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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창조적 리더를 위한 문화 예술 과정’ 개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은 사회 오피니언 리더의 창조적 경영 마인드 제고를 위한 제4기 ‘창조적 리더를 위한 문화 예술 과정(Creative Leaders Program)’을 개최한다.
이번 4기 과정은 인문학적 관점에서 미술문화를 바라보고, 경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론강의, 현장답사, 전시관람, 국내 및 해외 워크숍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인문학적 시각으로 미술 문화 읽기’를 주제로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저녁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진행된다.
이 과정은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강의와 함께 미술관 특성을 살린 전시 관람, 유명작가 작업실 탐방, 창작체험 그리고 국내외 워크숍 등의 현장 체험형 수업으로 이뤘졌다.
이번 과정에는 정형민 국립현대미술관장을 비롯해, 이영철 아시아문화전당 전시감독, 오병남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배철환 서울대 교수, 주철환 아주대 교수, 이기웅 열화당 대표 등 문화계 저명인사들이 강사로 나선다.
또한, 소나무 사진작가로 유명한 배병우 작가 스튜디오 답사, 안상수 서체로 유명한 안상수 교수와 함께하는 타이포그라피 창작 체험 등을 통해 문화예술을 현장에서 이해할 수 있다.참가비는 150만원이다.(문의 02-2188-6094, http://www.mmc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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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회 전국체전 참가신청 마감, 17개 시도에서 24,807명 참가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가 오는 28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24,807명의 임원, 선수가 이번 체전에 참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1일 오후 3시제95회 전국체육대회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17개 시.도에서 임원 6,038명, 선수 18,769명 등 모두 24,807명이 참가신청을 마쳤다. 이 규모는 바둑 및 양궁 컴파운드 종목의 시범종목 채택으로 지난 제94회 체전보다 270명 늘어난 것이다.
대한체육회는 12일부터 23일까지 사전열람기간을 거친 후 참가임원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제95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다. 44개 정식종목, 3개 시범종목(바둑, 택견, 수상스키 및 양궁 컴파운드 세부종목) 등 모두 47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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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5전 전승으로 金 따겠다”
“5전 전승으로 금메달 따겠다”
류중일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감독이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오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 소집했다. 선수단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잠실구장에서 훈련 및 연습경기를 소화하고, 오는 19일 선수촌에 입촌할 예정이다. 첫 경기는 오는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태국전.
주장 박병호(넥센 히어로즈), 김광현(SK 와이번스)과 함께 기자회견에 나선 류 감독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을 때마다 항상 감격스럽다”면서, “감독으로서 2번째다. WBC때는 2승 1패로 예선 탈락했기 때문에 야구팬들께 너무나 죄송했다. 그런데 이번에도 감독으로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최선을 다해서 5전 전승으로 금메달 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만, 일본전에 대해서는 “김정준 전력분석관과 대화를 나눴다”면서, “내일 코치진이 먼저 일본과 대만의 전력분석을 할 것이다. 18일 LG 트윈스와 평가전 하기 전에 일본, 대만의 전력을 분석할 예정이다. 그리고 경기 당일에도 각 팀의 선발투수와 중간, 마무리, 주요 타자들 분석하고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류 감독은 이어 “일단 선수들 컨디션, 부상 여부 체크하는 게 우선으로, 18일 LG와의 평가전에서 투수 몇 명이 뛸 수 있는가도 파악해야 한다”면서, “투수가 많으면 경기를 9이닝 이상 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일단 우리 팀 장점”이라고 밝혔다.
류 감독은 이번 대표팀 주장으로 박병호를 선임했다. 임창용, 봉중근 등 고참 선수들 대신 아직 20대인 박병호를 주장으로 선임한 배경에 대해 “누구를 주장으로 뽑았으면 좋겠느냐고 물어봤다. 베테랑 임창용과 봉중근도 있지만 나는 투수는 주장 안 시킨다”면서, “타자 중에 누가 좋은가 생각해봤데, 박병호가 야구를 너무너무 잘한다. 50홈런 등극도 눈앞이다. 그 기를 받아서 선수들 모두 잘할 거라는 믿음으로 박병호를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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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신구, “헨리 폰다는 잊어라”
미국의 극작가 어니스트 톰슨의 대표작 ‘황금연못’이 오는 19일부터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1관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1979년 초연 당시 토니상을 수상한데 이어 1981년 마크 라이델 감독에 의해 영화 ‘황금연못’으로 제작돼 이듬해인 1982년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남.여주연상과 각색상을 수상했다.
인생 황혼기를 맞은 노부부의 삶과 가족의 사랑을 그리면서, 아버지와 딸 역에 실제 부녀인 헨리 폰다와 제인 폰다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이 영화는 특히 애증이 뒤섞인 부녀의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한 두 부녀(헨리 폰다와 제인 폰다)를 비롯해 걸출한 배우들이 보여주는 농익은 연기는 잔잔하고 묵직한 여운을 선사한 바 있다.
독설을 일삼는 까칠한 고집쟁이 노인 노만은 꿈같은 청춘이 지나고 죽음이 멀지 않음을 깨닫지만, 그의 곁에는 항상 그의 까다로운 성미를 모두 받아주는 따스한 성품의 아내 에셀이 함께한다.
‘황금연못’으로 불리는 호숫가의 별장에서 여름을 지나고 있는 이들에게 남자친구와 여행을 떠나기위해, 남자친구의 아들 빌리를 맡기기 위해 외동딸 첼시가 찾아온다.
80세 노인 노만과 13세 소년 빌리 사이에서는 결코 어울릴 수 없어 보이던 이들 사이에 세대차이를 뛰어넘어 우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꽁꽁 얼어붙었던 첼시의 마음이 녹는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엄격하고 무뚝뚝한 모습에 상처받아 연락을 끊었던 첼시는 아버지에게 화해의 손을 내민다. 이들에게 마법 같은 일을 가능케 만든 주인공은 까칠한 속에 숨어 있는 노만의 진심을 헤아릴 줄 아는 유일한 사람 에셀이다.
청춘에 대한 상실감과 예전 같이 않은 기력 탓에 고집과 까칠함만 늘어가는 남편을 위해 에셀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고 나선다.
“할아버지는 너에게 소리를 지르는 게 아니야. 세상에 소리를 지르는 거야. 그는 늙은 사자와 같단다. 아직도 자신이 건재하게 으르렁거릴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만 하거든”이라면서 감수성 예민한 사춘기 빌리가 이따금 언성을 높이는 할아버지를 무서워할까봐 들려주는 에셀의 이야기는 빌리는 물론 관객들의 마음까지 환하게 만든다.
||SBS 대하드라마 ‘토지’의 이종한 연출은 “상업적이고 기형적인 저급 연극이 횡행하는 무대에서 명작의 감동을 생생히 재현하는 현실 속에서, 재미, 감독, 예술성을 모두 겸비한 국민연극을 만들겠다”면서, “노령화 사회 속 노인들의 아름다운 역할과 가족 간의 바람직한 소통방식을 제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8일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순재는 연극 ‘황금연못’에 대해 “일상성의 연극이라 큰 기복은 없다. 다만 지루해 할 수는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 부분은 아기자기 하면서 재미있게 넘어간다”면서, “노이든 사람이 나온다고 흥행이 안 되라는 법이 없다. 신구와 손숙이 나온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는 관객이 꽉찼다. 잘만 하면 젊은 관객들도 많이 들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신구는 “(이 작품의 주인공 노만은) 지금 내 나이와 비슷하다. 마지막으로 정리해야 할 일이 있는데, 그것들을 안은 채 죽음을 앞둔 모습이 제 모습과 비슷해서 선택한 작품”이라면서, “우리 나이가 되면 항상 그 문제를 두고 고민한다. 5분마다 죽음을 생각하는 노만 만큼은 아니더라도 수시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문희는 “연극은 땅에 발이 잘 닿아야 한다. 기운이 있어야 하고 호흡도 좋아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힘이 든다”면서, “그 만큼 버티는 힘이 있어야 한다. 그러다 보면 관객들과 호흡이 좋아지고 스스로의 힘도 많이 좋아진다”고 덧붙였다.
내년이면 60살을 바라보며 어는 촬영이나 무대에 가도 나이에 대해 밀리지 않던 성병숙은 이 무대에서는 막내다. 성병숙은 “막내가 참 편하다. 선생님들이 잘 봐주시는 것도 많고, 실수도 많이하는 천둥벌거숭이인데 모두 잘 챙겨주신다”면서, “남편 두 분이 너무나 다르다. 이순재 선생은 다들 알지만 직진이고, 신구 선생님은 회오리다. 두 분이 무대 위에서 너무 달라서 노만을 두 번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만 세이어 주니어 역에는 이순재, 신구가 더블 캐스팅됐고, 까다로운 남편을 받아주는 따뜻한 성품의 에셀 역에는 나문희와 성병숙이 출연한다. 이 외에 이도엽 우미화 이주원 홍시로가 함께한다.
황혼에 접어든 노부부가 세대갈등과 가족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가는 모습을 유쾌하고 잔잔한 감동으로 그려낸 연극 ‘황금연못’은 이달 19일부터 11월 23일까지 공연한다.(문의 02-766-6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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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A대표팀, 10-11월 친선경기 일정 확정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오는 10월 파라과이, 코스타리카와 국내친선경기를, 11월에는 요르단, 이란과의 원정 친선 경기를 개최키로 각 국의 축구협회와 합의했다.
10월 1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경기를 갖는 파라과이는 FIFA랭킹 47위로 전통적인 남미의 강호로, 뛰어난 개인기와 견고한 수비 조직력을 앞세운 팀으로 한국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특히 파라과이와의 경기는 남자대표팀의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데뷔전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파라과이와의 역대전적은 5전 1승 3무 1패로 대등하다.
이어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남미의 신흥 다크호스’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가 개최된다. FIFA랭킹 15위의 코스타리카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루과이, 이탈리아, 잉글랜드와 함께한 죽음의 조에서 2승 1무의 놀라운 성적으로 8강에 진출한 팀으로, 한국과의 역대전적은 7전 3승 2무 2패로 한국이 근소하게 앞서있다.
한편, 11월에는 내년 1월 호주에서 개최되는 2015 AFC 아시안컵을 대비해 중동 원정 2연전을 치른다. 11월 14일에는 요르단 암만에서 요르단과, 18일에는 이란 테헤란에서 이란과 아시안컵을 위한 모의고사를 치른다.
각각 FIFA랭킹 56위와 48위인 요르단과 이란은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의 팀들로 요르단과의 역대전적은 4전 2승 2무로 앞서있는 반면, 이란과의 역대전적은 27전 9승 7무 11패로 다소 뒤져있다. 특히 테헤란 원정에서의 5전은 2무 3패로 승리가 없는 만큼, 한국이 이번 원정에서 첫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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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대한민국 선수단 기수 및 주장 선정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의 기수로 레슬링 김현우 선수를, 남녀 주장으로 각각 펜싱 김정환 선수, 핸드볼 우선희 선수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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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영국 BBC ‘신세대 예술인’, 바이올리니스트 유 에스더 선정
세계적인 방송 BBC(영국방송협회)가 선정한 2014년 ‘신세대 예술인’(New Generation Artists)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계 바이올리니스트 유 에스더(20)가 선정됐다.
젊은 음악인들의 재능을 발굴 및 육성한다는 BBC의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1999년 시작된 ‘신세대예술인’은 매년 국제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 음악가를 선정해 2년 동안 공연과 방송기회를 적극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신세대예술인’은 Lisa Batiashvili (바이올린), Janine Jansen (바이올린), Jonathan Biss (피아노) 등 국제적 아티스트들을 육성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한국계 음악인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 신문 ‘The Daily Telegraph’는 유 에스더를 어리지만 폭풍처럼 클래식 세계에 서두각을 나타낼 것이라 전망했다.
유 에스더는 이번 ‘신세대예술인’으로 선정되어 BBC스튜디오 녹음, BBC 오케스트라 협연과 함께 영국 내의 여러 콘서트 및 음악페스티벌에서 공연을 갖게 된다. 그녀의 12월 BBC Symphony Orchestra와의 공연은 BBC Radio3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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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도시 장애물 달리기 대회 ‘어반애슬론’ 서울 상륙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레이스’를 서울 한복판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세계적인 도심 장애물 달리기 대회인 ‘어반애슬론 서울 2014’가 오는 11월 8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오전 10시에 펼쳐진다.
지난 2008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어반애슬론’은 도심에서 진행되는 달리기 대회로, 약 6~16km의 코스에 도시 지형물을 이용한 각종 장애물을 통과해 달리는 엔터테인먼트 러닝 대회 중 하나이다.
미국에서는 매년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카고의 3개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고, 나이키 마라톤, 뉴욕 시티 마라톤과 함께 미국 최대 규모의 스포츠 축제로 손꼽힌다. 현재, 싱가포르,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함부르크 등 세계 15개 이상의 국제 도시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면서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국제 도시 서울에 첫 입성하게 된 ‘어반애슬론’은 규모와 명성에 걸맞게 축구경기가 아닌 스포츠로는 처음으로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참가자는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과 홍제천 일대 8KM에 설치된 8개의 장애물 코스를 달리기는 물론 점프, 포복, 오르기, 전력질주 등을 동원해 종합적으로 도전해 나가게 된다. 8개의 장애물은 폴리스 저지 바리게이트, 마인드맵, 컨테이너 월스트리트, 계단오르기, 타이어복합, 모래자루 나르기, 멍키 비즈니스, 네트워크 그물미션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의 근력과 주력이 필요하다.
한편, 도착 시간 및 통과 점수 기준으로 남녀 1, 2, 3등 우승자에게 100만원, 50만원, 30만원 상당의 경품이 각각 시상된다. 특히 가장 많이 참석한 브랜드 단체에게 ‘우수 브랜드상’, 몸이 건강한 남녀에게 ‘맨즈헬스상’, 재미있고 독특한 컨셉의 의상을 착용한 참가자에게 ‘펀러너상’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재미와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경기 전 후원 브랜드가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레이스 후에는 음악과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애프터 뮤직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이번 ‘어반애슬론 서울 2014’는 맨즈헬스가 주최사로 참여하면서 메르세데스-벤츠가 공식 후원을 맡았다.
‘어반애슬론 서울 2014’의 주최측 관계자는 “재미와 운동을 결합한 엔터테인먼트 스포츠인 맨즈헬스 어반애슬론은 달리면서 장애물을 뛰어넘어야 하는 용기, 체력, 근력과 주력이 필요하다”면서, “서울 도심 속 장애물 달리기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어반애슬로너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또한 새로운 도전 정신을 부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어반애슬론 서울 2014’는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www.urbanathlonseoul.co.kr) 및 예스24를 통해 총 2차에 걸쳐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만 18세 이상 건강한 성인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3,000명 선착순이다. 참가비는 9만원으로 협찬사인 데쌍트 티셔츠와 맨즈헬스 3개월 구독권, 크린토피아 세탁권 등 다양한 선물이 주어진다. 10인 이상 단체 접수 시에는 10%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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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스릴러 ‘도둑맞은 책’...관객들의 마음 훔쳐
영화 ‘아라한 장풍 대작전(각본)’,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 시즌2(연출)’ 등을 만든 ‘유선동’ 감독의 원작과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연극 ‘날 보러와요’ 등을 연출한 변정주 연출이 만나 큰 화제를 모은 본격 심리 스릴러 ‘도둑맞은 책’은 지난달 29일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예매 사이트 일간 랭킹 5위에 오르는 등, 성공적인 프리뷰를 마친 후부터 공연 관계자들과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 소문을 타면서 주목과 호응을 얻고 있다
연극 ‘도둑맞은 책’을 관람한 관객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한 순간도 놓칠 수 없었다” “배우들의 열연이 소름 끼칠 정도로 멋있고, 강렬했다” 등의 호평을 받았다.
짧은 공연 기간이지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연극 ‘도둑맞은 책’은 스승과 제자, 시나리오 작가라는 공통 소재로 비교 대상이 되는 ‘데스트랩’과 달리 국내 순수 창작 작품이면서도 본격 심리 스릴러를 다룬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반전의 묘미보다는 주인공의 심리를 따라가면서 느낄 수 있는 긴장감과 그 속에서 스릴러가 주는 재미가 매력적인 작품으로, 무대 한편에 스토리보드 영상을 활용해 관객들에게 마치 실제 영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관람하고 있는 듯한 생생함을 느끼게 한다.
스토리보드 영상에 나타나는 일러스트와 적절한 때에 흘러나오는 음악과 조명이 매우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원작인 영화 시나리오를 전혀 어색함 없이 무대 위에 표현했고, 영상 속에 나오는 일러스트는 연극 ‘도둑맞은 책’에 출연중인 배우 ‘정순원’이 직접 그렸다.
‘변정주’ 연출은 원작을 무대로 옮겨오며 밀폐된 공간에서 두 남자가 펼치는 치열한 2인극으로 재탄생 시켰고, 배우의 역량이 무대에 큰 영향을 주는 2인극의 특성을 감안할 때, 연극 ‘도둑맞은 책’의 배우들은 2인극을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연극 ‘도둑맞은 책’ 등장인물인 작가 ‘서동윤’ 역에는 배우 ‘김준원’, ‘전병욱’이, 제자 ‘조영락’ 역에는 배우 ‘강기둥’, ‘정순원’ 이 맡았다.
연극 ‘도둑맞은 책’은 오는 21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스릴 넘치는 치열한 2인극을 선보일 것이다.(공연문의 문화아이콘 1666-5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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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사전예약 감정제도’ 시범 운영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출국 시 사전에 온라인으로 예약해 문화재 여부를 확인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하 ‘사전예약 감정제도’)를 문화유산 3.0 맞춤형 서비스 차원에서 시범 운영키로 했다. 이전에는 출국 시 국제공항과 항만의 문화재감정관실을 방문해 문화재 여부를 확인받아야 했던 것을 개선한 것이다.
‘사전예약 감정제도’가 이달부터 시행됨에 따라 출국 바로 직전에 공항과 항만에 위치한 문화재감정관실을 방문해야 하는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여행객은 물품 반출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문화재감정관실은 충분한 시간을 두고 문화재를 감정할 수 있어 감정의 정확성을 더욱 더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출국 예정인 국민이 사전예약 감정제도를 이용키 위해서는 최소한 7일 이전에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에서 신청서(공지사항, 1952번)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확인하고자 하는 물품의 사진, 출국을 예정할 수 있는 서류 사본(항공권 등)과 함께 문화재감정관실 대표 전자우편(cultureconn@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이번에 시행하는 사전예약 감정제도는 수도권의 인천공항과 영남권의 김해공항에서 시범 운영(6개월)된다. 시범 운영 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점차 확대.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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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14 대한민국 가을예술축제’ 개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9월 20일 오후 6시,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공연예술계 주요 인사와 일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14 대한민국 가을예술축제’ 개막식을 개최한다.
개막식에서는,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들소리의 ‘월드비트 비나리’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기원 문화와 축원 덕담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면서, 신명나는 장단으로 가을예술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2014 대한민국 가을예술축제’는 가을에 개최되는 주요 공연예술행사들을 더 많은 국민들과 관광객들이, 더욱 가깝고 쉽게 즐길 수 있게 하기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대학로거리공연축제(D.FESTA),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서울아트마켓(PAMS) 등 가을에 개최되는 대표적인 국제공연예술축제 및 행사들을 ‘가을예술축제’라는 공동브랜드로 묶어 홍보해 공연예술 종사자와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그동안 개별적, 산발적으로 개최돼 오던 각 축제와 공연들은 공동 개막식을 통해 함께 시작을 알리고, 공동 홍보물과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 정보도 한눈에 알기 쉽게 제공한다. 대한민국 가을예술축제의 마지막은 대규모 야외 공원음악회(10월 25일 오후 4시,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로 막을 내린다.
우선 한국 공연예술의 산실인 대학로에서 8번째 축제를 맞아 ‘대학로거리공연축제’가 오는 20일부터 ‘도심에서 즐기는 마로니에 놀이동산‘이라는 주제로 첫 시작을 알린다.
회전목마와 바이킹으로 꾸며진 마로니에 공원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게 되고, 미국, 캐나다, 일본, 태국을 비롯한 국내외 우수 공연팀의 거리공연과 함께 ‘쉽게 즐기는 축제’로 유쾌함을 선사한다.
이어 25일에 개막하는 ‘서울국제공연예술제’와 ‘서울세계무용축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수준 높은 정통 연극과 무용으로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매년 세계적 흐름의 공연예술 작품을 선보였던 ‘서울국제공연예술제’에서는 올해 7개국 19개 공연단체의 엄선된 25개 작품이 공연된다.
공연뿐 아니라 해외 공연팀과의 워크숍, 예술가와의 대화를 비롯한 다양한 관객프로그램들이 마련돼 공연을 더욱 가깝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의 대표 축제로 성장한 ‘서울세계무용축제’는 24일간 62개 공연팀의 59개 공연으로 가을 녘을 아름다운 몸짓으로 수놓는다. 예술의전당, 강동아트센터,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각각 나눠 진행되는 서울세계무용축제에서는 무용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유수의 해외 공연과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한 한국 무용단의 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끝으로 10월 7일에 개막하는 ‘서울아트마켓’에서는 국민들에게는 새롭게 다가 올 국내외 공연예술을 소개하고, 유통과 공연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할 수 있다.
이 밖에도 9~10월 중 펼쳐질 다양한 국공립 예술단체의 공연, 소규모 야외공연, 공원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에 관한 정보는 ‘2014 대한민국 가을예술축제’ 웹페이지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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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예의 법고창신 2014’ 후속 전시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지난 4월 밀라노에서 열린 ‘한국공예의 법고창신 2014(Constancy&Change in Korean Traditional Craft 2014)’의 후속 전시로, ‘2014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의 텐트 런던’과 ‘중국 항저우 국제문화.창의산업엑스포’의 초청을 받아 ‘2014 밀라노 한국공예전 후속 전시’를 개최한다.
‘한국공예의 법고창신 2014’는 한국 전통 소재와 기술로 만들어진 우수한 공예품들을 세계적 디자인 행사에 순회 전시해 한국 공예문화의 가치를 국제시장에 알리고 한류의 지속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이다.
영국에서 오는 18일부터 4일간 열리는 ‘2014 텐트 런던 한국공예전’은 세계 3대 디자인 행사인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기간 동안 런던 동부지역 올드 트루 브루어리(Old Truman Brewery)에서 열린다. 한국 공예전이 열리는 ‘텐트 런던’은 디자인 페스티벌 내에서도 ‘100% 디자인 런던’, ‘디자인 정션(Design Junction)’과 함께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는 3대 주요 행사로 꼽힌다.
텐트 런던 측에서 반드시 출품해 줄 것을 요청한 이봉주 장인의 방짜유기 좌종, 황삼용 작가의 나전 조약돌, 이강효 작가의 분청사기를 포함, 17인의 작품들이 런던의 미술 애호가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 텐트 런던에서 전시를 마친 작품들은 중국으로 옮겨져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국제문화.창의산업엑스포에서 초청 전시를 연다.
항저우 전시장은 프랑스, 덴마크 국가관 등과 함께 조성된 해외전시관에 306㎡ 규모로 조성돼 있다. 밀라노 전시에 참가했던 21명의 모든 작가가 참여해 한국 공예품의 다채로운 매력을 비중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의 전시 주최 측은 “한국 공예전이 한 나라의 문화를 세계에 선보이는 성공적인 공예 전시 사례라 생각해 이를 자국에 선보이기위해 초청 전시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한편, 밀라노와 런던, 항저우까지 순회전시를 마친 이번 전시는 12월 18일에 국내에서 개막하는 ‘2014 공예트렌드페어’의 특별관에서 국내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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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기의 문화산책) 극단 백수광부, 이성열 연출 ‘즐거운 복희’
남산예술센터에서 극단 백수광부의 이강백 작, 이성열 연출의 ‘즐거운 복희’를 관람했다.
무대는 드넓은 호수가의 펜션 부락이다. 무대 왼쪽에 부드럽게 굽어 내려오는 넓적한 나무계단과 난간, 그 오른쪽에 호수가 있는 것으로 설정이 되고, 조명효과에 따른 검은 무대바닥의 맑고 투명함이, 거기에 드리워진 인물의 그림자에서 마치 거울에 비춰진 것과 방불해, 무대전체를 호수 가로 연상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오른쪽에는 그보다 약간 비좁은 계단이 있어 마찬가지 역할을 하고 연기자들의 동선활용공간이 된다. 장면변화에 따라 직선으로 된 나무계단이 무대 오른쪽에 배치가 되고, 무대 정면중앙에 걸터앉을 수 있는 난간과 돌출된 흙 위에 자란 갈대는 물론, 객석 가까이에 펼쳐진 갈대밭도 한 폭의 그림 같은 정취를 느끼게 한다.
새로 건립된 펜션지역과 거기에 거주하는 인물들 역시 각양각색이다. 내세울 거라고는 선조가 대한제국시절 황제로부터 백작 작위를 받아, 늘 왜색의 견장달린 흑색제복과 일본도를 차고, 우쭐거리며 행동을 하는 인물, 성질을 죽이고 살아갈 수밖에 없어, 온화한 성품이라 불리는 초상화 전업의 백발 대중화가, 고급레스토랑 주인이었지만 다 때려치운 후 처와도 헤어져, 펜션개발에 광적으로 전력을 기울이는 기업가, 그의 휴식은 박하사탕을 먹으며 흔들거리는 의자에 앉을 때뿐이다.
선생냄새가 몸에 밴 착하디착한 전직 수학교사, 그는 한 번도 남의 의사에 반대를 표명한 적이 없는 듯싶다. 유명인사의 자서전을 대필하며 살아온 무명의 작가, 그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바로 이 펜션지역 인물의 일대기를 집필할 참이다. 부친의 재혼으로, 새 어머니 눈에 가시처럼 되어 펜션으로 쫓겨난 건달 같은 총각청년, 그는 소년이나 다름없는 마음과 아름다운 첫사랑을 꿈꾼다. 그리고 월남전 참전용사이자 퇴역장군인 펜션지역의 대지주와 착하고 예쁜 장군의 딸이 위의 등장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연극의 주인공인데, 퇴역장군은 연극의 도입에 사망하기 때문에 등장하지는 않는다.
연극은 도입에 백작의상의 펜션 주 1인이 보트를 한척을 구입해 끌고 다른 펜션 주들과 끌고 들어오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그는 보트에 백색도색을 해, 요트로 사용할 계획임을 발표한다. 2인용 보트에 백색착색을 한다고 해서 다인용 요트로 보일 리가 없겠지만, 청년 펜션 주인만 반대의사를 비출 뿐, 모두 백색의상의 펜션 주의 말에 고개를 끄덕일 뿐이다.
그때 여인의 곡성이 들리고, 이 펜션지역의 지주인 퇴역장군의 사망소식이 들려나온다. 퇴역장군은 워낙 유명인사인데다가 그의 전쟁공로가 애국심을 부축이기에, 그 동안 장군의 명성으로 펜션지역에 인파가 쇄도했으나, 그의 급작스런 사망으로 방문객과 투숙객이 줄어들 것을 염려한 펜션 주인들은 장군대신에 딸의 효성 심을 이용해 사람들을 불러들일 계획을 세운다. 그래서 나팔수를 고용해 오전과 오후에 나팔을 불어 국립묘지의 장엄한 형식을 흉내 내기도 한다. 이들의 계획이 성공해 인파가 끊이지를 않게 된다.
그런데 이들은 손님을 더 유치하가 위해 또 한 명의 펜션 주인인 기업가의 의사에 따라, 호수 가에 무대를 가설하고, 저녁마다 음악회를 개최하기로 한다. 음악회라는 게, 월남전당시의 군가나, 당시 유행하던 대중가요 일색이지만, 관객이나 펜션 주들은 흥겨워한다. 화가는 그림으로 작가는 집필로 나름대로의 재능을 살리며 이 펜션지역에서 적응을 해 나가고 기업가는 이지역이 리조트단지로 조성될 것임을 발표한다.
그런데 장군의 딸은 젊고 예쁘기에 이 지역에서 세월을 보내기에는 자신의 청춘이 아깝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음악회에 고용된 나팔수와 사랑을 맺고, 함께 서울로 도망하기로 결심한다. 이것을 눈치 펜션 주들은 딸과 나팔수가 도망갈 길에 커다란 나무를 잘라 쓰러트려, 도망할 길을 차단해 놓고는 한숨을 돌리고 박하사탕을 나눠먹으며 휴식을 취한다. 그러나 젊은 두 사람은 백작의 요트라는 이름의 보트를 타고 탈출한다. 그러나 보트는 사고로 물에 빠진다.
장군의 딸을 짝사랑하던 총각펜션 주는 장군의 딸과 나팔수가 떠난 직후 장군소유펜션에 불이 났음을 알리고, 장군의 딸이 불꽃 속에 피신 않고, 그대로 앉아 타죽어 가고 있음을, 호수 속 물그림자로 보았다며 통곡을 한다.
펜션 주 모두의 애도 속에 딸의 죽음이 관객의 슬픔으로 전이될 즈음, 정면 배경 상단을 가로지은 대로에서, 등산복 차림에 배낭을 메고 넓은 채양달린
모자를 쓴 장군의 딸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이 지역을 떠나는 장면에서 연극은 끝이 난다.
이인철, 이호성, 강일, 유병훈, 박완규, 전수지, 박현민 등 출연자 전원의 탁월한 성격창출과 호연은 관객을 도입부터 극에 몰입시키는 역할을 한다.
드라마터그 김옥란, 무대디자인 손호성, 무대제작 TAF, 조명디자인 김창기, 조명어시스트 신동선, 의상디자인 이수원, 의상팀 박인선.신원선, 분장디자인 이동민, 분장팀 최정현, 음악감독 김은정, 동작지도 이준혁, 소품 정훈, 조연출 하동기.김은선, 무대감독 이태형.조현, 조명오퍼 호효훈, 음향오퍼 이반석, 무대크로 조국형.문법준.양윤혁, 사진 이강물, 그래픽디자인 인디엔피, 기획홍보 코르코르디움(이정은.황진원.최자연) 등 제작진의 힘이 하나가 되어 극단 백수광부의 이강백 작, 이성열 연출의 ‘즐거운 복희’를 흥미만점의 친 대중적 연극으로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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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다이나믹미디어공모전, 부산예고 김수겸 양 대상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개최한 ‘제2회 전국 중.고교생 다이나믹미디어공모전’에서 고등학교 학생부문(이하 고등부) 대상에 부산예술고등학교 2학년 김수겸(인체표현-자유 형식 부문) 학생이 선정됐고, 중학교 학생부문(이하 중등부) 대상에는 경기 고양시 성사중학교 3학년 김효진(만화부문)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 다이나믹미디어학과와 월간미대입시가 공동주최한 ‘제2회 전국 중.고등학생 다이나믹미디어공모전’수상작 발표와 시상식은 지난 13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행정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수상작은 2주간 행정관 로비 전시장에 전시된다.이번 제2회 전국 중고교생 다이나믹미디어공모전은 팝송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의 가사를 주제로 세월호 실종자 무사 귀환의 상징인 노란리본을 모티브로 2개 부문(영상, 스토리텔링, 인체표현) 13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고등부 금상에는 곽나경(부산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 3학년, UCC 부문) 등 15명, 은상에 김경빈(청주 봉명고등학교 2학년, 만화부문) 등 20명, 동상에 김동형(서울미술고등학교 1학년, 스토리텔링 자유표현부문) 등 22명, 가작에 김광락(충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3학년, 상황표현부문) 등 28명, 입선에 노서영(서울 구현고등학교 2학년, 발상과표현부문) 등 9명이 선정됐다.중등부 금상에 김정민(대전하기중학교 3학년, 소묘부문) 등 3명, 은상에 서유나(고양중학교 1학년, 만화부문) 등 4명, 동상에 서평원(서울 신도중학교 3학년, 상황표현부문) 등 5명, 가작에 이상진(대전덕명중학교 3학년, 상황표현부문) 등 14명, 입선에 이시은(여주 제일중학교 2학년, 상황표현부문) 등 2명이 각각 수상했다.신진식 교수(다이나믹미디어학과)는 “올해 공모전 주제로 제시한 팝송을 통해 세월호 실종자 무사 귀환의 상징인 노란리본이나 성경에서의 돌아온 탕아, 사회 갈등 계층 간의 화해 등 다양한 스토리를 도출해낼 것이라 예상했으나 문제의 해석이 쉽지 않아 응모작 중 상당부분이 주어진 노래 가사를 직역한 경우가 많아 아쉬웠다”AUSTJ, "수상작들은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주제 해석과 표현이 향상됐고, 중학생의 출품이 크게 늘어 고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시상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상자를 배출한 부산예술고등학교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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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여자축구대표팀, 태국 5-0 대파
여자대표팀 공격수 정설빈(9번)은 태국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1골 2도움으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여자 대표팀이 태국을 손쉽게 제압하고 사상 첫 금메달을 향해 순조로운 첫 발을 내디뎠다.
여자 대표팀은 14일 오후 인천 남동 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조별예선 1차전에서 태국을 5-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전반에 터진 정설빈(현대제철)의 선제골과 박희영(대전스포츠토토)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2-0으로 앞서간 한국은 후반 유영아(현대제철), 전가을(현대제철), 최유리(울산과학대)의 연속 골에 힘입어 태국을 대파했다.
지난 5월 베트남에서 열린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태국을 상대로 박은선(로시얀카)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출전한 가운데 4-0으로 승리한 한국은 이번에는 두 선수 없이도 다채로운 공격 루트와 결정력을 선보이면서 금메달 가능성을 밝게 했다. 박은선은 소속팀의 반대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지소연은 조별리그 이후 8강부터 합류한다.
한국은 조별예선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를 예상보다 쉽게 승리했다. 윤덕여 감독은 최전방에 현대제철 콤비 정설빈(현대제철)-유영아를 투톱으로 내세우고, 중원에 박희영(대전스포츠토토)-조소현(현대체절)-권하늘(부산상무)-전가을을 배치했다. 포백 수비라인은 송수란(대전스포츠토토)-김도연(현대제철)-심서연(고양대교)-김혜리(현대제철)에게 맡겼다. 골키퍼는 전민경을 선택했다.
||전반 시작부터 한국은 태국을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10분 정설빈의 발 끝에서 선제골이 터졌다. 정설빈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태국 수비수의 패스를 차단한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23분 한국의 두 번째 골이 나왔다. 유영아가 페널티박스 아크 부근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좋은 찬스를 맞이한 한국은 박희영이 프리키커로 나섰다. 박희영은 정확하게 골문 모서리로 킥을 시도했고 볼은 골 포스트 상단을 맞고 골키퍼 팔을 스치며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좋은 흐름은 후반에도 이어졌다. 후반11분 권하늘이 나오고 최근 U-20 월드컵 8강에 일조한 여자대표팀의 막내 이소담(울산과학대)이 투입됐다. 교체투입 이후 곧바로 골이 터졌다. 전반 14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정설빈의 정확한 패스를 받은 유영아가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중반 예기치 못한 교체가 발생했으나, 후반 35분 승부를 확정짓는 쐐기골이 나왔다. 수비라인을 뚫어낸 정설빈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욕심부리지 않고 전가을에게 패스했다. 전가을은 침착하게 볼을 컨트롤해 팀의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태국을 강하게 몰아 부친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 투입된 최유리가 팀의 마지막 골을 터트렸다.
한편, 같은 조에 속한 인도-몰디브의 경기는 인도가 몰디브를 15-0으로 제압하면서 한국(승점 3, 골득실 5)은 몰디브(승점3, 골득실 15)에 골득실에 뒤져 조 2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오는 17일 오후 8시 인천 남동 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인도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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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4위 수성...아시안게임 휴식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완파하면서 4위로 아시안게임 휴식기에 들어갔다.
LG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 시즌 14차전서 12-3으로 승리하면서, 3연승을 이어갔다.
LG는 타선이 12안타로 12점을 뽑아내는 괴력을 발휘했다. 박경수 오지환 손주인이 멀티히트를 쳤고, 박경수는 2타수 2안타 2볼넷으로 전날에 이어 전타석 출루를 달성했다. 박용택은 5회말 적시타로 통산 1700안타를 기록했다. 마운드에선 선발투수 우규민이 6이닝 3실점(1자책)으로 활약, LG 투수 중 처음으로 10승을 올렸다.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 그리고 전구단 상대 승리를 달성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56승(60패 1무)를 거두면서 4위를 유지한 반면, 삼성은 나바로의 실책 하나로 선발투수 장원삼이 6실점으로 붕괴, 40패(72승 3무)째를 당했다.
삼성은 3회초 이지영이 우전안타, 김상수가 좌전안타를 날려 1사 1, 2루 찬스를 만들고, 나바로가 중전안타로 1-0으로 앞서갔다.
LG는 3회말 박경수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후 손주인의 내야안타로 1사 1, 2루가 됐다. 박용택의 1루 땅볼로 2사 2, 3루, 그리고 이병규(7번)의 2루 땅볼에 나바로가 송구 에러를 범해 박경수와 손주인이 모두 홈을 밟아 2-1로 역전했다.
LG는 계속적인 공격에서 이진영이 2루타를 날려 다시 2사 2, 3루, 정의윤의 타구가 내야수와 외야수 사이로 떨어져 2타점 적시타로 4-1로 달아났고, 다음 타자 최승준은 장원삼 슬라이더에 좌월투런포를 폭발, 데뷔 첫 홈런으로 팀의 6-1로 앞서 나갔다.
장원삼은 4회말을 앞두고 차우찬과 교체됐고, LG 타선은 차우찬을 상대로도 오지환이 좌전안타를 친 후 박경수가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3루타, 손주인도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연타를 날렸다. 1사 1, 3루에서 LG는 이진영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면서 9-1,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5회초 김상수의 좌전안타 후 나바로의 타구에 오지환이 에러를 범해 1사 1, 3루 찬스를 맞이했다. 박한이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2점째, 그리고 우규민의 폭투 후 채태인의 적시타로 3점째를 올렸다. 이후 최형우가 2루 땅볼을 치면서 5회초를 끝냈다.
LG는 5회말 최경철의 중전안타 후 오지환의 적시 2루타, 손주인의 중전 적시타와 박용택의 적시 2루타로 3점을 더하면서, 12-3으로 사실상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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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개회식 입장권 구입, 한류관광콘서트 공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송도 미추홀타워 10층 조직위 발권센터에서 1등석 이상 개회식 입장권을 현장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대회 전야제 행사인 ‘2014인천한류관광콘서트’ 초대권을 증정한다.
초대권은 오는 17일 낮 12시까지 선착순 증정한다. 현장에서 개회식 VIP 또는 프리미엄 입장권을 구매하는 선착순 20명에게 인천한류관광콘서트 VIP 초대권을 제공한다. 개회식 1등석 입장권 구매자 선착순 100명은 AG ZONE 초대권을 받을 수 있으며 개회식 입장권 1장당 콘서트 초대권 2매를 제공한다.
현재 80%까지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 시야 제약석도 증정 대상에 포함된다. 1등석 1열 좌석을 구매할 경우 10만원에 개회식은 물론 한류관광콘서트도 가까운 거리에서 즐길 수 있다.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인천아시안게임 전야제 성격을 가진 인천한류관광콘서트와 개회식을 동시에 즐기며 진정한 축제분위기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직접 미추홀타워 조직위 발권센터를 방문해 개회식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단체 구매 고객 및 인터넷(http://ticket.incheon2014ag.org), 콜센터(1666-9990․1599-4290),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골든타워빌딩 발권센터(02-330-4215․4228), 인천시청 1층 종합민원실 등 다른 경로로 구매한 입장권은 제외된다.
한편, 2014인천한류관광콘서트는 오는 17일 오후 7시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역 일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EXO-K, 카라, 포미닛, 시크릿, 틴탑, 방탄소년단 등 국내 최정상급 한류스타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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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메이커, 인천AG 태권도 머리보호구 무상지원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지난 12일 송도 미추홀타워 조직위 회의실에서 태권도 용품 제조업체 ㈜컬처 메이커(대표 이승환, MOOTO)와 인천아시안게임 태권도 종목 머리보호구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은 유재한 조직위 경기운영본부장과 (주)컬처메이커 이승환 대표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다.
조직위는 ㈜컬처메이커로부터 머리보호구 108개(청54.홍54)를 무상 지원받아 인천아시안게임 태권도 경기에 사용케 된다.
이승환 대표이사는 “태권도 경기시 방해요인이 되는 땀과 좁은 시야를 해결할 수 있는 머리보호구를 개발했다”면서, “태권도 종목 발전을 위해 제품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태권도 경기는 이달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4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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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측, “내일 항소장 제출...‘국정원법위반’ 다툴 것”
대선 개입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오는 15일 항소할 예정이다.
원 전 원장 측 변호인은 14일 “피고인 및 가족과의 상의를 거친 결과 내일 중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하기로 했다”면서, “국정원 심리전단의 활동은 오래전부터 계속 해오던 것으로, 정권별로 (글 게재) 내용이 다를 수 있지만, 원 전 원장 체제하에서 한 활동에 대해서만 범행의 지시.공모라고 하는 것을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치개입 활동이 아닌 북한의 도발에 대한 방어 심리전을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원 전 원장은 지난 2012년 대선을 앞두고 국정원 심리전단에 선거 및 정치 개입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 11일 1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과 자격정지 3년을 선고받았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단을 받았으나 국정원법위반 혐의는 유죄로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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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한국, 말레이시아에 3-0 승리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 대표팀이 말레이시아를 가볍게 물리치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한국은 14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축구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3-0으로 물리쳤다. 전반 26분 임창우(대전시티즌)의 선제골로 앞선 한국은 후반 32분과 35분에 연이어 터진 김신욱(울산 현대), 김승대(포항 스틸러스)의 골에 힘입어 완승을 거뒀다. 첫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기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한 한국은 오는 17일 오후 8시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김신욱, 박주호(마인츠 05), 김승규(울산 현대) 등 와일드카드 선수들을 모두 포진시킨 최정예 멤버로 나섰다. 포백라인에 김진수(호펜하임)-김민혁(사간 도스)-장현수(광저우 부리)-임창우가 나섰고 박주호와 이재성(전북 현대)이 허리를 받쳤다. 김신욱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가운데, 윤일록(FC서울)-김승대-안용우(전남드래곤즈)가 2선 공격진을 이뤘다.
예상대로 한 수 아래 전력의 말레이시아는 수비에 집중하는 전술을 내세웠다. 말레이시아는 전반 슈팅이 한 번에 불과했을 정도로 공격의 활로를 열지 못하는 모습인 반면, 한국은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면서 쉴 새 없이 말레이시아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골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특히 최전방에 자리한 김신욱은 말레이시아 수비진의 집중 견제에 고전했다. 윤일록과 안용우가 좌, 우 측면에서 부지런히 김신욱의 머리를 노렸지만 여의치 않았다.
2부리그 임창우가 해냈다. 임창우는 아시안게임 남자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20명의 선수들 중 유일한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소속으로, 대전시티즌 소속 으로 1차전 말레이시아전 선제골의 주인공이 되면서 자신의 이름 세 글자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날 경기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임창우는 공, 수 양면에서 만점활약을 보였다. 빠른 발을 앞세워 오른쪽 측면의 공격 활로를 열었고, 한국의 수비 상황에서는 빠르게 수비 진영으로 내려와 제 몫을 해냈다.
임창우의 골은 전반 26분에 터졌다. 한국은 코너킥 기회를 잡았고 안용우가 키커로 나섰다. 안용우는 오른쪽 코너킥 에어리어에서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임창우의 머리가 정확히 공에 닿았다. 그대로 공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고 골을 확인한 임창우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임창우는 후반 28분 최성근과 교체될 때까지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말레이시아가 수비에 집중하는 것은 예상된 일이었다. 이에 맞서 한국은 김신욱을 중심으로 한 공격적 전술을 펼쳤다. 측면에서 김신욱의 머리를 노리는 것이 주된 공격 루트였다.
전반 10분, 윤일록이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김신욱이 헤딩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갔고, 전반 36분에도 윤일록의 2대1 패스를 받은 김승대가 김신욱을 보고 공을 올리자 김신욱의 헤딩은 말레이시아 골키퍼에 막히면서 무위에 그치고 말았다.
후반 32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김승대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김신욱은 왼쪽 발로 가볍게 공을 밀어 넣으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김신욱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한 이후 터트린 첫 골이었다. 김신욱은 대전 코레일, 아랍에미레이트(UAE)를 상대한 두 차례의 연습경기에도 모두 선발 출전했지만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상대의 집중 견제에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전에서 김신욱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첫 경기부터 득점포를 가동했다.
남은 조별리그 경기와 이후 토너먼트 경기에서도 상대는 수비에 집중한 뒤 역습을 노릴 가능성이 많다. 결국 키워드는 다양한 공격 전술이다. 한국은 전반전 측면 크로스에 집중하는 단조로운 공격 패턴과 리듬감 떨어지는 템포로 인해 쉽게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후반전에 들어선 이후에는 2선 공격진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활발해졌다. 왼쪽 측면의 윤일록과 공격형 미드필더 김승대는 직접 슈팅도 서슴지 않으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김신욱의 추가골을 도운 김승대는 이어 후반 34분 잇따라 기회를 잡았다. 김승대는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았지만 슈팅이 살짝 약하게 흐르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기회를 놓친 김승대는 땅을 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문전에서 종횡무진 하던 김승대는 결국 후반 35분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으며 환호했다.