진도군청에서 진도 VTS와 세월호가 사고 당일 오전 9시 6분부터 교신이 끊기기 전인 오전 9시 37분까지 31분간의 교신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 의하면, 진도 VTS는 오전 9시 6분 세월호와의 교신을 시도, 9시 7분께 성공했다. 진도 VTS가 “지금 침몰 중이냐”고 묻자 세월호는 “그렇다. 해경 빨리 좀 부탁드린다”고 응답했다. 진도 VTS는 인근에 교신 중인 다른 선박에 구조 협조를 부탁했고 이어 오전 9시 10분경 “승선원은 어떠냐”면서 세월호의 상황을 묻자, 세월호는 “너무 기울어져 있어 거의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시 세월호가 “빨리 좀 와 달라”면서 구조를 요청하자 진도 VTS는 “주변 어선들까지 연락을 다 취하고 있다”고 교신했다.
이후 오전 9시 14분경 진도 VTS가 “현재 승객들이 탈출 가능하냐”고 묻자 세월호는 “배가 많이 기울어 탈출이 불가능하다”고 응답했다.
오전 9시 17분경에는 세월호 측에서 “지금 50도 이상 좌현으로 기울어져 사람이 좌우로 움직일수 없는 상태이며 벽을 잡고 겨우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진도 VTS가 오전 9시 23분경 “경비정 도착 15분전”이라며 방송으로 승객들에게 구명동의 착용을 지시했으나 세월호는 “현재 방송도 불가능한 상태”라고 답했다.
이에 진도 VTS는 “최대한 나가서 승객들에게 구명동의 및 두껍게 옷을 입을 수 있도록 조치하라. 라이프링이라도 착용시키고 띄워라. 빨리!”라고 교신했다.
또 오전 9시 25분경 “저희가 그쪽 상황을 모르기 때문에 선장님께서 최종 판단을 하셔서 승객 탈출 시킬지 빨리 결정을 내리라”라고 요구했고, 세월호는 “지금 탈출하면 바로 구조할 수 있냐”고 물었고 진도 VTS는 “경비정이 10분 뒤 도착하며 헬기가 1분 후 도착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승객이 너무 많아서 헬기 가지고는 안 될거 같다”는 세월호의 무전에 진도 VTS는 “인근에 있는 선박들도 접근중이니까 참고하라”고 응답했다.
진도 VTS는 오전 9시 33분경 인근을 항해 중인 선박에 “탑재돼 있는 구명벌과 구명정을 모두 투하해 사람들이 탈출을 시작하면 바로 구조할 수 있게 준비 부탁 드린다”고 지시했으나 이 때부터 세월호의 교신 감도가 떨어지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세월호는 오전 9시 38분경 “배가 60도 정도 기울여졌다”는 교신을 끝으로 더 이상 응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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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영웅, 6세 구한 고등학생과 박지영"
“최근 2년새 공포에 질린 승객보다 자신의 안위를 먼저 생각한 선장이 2명 있었다. 첫 번째는 이탈리아, 두 번째는 한국이다”
19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는 세월호 소식을 전하면서, “타이타닉 이후 배가 침몰하게 되면 선장은 배와 운명을 함께 하는 것이 하나의 관념처럼 자리잡았다”면서, “이러한 자랑스런 전통이 깨졌다”고 전했다.
NYT는 이날 ‘자랑스런 전통이 깨지다. 선장은 도망가고, 승객들은 가라앉고’라는 기사에서 세월호 이준석 선장의 탈출 경위를 소개했다. 그는 승객들에겐 배 안에 남아있으라고 방송한 뒤 배에서 가장 먼저 뛰어 내려 탈출을 했다는 것으로, 한국인들은 지금 그를 ‘세월호의 악마’로 부르고 있다는 얘기도 게재했다.
세계 해군과 해운업계는 이러한 사태에 대해 함장 또는 선장을 지냈던 인사들은 그의 행태에 대해 “부끄러운 일”이라고 고집었다.
잠수함 함장을 지내고 미 해군 소장으로 예편한 존 패제트 3세는 NYT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바다에서 명령하는 위치에 있었던 사람들 모두에게 수치를 안겼다”고 말했고, 미 해군 출신으로 크루즈선의 안전운영을 담당했던 윌리엄 도허티 선장은 “447명의 승객을 배에 그대로 두고 나온 이 선장의 결정은 선장의 불명예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NYT는 미국에선 선장이 승객의 안전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실이 당연시되고 있다면서, 굳이 법으로까지 규정하지 않는다 해도 당연한 책임 아니냐는 것이라고 전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선장이 배에서 가장 나중에 나와야 한다고 규정하지는 않는다. 타이타닉호 침몰 이후 제정된 세계인명안전협약은 선박안전과 승객보호와 관련, 선장의 책임을 분명히 적시하고 있다. 나중에 나온 새 개정안에는 ‘사고 발생시 승객은 30분 이내에 탈출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NYT는 “선장의 책임은 해군이나 상선, 다를게 없다”면서, “세월호의 영웅은 6세 어린아이를 구한 고등학생과 자신의 구명조끼를 벗어준 승무원 박지영양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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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세월호 관련 악의적 유언비어 엄정 단속
경찰청은 지난 18일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인터넷과 SNS를 통해 실종자 가족과 현장 수색·구조 활동에 혼란을 주는 유언비어를 올리거나 배포할 경우 엄정조치키로 했다.
특히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해경이 민간 잠수부들의 구조 작업을 막았고 대충 시간이나 때우라고 했다” “실제 잠수부가 배 안에서 사람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대화를 하기도 했다고 한다”는 등의 발언을 한 홍 모씨에 대해서는 발언내용의 사실관계를 확인, 허위사실로 밝혀질 경우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실종자들이 배 안에 생존해 있고 구조 요청을 하고 있다는 등의 내용으로 떠돈 문자와 SNS 메시지 6건은 모두 허위인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최 모양 등 4건의 등장 인물은 안산 단원고 확인 결과, 모두 허구의 인물로 확인됐고, 이 모양 명의의 ‘구조 요청’ 메시지는 서울 은평구 모 중학교에 김모군(15세, 남)이 단순 호기심에 언론 기사에 댓글로 게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종자 한 모양이 페이스북에 구조 요청 글을 올린 모습으로 떠도는 캡처 화면은 누군가가 페이스북의 사진과 글을 조작해서 올린 것으로 판명돼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특히 한 양은 14일 이후 페이스북에 로그인한 기록이 없고 휴대전화로 접속한 사실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심은 실종자 가족들의 가슴에 상처를 주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 등을 자제해야 한다”면서, “국민들도 근거없이 떠도는 각종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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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연장 공연 확정
지난달 11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많은 기대와 화제 속에 개막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괴물 같은 작품의 탄생이라는 언론과 관객들의 쏟아지는 찬사와 매 공연 전석 기립 박수를 받으면서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다.
올해 최고의 화제작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충무아트홀이 올해 개관 10년을 맞아 창작 뮤지컬의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으로, 한국 시장 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 시장을 겨냥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글로벌 소재로 한국 창작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빅터 프랑켄슈타인”역의 유준상, 류정한, 이건명, ’앙리 뒤프레‘역의 박은태, 한지상 등 전 출연배우들이 1인 2역을 소화하는 만큼 체력.감정 소모가 큰 작품이지만, 출연배우들은 매 공연마다 소름끼치는 가창력과 혼신을 다한 열연을 펼치며, 3시간 동안 관객을 압도하고 있다.
언론과 관객들에게 괴물 같은 작품의 탄생이라는 최고의 호평과 찬사를 받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신이 되려 했던 인간, 인간을 동경했던 괴물’이라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 생명의 본질 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한다.
1818년에 출간된 영국 천재 여성작가 메리 셸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총 80회 공연으로 폐막 예정이었지만 개막 1달 만에 누적 4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오는 5월 18일까지 9회 연장공연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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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애순 예술감독 신작 ‘이미아직’ 초연 공연
국립현대무용단 안애순 예술감독 안무의 ‘이미아직(AlreadyNotYet)’이 오는 5월 15일부터 18일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한국 장례문화에서 상여를 장식하는 나무인형인 ‘꼭두’를 모티프로 한 이 작품은 전통을 바탕으로 한 동시대적 탐구를 지속적인 화두로 삼아온 안애순 예술감독의 신작 초연작으로, 미술 주재환, 음악 이태원, 전통가곡 박민희, 조명 에릭 워츠(Eric Wurtz) 등 국내외 최고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적 현대무용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아직’은 ‘몸은 이미 죽었으되, 영혼은 아직 떠나지 못한’ 죽음 직후의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삶과 죽음을 하나로 보는 동양적 세계관과 샤머니즘을 바탕으로 삶과 죽음, 영혼과 육체, 환상과 실재 등의‘경계성’에 주목하고 있다. 인간과 초현실적 존재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변신의 세계, 친근하면서 낯설기도 하고 우화적이면서도 경쾌한 움직임의 세계를 그려간다.
또한, 안애순 예술감독 특유의 분절적인 움직임의 안무와, 죽은 자의 넋을 받는 종이인형인 ‘넋전’을 비롯한 무대 위의 다양한 오브제 등이 어우러져 소위 ‘판타스틱 리얼리티’를 구축한다. 여느 판타지 소설에 등장하는 것 같은 중간계적 세계가 ‘이미아직’에서 펼쳐진다.
이러한 꼭두의 경계성은 극장이라는 공간 속에서 죽음과 삶의 중첩, 가상과 실재의 공존 혹은 상호 전환의 이미지를 창출하며, 죽음이란 끝이 아닌 또 다른 차원의 펼쳐짐으로 슬퍼하거나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라, 고단한 일상 속에 무뎌진 삶의 황홀한 감각과 날카로운 각성의 힘을 역설적으로 되살린다.(문의 02-3472-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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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 진도 참사 관련해 각종 문화행사 취소
국회사무처(사무총장직무대리 임병규)는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라는 국가적 재난상황을 맞아 국회 차원의 각종 문화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4월 19일(토)에 국회 경내에서 녹화 예정이었던 ‘KBS 전국 노래자랑’을 연기했으며, 20일(일) 국회운동장에서 열릴 ‘3부 축구대회’도 취소했다.또한 국회사무처는 친절한 국회를 만들기 위해 패용했던 ‘국회 스마일 배지’도 전 국민의 애도 물결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당분간 패용하지 않을 방침이며, 국회 직원의 음주·골프 등을 자제하라는 지침을 내렸다.임병규 사무총장직무대리는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에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면서 “국회도 실종자의 조속한 구출과 희생자 추모를 위해 문화행사 취소 등을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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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1분 1초가 급해” 구조 독려
사진출처/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낮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해상의 여객선 세월호 침몰 현장을 방문,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군과 해경 등의 구조 활동을 독려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전용기 편으로 광주 인근 공항에 도착한 뒤 자동차로 진도 서망항으로 이동했다. 민방위복 차림의 박 대통령은 낮 12시50분경 소형 해경정에 승선해 약 5분간 바다로 나간 뒤 해경 경비함정으로 옮겨탔다.
해경 경비함정으로 사고 현장에 오후 1시 37분경 도착한 박 대통령은 약한 비와 흐린 하늘, 짙은 안개 속에서 갑판으로 나와 침몰 선박을 바라보면서 사고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박 대통령은 파도가 높아 꽤 출렁거리는 상황에서 2시 3분경 다시 해경 지휘함으로 옮겨타 조타실에서 김문홍 목포해경서장으로부터 간략한 상황 설명을 청취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렇게 많은 인력과 장비가 총동원됐는데 구조가 더뎌서 걱정이 많다”면서, “얼마나 가족이 애가 타겠습니까. 어렵고 힘들겠지만 최선을 다해 달라. 구조요원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바다라서 날씨도 쌀쌀하고 물속은 더 추운 것 아니겠습니까. 생존자가 있다면 1분 1초가 급하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어제 밤잠도 못주무시고 정말 수고가 많다”며 잠수부들을 격려하고, “날씨가 좋아도 쉬운 게 아닌데, 바람도 불고...한시가 급한데 노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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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피해 승객 지원 접수처 설치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사고로 피해를 입은 승객들의 신속한 입퇴원 지원 및 귀가 교통편 제공 등을 위해 전담 접수창구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담 접수창구는 진도 서망항 수협위판장 2층에 위치한 해양수산부 중앙사고수습본부 현지지원반에 설치했다.
세월호 선주인 청해진해운 담당자가 직접 접수하고 병원비지급 보증 등을 처리한다.(문의 전담 접수창구 연락처 061-542-9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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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탑승 외국인 신변 해당국 대사관에 통보
외교부가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에 탑승한 외국인의 신변사항을 해당국 주한 대사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발생한 안타까운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의 외국인 관련 사항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현재 단원고에 다니고 있는 러시아 국적 학생 1명이 실종 상태이고, 필리핀 국적 2명은 승선했다 구조됐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이어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네덜란드, 스위스 등에서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피해자에 대한 위로의 뜻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조 대변인은 타 국가의 수색 지원 의사 피력과 관련해, “지원이 필요한 경우 관계되는 정부 부서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 대변인은 지난 16일 진행한 한.일 국장급 협의에 대해 “한.일 양국간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국장급 협의가 처음으로 개최된 것은 의의가 있다”면서, “이번 협의가 처음인 만큼 위안부 문제에 대한 양국의 기본입장과 향후 협의 진행방향에 중점을 두고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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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공공자전거 10월부터 시범운영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현태)는 현재 행복도시에 시범사업 추진 중인 공공자전거의 색상과 디자인을 최종 확정하고, 오는 10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최근 국내.외 사례분석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총괄자문단 자문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자전거에 알루미늄(aluminium, 은백색의 가벼운 금속) 소재를 적용하고 전면에 수납바구니를 부착토록 했다.
색상은 행복도시의 기본 색상(세종웜다크그레이, Sejong Warm Dark Gray)으로 정하고 바퀴의 덮개부분에는 BRT(Bus Rapid Transit, 간선급행버스체계) 차량 색상인 주황색을 적용, 다른 도시와의 차별성과 대중교통 간 연계성을 강조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는 종전의 자동차 중심의 교통문화에서 탈피한 친환경 대중교통중심도시를 지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자전거가 대중교통과 잘 연계되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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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 개최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류근식)는 문화융성과 정부3.0 시대를 맞아 문화유산 향유의 폭을 넓히기 위해 ‘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 행사를 오는 22일부터 5월 11일까지 창덕궁 후원에서 시행한다.
창덕궁 후원은 창덕궁 창건과 함께 조성을 시작해,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려 만든 왕실의 휴식 공간으로, 창덕궁 후원은 골짜기마다 정자와 연못, 숲이 잘 어우러져 있어 동양의 3대 명원으로 손꼽힐 만큼 경관이 아름답다.
한 권의 책 행사는 창덕궁 후원의 전각 일부를 개방하고 전각에 도서를 비치해, 창덕궁을 찾는 관람객이 도심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아름다운 궁궐의 자연경관 속에서 독서삼매경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창덕궁 후원을 독서삼매경의 장소로 개방하면서, 행사 첫날인 22일 오후 2시 30분에 ‘행복한 소통을 위한 방법’이란 주제로 정목 스님의 강연으로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또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궁중 문화축전 기간에 맞춰 좀 더 풍성한 행사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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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융.복합 상품 개발 '전문가 교육' 실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전통산업의 각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전통문화 융.복합 상품 개발을 위한 전문가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국민대학교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 주관으로 전통문화 융‧복합 전문가를 공모, 전체 지원자 143명 중 공예작가 및 디자이너 등 교육 대상자 40여 명을 최종적으로 선발했다.
최종적으로 선발된 교육생은 목공예, 도자공예, 한지공예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외 최정상급의 전문가들로부터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총 5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2차까지는 서울의 국민대에서 진행되고, 이 후의 교육은 전주의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진행된다. 특히 3차와 4차 교육은 1박 2일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수진으로는 이태리의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 알레산드로 맨디니, 일본 지장산업을 활성화 시킨 대표 디자이너 토시유키 키타 등 해외 최정상급의 디자이너와 이상해(성균관대 명예 교수), 손혜원(크로스포스인트 대표), 황갑순(서울대 도예전공 교수) 등 국내 최정상급의 디자이너 등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들에게는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시제품 개발비가 지원되고, 또한 시제품 완성 후, 적절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 융.복합 상품에 대해서는 국내외 전시 출품 및 상품화를 위한 각종 유통 판촉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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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소연, ‘밀회’ 유창한 영어실력 화제
사진출처/JTBC밀회
배우 장소연의 유창한 영어실력이 검증됐다.
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퓨쳐원) 에서 오혜원(김희애 분)의 비서 ‘세진’역으로 출연중인 배우 장소연의 영어실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방송된 ‘밀회’에서 장소연은 유아인의 공연복을 제작키 위해 김희애를 대신해 외국 유명 디자이너와의 의상 피팅 자리에 함께 하게 된다. 디자이너와 대화 중 장소연은 유창한 영어실력을 발휘해 자연스럽게 통역의 역할까지 해내는 모습에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실제로 장소연은 뛰어난 연기력 이외에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 할 수 있는 숨은 인재로 알려져 다재다능 한 면모를 갖춘 연기자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장소연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면서 20편이 넘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탄탄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드라마 ‘밀회’에서 역시 편안하고 안정된 연기를 보여주고 있어 장소연의 존재감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매주 시청률 고공 행진을 하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밀회’는 매주 월,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