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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기념우표첩 & 성화봉 판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기념우표첩을 제작해 판매한다. 인천.경기 지역 4급 총괄 우체국에서 25일부터 판매된다. 가격은 1만2000원이다.
인천아시안게임 기념우표는 대회 마스코트와 경기종목(볼링.스쿼시.리듬체조.레슬링.크리켓)을 디자인한 총 6종으로 지난달 31일 발행돼 전국 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 조직위는 인천아시안게임 성화봉 구입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성화봉을 선착순 판매한다. 판매금액은 70만원으로, 조직위 기념사업팀 (032-458-2493)에서 직접 판매하고 있다.
한편, 조직위는 인천아시아드경기장 관람석 이름갖기(www.incheon2014.kr)를 비롯해 기념주화(www.incheon2014coins.kr) 및 기념 골드바·실버바(www.kgex.co.kr) 등 기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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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조직위원장,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김영수 위원장이 지난 23일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에서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얼음물 샤워 캠패인)에 동참했다.
김영수 위원장은 전날 속초에서 열린 전국생활체육축전 개막식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의 지목을 받은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아이스버킷 챌린지 행사에 앞서 “루게릭 환우들을 돕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면서, “소통과 화합 나눔과 배려의 인천아시안게임 대회이념처럼 우리 모두가 희귀병 환우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함께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다음 참가자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임권택 인천아시안게임 개폐회식 총감독, 유경선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집행위원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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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인천관광레저스포츠페어 종료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인천관광레저스포츠페어가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2일 개막해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다음달 19일 개막하는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대회의 재미와 감동을 미리 느낄 수 있도록 주최한 이벤트다. AG주제관 및 소개관, 국내외 관광홍보관, AG 종목 용품전시관, 레저스포츠관 등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개국 62개 기관과 회사가 215개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지난 22일 열린 개막행사에서는 김영수 위원장과 오마르 알 나하르 주한요르단 대사,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언론사 관계자 등 내외 귀빈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추첨 이후 판매가 시작된 축구, 야구 등 인기종목을 포함한 아시안게임 전 경기 입장권 할인판매를 실시해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구, 야구, 농구, 배구 종목의 대한민국 출전 예선 경기와 종목 결승전 경기의 1차 판매분이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박한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대회가 종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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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하계청소년올림픽 한국 축구, 핸드볼 모두 결승진출
제2회 하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출전한 단체종목인 한국의 축구, 핸드볼이 모두 결승에 진출했다.24일 난징시 지앙닝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남자축구 준결승에서 한국은 아이슬랜드를 맞아 전후반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으나 승부차기에서 3:1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또 한국의 핸드볼도 유럽의 강호 스웨덴을 맞아 치열한 접전 끝에 35:34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해 우승에 한발짝 다가섰다.지난 21일 개최된 골프 여자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해 골프의 올림픽종목 채택후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던 한국은 24일 개최된 혼성단체전 예선1차전에서도 이소영 선수(안양여고)와 염은호 선수(신성고)가 -11타를 쳐 1위를 차지했다. 골프의 혼성단체전은 개인전과 같이 3일간의 경기성적을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결정한다.한편, 청소년올림픽대회는 많은 국가의 참가를 돕고 대회규모가 커지는 것을 방지키 위해 단체종목의 경우 국가당 최대 2개종목으로 참가를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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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인천아시아경기대회.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대표선수, 지도자 포상금 지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정부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지급액은 금메달 120만 원, 은메달 70만 원, 동메달 40만 원으로, 메달을 따지 못하더라도 15만 원을 지급받게 된다. 특히 장애인대표선수단도 동일한 지원을 받는다. 총지급액으로는 금메달 100개, 은메달 85개, 동메달 90개를 기준으로 약 7억 6천만 원이 소요되고(장애인 대표단은 금 76개, 은 52개, 동 81개를 기준으로 약 5억 원) 선수는 획득한 메달 수의 전부를, 단체전은 개인전의 75%를 그리고 지도자(정임원)는 선수가 획득한 메달의 최상위 2개까지 지급받는다.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 도하아시아경기대회 등의 경우에도 메달을 획득한 선수단에게 대한체육회의 자체 자금(외부 후원금)으로 격려금 100만 원(금메달 기준)을 지급한 바 있으나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정부가 부족분을 보전키로 해 후원금이 모자라 선수, 지도자들이 격려금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했다.
그동안 포상금을 지급받지 못하던 장애인 대표단도 비장애인 대표단과 똑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이번 포상금 지급은 지금도 땀 흘리면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작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문체부는 지난주부터 매주 제2차관 주재로 ‘인천아시아경기대회.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대회 홍보, 경기장 안전, 입장권 판매, 대테러안전대책, 숙박, 문화행사 등 대회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앞으로도 대회 전까지 매주 점검회의를 열어 문제점을 발굴, 해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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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기의 문화산책) 쇼 닥터의 김호연 원작, 홍현우 연출 ‘망원동 브라더스’
정동세실극장에서 쇼 닥터의 김호연 원작, 이서환 각색, 홍현우 연출의 ‘망원동 브라더스’를 관람했다.
무대는 정면에 옥탑방의 조그만 문과 쪽마루, 그리고 조그만 평상이 놓여있고, 극 줄거리에 따라 소형 텐트가 자리를 잡는다. 장면이 바뀌면 무대 오른쪽과 왼 쪽에 작은 주점과, 역시 오른 쪽에 반 지하에서 거주하는 예쁜 처녀의 손바닥만 한 방이 회전하듯 펼쳐진다. 간이주점은 식탁과 의자를 무대 가운데로 들여다 설정해 놓는다. 옥탑방 뒤쪽으로 건물 아래로 내려가는 통로가 있다.
옥탑 방에 거주하는 오영준은 한때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만화가다. 하지만, 뜻대로 책이 안 팔려 이렇다 할 일거리를 찾지 못하고 무명 만화가로 전락한 신세다. 그러던 어느 날 전직 출판사 영업 부장이었던 김 부장의 갑작스러운 전화연락으로 둘은 다시 마주한다. 김 부장은 어떤 사고 이후 일을 그만두고 가족들과 캐나다로 이민을 떠났는데, 어떠한 영문인지 아내와 딸을 두고 다시 귀국한다.
무명만화가로 지내는 터라 가진 거 없는 영준에게 있는 유일한 터전은 보증금500에 월세 30만 원짜리 망원동의 8평 옥탑 방이다. 월세마저 제때 내지 못하여 보증금에서 까이는 처지다. 김 부장은 기어이 옥탑 방 앞마당에 텐트를 치며 자리를 잡는다. 김 부장은 구직사이트를 이곳저곳 뒤지며 살길을 찾는다. 캐나다에 있는 아내와 딸에게 생활비를 보내 주어야하는 기러기 아빠 김 부장...
어느 날 만화가 모임에 일거리라도 얻으려 참석한 영준은 뜻밖의 인물을 만나게 되는데, 그 만남이 참으로 요란스럽다. 술주정을 부리며 끌려 나가는 ‘사부’ 그는 영준의 스승이다.
사부 역시 유명한 작가이다. 그는 자신이 쓴 시나리오가 영화가 되기도 하고, 여러 곳에서 시간강사 제안도 받는 잘나가는 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슬럼프를 겪고 대신 아내가 미용실을 운영하며 생계를 유지해 나간다. 지친 아내는 결국 그 에게 이혼을 요구하게 되는데, 그는 가출 한 것이라며 영준의 옥탑 방에 잠시 머물기로 한다. 사부를 싫어하진 않지만 같이 지낸다고 생각하면 영준에게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사부는 영준에게 소중한 사람이다. 사부가 영준에게 가르쳐준 건 만화 스토리 쓰는 법이 아니라, 사는 방식이었다. 대학에서도, 직장에서도 그런 걸 배운 적은 없다. 사부는 가난하면서도 자신감이 넘쳤고, 청춘이라 불리기 힘든 나이 임에도, 영준보다 더 젊게 행동했다. 정답을 말하진 않지만, 오답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사부다.
이렇게 두 사람을 떠맡게 된 영준에게 어느 날 또 다른 사내가 나타난다. 대학 동아리 후배였던 '재완' 그는 고시공부를 하는 사법고시 준비생 이다. 우연히 만나 나중에는 옥탑 방을 자기 집처럼 들락날락 거리기 까지 한다.
집주인인 복덕방 할아버지 일명 '슈퍼 할아버지' 라 불리는 그는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며 그의 주특기인 잔소리를 총알처럼 퍼 붇는다.
20대 만년 고시생인 재완, 30대 백수 무명만화가 오영준, 40대 기러기 아빠 김 부장, 50대 황혼이혼남 사부, 60대 복덕방 슈퍼 할아버지. 세대별 문제 남성들이 종류별로 진열된 곳이 바로 영준의 옥탑 방이다.
거의 매일 때를 가리지 않고 술을 마시는 4인의 거주자, 이들을 닦달하는 복덕방 슈퍼 할아버지....
옥탑 방과는 반대로 반 지하에 거주하는 예쁜 처녀가 있다. 예쁜 처녀는 자신을 알바의 신이라 자처한다. 8년간 알바란 알바는 거의 다 해보았기 때문이다. 예쁜 처녀의 손바닥만 한 방에 그녀의 친구가 합방을 하자며 들어온다. 그런데 그 친구가, 예쁜 처녀가 알바를 하러나간 사이에, 남자친구를 데려다 동침을 한다. 그것도 한두 번이 아니라, 노상 반복이 된다.
그러자 예쁜 처녀는 다른 방을 구하려고 인터넷을 비롯해 여기저기에 수소문을 한다.
옥탑 방의 영준도 동거생활로 인해 한 발자국도 일이 진척되지 않고, 동거인들과의 갈등마저 생기니, 참다못해 방을 구하려 한다.
이런 영준과 예쁜 처녀가 방 때문에 서로 연결되어 만나게 된다. 그리고 운명처럼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상대에게 이끌리고, 입술을 마주 대는 사이가 된다.
대단원에서 결혼날짜를 받은 영준과 예쁜 처녀가, 술을 끊고 학교 강의를 나가는 말끔한 차림의 영준의 사부와 음식점을 시작한 단정한 차림의 김 부장, 그리고 김 부장을 돕는 깔끔한 차림의 고시생 재완이, 그리고 복덕방 슈퍼 할아버지에게, 새로운 만화작품으로, 옥탑 방 거주 인들의 생활을 그린 ‘망원동 브라더스’를 신작의 제목으로 정했다고 발표를 하면서 다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장면에서 연극은 끝이 난다.
신담수, 권오율, 윤성원, 송요셉, 이상훈, 임태호, 서동주, 송영재, 이재영, 문현영, 노혜란, 정옥주 등 출연자 전원의 호연과 열연은 관객을 폭소로 이끌어 간다.
제작 김민섭.이훈경, 기획 엄용렬.경제민.김도경.김진규, 조명디자인 김종석, 조명어시스트 김민재, 무대디자인 김종덕, 음향오퍼 김성윤, 조명오퍼 김병헌, 의상 이훈경.정지은, 포스터디자인 김도경, 사진 장지융, 후원 나무옆의자출판사 등 제작진의 열의와 기량이 드러나, 쇼 닥터 주최.주관의 김호연 작, 이서환 가색, 홍현우 연출의 ‘망원동 브라더스’를 친 대중적인 폭소만점의 걸작희극으로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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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찬현 감사원장,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
황찬현 감사원장은 지난 22일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훈련에 매진 중인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하고 응원하기위해 이날 태릉선수촌을 찾은 황찬현 감사원장은 박순호 선수단장 및 최종삼 선수촌장으로부터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면서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어 선수훈련장을 방문, 개선관에서 역도, 태권도, 펜싱, 체조 선수단을, 그리고 월계관에서 레슬링 종목 선수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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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마마’ 손성윤, 깜찍한 촬영 비하인드 컷 공개
MBC 주말드라마 ‘마마’(극본 유윤경/연출 김상협/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에서 강래연으로 분해 맹활약을 하고 있는 손성윤이 촬영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손성윤의 소속사 마코어뮤즈먼트를 통해 공개된 사진은 손성윤이 촬영 대기 중 사탕통을 이용해 찍은 깜찍한 사진을 공개한 것.
극 중 완벽한 미모와 능력으로 야망과 욕심 가득한 모습을 연기하는 강래연의 모습과는 상반되는 귀요미 깜찍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무결점피부와 물오른 미모가 눈길을 끈다.
지난주 ‘마마’ 6회 방송 분에서 태주(정준호 분)에게 이별 통보를 받고 분노하는 래연(손성윤)의 모습이 그려지며 악녀 변신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마마’는 죽음을 앞두고 하나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려는 한 여자와, 남편의 옛 연인과 세상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한 여자의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매주 토, 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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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쿨-러브온’ 김광식, 한수연을 향한 짝사랑
KBS 2TV 판타지 성장로맨스 ‘하이스쿨:러브온’(극본 이재연, 연출 성준해, 이은미, 제작 (유)하이스쿨문화산업전문회사)(이하 '하이스쿨')의 광식(김광식 분)이 소진(한수연 분)을 향한 짝사랑이 점점 더 애틋해지고 있다.
지난 22일 방영된 6회 방송 분에서 광식이 소진에게 사과를 하기 위해 보건실 앞을 서성거리는 모습에 독사(이준혁 분)가 훈수를 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과하시게? 근데 왜 빈손입니까?”라는 독사의 물음에 “뭘 가지고 와야 할 지 몰라서...”라고 광식이 순박하게 대답하자 독사는 “그러니 모태쏠로지!”라면서 훈수를 두기 시작한다.
“방법이 없는 건 아닌데~”라는 독사에게 귓속말로 보건실에 자연스럽게 들어갈 방법을 전수 받은 광식은 이어지는 장면에 쌍코피를 흘리면서 등장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광식의 노력에도 보건실에서 엎드려 자고 있던 소진은 “필립 쌤, 쥬뗌므~”라는 잠꼬대로 광식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보건실을 나와 앉아있는 광식에게 독사가 다가와 앉자 광식은 “뭐가 문젤까요?” 라고 물으면서 짠한 모습을 보였다.
극이 진행되면서 광식의 소진을 향한 짝사랑이 이루어질지 여부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하이스쿨-러브온’은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되어버린 천사와 순수 열혈 청춘들이 펼쳐갈 좌충우돌 사랑과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성장로맨스 드라마다.
한편, ‘하이스쿨-러브온’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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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위태로운 가족의 초상
연극 ‘유리동물원’은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로 유명한 테네시 윌리엄스의 작품이다. 1945년 브로드웨이에서 개막한 이래 뉴욕 극평가상, 시드니 하워드상, 도널드슨상을 휩쓸면서 테네시 윌리엄스를 스타 극작가로 만들어주었다.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로도 유명한 이 작품은 경제 대공황으로 위기를 겪어야했던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가족의 삶과 상처를 통해 현대의 우리 사회의 모습을 비추고 있다.
과거의 영광을 잊지 못하고 자식들이 다 외울 정도로 아름다웠던 시절을 추억하며 살아가는 아만다와 수줍음이 너무나 많아서 친구도 사귀기 어렵고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사는 로라, 시인이 되고 싶은 꿈을 꾸지만 현실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서 창고에서 일하고 있는 톰. 이 세 사람의 이야기이다.
두 명의 등장인물이 더 있다. 가족을 버리고 멀리 여행을 떠난 아버지와 암울한 삶을 비춰 주리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톰의 친구 짐이다. 아버지는 이 가족의 공통된 상처이고 그의 부재로 인해 세 인물은 더욱 자신만의 세계에 집착하게 된다. 짐은 한마디로 ‘희망’이었으나 안타깝게도 그는 이 가족을 구원하지 못했다.
아버지가 남기고 간 축음기와 유리세공으로 만들어진 동물들을 돌보는 일로 삶을 채우는 로라. 직업을 갖게 하려고 아만다가 어렵게 보낸 대학도 제대로 다니지 못한 채 중퇴하고 만다. 아만다는 로라의 미래를 위해 톰에게 로라와 데이트할 남자를 한 명 데리고 오라며 종용하는데 결국 톰은 같은 창고에서 일하는 짐을 저녁식사에 초대한다.
첫 등장할 때 이미 이 작품이 ‘기억’을 위한 이야기라고 말하는 톰. 작가가 되기 위해 가족을 떠났던 자심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는 암울하고 절망적이지만 한편으로 사랑스럽고 유머를 잃지 않는다. 또한 장면마다 흐르는 첼로의 선율은 아름답고 서정적으로 흘러 현악기 한 대만으로도 풍성하게 여백을 채우고 있다.
유리 세공으로 만들어진 동물들을 돌보며 아버지의 축음기로 음악을 듣는 로라의 모습은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벗어날 생각을 조금도 하지 못한다. 단지 자신이 ‘절름발이’이기 때문이라지만 그러나 첫사랑이던 짐이 저녁식사 초대에 오고 함께 학창 시절을 이야기할 때 설렘에 달뜬 모습은 여느 아가씨들과 다르지 않았다.
그래서 유리로 만들어진 유니콘의 뿔이 부러진 후, 이제 혼자가 아니니 괜찮다고, 다르다고 괴롭힘 당하지 않아도 되니 오히려 잘되었다고 말하는 로라의 마음이 안쓰러운 동시에 사실, 그녀만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잠재된 열등감으로부터 완벽하게 벗어났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힘겨운 것은 하나가 끝났다하여 끝이 아니라는 것이다.
뿔이 있기에 유니콘은 특별한 존재였다. 뿔이 부러지자 그는 보통의 말처럼 보인다. 겉모습이 비슷해졌다하여 과연 그 본질도 달라진 것일까? 겉모습을 비슷하게 치장하면 스스로를 속일 수 있는 것일까? 연극은 ‘기억’을 통해 이야기 하지만 마치 현실처럼 실감나게 다가온다. 그래서 분명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야기하는 것이었지만 번지르르한 이야기를 늘어놓는 짐의 말들은 공중에 흩어져 버렸다. 오히려 ‘푸른 장미’인 로라의 모습이 남는다.
짐을 통해 이루려했던 목표를 잃자 아만다와 로라, 톰은 좌절한다. 그리고 톰이 말한다. 너무나 화려한 빛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이제 그만 누나의 촛불을 끄라고. 근원적인 열망을 버리라고. 날개가 땅에 묶여있는 사람들, 윙필드(Wingfield). 그들의 이름처럼 그들은 날기를 포기함으로 세상에 살게 된 것인지도 모른다.
‘서안화차’ ‘아워타운’으로 유명한 한태숙 연출이 암울하지만 작은 위안마저 전하고 있고, 김성녀 배우가 아만다로 분하고 있다. 수다스러운 어머니, 옛날을 회상할 때는 수줍은 처녀의 모습을 보여주는 호흡이 일품이다. 섬세하고 여린 모습의 정운선배우가 로라 역을, 연극계의 신성, 이승주배우가 화자인 톰 윙필드, 그의 친구인 짐 역에 심완준배우가 함께한다.
위태롭지만 아름다운 ‘유리동물원’은 오는 30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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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양지원, 하계청소년올림픽 평영 200M 은메달 획득
한국선수단의 양지원 선수(소사고)가 제2회 난징하계청소년올림픽대회 수영 여자접영 2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2일 난징시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여자평영 200M 경기에서 한국의 양지원 선수(소사고)는 예선 조4위(2:31.07)로 결승에 진출한 뒤 2분27초31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해 귀중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팡산 양궁경기장에서 개최된 양궁 리커브 경기에서 한국팀의 이우석 선수(인천체고)는 남자 개인 순위결정전에서 704점을 획득해 예선 1위로 32강전에 진출했고, 여자부의 이은경 선수(순천여고)도 681점을 획득해 예선1위의 성적으로 32강전에 진출했다.
특히 이날 이우석 선수(인천체고)가 기록한 704점과 이은경 선수(순천여고)의 기록 681점은 모두 카뎃부(17세 이하) 세계신기록으로, 종전기록은 남자부가 686점, 여자부가 676점이었다.
또한 장닝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핸드볼 경기에서 한국팀은 우승후보 러시아를 맞아 전반전에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16:16으로 선전했으나 후반에 뒤져 36:31로 패했다. 그러나 핸드볼은 1승패를 기록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김재열 대한체육회 부회장 겸 대한빙상연맹 회장이 22일 선수촌으로 한국선수단을 격려방문하고 김지영 한국선수단장에게 “선수들이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각국의 문화교류에도 적극 참여하여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갖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열 부회장은 또 핸드볼 경기장을 찾아 한국선수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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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D-30'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행사
2014 인천 아시안게임 30일을 앞두고 지난 20일 오후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임원과 선수단이 참석한 ‘은퇴선수와 함께하는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행사’가 열렸다.
다음달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제 17회 인천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은 36종목 1,068명(선수 831/ 임원 237)으로 참가종목은 수영, 양궁, 육상, 배드민턴, 야구, 농구, 볼링, 복싱, 카누, 크리켓, 사이클, 승마, 펜싱, 축구, 골프, 체조, 핸드볼, 하키, 유도, 카바디, 공수도, 근대5종, 조정, 럭비, 요트, 세팍타크로, 사격, 스쿼시, 탁구, 태권도, 테니스, 트라이애슬론, 배구, 역도, 레슬링, 우슈 등이다.
한편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부터 2010년 광저우 대회까지 4회 연속 종합 2위를 굳건히 지킨 한국은 오는 9월 막을 올리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종합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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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D-30'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행사
인천아시아경기대회 D-30일 미디어데이가 지난 20일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종목별 훈련현장을 미디어에게 개방했다.
선수단 격려행사는 같은 날 19시부터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개최됐다.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위원장 신정희)와 국가대표선수회(회장 장윤창)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경륜경정운영본부, 노스페이스, KT가 후원 한 이번 격려 행사에서 선수단복 발표회와 함께, 은퇴선수들의 격려 메시지와 기념품 전달, 어린이 치어리더 응원 공연, 아이돌 가수의 축하공연, DJ 파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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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아시안게임’ 선수단 개폐회식 단복
2014 인천 아시안게임 30일을 앞두고 지난 20일 오후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임원과 선수단이 참석한 ‘은퇴선수와 함께하는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행사’가 열렸다.
열렸다.
모델이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선수단 단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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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게임 선수단 합동기자회견, "좋은 결과내겠다"
오는 9월 19일 개막하는 인천 아시안게임을 한달 여 앞둔 지난 20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D-30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 합동 기자회견, 훈련장 공개 및 인터뷰, 단복 시연회와 선수단 격려의 밤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합동기자회견에 앞서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은 "국내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면서, "훈련에 바쁜 중에도 참석해주신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합동기자회견에서 여자 핸드볼 임영철 감독은 "오늘 기자 여러분이 많이 와주셔서 마치 올림픽에 출전하는 기분이 들 정도로 설레고 긴장도 많이 된다"면서, "여자 핸드볼에 항상 ‘우생순’이라는 별칭이 따라다니는데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따는 ‘우생순’ 신화를 만들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펜싱의 남현희(성남시청)는 “아시안게임에 네 번째 출전하지만 처음 나갈 때의 마음으로 국민 여러분께 금메달로 보답하겠다"” 다짐했다.
체조 국가대표 양학선(한국체대)은 “우리나라 체조가 이번 대회에서는 도마뿐 아니라 다른 종목에서도 시상대에 올라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단체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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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문체부 장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찾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23일 오전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육상경기와 개.폐회식 무대가 펼쳐질 주경기장(인천 서구 연희동)에서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가변석 등 관람객 안전이 우려되는 부분을 직접 살펴본 후 드림파크 골프장(서구 거월로)로 이동해서 골프 코스 등을 점검했다.
문체부 장관 취임 후 첫 현장 방문 일정인 이번 점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해서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와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의 대회 준비 상황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대회 시설, 경기 운영, 교통, 숙박, 문화행사, 입장권 판매 등 대회 전반적인 사항과 사후 경기장 활용방안 등을 점검했고, 특히 안전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이어 주경기장 가변석 등을 둘러보면서 그 동안 일부 언론에서 지적된 가변석 의자와 난간의 안전성 등을 확인했다. 주경기장 시설 점검 후 장관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니 마음이 놓인다는 소감을 밝히면서도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이므로 대회 관계자는 대회가 끝날 때 까지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선수와 관람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악취, 과다한 말뚝 매설 등으로 경기력 발휘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는 드림파크 골프장으로 이동해 대회 관계자에게 대책을 묻고, 미비점(드라이빙 레인지의 말뚝으로 인한 미관 훼손 등)에 대해서는 시정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한편, 장관은 아시아장애인경기대회 준비 상황에도 각별한 관심을 표하고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대회 개막이 30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뤄진 문체부 장관의 이번 현장 점검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역대 최고의 대회로 만들기 위한 정부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나타내는 한편, 이번 대회가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인천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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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기의 문화산책) 신시컴퍼니, 임영웅 연출 ‘가을 소나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신시컴퍼니의 잉마르 베르히만 작 임영웅 연출의 ‘가을 소나타’를 관람했다.
잉마르 베리만(스웨덴어: Ingmar Bergman 1918~ 2007)은 스웨덴의 영화, 연극 및 오페라 감독이다. 현대 영화 최고의 감독으로 뽑힌다.
대부분을 자신이 쓴 총 62편의 영화와 170편이 넘는 연극을 감독했다. 대다수의 영화가 고향 스웨덴을 배경으로 한다. ‘페르소나’(1967), ‘화니와 알렉산더’ 등이 있다
스톡홀름 대학교를 졸업한 후 연극계에 투신, 무대 연출가로서 이름을 떨쳤으며 1944년에 알프 셰베리가 감독한 ‘번민’의 각본을 써서 영화계에 데뷔하였다. 1945년 ‘위기’에서 감독으로 진출하고, 뒤이어 ‘애욕의 항구’(1948), ‘불량소녀 모니카’(1952), ‘마술사의 밤’(1953), ‘사랑의 레슨’(1954), ‘여름밤은 세 번 미소한다’(1955) 등에서 눈에 띄게 두각을 나타냈다. 1956년 ‘처녀의 샘’을 발표함으로써 세계적인 대작가로 평가받기에 이르렀다.
베리만은 사실적인 영화로부터 출발하여 무대희극적인 작품을 거쳐 점차 ‘인간과 하느님’ 문제를 다루게 되었다. 거기에서 인간에 대한 엄연한 리얼스트의 눈과 하느님의 존재에 대한 추상적인 사념을 갈라놓을 수 없게 융합하여 일종의 육감성과 북유럽적인 신비적 경향을 동시에 엿볼 수 있다. 섹스에 신(神)을 대치시켜 인간 존재의 심부를 추구해왔다.
특히 ‘페르소나’에서 보이는 베리만의 작품은 한층 추상적인 관념성이 강해져 가고 있어 그의 독자적인 영상 세계의 농도를 알 수가 있다.
임영웅(林英雄)은 1934년 서울 현저동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친은 1930년대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명성이 높던 재즈 연주자다. 1948년 휘문 중학에 입학했다. 중학교 1학년 때 국어 교사 주흔파 씨(본명 조봉순)의 권유로 개교 50주년 기념 공연 ‘마의태자’에 출연했다, 명동 국립극장무대였다. 임영웅에게 연극과의 인연을 맺은 것은 고등학교 3학년 때 한 좌담회에서 연극 ‘뇌우’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피력하면서 시작되었다.
그 자리에는 유치진과 이해랑도 참석하고 있었다. 임영웅의 모습을 눈여겨본 유치진은, 임영웅에게 연출을 권유했다. 연출가 데뷔는 1955년에 이루어졌다. 연극학회가 주최한 제1회 전국 중.고등학교 연극경연대회에, 임영웅은 휘문고등학교 연극 팀을 이끌고 참가하게 되었다. 처음 휘문 측은 학교 내에서 연출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 그러다가 뜻한 대로 이루어지지 않자, 임영웅을 수소문해서 의뢰한 것이었다.
본인의 표현을 빌리면 “동서남북도 제대로 가리지 못하는 상태"에서 시작한 연극이 ‘사육신’이었다. 중도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연습량이 부족했고, 이를 메우기 위해서 원서동 교사(지금의 현대그룹 사옥) 강당에서 합숙까지 강행했다.
열심히 연습한 성과가 있었다. 김경옥은 ‘경향신문’에 게재한 총평에서, 휘문의 작품이 학생극다운 순수함이 있다고 칭찬했다. 휘문고는 단체로는 3위를 했고 연기상을 두 사람이나 수상했다. 그중에 한 사람이 연극배우였던 고(故) 이진수였고, 다른 하나가 KBS 성우로 활동한 안종국이었다. 탤런트 박근형이 박팽년 역으로 출연했고 KBS 촬영 감독을 지낸 박노한은 하위지 역으로 출연했다.
1948년 서라벌예술대학 연극영화과에 입학해 연극연출을 전공하면서 재학 중 ‘사육신’으로 연출에 데뷔한 뒤, 조선일보 등 언론사에서 문화부 기자로 활동하였다. 극단 산울림단장이다.
작품으로는 산울림 창단 공연작이며 20여 차례나 연출하여 대표작으로 널리 알려진 ‘고도를 기다리며’를 비롯하여, ‘환절기’ ‘달집’ ‘하늘만큼 먼 나라’ ‘위기의 여자’ ‘목소리’ ‘산불’, 그리고 ‘살자기 옵서예’를 비롯한 뮤지컬은 물론 오페라를 연출해 출중한 기량을 들어내고, 영화배우를 능가하는 미남으로, 여성연극인의 인기를 독차지하기도 했다.
1966년 9월, 동인극장의 노덕준 기획 정일성 연출의 유진 오닐 작 ‘상복이 어울리는 엘렉트라’에서 박근형, 오지명, 백일섭 등과 함께 첫 명동국립극장 무대에 선 손 숙 역시, 50주년기념무대이기에, 이번 ‘가을 소나타’ 공연은 의미가 있다.
‘가을소나타’는 1978년, 잉마르 베르히만 감독과 잉그릿드 버그만(샬롯 역) 리브 울만(에바 역) 출연의 영화로 처음 제작되었다.
내용은 어느 가을날 목사의 아내 에바(리브 울만)는 유명 피아니스트인 어머니 샬롯(잉그리드 버그만)을 집으로 초대한다. 연주 여행 차 전 세계를 순회하느라 바쁜 샬롯은 최근 오랜 연인 레오나르도의 죽음으로 상심한 상태다.
7년 만에 어머니를 만난 에바는 반갑게 샬롯을 맞이하지만, 샬롯이 미처 몰랐던 사실을 이야기하면서 둘 사이가 서먹해진다. 심각한 신체장애를 가진 채 요양원에 방치되어 있던 여동생 헬레나가 2년 전부터 에바의 집에서 함께 지내고 있었던 것. 샬롯은 예술가로서 명성과 경력을 위해 자식들을 돌보지 않고 일에만 몰두해 왔던 것이다. 자의식 강한 샬롯은 자신의 선택을 애써 정당화하려 하지만, 에바는 무책임한 샬롯에 대한 원망과 애증을 안고 있다. 마침내 두 모녀는 오래 묵혀두었던 서로의 상처를 드러내며 감정적 회오리를 겪는다.
연극의 무대는 거의 실제 건물과 마찬가지로 보이는 목조 2층 주택을 장치로 세우고, 창밖에 서있는 나무들의 잎에서 가을이 깊어가고 있음을 감지하게 된다. 아래층은 서재 겸 거실과 주방으로 사용이 되고, 이층은 벽이 없는 두 개의 방, 그리고 배경 쪽 창문이 막힘없이 시원하게 트여있다. 이층의 방에 침상과 장애인용 등받이 의자가 있고, 아래층에는 중앙에 책장, 그리고 객석에서 바라보기에 왼쪽에 와인 장이 있어, 출연자가 가져다 탁자에 놓고 마신다.
두 딸의 어머니지만, 이름난 건반악기연주자로서 가정과 가족을 등한시했던 그녀의 과거가 큰 딸과의 이야기 속에서 서서히 드러난다. 대다수 예술가의 삶과 행위가 나이든 연주자인 어머니와 살아온 모습과 다름이 없듯이, 꼭 이기적이라고 표현할 수는 없겠지만, 가정은 물론, 자녀까지 등한시 하는 삶에서 예술가들은 대부분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관극을 하게 된다.
물론 마음에 가족에 대한 늘 상 미안함과 죄책감을 가지는 것도 이 연극의 건반연주자의 심정과 일치한다. 게다가 장애인인 둘 째 딸을 돌보지 않아, 큰 딸이 함께 데려다 살면서, 어머니에 대한 섭섭함이 대화중에 서서히 드러나고, 큰 딸로서 맨 정신으로는 말하기 어렵기에 와인을 마시며 이야기를 시작하고, 꺼낸 이야기로 해서 차츰 마음속의 어머니에 대한 미움이 솟아오르면서, 와인은 병을 가져오는 횟수가 증가하게 된다.
어머니가 변명하듯 자신의 연주가로서의 삶을 딸에게 납득시키려 들지만, 모녀의 대화는 감정적으로 변하고, 차츰 격화되면서 폭발 직전까지 치닫는다. 모녀의 대화를 듣던 장애인 딸이 사력을 다해 이층에서 기어 내려와 모녀의 싸움을 중단시키고, 어머니와 포옹을 하는 장면은 연극의 백미(白眉)다. 대단원은 연극의 도입에서처럼 목사인 큰 딸의 남편의 해설로 연극은 마무리가 된다.
손 숙이 어머니, 한명구가 큰 딸의 남편, 큰딸로 서은경, 작은 딸로 이연정이 출연해 완벽에 가까운 성격창출과 호연, 그리고 건반악기 연주로 관객의 갈채를 받는다.
무대디자인 박동우, 조명디자인 최형오, 의상디자인 박항치·백경진, 분장디자인 김유선, 소품디자인 최혜진 등 제작진의 열정과 기량이 돋보여, 신시컴퍼니(대표 박명성)의 잉마르 베르히만(Ingmar Bergman) 작, 임영웅 연출의 ‘가을 소나타’를 기억에 길이 남을 걸작연극으로 창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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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김상경, "내가 괜히 ‘나노남’ 아니야"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극본 강은경 / 연출 전창근)에서 ‘나노남(나쁜 노총각 남자)’으로 변신한 김상경이 김현주를 곤경에 빠트리기 위해 ‘나노남’의 기막힌 모습을 그려내 시청자를 웃게 했다.
지난 23일 방영된 ‘가족끼리 왜 이래’ 3회에서는 문태주(김상경 분)가 여전히 자신의 아버지인 문대오 회장(김용건 분)과 차강심(김현주 분)의 사이를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주의 오해가 비단 그 만의 생각은 아니었는지 회사 중역들이 문회장과 강심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우연히 듣게 된다. “만약 진짜로 그런 일이 일어나면 회장님도 망조 든거지.”라는 중역의 말에 듣다 못 한 태주가 신문을 내려놓고 화분 뒤에서 나와 “맞습니다. 만약 그런 일이 생기면 말씀하신 대로 망조 든거죠”라면서 그들을 경악케 물론 세 사람에게 경고 어린 눈빛을 보내면서 “제 머릿속에 저장해두겠습니다”라면서 일침을 가했다.
이 후, 회장실로 들어선 태주의 눈에 문회장이 강심에게 반지 케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다. 마치 문회장이 강심에게 구애하는 듯 한 모습을 본 태주는 문회장에게 이게 무슨 상황인지 설명이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문회장은 사생활 침해라며 태주를 회장실에서 쫓아낸다. 자신의 사무실로 돌아온 태주는 애꿎은 비서에게 화풀이를 한다.
태주는 문회장과 강심을 떼어놓을 요량으로 보이는 ‘비서 갈아치우기’를 시작한다. 샌드위치를 먹고 있던 비서에게는 “나는 일하는 공간에서 음식 냄새 폴폴 풍기는 거 아주 딱 질색인 사람입니다!”라면서 “당신은 아웃입니다! 땡!” 이라며 단호하게 잘라내더니 다음은 띠가 상극이라, 그 다음은 3개 국어가 되지 않아서, 그리고 그 후는 차를 잘 타지 못해서 등등의 이유로 “땡!”을 연발한다. 이에 문회장이 “나한테 시위 하는 거야?”라면서 강심과의 사이는 오해라고 설명하지만, 태주는 그걸 ! 명하기 위한 방법이 있다며 “차강심 실장, 저한테 주세요”라고 요구한다.
유치하지만 강력한 태주의 한 수에 문회장이 강심을 회유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강심과 태주가 사무실을 공유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두 사람의 사무실 기 싸움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KBS 2TV의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예정이며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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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 뮤지컬넘버 공개
‘십계’ ’태양왕’ ’모차르트 락 오페라’ 등을 탄생시킨 프랑스 뮤지컬계의 거장 도브 아띠아와 알버트 코헨의 신작 뮤지컬 실황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이 프랑스 음원차트까지 석권한 색다른 뮤지컬 넘버들을 선보인다.
18세기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계의 거장 도브 아띠아, 알버트 코헨의 신작 뮤지컬 실황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은 프랑스 최고의 뮤지컬이라는 평에 걸 맞는 화려하고 압도적인 공연 요소들로 가득하다.
특히 기존의 클래식한 스타일과는 달리, 대중적이고 팝적인 음악으로 승부를 거는 도브 아띠아가 이번에도 주옥 같은 뮤지컬 넘버들을 선보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랑스 파리 초연 전 일찌감치 싱글 발매로 공개한 후, TOP 40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고 유투브 조회수 400만 명 이상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Ca Ira Mon Amour(It’ll be okay my love)’를 비롯, 강렬한 비트의 ‘Je Veux Le Monde(I want the world)’, 마지막까지 감동을 전하는 커튼콜의 ‘Pour La Peine(Because of the pain)’ 은 뮤지컬 넘버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대중으로부터 열렬한 반응을 받았던 화제의 음악이다.
또한 혁명가들의 비장함이 무대 가득 울려 퍼지는 ‘La Rue Nous Appartient (The Streets Belong To Us)’는 혁명의 열기를 더하고, 격동의 시대 속 사랑에 빠진 두 연인이 서로를 향한 애틋한 감정을 노래하는 ‘Tomber Dans See Yeux (To Fall Into Her Eyes)’는 애절한 멜로디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다.
이처럼 두 연인의 감성을 담은 발라드 풍의 노래부터 혁명의 열기를 전하는 파워풀한 락비트의 노래까지, 두 시간 동안 팝, 발라드, 락 등 다양한 장르의 멜로디가 공존하는 음악들로 가득한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은 색다른 뮤지컬 넘버로 개봉을 기다리는 국내 관객들의 귓가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팝 스타일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뮤지컬 넘버로 환상적인 음악을 선사할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은 1789년 프랑스 대혁명을 배경으로 혁명의 불길이 거세지는 가운데 대립된 진영에서 우연히 만나 깊은 사랑에 빠진 두 연인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실황으로, 다음달 18일 국내에서 전세계 최초 3D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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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ALS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크레용팝 멤버 전원이 ALS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앞서 가수 범키로부터 지목 받은 크레용팝은 24일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에 ‘저희가 지금은 중국에 있는데요. 한국에 돌아가면 승일희망재단을 통해 꼭 기부도 할 생각입니다. 이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의 사랑이 모여 수많은 환우 분들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되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ALS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크레용팝은 “이런 뜻 깊은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게 해주신 범키 선배님 감사드린다”면서, “힘든 고통을 이겨내고 계신 많은 루게릭병 환우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캠페인을 통해 루게릭병 뿐만 아니라 수많은 난치성 희귀병으로 고통받고 계신 분들이 더 많은 지원과 협력을 받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면서 다른 희귀병 환자들에게도 관심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크레용팝은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다섯 멤버 모두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크레용팝은 김경호, 일비스,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정규호 대표를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한편, ALS아이스버킷챌린지는 미국 ALS(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이벤트 동참에 지목을 받은 사람은 지목 받은 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